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182차 운중천 백운호 라이딩
일시: 2012.3.25(일)10:30~15:30(5시간)
코스: 탄천2교 양재천 입구-양재천-시민의 숲-여의천-청계산옛골-대왕저수지-
상적천-탄천-방아교-운중천-운중저수지-하우현-학현재/터널-
백운호(형제식당)-포일2택지지구-과천환경정화센터-가루개-사기막골입구-
문원동-과천역-양재천-도곡역(56km)
참가: 세븐강(콘닥) 블랙캣 쉐도우수 바이크손 모델한 베어킴(앵커) <6명>
이야기: 바이크 손
오늘은 슬픈 날이다 우리 정정호 대원이 어제, 끝내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BH 기도 조기를 계양 한다.저녁에 강남 성모병원으로 조문을 가기로 한다.
탄천2교! 많은 대원이 결혼식 관계로 불참! 영도의 탄천, 싸늘한 칼바람이 분다. 출발지점 그늘에 있으면 손가락이 얼어버릴 정도 의 추위, 핵안보정상회의 때문에 탄천 곳곳에 경찰 특공대 들이 경비를 서고있다. 자전거탄 특공대가 돌아 다닌다. 으스스한 분위기 그러나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50여 개국의 정상들이 코엑스에 모 이는 회의!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것이다,
5명의 바이콜 처음 맡는 콘닥, 강완식 대원의 브리핑! 오늘은 처음 여성대원이 없는 라이딩이다. 양재천길을 30km내외로 달린다. 속도가 빠르면 대열은 무너진다. 차간 간격이 무려 20m 이상 차이가 난다.그 차이는 점점 벌어진다. 라이딩대열과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여성대원이 없으니 속도의 상한선이 없다. 사실상 탑클래스 티타늄 자전거는 평지 최고속도가 시속 40km가 훨씬 넘는다. 그래도 일사불란한 라이딩 대열은 콘닥의 의무이다.
백미러가 없는 강콘닥의 차는 무한질주..., 영동1교, 여의천,염곡천을 순식간에, 청계산 옛골 언덕(3%)도 22km/h로 사정없이 달린다. 대왕저수지, 상적천으로 한영성 대원과 만날시간에 맞추어 속도는 더욱 높인다. 속도가 34km에 이른다.탄천 이매동 에서 한영성과 만남!
운중천 입구에서 결혼식 관계로 김경흠대원은 돌아가고 이제 5인의 레이스 아닌 레이스가 시작된다.운중천변,업,다운을 수차례, 순식간에 한국학 연구원에 이른다.
운중저수지가 보이는곳! 오늘의 포인트, 하오고개(2km, 5.7%)에 도전한다. 우리보다 먼저 출발해 멀찌감치앞선 다른팀을 모두 추월! 길고긴 하우고개 정상에 선다. 바이콜대원들 참 대단하다. 정상은 육교도 있고 나무계단도 있어 예전과 다른 모습이다
다운힐! 다시 학현로로..., 학현고개 터널부근 100m는 13%의 숨막히는 경사! 입에 단내가 날정도로 치고 올라가 학현터널을 뚫고 백운호수에 이른다.
형제식당! 아줌마가 반갑게 맞이한다.닭 복음탕으로 배채우고 막걸리 한잔, 부라보 바이콜! 귀로 포일지구 큰길 놔두고 구태여 산길 언덕을 올라..., 여성대원이 있었다면 한마디 들었을 것이다.환경정화센타 길을 무려28~30km/h 로 달려 가루개 언덕을 넘는다.
사기막골, 문원동으로..., 예정코스가 도곡역 이었으나 강북의 대원들은 저녁7시 정정호대원 조문 관계로 일찍 라이딩을 마감한다.
