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늘 총무의 정성에 감사를 드리네!!!</p><p>좀 더 많은 친척들이 함께하여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으련만........!!</p><p>워낙 공사다망한 현세태라 자꾸만 없어져가는 미풍양속이 아쉬울 뿐.</p><p>과거의 전통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닐진대 왜 다들 간소화 없애기만을 바라는지??</p><p>불편하고 쓸모없는 것들은 과감히 없애고 최소한의 인지상정과 예절을 더 소중하게 키워 나가는 게 이 시대의 우리가</p><p>가져야할 가치가 아닐런지........!!</p><p>과거를 얘기하면 다 조선시대 사고나 악습이라하니 어찌 우리 사회가 번창할 수 있으리??</p><p>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고 앞으로의 미래가 있는 법!!!!</p><p>길지않은 시간속에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오직 추억으로만 얘기해야하다니 어찌 후회를 하지않으리.</p><p><br></p><p>나 역시 어릴 때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집안행사에 즐겁게 아버님을 따라다녔고</p><p>성년이 되어 선산의 제단을 세우고 비문을 쓰며 족보와 자료를 모았지만</p><p>어느 순간 삶의 바쁨에 쫓겨 무관심과 무성의에 빠졌고</p><p>막상 정신을 차려보니 환갑을 넘긴 아쉬움과 회한으로 용서를 빌며 앞으로 남겨진 주어진 시간을 아껴 모두가 함께하는</p><p>얘기를 하고 싶습니다.</p><p>이제 너무나 편리하고 손쉬운 여건이 되었기에 다함께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며 더나은 세상과 가치를 찿아</p><p>후대에 남길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p><p>과거는 제가 연구해서 채우고 현재는 모두가 만들어가며 미래는 후손들이 번성하는 가치를 찿기를!!!</p><p>와룡산의 거북바위가 바로 우리의 상징입니다.</p><p><br></p><p>초시조 1대 혁거세(BC68-AD4)의 신라개국에서 통일신라말 본시조 30대 언침(865-935)의 밀성대군, 고려중하기 중시조 </p><p>45대 현(1300-1375)의 규정공, 조선 선조 임란시 파시조 58대 희(1521-1608)의 첨정공, 조선말 파중시조 66대 봉채(1760-</p><p>1838)공의 와룡산 거북바위까지 이어온 정신을 되새겨 보고자합니다.</p><p>어느덧 제자신이 72대의 조상의 피가 흐르고 아들 근창이가 73대가 되었습니다.</p><p>어쩌면 머쟎아 후손이 번창해서 분파가 이뤄지기도 하겠지만 아직은 미룡의 향기를 다함께 느낄 수 있으니 이 얼마나</p><p>좋은 인연인지!!!!!</p><p>너무나 전해줘야할 얘기들이 많고 역사의 순간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p><p>우선은 묘제에 다함께 참석해서 흥겹고 가치있는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다함께 의논하며 축제의 날로 만들 수</p><p>있기만을 바랍니다.</p><p>머쟎아 이 세상과 이별해야할 분들도 업고서 올라가고 갓 태어난 아이를 축복해주는 축제!!!</p><p>그냥 형식적이고 어거지가 아닌 기다려지는 가치있고 즐거운 소풍의 맛!!!</p><p>좋은 의견들 많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p>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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