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1.산행구간: 마흘리고개-종남산-팔봉산-외산마을
2.산행일자: 2008. 3.15(토요일)
3.산행거리 : 20.9km
4.산행참가자: 다섯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마흘리고개-(5.2km/2시간10분)-종남산-(5.7km/1시간55분)-팔봉산-(5.1km/2시간30분)-붕어등-(4.9km/1시간)-밀양강..........20.9km
◎ 외산마을(06:30)
◎ 일출(06:50)
◎ 마흘리고개(07:30)
◎ 충주석씨묘지(07:34)
◎ 일직손씨지묘(07:35)
◎ 서기관충주석씨지묘(07:38)
◎ 철탑 154KV 밀양T/L NO70 / 154KV초등T/L NO29(07:53)
◎ 우령산(08:37)
◎ 전망대(08:39)
◎ 복호암(09:00)
◎ 방동고개(09:17)
◎ 지맥갈림길(09:37)
◎ 종남산(663_5M/△창원21(09:40~10:00)
◎ 고개안부(10:09)
◎ 헬기장(10:13)
◎ 남산고개(10:29)
◎ 전주이씨지묘(10:30)
◎ 청도김씨지묘(10:43)
◎ 고개(10:47)
◎ 292M사면길(10:50)
◎ 휴식(11:04)
◎ 고개(11:15)
◎ 유대등 / 154KV밀양전철T/L NO16(11:34)
◎ 밤나무밭(11:43)
◎ 154KV밀양전철T/L NO18(11:50)
◎ 팔봉산 / (391M-△창원301)(11:55)
◎ 식 사(12:00~12:30)
◎ 함평이씨지묘(12:38)
◎ 금성배씨지묘(12:48)
◎ 나주임씨지묘(12:57)
◎ 여시태고개/25번 국도(13:00)
◎ 평촌고개(13:08)
◎ 휴식(13:10~13:35)
◎ 192고지/감나무밭 상단부(13:43)
◎ 마산고개(13:52)
◎ X144M(14:05)
◎ 김해김씨지묘(14:08)
◎ 배죽고개(14:14)
◎ 염소목장(14:32)
◎ 안부/ 입산금지경고판(14:36)
◎ X212M(14:48)
◎ 붕어등 / (278M△밀양314)(15:03)
◎ X257M
◎ 처녀묘등(15:30)
◎ 외산마을(15:45)
◎ 오우진 나루터(16:15)
프롤로그
전주에 이어 비슬 지맥 마무리 하고져 합니다.
달리 별다른 계획이 없어 전주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마흘리고개에서 오우진 나루터까지 마무리 하고 다음 산행을 계획해야 합니다.
2007년 3월 1일 산행시작이후 거의 1년만에 8구간을 끝내는 마음이야 속편할리 없지만은 그래도 종지부를 찍는다는 그의미 분명 남다른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졸업이란거 마음이 들떠는가 봅니다.
산행개요
밀양 부북면과 무안면 경계를 잠시 따르다가 우령산에서 초동면 경계을 따라
종남산을 지나 헬기장에서 비슬지맥의 마지막 주능선은 상남면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주요 산행은 종남산을 오르내리는 산행으로 팔봉산 그리고 붕어등을 둘러 내려서는 코스입니다.
특히 종남산은 밀양의 진산으로 조망또한 뛰어 난곳으로 종남산에 있는 남산봉수대는 2000년 8월 31일 경상남도기념물 제227호로 지정되었고요
임진왜란 이전에는 남쪽의 김해 자암산봉수대(子巖山烽燧臺)와 연결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료에 의하면 거리가 너무 멀어 1654년(효종 5)에 새로 설치된 백산봉수대(栢山烽燧臺)를 거쳐 신호를 받았으며
북쪽으로는 추화산봉수대(推火山烽燧臺)에 연결하였다고 합니다..
봉화를 올렸던 돈대(墩臺)는 없어졌으나, 잔해로 보이는 석재와 자기, 기왓조각이 흩어져 있으며
이밖에 연못터와 기우제를 지낸 곳으로 짐작되는 우물이 있으며, 삼국시대의 토기들도 많이 흩어져 있다는 자료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시태고개의 절개지
건널수있는 길조차 없음에 도로밑의 지하도로까지의 턴할수 없는 100여m를 온전이 빼먹을수밖에 없는 지맥길
온통 산비탈을 뒤덮은 감나무밭
그리고 흑염소 방목장 철조망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류되는 오우진 나루터의 공허함
지맥길이 지맥길로 끝나지 말아야 함은 우리모두가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산행기
울산에서 05시 10분 출발합니다.
