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MIDI)란 무엇인가?
미디(MIDI)는 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의 머리자를 딴 것으로 이는 꼭 전자악기뿐만 아니라 컴퓨터 등 다른 기기라도 서로 연결하여 예를 들어 컴퓨터 음악을 연주시키면서 그에 정확하게 맞춰 조명을 제어한다든지 또, 연주방법으로 보면 관악기만을 연주할줄 아는 사람은 이러한 미디의 가장 큰 활용 분야는 컴퓨터음악이다.
컴퓨터음악은 미디를 이용하여 혼자서도 수십명의 연주자들이
* 미디 체널(MIDI Channel)
미디는 기본적으로 16개의 체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마치 TV의 체널과 즉, 16개 체널이라는 것은 동시에 16가지 각각 다른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체널은 트랙이라는 개념과 혼돈하기 쉬운데 트랙의 경우는 * 미디 컨트롤 (MIDI Controll)
미디에는 여러가지 명령어가 있는데 이들은 각각의 변수를 가지면서 음에 대표적인 컨트롤 번호들을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Control 1 : Modulation - 신디사이저의 모듈레이션 휠을 작동하는 것과 같다.
* 컴퓨터 음악이란 무엇인가? * 왜 컴퓨터 음악을 하는가? 그리고 컴퓨터음악은 작곡, 편곡 등을 하는 사람이 기존의 오선지를 이용한 것에서 또, 예전에는 5인조 그룹사운드의 음악을 들으려면 다섯사람이 모여서 하지만 컴퓨터음악을 이용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결론적으로 컴퓨터음악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지식과 작,편곡 능력들을 < 기본 장비 >
1. 컴퓨터 2. 미디 인터페이스(MIDI INTERFACE) 3. 음원모듈(사운드모듈) 4. 마스터키보드(MASTER KEYBOARD) 마스터키보드를 선택할 때는 건반 수, 옥타브 영역, < 보조장비 >
1. 앰프 및 스피커(MONITOR AMP & SPEAKER) 2. 믹서(Audio Mixer) 3. 이팩터(Sound Effector) 하지만 사운드 모듈을 여러개 쓰고 믹서도 갖추고 있으면서 다양한 이팩터를 동시에
필자의 경우는 시대에 뒤떨어진 감은 있지만 컴퓨터음악을 시작하기 위한 장비는 몇십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다양하다. 1. 컴퓨터 2. 미디 인터페이스(MIDI INTERFACE) - 5~15만원정도 3. 음원모듈 : 20~60만원정도 4. 마스터키보드(MASTER KEYBOARD) : 10-25만원정도 5. 앰프와 스피커 6. 소프트웨어 MIDI 프로그램
신디사이저 or 음원 모듈+마스터 키보드
MIDI 인터페이스 카드
MIDI 전용 케이블
앰프와 스피커
사운드카드용 미디케이블
Serial Port용 미디케이블
전자악기간의 디지탈 통신에 관한 규약이라고 할 수 있다.
제어할 수 있으므로 많은 활용 가치가 있다.
무대를 회전시키는 등 여러가지로 활용 할 수 있다.
윈드미디(피리처럼 입으로 부는 미디 악기)를, 기타만을 연주할 줄 아는 사람은
미디 기타를 연결하여 연주하면 그에 연결된 디지탈 피아노나 신디사이저 등을
전혀 다른 악기의 소리로 연주할 수도 있다.
동시에 연주하는 것 같은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사람이
불가능한 연주까지도 가능하여 음악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쉬운데 방송국에서 6번체널을 통해 SBS 방송
프로그램을 보내면 TV의 6번체널을 맞춰 그 방송을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결과적으로 컴퓨터음악에서는 마스터키보드는 방송국, PC는 중계소,
음원모듈은 TV 쯤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송국이 가지고 있는 공개홀, 스튜디오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즉,
여러곳에서 제작된 곳은 결과적으로 방송국의 체널을 통해서 보내지므로
아무리 트랙이 많더라도 체널의 수를 통해서만 동시에 연주가 가능한 것이다.
