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참고될듯... 이러면 안될텐데.. | |
번호 : 35 글쓴이 : 하늘73 |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7.01.13 17:53 |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제가 이런글을 올릴려구 했는데...상황이 어쩜 이렇게 비슷한지.얼라들 나이만 틀리네요.저도 시원한 답을 원합니다...둘째 출산한지 두달째인데 아예 관계를 맺기 싫네요..첫째 낳구도 정말 의무방어전 처림 했는데 이러다 신랑 바람날까 두렵슴다...정말 시원한답 궁금합니다... 07.01.07 02:48
혹시 재왕절개하셨나요? 자연분만 하셨나요? 전 재왕절개했는데 부부관계가 전후 확실히 느낌이 없더라구요. 몇몇 친구들과 주변분들한테 물어봤는데 정확한건 아니지만 자연분만 한사람보다 재왕절개 하신 분들이 느낌이 좀 부족하고 예전과 다르게 성생활이 즐겁지 안다 그러던데... 님들은...궁금하네요 07.01.07 08:00
어머~~두번 제왕절개 왔어요. 상식으로 자연분만이 질이 늘어나서 쪼이는 느낌이 없어 잼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니네요.. 07.01.08 15:11
제가 알기론 산부인과에 가면 치료가 가능한걸로 압니다 물론 좀 큰 산부인과로 가야합니다 그게 티비에서 한번 나왔었던거 같은데요 아침프로였는데 자궁인가 골반인가 어디 근육이 딱딱해서 인가 에민해서인가 아프다고 나왔었더랍니다 그게 맛사지 해주고 심하면 주사를 놓아 풀어주는게 있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어느 부부들 사례를 들어 주면서 했는데 그 부부는 첨엔 불임이라 왔는데 그 이유가 관계가 없어서 아이가 없는거 였다는 07.01.07 09:10
부인되시는 분이 너무 아파해서 제대로된 관계가 10년인가 (제가 그떄 듣기로 긴 세월이었습니다 ) 안되었더라고요 그 의사샘 말씀이 촘파 기계가 들어가도 그 여자분이 죽을려고 하셨다는 ㅡㅡ;;; 결국 주사를 맞고 치료후 부부금실이 좋아지고 아이도 생겼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7.01.07 09:12
결론은 병원에 가세요 치료가 가능합니다 질염이 있으시면 질염도 아픈것의 원인이 될수 있을꺼예요 질염은 금방 낫으니 별거 아닙니다 어여 치료 하셔서 남편분과 좋은 관계 되시길 바래요 (남편분 바람 나실라요 ^^;;;) 07.01.07 09:15
동네 산부인가는 그런거 없을까요?? 큰병원 갈려면 결국 동네병원서 소견서 첨부해가지고 가야하고... 어느병원으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여긴 대구에요. 07.01.08 15:21
야한 비됴 보심이? 남자들도 좋아하지만 은근히 여자들도 좋아한다죠. 부부방에 그런거 둔다던데..전 나이 더들면 비됴 함 사볼까 생각중인데.. 07.01.07 09:55
일반 에로물 말인가요? 아님 이상한 비됴 말씀이신가요?? 갠적으로 이상한(?) 비됴는 정말 구역질 나서 못 보겠던데요. 생각을 바꿔야겠지요. 07.01.08 15:25
심리적인 치료방법이 필요할것 같네요.성생활이 가정생활의 모든것은 아니지만 이담에 나이 먹은 다음엔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았을때 왜 그렇게 의미없게 인생을 살았을까하고 후회할거예요. 치료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07.01.07 11:58
정말 큰일나시겟네요.아이들 혼자 잠들수잇게하는 사항이 먼저인거 같네요.제 올케가 그렇게 오학년이 되도록 애를 끼고 자더니 결국 잘지내던 부부사이가 삐거덕 한동안 만날 쌈박질이더라구요.맞벌이 하는라 애를 어려서 친정에서 잠시 키운게 맘에 걸려 애 원하는데로 하다 보니 결국 부부사이가 애정이 식은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멀어진거죠.아무리 사이좋은 부부도 (늙었으면 모를까) 따로 자는건 -더구나 애를 끼고 자는건-외국에서나 국내에서나 치명적인 가정문제라고 언젠가 티비에서도 나온거 본적이 있어요.정작 그런 상황에 처한 분들은 문제상황이라는걸 정확히 깨닫지 못하시더라고요.아마 랑이님은 허벅지 꼬집어가며 피눈물을, 07.01.07 21:59
제 말이 심했으면 용서하시고 ,,, 애는 일주일만 단호하게 눈 딱 감고 떼놓으심 됩니다.방을 더 예쁘게 꾸며주거나 혼자 잘때는 상으로 선물을 하던지, 마음을 강하게 먹고 실천하시는게 앞으로를 위해서도 좋을거 같네요.사례를 보여주는데 엄마가 맘 먹고 하니 결국 아이들도 체념하고 제 방에서 잘 자더라구요.따로 자는데 갑자기 같이 잔다고 흥분이 잘안되는건 당연하겠네요. 해피홈 ^ ^ ^ ^ 07.01.07 22:09