혼자가려던 계획이 전날 저녁 두분이 더늘어납니다.
최정문님과 권총님
공업탑에서 그리고 범서에서 합류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부산대구 신고속도로를 지나 삼량진 IC에서 내립니다.
언양에서 정확히 40분 걸립니다.
그리 빠르게 달리지는 않았는데....
삼량진 IC(도로요금4500원)를 나와 삼거리에서 밀양방면으로 우회전을 합니다.
물론 58번 도로입니다.
그리고 잠시가다 또 Y자길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새나루 고개로 가는 58번도로를 버리고 밀양쪽의 직진방향으로 올라섭니다.
잠시후 영축지맥시 지났던 미전고개를 지나가는데 그때 생각이 잠시 스쳐 갑니다.
터널을 지나 잠시 더들어서면 고속도로밑으로 해서 삼상교 즉 밀양강 다리위를 넘어갑니다.
그리고 논길중간을 가로 질러 들어서면 첫번째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상남면 소재지입니다.
상만면 소재지 안 사거리까지 가도 되지만 이곳에서 왼쪽으로 죄회전합니다.
그리고 줄곧 직진입니다.
마산, 인산 동산을 지나면 외산 마을입니다.
외산리 마을회관도 보이고 외산 공소도 있고 그리고 슈퍼마켓도 있고....
조용한 마을 입니다.
잠시 더들어서니 외산교도 있고 ....선답자들의 산행기을 보면 외산교를 끝을 보고 있는데...
외산 공소에서 보면 도로건너 나즈마한 봉우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지도상에도 나와 있는 소구라굼입니다.
이를 지나 오우진나루터로 연결되는 길임에 틀림없읍니다.
슈퍼마켓앞 공터에 주치를 시켜놓고 포항에서 오기를 가다리는데 ....
전화를 하니 청도 휴게소에 그리고 또 한차레의 전화 이번에는 알바중이랍니다.
평촌고개를 지나 무슨 농공 단지까지 들어 갔다는 이야깁입니다.
평촌고개는 나중에 걸어서 지나갈곳인데.....
그러길 20여분 후
카이런이 도착합니다.
이러쿵 저러쿵 변명을 들으며 마흘리 고개릏 향하여 달림니다.
그만큼 늦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흘리고개
부북면과 무안면의 경계로 밀양에서 부곡(창녕)으로 가는 1080번 도로입니다.
고개너머 마을이 부북면 마흘리이며 25,000 지형도에는 날뒤고개로 나오는 곳입니다.
들머리는 마흘리고개에서 보면 능선 좌우측에 각각 길이 있는데, 선답자의 산행기에 보면 [충효의고장 무안면] 돌표석 뒤쪽으로 난길은
×190봉을 우측 사면으로 질러가는 길이며, 고갯마루 왼쪽의 임도길로 올르며 ×190봉을 지나 안부에서 만나게 되는걸고 나와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 마흘리고개 출발(07:30)
쉴틈없이 산행준비를 한후 곧장 출발합니다.
먼저 준비를 해서 고갯마루 왼쪽 임도앞에 서있습니다.
준비 되는데로 X190고지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잠시 임도를 거치면 오른쪽으로 올라서는데....
충주석씨묘지와 일직손씨지묘를 지나 정상부분에 가족묘가 있는 x190고지에 올라섭니다.
비석에는 서기관충주석씨지묘라고 쓰여 있는데 특이 하게도 서기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서기관이라함은 공무원 직급 중의 하나로 가장 넓은 뜻으로는 모든 4급공무원이며,
5급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한 사람 중에서 승진임용하지만 공무원이 아닌 사람을 특별채용시험에 의하여 신규임명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직무는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과장의 직위를 맡고 군수·세무서장·우체국장 등 일선 행정기관의 기관장이나 도의 국장, 지방국세청의 국장 등의 직위를 맡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째튼 이렇게라도 비석에 쓴다는걸 알았습니다.
다시 봉우리를 넘어서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완만한 능선길
의외로 길이 부드럽습니다.
그러니 자동적으로 걸음이 빨라집니다.
오늘 뭐 바쁜일이 있나 보군여 라고 해도 관심이 없는듯 걸음만 옮기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도 따라갈려면 걸음이라도 빨리.....
하여튼 그렇게 지나갑니다.
