한글날 1년 기다린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9일 새벽12시에 셔틀버스타고(5만원) 3시30분에 서해 오천항 도착해서 배(8만원)에 자리잡고 홀로 새벽 식사하구 선상명부 작성후 낚시 준비하고있으면 선장님 오시어 발열체크 민증확인후 6시 출항합니다
보통 오후 2ㅡ3시정도에 철수하는데 이배는 좀 더 오래 낚시 시간주네요
오후 4시반 철수해 5시 항에도착해서 셔틀버스타고 밤9시 정도에 대구 도착합니다
전날 조황은 10키로 오바였는데 가는날이 장날인가 안되네요 ㅠㅠ 제가간 다음날도 10키로 오바 ㅠㅠ
올해 3번 남았는데 한번은 만쿨 걸리겠죠ㅎㅎ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오천항 출항준비로 부산하네요
오천항 전체가 주차장이구 여기 식당은 대부분 밤에 장사합니다
지가 이용한 발키리호입니다 22인승이죠 새배죠 ㅎㅎ
출발전에 든든히 배 채우고요 ㅎㅎ 짬뽕추천합니다 ㅋ
막달리네요
갑나게 따라오구요 ㅋㅋㅋ 자리선점이 치열한듯하네요
도착하면 이렇게 한줄로 배 양옆에서 낚시합니다
안되면 포인트 이동하구 낚시하구 이동하구.....
잡은 조과물는 요기에 보관하다 철수시점에서 쿨러에 옮깁니다 물이 계속나와서 싱싱하게 살아있죠 ㅎㅎ
배 선수엔 고수들이 올라가서 잡네요
점심은 따로 먹습니다 갑오징어 라면에 밥 반찬주네요
역시 낚시가서 먹는건 뭐든 꿀맛입니다
갑오징어만 중간에 점검합니다 애게게~~~~~~ ㅠㅠ
쭈갑 총조과입니다 4팩 빈작이네요
4번 먹을정도밖에 안됩니다 ㅠㅠㅠ
다음주는 분발해야겠습니다
금요일 무박1일 쭈갑닊시후 토요일 시골서 마늘 거름 230포 내고 대추따고 감따고 저녁에 대구와서 일요일 아침에 북거지로 총무님과 고고씽했습니다
바쁘다 바뻐요 ㅋㅋㅋ
낚시 2시간했는데 헉 이게 떠다니네요 ㅠㅠ
지난번까진 괜찮았는데요 낚시불가능 기다려야죠ㅠㅠ
옆으로 말려가면 낚시하구 다시오면 불가능 ㅠㅠ
오전2시간 오후2시간반 정도 낚시가능하네요 ㅋㅋ
언제나 잘되면 그게 낚시인가요 빈직도 있어야 대박의 기쁨도 만끽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혼자 위로해보네요
지난번 둘이보다 못한 4명 총조과입니다 한분이 모아서 이식하시러 불이나케 가셨습니다
3일연휴 빡세게 다녔는데 바다도 민물도 별로였지만 나름 즐거운 맘으로 했으니 반은 성공이네요
가을철 막바지낚시 모두 안출하십시요
ps:북거지 부레잠?인지 무더기로 이리저리 떠다녀 낚시 별고구요 상류는 연줄기가 막고있어 그런현상없으니 가신다면 상류에 앉으시는게 속편하실겁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여기저기 ㅎㅎ
소출없이 여기저기만 다녔네요 ㅋㅋ
@교주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뵈요
@붉은낙타(이창희) 그러게요 ㅠㅠ 옛날생각 나네요
소양호 비만 안내렸으면 100마리는 거뜬히 채울수있었을것을요ㅋㅋ 그때가 그립네요
가을에 어디라도 떠나는 게 힐링의
시작이죠.
라면에 밥 정말 땡기네요.
10월은 정말 다니기 좋은계절입니다.
이제 정말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또 이렇게 후딱 1년이 흘렀나 봅니다
체력 대단하십니다 이제 우리조우회는 납회도 마치고 다음달부턴 바다출조입니다^^
명보님께서 바다로 가시면 감생이 다죽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