과천역에서 바이크손,베어킴은 먼저 가고 남은 대원은 도곡역으로..., 고속으로 달린 하루였다. 그 어느때 보다 운동량이 많다. 그러나다음은 정상적 속도로 라이딩하게 될것이다. 바람부는 백운호수 잔물결 치는 호숫가의 점심은 잊지못할 것이다. 아듀, 백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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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쉐도우 수
오랜만에 탄천에서 모여-
람보림의 외유로 콘닥을 맡은 세븐강의 코스브리핑 안내도-
섬세한 요도 작성솜씨에 감탄-바이콜엔 인재들이 이리도 많아 001
출발-세븐강의 오늘 콘닥을 기대하며 002
양재 시민의 숲 입구 다리를 건너 양재천에서 여의천으로 003
교육문화회관 도로 횡단을 피해 여의교 아래 여울물을 통과 004
여의천 상류로 올라 청계산 옛골에서 휴식-
별세한 정호에 대한 안타까움이 바이콜 조기(弔旗)에 담겨 006
대왕저수지를 달려 상적천으로 008 010
탄천을 만나는 서울공항 상적천 길을 겁나게 달린다-
방아교에서 만날 모델한과의 약속시간에 맞춘다며 시속 25~31km로-
아무래도 오늘 콘닥 잘못 세운 것 같아(^^) 011
탄천을 만나고 마중 나온 모델한도 만나고 012 14
탄천을 거슬러 방아교에서 운중천으로 들어설 참-
블랙캣은 라이딩 접고 결혼식장으로 016 17
운중천 자전거길-아름답지만 천변과 둑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이 018
금토천을 만나는 쌍룡교아래서 왼쪽 길로 019
운중천은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이어지고 021 23
서 판교에 들어서서는 오르락내리락 운중천 길 대신
운중천 남쪽 아파트단지 한적한 차도로 024 26
이 길의 끝에서 다시 운중천을 건너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029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2km의 하우현 업힐-
운중저수지-업힐에서 다른 팀을 추월하는 바이콜의 정예 030 31
콘닥 세븐강을 필두로 하우현 정상에 올라 033 34 37 38
하우현 너머 다운힐 새터교 입구에서 길 건너 학현 마을로 040 41
이 길로 백운호수를 가려면 짧지만 가파른 학현재 터널을
숨 가쁘게 극복해야 067 070<동영상>
★동영상
광선속으로 돌진하는 손 대장의 모습은
외계인 비행접시로 끌려가는 선택된 지구인 같아
학현재 너머 내리달리면 곧 백운호수이고
제방 북쪽 끝 형제식당에서 점심을 044 045
점심 후 과천문원동을 향해 047
서울구치소 입구를 지난 식물원 뒷골목으로 들어서 048
작은 언덕길 너머 포일택지지구 큰 길로 049 53
고개정상 육교 지나 바로 우측 산자락 소로로 접어들면
과천환경정화센터로 나오게 돼 054 55
가루개 고개 넘고 과천의왕고속도 밑을 통과하면 문원동-
과천I/C를 휘돌고 청소년수련관을 지나 056 059
문원체육공원에서 한 숨 돌리고 060
과천역에서 저녁나절 정호네 문상을 위해
원거리 사는 친구들은 전철로 귀가 061
나머지는 양재천 시민의 숲 여의천 입구로 회귀해 062 63
영동4교 둑길로 올라 도곡역에서 라이딩을 마친다 064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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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두번째 동영상은. 잘 나오지 않는군요. 그렇다면 화면 우측 "원문보러가기"를 클릭해 나온 창에서 버퍼링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면 나오게 될 것입니다..
두번째 동영상 제대로 나오는군-그래서 모델한의 엉덩이 오래 감상할 수 있구먼 그려.
하우고갯길 숨넘어가는 소리 대단하구먼! 암튼 자전거 맛본지 오래 됐네그려,^^ 27일 오늘밤에 서울로간다네. 여긴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거긴 아직 추운가보네.^^; 다음라이딤에서 봄세!
임콘닥 빨리 오시게나. 잠시 자리비운 사이 들러리 섰다가 혼난네. 영구 제명처분 ? 내 잘못이 아니라 뒷바람 탓이라고~ 수고한 대원들의 양해를 바라면서...
강콘닥!수고많았소....강콘닥아니었으면 언제 시속34km로 달려보나 ㅎㅎㅎ뒤를볼수없었으니.....한번 뽄떼있게 타봤구먼.......언제, 또, 여성대원, 없으면, 발에 땀나게 뛰어볼까$#@#@..브리핑차트도멋있었네 ㅎㅎㅎㅎ
세븐강의 그림 솜씨가 쪼끔~ 들어났네. 코스설계도 대단하고 강콘닥!!! 수고하셨네
그런데 남자들이 무얼 대단히 잘 못들 한 모양이네. 여성 바이커의 모습을 볼 수 없으니...
가깝다고 기다리고 있다가 살살 운동중에 과속팀을 만나 다리가 무척이나 놀란듯하여 죽는 소리좀 해서 겨우 잡았네! 강콘닥! 대단했었네!그래도 자고나니 멀쩡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