◎ 철탑 154KV 밀양T/L NO70 / 154KV초등T/L NO29(07:53)
잠시후 x255고지에 있는 철탑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가방을 벗고 잠시 쉬면서 겉옷등 옷가지를 벗는등 산행준비를 다시 합니다.
송전철탑에는 NO29,NO70의 간판이 두 개나 나란히 부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오르내리는 산길
우령산까지는 기나긴 오르막이 연결됩니다.
오랜만에 땀까지 흘려봅니다.
오런 재미도 있으야 산행하는 재미도 더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40여분에 걸친 오르막길
우령산에 올라섭니다.
◎ 우령산 / 586m(08:37)
무안면, 초동동, 부북면의 경계봉우리로 지도에는 없는 이름이나 준.희님의 팻말이 걸려있습니다.
몇평되지는 않지만 넓은 공터에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봉황리쪽으로와 함께 종남산을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가스는 끼였지만 그런대로 조망은 괜찮은편입니다.
다시 진행방향으로 잠시 이동하면 밀양시내 전체를 조망할수 잇는 전망대에 올라서서 밀양시가지를 카메라에 담고는 후미가 올라올때까지
베냥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종남산과 덕대산등 지도와 함께 가늠을 해봅니다.
밀양시가지를 몇캇 더찍고는 다시 일어섭니다.
◎ 복호암(09:00)
적당이 암릉과 같이 있는길
잠시후 복호암이라는 암릉에 올라섭니다.
그런데 뒤따르던 일행등 고소공포증이라나 어쨌다나 오른쪽으로 우회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있을리가 없죠
다시금 올라옵니다.
그리고 복호암 꼭대기에 올라서서 다시 미량시내와 종남산 그리고 우령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조심 조심 내려섭니다.
우중산행이나 비가오고난뒤의 이길 통과는 조심해야 할구간입니다.
◎ 방동고개(09:17)
복호암을 내려서서는 암릉구간을 이어 갑니다.
그리 한들지는 않은 길이지만 암릉길이라 조심해야할 그런 구간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희미하게 고갯길 흔적이 있는 안부에 도착하는데 지도상의 방동 고개입니다.
이정표에는 사포가는길/꽃새미가는길(방동)/등산로 300m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사포가는길은 부북면의 전사포리 후사포리를 말하는 것이며,
꽃새미가는길(방동)은 초동면의 봉황리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라며 우리는 등산로방향따라 올라서니 벤치가 두개 잇는곳에서 우리일행과 뭐라 이야기중입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경산에 사신다는데 민성이 아빠랍니다.
그리고 최중교님 팬이랍니다.
그러면서 사진까지 꼭닥 한장 찍습니다.
그리고 우리산행기및 이름까지 알고 있는걸보니 아마도 무던히도 산행기를 접한 모양입니다.
그것고 그럴것이 지도를 카피한 종이만해도 제법 한묶음으로 보입니다.
부산 조은산님 산행기를 카피해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자주 산행기를 접하고 있고 오늘 이곳을 지난다 해서 일찍 서둘러 마지막구간을 들어선 모양입니다.
어째튼 최중교님의 팬이라니 같이 출발하는걸로 하고는 이내 출발합니다.
종남산까지의 오르막길
발길이 잦은 곳인지 길이 뚜렷하며 진달래 군락지를 만드려는듯 중간 중간에 잇는 소나무 굴참나무등은 베어놓고는 아직 정리가 않된 상태입니다.
잠시 올라서면 샘터 가는길이라는 팻말과 함께 오른쪽으로 길이 있으며 지맥길은 진래래나무 사이로 난길따라 올라섭니다.
제법 땀을 흘리고 나서야 지맥 분기점인 능선에 올라섭니다.
상남 갈림길/ 정상가는길/이라는 팻말까지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파란물통까지 준비되어 있고 그아래에는 근래들어 불이 난듯 화재냄새가 아직 베여 있습니다.
잠시 더올라서면 "샘터가는길"이라는 팻말을 지나면 종남산에 올라섭니다.
◎ 종남산(663_5M/△창원21(09:40~10:00)
넓은 공터에 봉수대, 그리고 산불 관리초소와 안테나시설물, 오른쪽으로 종남산의 정상석과 남산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종남산은
밀양시 부북면 전·후사포리에 있으며 해발 683m 밀양팔경의 한 배경으로 자주 일컬어지며
밀양의 남산으로서 남북 14㎞를 뻗어 밀양들의 서북벽이 되어주며 고향을 떠난 밀양 사람들의 망막속에 영남루와 더불어 영원히 지지않는 망향의 표상이 되고있다.