여러가지 변화를 줄 수 있다. 이 컨트롤은 약속이기 때문에 어떤
소프트웨어에서든지 동일하게 작동한다.
Control 7 : Volume - 음량 조절을 하는 명령이다.
Control 10 : Panpot - 스테레오 감을 주는 것으로 악기의 위치를 지정한다.
Control 11 : Expression - Control 7번과 같이 음량 조절을 한다.
Control 64 : Sustain Pedal - 피아노의 서스테인 페달과 같이 건반을 떼도 음이 이어진다.
Control 121 : All Control Reet - 사용했던 컨트롤 명령들을 기본값으로 되돌린다.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를 조금이라도 다루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연주를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만들어 들으며 즐기고 싶어 할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PC에 몇가지 MIDI 장비를 곁들여
자신만의 음악 스투디오를 꾸미는 컴퓨터음악을 시작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컴퓨터음악은 풀어 말하자면 '컴퓨터를 이용한 미디 음악'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컴퓨터음악', '미디 음악' 등이 같은 의미로 혼용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컴퓨터 음악이라 하면 내가 원하는 몇가지 스타일과
기본 멜로디만 넣어주면 컴퓨터가 알아서 작곡과 편곡까지 다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컴퓨터로 녹음기를 대신하여 건반들
두드린 정보를 녹음해 주는 것이라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물론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해주는 것을 옛날부터 시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실험적인 차원에서 개발되었던 것이었고 결국은 사람이
직접 모든것을 하는 쪽으로 돌아서면서 현재는 '컴퓨터를 이용한 미디음악'
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하겠다.
컴퓨터음악은 전자악기(특히 신디사이저류)를 PC와 연결시켜서 사람이
신디사이저의 건반을 치는 것을 컴퓨터가 대신하도록 하여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음악을 녹음할때는 녹음테잎에 녹음을 하는 녹음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컴퓨터 음악은 PC에 컴퓨터 음악용 프로그램 띄워 MIDI악기의 연주를
기록(녹음과 같은 방법)하고 저장하는 방식으로 녹음을 한다. 또, 녹음한
음악을 들을때는 저장된 데이타를 다시 MIDI 악기에 전송하면 녹음기를
재생하는 것과 같이 음악이 흘러나오게 된다.
이러한 컴퓨터 음악은 녹음테잎에 녹음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시간이
지나더라도 음질의 변함이 없다.
또, 녹음한것이 마음에 안들면 수정도 가능하고, 곡의 템포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키(음높이)도 마음대로 바꾸고, 악기의 음색도 마음대로 선택하여 바꿀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 사람을 매료 시킨다.
탈피하여 직접 소리를 듣는 것으로 완성도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하겠다.
연주를 해야만 했고 100인의 오케스트라 역시 그만한 사람이 모여야
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다. 물론 녹음된 음반을 구입하여 들을 수는 있으나
이는 자신의 창작곡 이나 자신의 편곡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컴퓨터(PC)와 전자악기들을 미디(MIDI)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하고 한파트씩
녹음하듯이 입력하여 한꺼번에 연주시키면 예전에는 전혀 불가능했던 합주가 가능해 진다.
뿐만 아니라 음정, 속도, 소리크기 등을 각각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음악적인 부분이
수반되어야 질이 높아지겠지만..
종이위에 음표로 또는 실제 악기를 연주한 녹음테입으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를 이용한 연주 정보로 기록하여 듣고, 편집하는 등 여러가지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컴퓨터 음악의 장비 구성
컴퓨터 음악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 장비들을 살펴보면, 컴퓨터(PC;Personal Computer),
미디 인터페이스(MIDI Interface), 음원모듈(Sound Module), 마스터 키보드(Master Keyboard),
그리고 앰프(AMP)와 스피커(Speaker)가 있으면 기본적인 구성이 된다. 그 외 보조 장비들이
있는데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PC는 IBM-PC 호환기종을 비롯하여 NEC, ATARI, MAC, AMIGA등 거의 모든
기종이 각각 그 기종에 맞는 미디 인터페이스(MIDI INTERFACE)만 장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기종은 IBM-PC 호환 기종이며 일부 MAC이나 NEC, ATARI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PC는 컴퓨터음악의 미디 데이타를 녹음하는 녹음기의 역할을 하며 연주한
미디 신호를 미디 인터페이스를 통해 받아들여 저장한다. 이것은 보통
녹음기처럼 음악소리를 테이프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의
메모리에 저장하여 필요에 따라 하드디스크나 플로피 디스켓에 화일로 저장 하는 것이다.
