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Daum)
[영화 줄거리]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영화 결말]
영화 초반 마약수사를 하던 경찰이 야쿠자 조직원들에게 붙잡히고 이들과 거래하는 주성철이 잔인하게 경찰을 살해합니다.
광수대로 자리를 옮긴 마석도는 호텔에서 추락한 여성을 조사하는데 혈액에서 대량의 신종 마악이 검출됩니다.
마석도와 후배 경찰 김만재는 여성의 행적을 추적하다 오렌지 클럽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대량의 마약과 투약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리게 됩니다.
한편, 주성철은 중국 쪽 바이어와 20kg, 시가로 300억 원에 달하는 거래를 하게 됩니다.
야쿠자내에서는 한국에 자신들의 마약이 허락없이 몰래 유통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리키를 파견해 마약을 회수해 오게 합니다.
마석도가 다른 클럽에서 마약 수사를 벌이는 사이 반장을 비롯한 동료들은 야쿠자 정보원을 추적해 마약 20kg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주성철이 차로 들이받아 경찰들이 부상당하고 마약을 훔쳐 달아납니다.
이 후 마석도에게 북부경찰서의 마약수사팀이 찾아오고 자신들의 반장(영화 초반 죽은 경찰)이 사건 수사중 실종되었으며 관련하여 구룡경찰서를 찾아 갑니다.
여기서 반전은 구룡경찰서 마약단속반 반장이 바로 주성철이었다는 것입니다.
영화 후반, 주성철에게 몰래 야쿠자의 마약을 공급하던 토모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마약을 숨긴 채 도망치면서 주성철, 리키, 마석도가 모두 마약의 행방을 찾게 됩니다.
마석도는 토모가 마약을 제조하는 요트에서 마약 20kg를 먼저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주성철을 유인 하지만 주성철은 리키를 끌여 들입니다.
마석도가 리키와 싸우는 사이 주성철이 마약을 들고 도망 치고 마석도는 리키와 야쿠자를 처리한 다음 마약 가방에 든 휴대전화를 통해 주성철을 추적합니다.
영화 마지막, 마석도는 경찰서에서 물건을 빼내 도망치는 마석도를 잡고 통쾌한 싸움 끝에 기절시켜 체포합니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마석도와 동료들이 함께 회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쿠키 영상으로 마석도가 장이수를 찾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짧은 감상평)
마석도 형사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범죄도시3은 전편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고의 흥행영화 반열에 오른 영화입니다.
전편들과 달리 복싱에 기반한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평이한 구성과 빌런과의 밸런스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킬링타임 액션 영화로 이만한 가성비와 흥생성을 겸비한 영화가 없다는 점에서는 인정할 수 있으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