또한 밀양의 안산이기도 하며 측우정과 봉수대가 있고,
옛 이름은 원래 자각산(紫閣山)이었으며 부의 남쪽에 있어 남산이라 부르다가 종남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옛날 큰 해일때 이 산의 정상이 종지 만큼 남아 종지산이라 하였는데 종지산이 변하여 종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의적 종남이가 숨어 살던 산이라 하여 종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산은 해발 683m의 주봉 동편 220m 지점의 제2봉에 봉수대가 있었고, 주봉 정상부에 억석암(抑石菴) 절이 있었으며,
서북 1.8㎞ 지점 해발 560m 고지를 우영산(牛嶺山)이라 하고,
서남 2.5㎞에 덕대산(德大山)(560m)을 두고 남쪽으로 칼산(劍山)·필봉(筆峯)으로 이어져 상남면 동산리에서 낙동강을 만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문화유적으로는 산 정상에 억석암(抑石菴) 유지가 있으며,
동편 산록에 예림서원(禮林書院)이 있고,
산의 남쪽 상남면 남산리에 영은사(靈隱寺) 유지가 있으며,
산의 서북쪽 무안면 연상리 고사동에 안수사(安水寺) 유지가 있습니다.
이상은 인터넷 자료에서 카피해온것입니다.
떠한 자료에 의하면 밀양남산 봉수대는
남산봉수대는 2000년 8월 31일 경상남도기념물 제227호로 지정되었으며,
종남산(終南山:663m) 제2봉 꼭대기에 있으며 임진왜란 이전에는 남쪽의 김해 자암산봉수대(子巖山烽燧臺)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리가 너무 멀어 1654년(효종 5)에 새로 설치된 백산봉수대(栢山烽燧臺)를 거쳐 신호를 받았고
북쪽으로는 추화산봉수대(推火山烽燧臺)에 연결하였다는 설입니다.
현재에는 봉화를 올렸던 돈대(墩臺)는 없어졌으나, 잔해로 보이는 석재와 자기, 기왓조각이 흩어져 있고요,
이밖에 연못터와 기우제를 지낸 곳으로 짐작되는 우물이 있으며, 아래쪽에는 봉수대와 관련된 건물터가 있답니다.
봉수대를 둘러보며 건너편의 덕대산 그리고 우령산, 팔봉산을 둘러보며 잠시 휴식을 가집니다.
밀양시내를 발아래 두고선 말입니다.
◎ 헬기장(10:13)
그리고 다시 지맥길을 향한 발걸음은 시작됩니다.
조금전 올라왔던길을 다시 내려서야 합니다.
삼거리까지 .....
그리고 안부까지 내려서는데 가뭄이 심해서인지 먼지가 푹신거립니다.
안부에는 능선 삼각지라고 표기되어 있고 기산리 가는길로 이정표에는 종남산 정상(봉수대)400m/할기장 100m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를 지나 잠시 올라서는데 넓은 헬기장입니다.
직진의 상남가는길과 오른쪽 지맥길의 입구에는 "비슬지맥 무명봉 HP574m준.희"라는 안내판과 더불어 시그널이 메달려 있습니다.
◎ 남산고개(10:29)
헬기장을 지나 내려서는데부러진 나무등 잡나무들의 홰방
아무렇게나 걸려 있는 시그널표시
오른쪽으로 돌려다 어느새 왼쪽에 있는 시그널을 발견
걸음을 옮기고 또다시 내려서면 부러진 나무들의 훼방으로 길을 막아두고...
그러길 수차레 앞선이들의 족적을 따라 잡나무 사이로 내려섭니다.
여전히 잡나무 사잇길입니다.
아마도 여름이면 진행하기가 꽤나 힘들듯 싶습니다.
겨울산행이기에 쉽게 쉽게 진행할듯 싶습니다.
그러길 수차레 잠시후 자가용 한대가 세워져 있는 임도길에 내려섭니다.
남산리와 기산리와 연결되는 임도길
지도에 없는 비교적 깨끗한 길입니다.
◎ 고개/이안마을에서 남산저수지로 넘어가는길(10:47)
곧장 임도를 내려서는데 전면에 정리가 잘된 묘지앞에 섭니다.
전주이씨지묘입니다.
인조꽃이지만 양쪽으로 꼽혀있고 후손을 잘둔덕인지 비교적 묘지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다시 묘지뒤로 이어진길 남쪽으로 방향이 바뀝니다.
