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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F 치유아카데미 & 도시농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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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사랑방 스크랩 집짓기 9
은채아빠 추천 0 조회 104 13.05.26 06:1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5월엔 무엇을 하였을까? 빨리 지어야 하는데... 잘 진척이 안된다..답답 그래도 뭔가 되어가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

사실 밭일 도 하랴 시간이 좀 안나긴 하다... 이게 위로가 될려낭? ㅎ

 

바닥 전기배선 완료하고 고정시키고(새들과 우레탄 폼) - 이것도 맘만치 않음 혼자서 공구 하나로 하려니.. 참

근데 좀 익숙해져서 숙달 되려 하면 끝난다. 아이 참 담에 집 또 지으면 정말 잘 할 수있겠다. ㅎ

집사람과 상의하고 주어진 예산에서 자재를 구매하다보니 자재 구입에도 시간이 좀 걸린다.

인터넷을 최대활용 검색하다 보면 하루 이틀 지나간다. 하여튼 요렇게 구매하였다.

 

외장재 -삼목 사이딩: 150장 -(7,800원/장, 120*3900): 1,170,000

구조재- 2"x 4"(39mm x 89mm ,투바이포) - 6개(6000원/개): 36,000

가구용 집성판 : 레드파인 집성판 (3',900mm x 7' ,2100mm) - 10장(42,000/장) :420,000

                      멀바우집성판(4',1200mm x 8',2400mm) - 3장(76,000/장) :228,000

내장재: 방수용석고보드(900mm x 1800mm) - 16장(4,000/장) : 64,000

판재 ; OSB(4' x 8') - 4장(18,000/장) ;72,000

 조적용벽돌 : 1000장 (80원)- 용달비 50,000 = 130,000

이렇게 새로 구입하였고

이제 남은것은 강화마루와 규조토 바름재와 기타 보조재들이다...

바닥을 장판에서 강화마루로 변경하였다(고급스러뤄 보일려구) - 바닥이 늦게 데워지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오래가는 장점도 있다. ㅎ

(러그나 마루를 덮어놓으면 엄청 효과 조으다. ㅎㅎㅎ)

동화 자연마루에서 클릭시리즈 보급형을 예약하였다. 색상은 레트로 파인으로...

장판은 유해물질 야그도 나오고 일단 본드 써야 하고.. 가격은 장판보다 비싸지만 그래도 덜 유해한것 같고 시공상에 본드가 안들어가고

혼저서도 시공이 가능하고...ㅎㅎ

장판도 가격이 비싼것도 많다 두꺼운것은 강화마루보다 더 비싼것도 있다.

지업사의 말대로는 엘지제품은 유해불질 안나오고 본드도 친환경재 있다고 하는데...글쎄..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원목마루를 했스면 더 좋았을텐데..

 

강화마루  평당(2박스) - 52,500에 구매 예정 = 24평(48박스)* 52,500= 1,260,000  - 바닥용 비닐과 PE폼 구입도 해야 함.(업체에 같이 주문)

 

내장 바름재 - 저희는 내부 석고보드면에 퍼티 작업을 하고 나서 규조토 페인트(솔리스톤 제품)를 바를 것입니다.-거실과 공용ㅂ분

                    방 2개는 벽지를 구입하고요-- 다 혼자 작업이 가능 한 것들입니다

 

               솔리스톤 규조토 바름재 - 단가는 1통(18키로, ?) -175,000 이고 시공면적은 (44~66제곱미터)

                                                   그리고 천연색소는 1통에 1만원  -- 색상 조합으로 원하는 색상 낼 수있슴다

                       규조토의 조은점은 완전 친환경이라서 상급 고급마감재로 보면 됩니다. 일본에서는 마니 보편화 되어있으나 울 나라에서는 좀...

                        넘 비싸서 그렇지요 뭐 - 만일 일반 페인트 보다 4~10배 차이 나니깐요, 또 일반벽지보다는 3~4배정도 일것 같으네요

구입예정인것이

강화마루 - 130만원(보조재 포함)

벽지-8만원

규조토바름재 - 35만원

토목과 조경 , 인허가 대행비 잔금, 설비공사잔금 정도가 남는구나..

이제 끝이 보이려 한다. ㅎ

 

추가 공사한 현고난과 다용도실 지붕ㅇ에 방수포를 이제야 시공했다. 경사가 높아서 혼자 하느라 고생 좀 했다.