미디 데이타는 각 프로그램의 특성을 이용하여 마음대로 수정과 편집을 가 할 수 있다.
미디 인터페이스는 PC와 악기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메인보드의 Interface Slot에 꽂고 MIDI케이블을
연결하여 악기와 PC의 통신 선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종류에 따라 내장형과 외장형, 지원하는 포트와 체널 수 등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사용은 모두 같다.
그리고 자신의 PC에 사운드블러스터(Sound Blaster)가 장착되어 있다면
별도의 미디 인터페이스를 구입하지 않고도 전용 미디케이블만 구하여
연결하면 미디 인터페이스로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음원을 선택할때는 제원을 잘 파악을 하여 자신이 작업하려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지,
필요한 음색은 들어 있는지, 동시발음수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동시 발음수는 한대의 음원이 동시에 낼 수 있는 음의 갯수를 말한다.
피아노는 건반을 88개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건반마다 그에 대응하는
피아노선이 있어서 제각기 따로 음을 낸다.
그러므로 88개의 건반을 동시에 누르면 동시 88개의 음이 난다. 따라서 최대 동시 발음수가 88개가 된다.
또 6현 기타의 경우는 6개의 줄이 있으므로 동시에 최대 6개의 음을 낼수 있다.
만약 6개 이상의 음을 화음으로 동시에 내고 싶어도 줄이 6개 뿐이므로 연주가 불가능하다.
이와 같이 동시에 낼수 있는 음의 수를 동시발음수 라고 하며 각
악기마다 낼수 있는 동시발음수의 최대치를 최대 동시 발음수라 한다.
앞에 설명한것과 같이 음을 낼 수 있는 음원을 현(줄)으로 가지고 있는
악기의 경우는 눈에 직접 보이지만 신디사이져나 음원 모듈등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용 설명서 등을 보면 최대동시발음수 = 16 또는 동시발음수 24음
등으로 명시가 되어있다.
최대 동시발음수가 16음인 경우 동시에 17개의 건반을
누르면 16개의 음밖에 낼수가 없어서 누른 건반중 한개에 해당하는 소리는 나질 않는다.
기타, 베이스, 드럼의 3가지 악기소리를 이용한 음악을 만들어
연주 할 경우 각 악기의 동시에 내는 화음수의 합이 최대 동시 발음수를 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를 넘을 경우는 중간에 음이 뚝뚝 끊기거나 소리가 안나는 악기가 있어서 매우
어색하게 된다. 따라서 그러므로 최대 동시 발음수는 많을수록 유리하다.
사운드 모듈에는 수백종이 있지만 초보자들에게 가장 권할만한 기종은
Roland 사운드캔버드(Sound Canvas) 시리즈인 SC-55, SC-88, SC-88pro 등을 들 수 있겠다.
필자가 처음 미디를 시작한 89년 당시에는 Roland의 CM-32이란 기종이
거의 표준장비로 꼽을 정도로 많이 사용 되기도 하였고 지금도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마스터키보드는(Master Keyboard)는 컴퓨터음악에서 음을 입력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마스터키보드를 이용하면 스탭입력(음표를 정하고 음을 하나하나
찍어 얺는 작업)을 할 때 음정을 손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리얼입력(박자에 맞추어 연주하는 것을 그대로 녹음하는 입력)시에는 없어서는 안될 입력 도구이다.
일반적으로 MIDI기능이 있는 신디사이저, 디지탈피아노, 전자키보드등이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 각각 특징을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벨로시티 기능(건반을 치는 세기에 따른 음의 강약이 표시되는 기능)
등의 유무를 살펴보고 택하는 것이 좋다.