고저차 거의없는 솔숲길
한참을 이어갑니다.
조망은 없어도 전혀 폭신폭신한 능선길
하루 종일 걸으도 괜찮을듯한 길
넓은 공터의 가족묘인듯 청도김씨지묘를 지나 잠시후 지도상에는 없지만 이안마을에서 남산 저수지오 넘어가는 고갯마루에 내려섭니다.
◎ 유대등 /342M 154KV밀양전철T/L NO16(11:34)
안부를 지나 전면의 x292를 오늘쪽에 두고 왼쪽사면으로 갑니다.
물론 다시 능선에 들어서도 내려서는 길이 없는걸로 보아 아마도 이길이 지맥길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잠시 소나무밭으니 능선길을 이어가다 무명봉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1시간에 1`0분씩 쉬어야 된다는 이야기에....
낙엽위에 둘레둘레 앉습니다.
가지고온 배즙을 나눠어 먹으면서....다시 출발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평리마을로 이어지는 안부를 지나 다시금 먼 오르막길을 이어 갑니다.
땀을 한차레 흐른뒤 올라선 첫봉우리(x323m)은 온통 숲으로 둘러싸여 유대등인가 싶어 이리저리 둘러보지만 아무것도 없어
왼쪽으로 돌아서 내려섭니다.
그렇지만 이곳역시 길은 보통을 넘어 보입니다.
죽어 쓰러진 나무
길을 막고 있는 잡나무와 가시나무
결국은 앞서던 일행이 덩쿨나무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불운까지 겹치지만 부상은 없어 보입니다.
다시금 오르막길을 올라서는데..
유대등에 올라섭니다.
오른쪽을 차지하고 있는 철탑,
154KV밀양전철 T/L NO16이라는 철탑 표시와 함께 그아래 걸려있는 "비슬지맥 유대등 342M 준.희"의 팻말이 유대등이라는걸 표기해두고 있습니다.
◎ 팔봉산 / 391M△창원301)(11:55)
먼저 선두가 가는 바람에 어떨결에 따라가는데 정말 이구간도 넘어진 나무등으로 지저분하기 짝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음에도 아직 가시덤불과 잡목으로 얼룩진 길
잠시후 눙선까지 심겨져 있는 밤나무밭을 지납니다.
그리고 잠시후 밤을 실어나르는듯한 케이블카용의 와이어가 능선길를 중심으로 아래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곳에 이런것까지 투자해서 남는것 있겠냐면서 지나갑니다.
잠시후 돌탑을 지나 전면에 있는 봉우리로 올라서려다 잠시 오른쪽 사면길로 이어 집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철탑부지에 도착합니다.
번호판이 반대로 있어 미리 확인치 못하면 알수 없어 보입니다.
NO18번입니다.
철탑을 세웠던 자리는 딸기나무와 찔레나무등 잡나무로 덮혀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오르막을 치고 오르니 391고지의 팔봉산에 올라섭니다.
최중교님 봉우리가 8개라서 팔봉산이라더니만 내가 알기로는 10개도 넘은것 같다니 그건 봉우리가 이니고 전위봉이랍니다.
이런 경우도 다있습니다.
그러니까 속고 속히는게 오히려 편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식 사(12:00~12:30)
팔봉산 정상나무 그늘아래 자리를 폅니다.
주변은 온통 잡목이고 또 경사가 심해 달리 자리가 없습니다.
해서 정상 주변 나무 그늘을 그늘삼아 자리를 펴니 또 하나의 식탁이 됩니다.
상추등 쌈으로부터 김밥에 떡 그리고 삶은 배추, 그리고 계란말이 김치 모든게 펴놓고 보면 진수성찬입니다.
30여분의 웃고 즐기는 시간들
이때가 가장 즐거운 시간입니다.
그리고 주변을 정리 다시 출발합니다.
◎ 여시태고개/25번 국도(13:00)
주변의 웃자란 나무들때문에 조망도 없어 그냥 출발합니다.
방향은 동쪽 방향입니다.
남쪽길은 앞산으로 이어지는길이니 혹 조심해야 할길입니다.
잠시 내려섭니다.
밀양 수리들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온통 비닐하우스로 채워진 수리들
오늘 종착역인 멀리 상부마을의 낙동강과 밀양강 합류지점, 그리고 한국 화이바의 산비탈을 깍아 만든 공장, 그리고 그앞을 돌고 있는 풍력발전기
한폭의 그림입니다.
그리고 내려섭니다.
