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할려고 마음을 먹으니.배우자의 집안 돈.재산.학력보다는
사람 욕심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제가 키가 작아서 키큰 여자를 찾았고.예쁜여자가 마음씨도 예쁘다고
인물을 중시했습니다
즉 멘델의 유전의 법칙을 중요시 했습니다.
씨도둑은 못한다고 아들은 키가 큼니다(게시판/우리가족사진을 보시면 짐작하실듯)
왜 서두에 제 추억을 얘기하냐면
결혼할려는 우리 한국남자들이 너무 단순하다는 것 입니다
이양이면 키큰 스페인계와 결혼하면 얼마나좋을까?
(저는 2번 중매했는데 스페인계 미인들만 했습니다)
사람 소개받기는 마찬가진데......
서두르지마시고 차분히 6개월이상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돈좀 쓰세요
인생의 반려자를 찾으면서 어찌 인색한지......
여자욕심만 있지 너무 단순해요
금년부터 필리핀인과 결혼할려면 언어소통이 되어야만 결혼할수가 있습니다
부부가 언어을 몰라서 산다는것
저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건축에서 9층에서 시멘트를 가져오라고 했는데
대리석을 가지고온것과 같습니다
서로 대화가 되어도 문화차이로 싸우는 일이 많은데 언어 소통이 안되면 더욱 어렵겠지요.
국제결혼이 얼마나 어려운가 함께 생각해 보십시다
우리는 맞으면 공표인데 필리핀은 가위표이며
우리는 목소리큰것 별것이 아닌데 필리핀은 샤우팅이라고 고발하면 구속입니다.
필리핀귀신은 우리보다 강하다고 하고
필리핀사람 웃음은 감을 잡지못한다고 합니다
필리핀에게 우리나라 아리랑의 깊은 뜻을 설명하지 않으면 알까요?
필리핀 여자와 결혼할려면 세세한 문화부터 언어까지 공부하세요.
공부하시면 모두"내 재산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6B1334F7D30EA0E)
저문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흐르는 것이 물 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내가 삽을 씻으며
거기다 슬픔도 내다 버린다.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바닥 썪은 물에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씻고
먹을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드리며 필 결혼해 살다보니 절실함을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세상사는것은 어디나 다 같습니다
필리핀도 웃음 사랑,분노.등등 다 있습니다
우리는 상식으로 사는것이지요.
필킴아저씨 지금 저도 건축하고 있는데 저좀 데려 쓰세요~~~ 숙식만 되면 무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