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40평대 이상의 대형평형 아파트 가치전망에 대한 질문입니다.
전 현재 삼산에서 3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주거 및 재텍 목적으로 20~30평형대 1가구2주택 또는 40평대 이상의 대형평형대 1가구1주택을생각하고 있는데요,
어디를 봐도 1가구2주택은 현 부동산세제에서는 바람직하지 않고
좋은입지의 대형평형 1가구1주택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대형평형 1가구1주택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에서 최근의 아파트는 대부분 30,40평형대 이상으로 대부분 건설이 되고,
아울러 주상복합 아파트 또한 이 추세에 더욱더 가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러면 울산에서도 대형평형대가 상당부분 증가할텐데 이를 수요할 만한 수요층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 시점에서도 평당단가는 30평대가 가장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만큼
대형평형 공급이 수요에 비해서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40평대 이상의 대형평형의 수요가 서울만큼 많지 않아서
대형평형 1가구1주택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가 울산의 실정에도 적절한 이야기인지
고민스럽네요
최근 아파트대비 주상복합의 낮은 계약률도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울산의 대형평형의 가치전망에 대한 여러 회원님들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이상 즐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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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꼬리말
남향 30평형대의 아파트 베란다 확장하는 집도 많고 분양아파트들도 확장형으로 많이들 하더군요. 이는 30평형대가 좁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닐까요? 저는 40평형대에서 딱 40평이었어면 좋겠습니다. 일반 아파트 기준으로 작년과 올해 울산의 분양비율을 보면 30평형대가 53%,40평형대가 17%정도로 몇년후엔 40평형대로 이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7.30 10:36
답글 I 삭제 나그네2 대형평형 분양 소화로 ,,, 건설사 대형평형 비중 커지고--->과거에는 25평은 큰아파트 ,30평은 엄청큰 아파트 였는데... / 지금은 40,50평이 눈에 자주보이고,,, 몇평까지 갈런지??????? 06.07.30 13:45
답글 I 삭제 회야강 즐건님 오랜만이네요.^^ 대형평수 1가구 1주택이 향후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이 베이비붐 세대이고 이는 1955∼1964년생을 말하지요(주식과경제 게시글 참조)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은 인구가 태어났고 이 세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관련업이 번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을 많이 하고 있지요. 갠적으로 베이비붐세대의 대표적인 현상이 울산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그런면에서 대형평수가 가격의 주도권을 이룰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복은 울산 정서에 맞지않기에 아파트에서 해답을 찾아야 하겠지요. 참고로 문수로아이파크는 대형평수가 평단가는 더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06.07.30 17:56
답글 I 수정 I 삭제 즐건 예 그렇네요 매일 카페에 들리지만 글은 오랜만에 올리는군요, 예 저도 그점이 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울산은 아직 많은 지역이 30평형대가 평당단가가 높은데, 문수로, 옥동은 대형평형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거 말이죠. 의미있는 지표라는 생각이 드네요... 06.07.30 22:15
삭제 회야강 결론을 말씀드리면 즐건님의 고민과 같이 대형평형 1가구1주택의 가치 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은집 여러채 보다 큰집 한채가 훨 낮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보통 알면서도..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기가 매우 어렵지요. 워낙 금액이 크고 부채에 대한 부담도 있기에 보통 현실에 안주하고 자기 합리화하여 내일도 오늘같은 생활을 하고 있지요.^^ 아는만큼 행하라.. 많이 아는것은 중요하지 않다. 아는것 하나라도 똑바르게 실천하는게 중요하다. 세상 모든 일에서.. 그럴려면 그만큼 자신감이 있어야 하겠지요. 내공수련이... 회야강 주절이..^^ 06.07.30 20:27
답글 I 수정 I 삭제 울타리 즐건님 팬이랍니다. 공부하면서 투자하는 자세 배울만 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방이나 현관 확장하는 것도 일종의 유행이 아닐까요? 제가 볼땐 32평형도 그나름 더 넓은 아파트도 아파트 나름이라고 봅니다. 입지만 뛰어나다면 작은평형이라고 말씀하신 32평형도 더 넓은평형보다 못하진 않다고 봅니다. 06.07.30 20:43
답글 I 삭제 즐건 울타리님 감사합니다. 여러회원님들을 보면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부동산 내공쌓는 글들을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06.07.30 22:19
삭제 Vitamins 주차와 보안이 상대적으로 좋은 <도심>의 <괜찮은> <소형평형 아파트> 수요또한 강할걸로 예상합니다. 가구원수나 개인주의적 성향이나... 평단가에선 대형에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수익구조에선 좀더 유리한 경우도 많습니다. ^^ 06.07.30 20:48
답글 I 삭제 울타리 제가 알기로 2002년경 삼산동 평창현대 2차 32평형 구천만원했답니다. 당시 45평형은 일억삼천만원이었지요. 그리고 그옆인 선경아파트 32평형은 칠천오백만원 에서 팔천만원했었고 42평형인가는 일억이천만원 정도했었답니다. 그때 달동현대1차 31평형 최고 로얄층 팔천만원 정도 했었답니다. 지금 시세는 삼산에 사신다는 즐건님이 더 잘 아실것 같습니다. 투자한 금액을 비교한다면 가격 상승폭 비슷하거나 오히려 작은평형이 더 나은것 아닐런지요? 문수로 아이파크 도 평창 아데라움도 다 미분양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시세와 비교해 보며 지금이나 그때나 흐름에 둔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웃곤합니다. 06.07.30 21:01