안부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올라 무명봉에 올라서는데 "함평이씨지묘"를 만나는데 후손들이 돌보지 않은 탓인지 잡초로 우거져 있습니다.
명당자리라 가만이 두어도 발복을 받는것인지....
여하튼 모를일입니다.
묘지를 두고 내려서는데 이곳역시 길이 엉망입니다.
마루금도 정확지 않고 선덥자들의 시그널을 기준 삼아 내려섭니다.
그리고 없는 중간 중간은 우리 시그널로 커버 합니다.
잠시 잠시 있던 시그널도 없어지는등 주의를 요하여야 할 구간
내리막길에 잠시 내려서는데 "금성배씨지묘"를 지나 왼쪽 안부에서 내려보는 한국 화이바의 공장모습은 한눈에 다가 옵니다.
산을 깍아도 어떻게 저렇게 직벽으로 깍을수 있단 말인지...
정말 대단한 기술입니다.
다시 출발하여 소나무 능선길을 이어 가니 잠시후 내리막길에 차소리가 심하게 나는걸보니 아마도 25번 국도에 다온것 같다면 내려서는데 여시태고개로 가는게 아니고
오른쪽 무단 뒷쪽으로 내려섭니다.
◎ 평촌고개(13:08)
나주임씨의 가족묘인듯 아래위의 철계단길과 왼쪽아래에는 절벽으로 차는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다보니 넘어설 엄두는 내지 못하겠고
그러면 선덥자들의 산행기에 의하면 도로 밑 하부도로를 통과 감나무 단지인 x192고지까지는 송두리째 빼먹는다는 이야기밖에 되질 않습니다.
혹시나싶어 절개지쪽으로 나가서 내려다 봅니다.
정말로 아찔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토목기술이 이렇게 좋을줄은 미처몰랐습니다.
이런곳에 동물이동통로라도 만들었더라면.....
어째튼 일부는 공장뒷편으로 가고 배수로를 발판삼아 내려서는세 얼기설기 바른 시멘트와 자릭길에 엉덩방아를 찢습니다.
그리고 곧장 도로에 내려 섭니다.
굴다리인 하부도로로 가기위해서 가장자리로 지나니 차들은 이미 고속도로 수준을 넘나드는 속도의 질주입니다.
동일산업(주) 밀양지사의 간판과 그리고 제 5870부대 2대대 간판을 지나 하부도로에 도착합니다.
경상남도 밀양군 예비군 훈련장, 미덕사, 요양병원 등 간판을 오른쪽으로 두고 다리밑으로 들어 서면 5870부대2대대, 요양병원, 상남중학교 간판이 보입니다.
그길따라 들어서면 삼거리가 보이는데 평촌고개입니다.
◎ 휴식(13:10~13:35)
잠시후 평촌고개에 도착하면 만어사 가는길의 이정표, 작원관, 그리고 효심 추모관, 그리고 25번도로의 입간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작원관 (鵲院關)에 대해서 인터넷을 뒤져봅니다.
영남지방의 동·서와 남북의 중요한 교통의 요지로 이곳은 여행하는 관원의 숙박 기능과 왜적의 공격에 방어하는 기능이며,
작원진이라는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람들과 화물을 검문하는 기능을 하였다고 합니다.
즉 원(院), 관(關), 진(津)의 역할을 겸한 곳이었으며 임진왜란 때는 밀양부사 박진 장군이 몰려오는 왜적을 맞아 결사적으로 항전을 펼친 곳으로도 유명한곳입니다.
다시 오른쪽 철문으로 올라서니 철문은 자물통으로 잠겨져 있고 양쪽 빈자리는 나무러 울타리를 막아 놓았습니다.
도무지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어째튼 지맥에 합류해야 하는데....
잠시 뒷에서 도로로 내려서면 오른쪽 무덤쪽으로 길이 열려 있다면 내려서라는 이야깁입니다.
그리고 다시 도로따라 잠시내려서면 왼쪽 소나무 서너그루가 있는 무덤쪽으로 시그널이 팔랑거립니다.
그리고 올라서서 감나무 밭으로 진행하는데 쉬어 가잡니다.
그러더니 권총께서 맥주를 사가지고 오겠다는데 아무도 말리는이 없읍니다.
그러니 오늘 중간에서 합류하신 최중교님 펜(?)께서 같이 따라나서겠다는데 이역시 막는이 없으니 다들 바라던바였던것입니다.
잠시후 병맥주 4병에 물한병 이 도착도로를 내려다 보면서 먹는 맥주맞은 먹어본사람만이 알수 있을듯 싶어 집니다.