끝나려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쩝

 

화장실에 조적 공사하려고 벽돌 구입 했다. 조적공은 불러서 했는데.. 혼저 약 700장 정도를 날른것 같다.

맨손으로.. 다 요령이 있더군요.. ㅎ 블록위에 벽돌 한장이 그냥 있는게아니고 그걸 받침으로 해서 벽돌을 쌓아가는겁니다. 두장씩

들수 있는만큼 올려서  들고 가는게지요 벽돌 1장에 약 2키로정도 나갑니다. 20장씩 날랐답니다. ㅎㅎ 힘세죠잉? 제가 키가 작거든요.

 

구입합 방수보드와 오세스비- 둘다 화장실에 시공되는것.

오에스비는화장실 마루부분에 보조마감재로 사용- 시공했구요..  2층으로 올려서 재단해가며 작업 했답니다.

방수석고보드는 화장실 타일 밑바닥재로 부착 합니다.- 내 미음대로

 

 

예쁜 싱크대로 변신해야 할 집성판재들  짙은것이 멀바우 집성판- 싱크대 상판용

 

외장재인 삼목사이딩과 구조목

 

하수배관과 수도 배관 작업 했지라우 물론 화장실도....

 

전기배관작업을 완료 했당. 바닥 다 정리하고 하느라....

금복리 (이사살 곳) 목사님이 오셔서 일손을 거들어 주시네요 앉아계신분.

이 공정은 바닥 공사하는것입니다.

저는 스치로폼 (50t ,2겹) + 메쉬+파이프+자갈+시멘트미장 - 요렇게 구성됩니다.천연재로 할 걸 하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다음기회에 ㅎ

그래도 남들은 스치로폼 한겹만하고 자갈도 잘 안쓴다고 하는데..

 

어제 고생하며 저와 설비 공사총괄인 울 문산면 문산전파사 장로님- 전파사하시다가 설비를 배워서 겸업을 하십니다.

주업 - 펌프수리,기타전기수리,모터,펌프 판매,보일러판매 및 설치,설비공사,고철수집

 

장로님이 연세가 최소  60데 후반인것 같은데  .. 저보다 더 열심히 일하시고 빠르고 쉬지도 않는  와우.. 존경스럽습니다.

등에 땀이 맺혀 옷이 젖어가는데도 쉬지 않고 하니 저는 어찌 쉰답니깡?

아무튼 꼼꼼히 해주시는 것 같아서 넘 기분좋고 마니 배웠다. 난관이 와도 화내지 않고 해결해나가는 것을 보고... 와우..

넘 부끄럽다. 힘들다고 짜증내고 꾀 내서 쉬고...이제부턴 정말 열심히 해야 겠다. 남 의지 하려는 약한 모습 업ㅇ버리고 맞막까지 혼자서 하장

조언해주시는 형님들 고맙습니당~

요렇게 바닥배관을 설치 했다. 월요일에 좀 더 ㅁ정리 작업을 하면 된다. 그리고선 자갈과 미장 작업 하면 된다.

보일라는 이미 입고 되었고 - 귀뚜라미 스텐 보일러

보일러+설비배관+비닥공사 - 비밀로 해야겠다. 알려지면 다 이렇게 해달라 할 건아닌감? 초 특가에 했다 - 대신 나도 한 공수 한다 - 넘 고마운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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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26 17:37

    첫댓글 집짓기 대 공사를 하시네요...집 없는 사람들의 관심사인데, 꼼꼼히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몇 년 후...이 글이 참고가 되겠지요....멋지게 잘 지으시고요....자재 이름이나 공정을 괄호 해서 더 설명해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 이론본다 실무. 경험이나 체험이 몸에 배어 하는 실천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은채아빠 가족분들의 보금자리가 거주하고 나서 몇년뒤에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또 생활체험에서 나오는 경험담이 저또한 이제 귀농 1년차 농부이기에 무척 궁금해집니다. 자주 소식 전해 주십시오.

  • 13.05.27 09:25

    손수 짓는 집 멋있네요. 나는 재주가 없어서 하고 싶어도 어려울 것 같은데 ... 과정을 하나하나 보여 주시니 흥미롭네요. 계속 올려주세요...

  • 오래전에 건축 업자를 통해서 집을 하나 지어본 경험이 있는데.. 이젠 겁이 납니다.
    애 많이 쓰고 계십니다..

  • 작성자 13.06.12 19:14

    넵 늦게 나마 답합니다. 가끔이나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왕초보라 잘은 못하지만 저 같은 분들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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