제생각을 딱 꼬집어셨네요. ㅎ 07.01.08 15:23
유씨네님 말씀처럼 일단은 산부인과에 가셔서 치료여부를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심리치료도 필요할 것 같구요, 아이들도 당연히 따로 재우셔야 할 것 같네요. 휴우~~숙제가 많으신 것 같음....ㅜㅜ 07.01.07 22:55
우리집과 거의 흡사하네요. 남편이 아이들 따로 재우자고 한지 6개월 . 이젠 자다가 가끔 새벽에 와서 같이 자기도 합니다. 전 지금도 하고픈 맘이 들지는 않지만 ,음악,조명,와인한잔 이정도는 준비하고 있어요. 님도 좀 심하신거 같으니 병원 가보신후 아이들 따로 재우세요. 저도 한때 그랬었기 때문에 남일 같지않아 글올립니다. 빨리 좋아 지시길 바래요. 07.01.07 23:34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나요?? 07.01.08 15:22
지금도 아이들과 자는것이 편하니,아주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아직도 제가 먼저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으니말이죠. 우리집도 캐릭터이불이며,이층침대사주고 제가 낮에 잠깐씩 낮잠좀자고, 남편 바람날까봐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낳고 한 2년정도는 각방썼던거 같네요. 같은방에서 자는거 부터 노력해보세요. 07.01.09 15:09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역시 애들이랑 같이 자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신랑이 꼬셔도 할 맘이 전혀 안생기더라구요. 모성애가 강한건지..이러다 신랑 바람날 판입니다.^^;; 얼른 애들 키워서 따로 재워야만 가능할 것 같아요. 심리적인 이유가 가장 크거든요. 07.01.08 14:12
님도 지금 저랑 비슷한가봐요. 애가 몇살인가요?? 07.01.08 15:23
저만 이상한줄 알았은데 저같은 고민 가지신분도 있네요. 병원 가봐야 겠어요. 아유~~ 안하고사는 세상 없나 싶군요. 어제 저녁에 아들이 낼부터 혼자 잘볼까 하더니 함 두고 봐야 겠어요. 혼자자면 2층침대 사준다고 했거든요. 성공을 빌어 주세요. 07.01.08 15:17
저랑 넘 또옥같아서 깜딱놀랐어요. 전애가 6살인데 아토피가 심해 긁는아이 손잡구잔다구하면서 6년째 각방쓰고있네요. 각방쓰면서도 성생활에 문제가없다면 큰문제가없겠는데, 저도 그 자체가 넘싫어서 매일 피하느라 일부러 짜증내고 점점 심각해지네요. 저한테도 문제가있다고 생각은하고있죠.ㅠ.ㅠ 근데 각방을 넘 오래써서그런가 접때 친정가서 같은공간서 함 같이잤는데 신랑 코고는소리에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어떤상황에서도 부부는 각방쓰면 안된다고하던데..저 맞벌이라서 밤에 잠을 자야하는데 아가 긁어주랴, 코고는소리 잠을못자겠어서 도저히 신랑하고는 같이 방을 못쓰겠는데...정말 어쩜 좋을지 몰겄네요. 신랑한텐 미안하지만. 07.01.08 16:18
아기 잠자리느 첨부터 따로 재워야 합니다..부부가 뭡니까...서로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허락된 성 관계를 할 수 잇는 상대들 입니다..아무리 사이가 좋은 부부라도.아이들과 같이 잔다면 소원해 질수밖에요.아이 낳으면 여자들 대부분이 하기 싫어 지게 된답니다.그걸 피할려고 자꾸 아이를 데리고 자다 보면 당연히 아이는 엄마를 안 떨어 지겠죠.떨어질 나이가 지나도 같이 자게 되면.정말 불쌍한건 남편입니다.님 마음부터 치료를 받으세요..나중엔 더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07.01.09 00:22
산부인과와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하실듯....정신과라구 하면 거부감이 드시겠지만...싫어하는 사이가 아니면..분명 본인도 잘 모르는 정신적 원인이 있습니다...남편 바람 나고 후회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07.01.12 11:52 |
첫댓글 결혼하신 분들중에서 고민하실 분들에게 도움드리고자 용기내어 글 올려봅니다. 하늘73드림. P.S. 저도 결혼해서 여기 빨리 오게 해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