한컴 벌컥 벌컥 마시니 목이 메입니다.
차가운 맥주 한잔에 피로를 풀며 잠시나마 쉬어 갑니다.
◎ x152고지/감나무밭 상단부(13:43)
빈맥주병등 정리하고는 감나무밭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후미쪽에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x152고지까지 올라가지 않고 모두 감나무밭 임도로 빠져 나갑니다.
배부른 덕택(?)으로 혀가 빠지게 올라왔구먼.....
거의 상단부 올라섭니다.
소나무밭속에 건축폐기물 블록이 깔려있는 x152고지를 왼쪽으로 두고 임도따라 내려섭니다.
◎ 마산고개(13:52)
혼자서 콧노래 부르면서 땀을 훔치며 내려서니 후미의 임도길이 돌고 돌아 앞서 진행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감나무 밭 경계를 따라 중간에 시그널을 하나 메달고 안부에서 합류 합니다.
그리고 길따라 넘어서면 건너편의 감나무밭과 함께 x140고지가 소나무 밭에 쌓여 있고 갈길이 뻔하게 보입니다.
물론 감나무밭 경계따라 올라서면 농장주인한데도 눈살을 받자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잠시 내려서니 밭과 묘지지대를 지나 왼쪽 아래에는 팬션 한채가 보이는데...
팬션방향쪽으로 내려서면 마산고개입니다.
◎ X144M(14:05)
비포장길인 마산 고개
마산으로 넘어 간다해서 마산고개 같은데 ......아마도 이것도 산쟁이들이 지은것임에 틈림없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농장으로 가는 시멘트길을 버리고 곧장 감나무 밭으로 올라섭니다.
봄철이라 감나무밭에도 두엄이 뿌려져 지독한 냄새가 나지만 한철매화꽃은 활짝 피웠습니다.
제법 오르막길이라 땀좀 흘리며 오르니 오트바이 탄 친구 두녀석들이 오트바이를 타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의 상단부에서 만나는데 왠일이냐니까 심심해서 올라왔답니다.
주인인상싶어 미안하다고 할려했는데....
뒤돌아보는 마산 동네 아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째튼 그냥 지나칩니다.
◎ 배죽고개(14:14)
내려서는길에 김해김씨지묘를 지나 솔밭사잇길로 내려섭니다.
활처름 놓인 배죽고개길
시멘트 포장길이 밭사이로 늘어서있습니다.
그리고 전주를 깃점으로 농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사면으로 나있으며 평화로운 길입니다.
잠시후 시멘트 포장길인 배죽고개에 내려섭니다.
◎ 염소목장(14:32)
전봇대에는 알바3시간에 50만원이라는 공지를 보고 한마디씩 합니다.
물론 상업적인 광고지만....
전봇대를 깃점으로 농장으로 가는 길따라 올라섭니다.
그리고 중간쯤 가서 곧장 감나무 사이로 치고 오름니다.
물론 감이 있을때은 그리하지는 못하겠지만서도.....
잠시후 소나무 사이로 열려 있는 산길 따라 무덤이 있는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잠시 휴식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와중에 권총께서 무언지 모르지만 시커먼 물체가 지났갔다는 소리에 모두 일러 납니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후 능선 정점에 웬 염소두마리가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새끼인듯 어미염소와 함께 울타리를 나온것 같은데 들어갈 구멍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넘어져 있는 울타리를 넘어 내려서는데....
◎ X212M(14:48)
내려서는 발걸음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쳐놓은 울타리를 넘어선것까지는 좋지만 어딘지 모르게 찜찜한 마음 더럽습니다.
먹이를 향한것인지 소나무를 베어서 넘긴것까지는 좋지만 나중에 돌아본 결과는 참다하기 그지 없습니다.
잠시 내려서니 또 울타리입니다.
울타리를 나무로 받쳐 겨우 세워놓았는데 아마도 많이 다닌듯 보입니다.
그렇다먄 차라리 지멕길에 문이라도 만들어 놓던지.....하는 생각입니다.
순전히 제생각이지만......
날머리 철조망에는 경고 문이 적혀있습니다.
◎ 붕어등 / (278M△밀양314)(15:03)
경고합니다"
벌써부터 여러차레 울타리를 짖발고 등산했기때문에 염소가 많이 분실되어 막중한 손해를 입었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혜가 되지 않습니다.
한번"꼭"만나뵙기를 원합니다. "주인 올림" T.055-353-0252, 011-4586-0252 태호재. 올림.