건반 수는 자신의 연주실력에 따라 정하게 되는데 피아노를
잘치는 경우는 건반수가 많은 것이 유리하겠지만 한손으로 멜로디
정도를 입력하는 수준이라면 49건반 정도의 작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건반 수와 음악의 완성도는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초보자에게는 Roland의 PC-200MKII, LG의 GMK-49
(단종으로 중고를 구해야 함) 등이 적당하며 신품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제품으로는 대만산 MK61(61건반, 신품 25만원)같은 제품을 들 수 있다.
앰프와 스피커는 가장 간단하게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운드모듈의
헤드폰 단자에 꽂는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어설픈 앰프와 스피커보다는
좋은 음질을 들을수 있다. 하지만 혼자밖에 들을 수 없으므로 친구에게 자랑을 한다든지,
자신이 만든 음악에 맞춰 노래를 한다든지 할 때는 아쉬움이 따르게 된다.
초보자의 경우 가지고 있는 오디오를 이용한다든가, PC의 사운드카드용
스피커 등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출력이 큰 것이 대체적으로 음질이 좋다.
사운드카드용 스피커의 경우 정격 출력 3W짜리도 최대출력으로 표시하여
120W라고 까지 하고 있어 소비자를 기만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음악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처음에는 연습하는 동안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싶다.
하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하려면 표준이 될 수 있는 전용 모니터
앰프와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니터용으로 스피커에 앰프를 내장시킨
중급 정도의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것들도 나와 있으므로 살펴보고 선택 하는 것이 좋겠다.
오디오 믹서는 오디오 신호들을 섞어주는 몇개의 사운드모듈이나
마이크 등의 오디오신호를 섞어서 적절해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단 1개의 사운드모듈로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구태어 구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실력이 붙고 모듈을 여러개 구입한 경우라면 그에 따르는
채널 수를 가진 믹서가 필요하게 된다. 여기서 체널은 오디오 신호의 갯수라고 보면 된다.
이팩터는 소리에 음향효과를 더해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에코, 딜레이
코러스 등 여러가지가 있다. 대부분 하나의 이팩터 기기 안에 여러개의
이팩가 동시에 들어있어 한개만 가지고 있어도 여러가지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하고자 한다면 그만큼의 이팩터도 구비해야 한다.
* 컴퓨터 음악을 시작하기 위한 장비의 연결
장비의 연결은 간단하다. 우선 자신의 PC에 MIDI Interface 카드(또는 사운드 블러스터)
를 꽂아 MIDI Interface의 MIDI IN 단자에는 Master Keyboard의 MIDI OUT단자를, MIDI Interface의 MIDI OUT 단자에는 음원(Sound Module 또는 신디사이져)의 MIDI IN 단자를 연결하고 음원의 AUDIO OUT에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한다.
* 컴퓨터 음악 소프트웨어(MIDI Software)
컴퓨터 음악 음악을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는 PC에 MIDI 인터페이스를 장착하고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면 녹음, 편집등이 가능해지는 시퀀서(SEQUANCER)
프로그램을 말하는데 Cakewalk, Logic Audio, Ballade, Dynadeut, Sequancer Plus Gold, Finale, Ease, Personal Composer, Prism등 여러가지가 나와 있다.
또, 악보를 인쇄하는 notation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Encore,
Music Print Plus, Copyist, Score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물론 대부분 미디화일의 연주, 편집 등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Cakewalk Pro Audio(Windows용)을 구입해 놓고서도 DOS용 Cakewalk 5.0을 쓰고 있다. Windows95용 Cakewalk Pro Audio 8.0까지 나온 시점에
너무 구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강력한 Macro 기능과 컴퓨터의 자판을 거의 모두 사용하는 빠른 편집 등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DOS용 Cakewalk은 악보 인쇄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악보 인쇄가 필요할 때는 Windows용을 사용하고 있다.