답글 I 삭제 루이 여러 고수님들의 내공쌓으시는 글귀가 제눈을 자극하는군요. 참 보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06.07.30 23:14
답글 I 삭제 노세노세 2000년에 제주위 아는분이 삼산현대 32평 5300에 경매받아놨다고 저보고 낙찰금액대로 판다고 사라더군요. 저 15층 꼭대기층이라고 안샀습니다.(마눌님이 반대- 1차 삽질) 2002년 제가 해외에 근무할땐데 제 동료가 서울 목동 신시가지 7단지 27평 3억에 사라더군요. 그때 정말 아파트 광풍이 불때였죠. 저 또 상투잡는다고 안샀죠(2차 삽질). 지금 그 아파트 시세가 7억정도 가더라구요. 요즘 그때 일 생각하면 정말 벽에 머리박고 싶어집니다. 지금은 저포함 울산분들 아파트 재텍에 눈 많이 떴지만, 저 그때 아파트 전세끼고 사는 법도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살았나 싶습니다. 우리회원님들은 나중에 후회할 일 하지않기를.. 06.07.31 01:24
답글 I 삭제 지피지기 이제부터가 시작이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라고 하던데요...아직도 돈이 없어서, 부동산은 나한테 안맞아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부동산 뿐만아니라 모든 재테크는 자신의 노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건 오를까요? " 보단 " 이문제는 어떻게 해야 되요? " 라고 묻는 분들이 이카페에 많아 지는것을 보면서 참 빨리 울산이 변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모두 성투하셔서 원하는 바 다이루시길 바랍니다.^^* 06.07.31 07:43
답글 I 삭제 제이킴 서울 일부지역에서 좋은 대형평수 1채=효자노릇한다는 기사를 전에 봤습니다. 서울은 주복에 대한 거부감 많지않아 대형평수에 대한 선호도와 수요가 있지만 울산은 주복이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대형평수로 가고 있는 추세에서 이같은 분위기로 한풀 꺾인 상태인데요. 그래도 아파트의 경우라면 대형평수 수요가 몇년후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개발재료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넓은 공간으로 옮기고자하는 상승욕구, 세계경기 회복과 호황 국면에 접어든다면 대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좀더 많이 창출되지 않을까 저의 짧은 생각으로 예상해봅니다. 암튼 좋은 판단과 행동으로 함박 웃으시길 바랍니다. 06.07.31 14:18
답글 I 삭제 제임스킴 베란다 확장 합법화로 30평대 아파트가 가장 확실한 투자가치 아파트가 될 겁니다 (40평대 아파트는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후순위임) 06.07.31 21:40
답글 I 삭제 오희야 대형살아보면 소형으로는 못갑니다. 예전에는 없어서 못살았죠. 구매력을 갖춘 수요층이 울산은 충분하게보이나 아이파크나 인벤스등의 대형평수 세대수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40평대도 초반은 30평대랑 별차이없고 40후-60평형대 정도가 향후 5-6년 뒤를 주도할듯이 보입니다. 06.08.01 12:44
답글 I 삭제 이사벨라 추세를 역이탈해봄도 또다른 시각이라 봅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몇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소형을 함께 지어야 한다는 아파트규제가 풀리면서 건설사들이 대형만 지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이 책저자는 이것이 기회다 싶어 소형아파트 몇채를 보유하였고 몇년안에 소형아파트 부족으로 큰 이익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보면 대형위주의 아파트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대형위주로 건물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서 어떻게 생각을, 판단을 해야하는지 참...애매해질때가 있곤 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읽어가야 하는건지...^^;; 06.08.03 00:16
답글 I 삭제 보금자리 위치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평형이 필요한 곳이 상존하고, 또한 위치에 따라 선호되는 평형이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06.08.03 01:21
답글 I 삭제 따이따이 큰평형을 소화할수 있는 수요자가 얼마나되는지 파악하는것이 옳겠죠. 돈있는사람은 가족수가 작아도 방청소가 귀찮아도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라도 큰평수를 선호하는게 사실아닌가요? 제 주위에 흔히 부자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모두 큰평수에 산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런 큰평수를 구입할수 있는 층의 숫자가 얼마나 되느냐를 따지면 답은 나올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세무서나 국세청에 일하지 않는한 이숫자를 분석하는건 아주 힘들겠죠 ^^ 06.08.04 01:06
답글 I 삭제 날으는소 안녕하세요. 첨이지만 저도 같이 동참하고 싶어서 남깁니다. 울산의 대형평수는 새로운 트랜드이기보다는 숨어살던 부자님들의 표출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울산 및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아파트들이 수도권 인기지역만큼 올라갔습니다. 전 갠적으로 대형평수의 방향전환이 맞다고 봅니다. 요즘 한창 짓고 있는 태화강 주변의 고층, 대형평수의 바람이 그다지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인기지역의 땅과 아파트들이 다 채워지고 새로운 흐름에 대한 시행사들과 건설회사들의 눈이 태화강으로 오는것은 수순이 아니었을까요. 또한 당연히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소형평수또한 인기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06.08.08 00:43
답글 I 삭제 용필 깨알보다 호박입니다, 세월이 다 말해주고 있죠, 울산이란 도시 생산성 높기 때문에 구매 욕구 강합니다, 다른 도시 사람 이해 못합니다, 어제 신문기사 보니 롯데 백화점에 2~3일이 멀다하고 가서 한달 평균 150만원 쓰는 부인들이 많은데가 서울본점,부산점, 울산점 이랍니다 06.08.18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