한번 만나뵙자는데....만나주까요
길좀 내어 달라고.....
하지만 어쩝니까
목적을 향한 발길이 가지말라는데도 가게 되는데...
마루금이 뭔지 몰라도...또 주인장이 아무리 이해할라꼬라는 대목도 가슴이 저리는건 사실입니다.
어쩌면 주거침임에 기물파손까지...으윽
빨리 벗어 나고픈 마음밖에 없습니다.
[입산금지 제일교포기증 밤나무] 간판이 있는 안부를 지나 감나무 밭으로 올라서는데 밤나무는 없고 온통 감나무 뿐입니다.
역시 길은 감나무밭 경계를 따라 오름니다.
그리고 다시한번더 뒤돌아 봅니다.
조금전에 지나왔던 염소 방목장
산하나를 통째로 울타리가 쳐져 있고 소나무를 베어 넘긴곳이 입구부터 이곳 저곳 넘어져 잇는곳이 보이며 우회를 하고 싶으도 우회할수 없는곳으로 보입니다.
해서 차라리 문이라도 만들어 주시면 철조망을 넘기지 않고 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걱정이 앞섭니다.
다시 감나무 밭을 올라서서 왼쪽 임도와 오른쪽 산길로 나눠 집니다.
당연히 오른쪽 산길인데 잠싷루부터 철조망이 세워져 있습니다.
어떻게 된 노릇인지 이산 저산 할것 없 철조망입니다.
잠시 무명봉에 올라서는데 아직 붕어등은 저만큼 달아나 있습니다.
다시 내려서는 길
잡나무와 가시나무들이 엉겨있는길
이리저리 피해서 길따라 움직이는대...
또하나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그리고 잠시후 완만한 오르막길를 올라서니 참나무들이 베어져 있고 넓은 공터에 삼각점이 있는 붕어등에 올라섭니다.
"준희님의 붕어등 278.8m" 이라고 쓴 아크릴판과 더불어 삼각점이 (△밀양 314)이 박혀 있습니다.
지맥의 마지막 봉우리 이지만 대미를 장식할 만한 그런 곳은 아닌듯 잡목으로 둘러싸였있습니다.
잠시 그늘로 내려셔서 마지막 휴식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 처녀묘등(15:30)
완만한 내리막길에 여전히 길은 잡목길입니다.
사람들이 다녔지만 다닌수보다 자라는 잡목및 풀득이 우거지는 바람에 여전히 길이 엉망입니다.
잠시 내려서는듯 오른쪽으로 늘어선 들판 경지정리가 된 들판에 비닐하우스만이 반짝입니다.
그리고 다시 오르는 무명봉
지도상의 x257고지입니다.
정점에는 묘지인듯 관리가 되지 않은듯 마른풀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서는 봉우리
크다른 묘지에, 그리고 그앞에는 작은 묘지 하나 처녀묘등이랍니다.
진짜 처녀모일까.? 궁금해집니다.
그렇지만 그어디에도 처녀묘등이라는 간판하나 없습니다.
◎ 외산마을(15:45)
내려서는길에는 오늘 산행이 끝난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비슬지맥길의 마지막기라는 종지부를 찍는 걸음이라 더한층 가벼움을 느껴봅니다.
나무계단등으로 가파른 길도 내려서기 쉽게 길을 만들건 보니 이동네 주민들로 이용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잠시후 마을 공동묘지 사이로 내려서는데. 동제 뒷산에 공동묘지또한 특이한 현상입니다.
묘지 안부까지 내려선후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외산교 길을 버리고 안부의 밭에 올라서서 외산 마을 회관을 처다보고 내려섭니다.
마을 주민들이 이용한 길이라 비교적 께끗하고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로 내려서면 마을회관을 지나 천주교 외산공소 앞으로 마루금은 연결되어 지지만, 사실상 지맥길은 이곳에서 운명을 다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외산리 슈퍼마켓앞에서 시원한 맥주로 종강 파티를 하고 차로 오우진 나루터까지 이동하기로 합니다.
외산교를 지나 오산마을을 지납니다.
그러자 곧장 낙동강 제방길따라 비포장길입니다.
제법 멀군요.
천천히 달려서 10여분 후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함수부에 도착 비슬지맥길의 146km를 마감합니다.
밀양강을 온전히 감아도는 비슬지맥과 영축지맥이 만나는 두물머리 합수부
건너편의 콰이강의 다리는 오늘도 말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