* 초보자가 컴퓨터음악을 시작하기 위한 장비
하지만 꼭 비싼 장비를 가지고 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가지고 있는 PC와 중고 장비들을 구입하여 연습하고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장비를 추가하는 것이 좋겠다.
초보자의 장비에 대한 질문을 해오신 분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장비의 예를 들어본다. 각 항에는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중고와 신품을 구입할때 드는 비용도 적었다.
신품의 경우는 전화문의시 구입대행이 가능하다.
DOS를 사용한다면 386, 486컴퓨터도 충분하다. windows95,98을 사용한다면 pentium 이상
SoundBluster(전용미디케이블 포함), MPU-401,
MQX32 ( 내장형 2port 32ch, 중고 5만원내외, 신품 12만원)
MIDI머신64(외장형 4port 64ch, 신품 15만원)
Roland SC-55(중고 15만원 내외), Roland SC-88VL(중고 35만원내외, 신품 45만원),
Roland SC-88pro(중고 60만원내외, 신품 95만원), 소리샘(신품 6만원) 등
Roland PC200MKII(49건반, 중고 13만원내외, 신품 25만원)
LG GMK49(49건만, 중고 10만원내외)
MK61(61건반, 신품25만원)
Roland A33 (76건반, 신품60만원)
집에 가지고 있는 오디오를 이용해도 되고 사운드카드용 스피커를 이용할수도 있다.
그것도 없다면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이용해도 된다.
Roland MA20(신품 30만원)
Cakewalk for DOS, Cakewalk for Windows 등. 데모버전으로 연습을 하고 실력에 따라 정품을
구입한다.
1. MIDI의 의미
여러분들의 PC에 장착되어 사운드 카드는 그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여 소리를 발생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용도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멋있고 웅장한 사운드를 내는 '신디사이저(Synthesizer)'라고 하는 악기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악기는 건반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연주자들이 연주를하여 소리를 낸다. 이런 훌륭한 악기를 컴퓨터 매니아들이 가만히 두었겠는가?
욕심많은 PC 매니아들은 좋은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컴퓨터로 제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컴퓨터(특히 CPU)가 인식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주변 장비의 신호를 번역해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한 장치들을 보통 인터페이스라고 하는데 CD-ROM 인터페이스 카드, 모뎀, 스캐너 인터페이스 카드 등이 모두 그러한 것들이다.
MIDI란 컴퓨터와 신디사이저를 연결하기 위해서 창안된 하나의 방식이다. MIDI는 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의 약자로서 1983년에 세계 악기제조업체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모여 협의한 끝에 제정된 전자악기와 컴퓨터 간의 상호 소통을 위한 규약을 말한다. 따라서 MIDI는 어떤 장비나 프로그램을 일컫는게 아니라 통신에 관한 약속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MIDI가 있기 이전에도 컴퓨터가 신디사이저를 제어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A라는 악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a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하고 B라는 악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b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했으며 또 악기간의 연결도 불가능했다. 이것은 악기들의 기계적인 구조와 운영방식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대의 악기를 제어하거나 연결하여 사용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MIDI 규약이다.
악기들의 신호체계를 통일시킴으로 해서 하나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여러 대의 악기를 제어할 수가 있게 되었으며 악기들을 서로 연결하여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제어할 수가 있게 되었다.
MIDI가 제정된 이후로 거의 모든 신디사이저들은 이 규준에 맞추어서 생산되고 있으며 근래에는 디지털 피아노나 이펙터와 같은 장비들조차도 MIDI 프로그램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이 규준에 따르고 있다. 또한 사운드 카드들도 FM 음원 이외에 MIDI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음원들을 별도로 장착하거나 MIDI 인터페이스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여러분들은 MIDI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MIDI 음악을 하기 위해선 어떤 장비들이 필요한지를 알아보자.
2. 미디 음악을 위한 장비
MIDI 음악은 사운드 카드로 하는 음악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더 많은 장비가 있어야 한다. 최소한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386급 이상의 컴퓨터
위자료는 컴퓨터음악전문가 방재혁씨의 자료를 인용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