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캠파이어 (제5부)
강당에서 빙글빙글 노래방이 한창이다가 식어갈 무렵에
활활타오르는 불꽃이 우리들을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한다.
저불꽃이 우리들의 정열처럼 활활타오르고 있지않는가?
누군가의 소리에 이끌러 밖으로 나가니 캄캄한 암흑천지에 힘차게 타오르는 불꽃이
우리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박창년 . 정재원 기타맨의 선창에 따라 기타를 치며 다함께 불러보는 그 옛날 그추억의 그노래...
모닥불피워놓고 마주앉아서....길가에 앉아서 , 푸른시절, 나는못난이,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걸고,등등
정말 소년.소녀시절로 돌아가 철없던 시절에 부르던 노래를 원없이 불렀고, 원없이 추었고
그리고 손에손잡고 모닥불 주위를 돌며 흥겨워 날뛰었다.
(모두들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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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재원 기타맨 선창에 따라 라이브 7080이 자동이네...
연국이,대길이,000, 복희,영숙이,외향이,영석이,000 손에 손잡고
모닥불 주위를 몇바뀌나 돌았던가,
또한 노래는 얼마나 불렀던가,
모두들 목이 쉬어라 불렀고 모두들 몸살이 나도록 놀았고
정말 후회없는 동창회가 아니었나 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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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2/11_cafe_2008_10_22_13_21_48feaa5598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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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캠파이어에 술이 빠지면 않되지.
저멀리 불꽃나무가 마치 크리스마스 츄리처럼 빛나고 ,
은사님도 참석하여 흥을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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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폼잡고 한컷트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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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도 춤을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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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날이 새로록 활활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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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이 이밤을 꼬박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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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가시지않고 그옛날 불러보던 그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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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년 기타맨의 얼굴이 않보인다 은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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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박창년의 리더로 이밤이 새도록 노래하며 춤추며.....
먼훗날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 하나를 만들었지...
창년이 와 재원이 기타 솜씨 아직 녹슬지 않았던데...
무슨노래든지 연주를 하니 말이야...
역시 우리들의 분위기맨 답군 옷부터 틀리네 혹시 기타맨 유니폼까지 공수해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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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김은한 강성애 권영태의 눈망울에서
영양중앙초등학교 제6회 졸업생 동창회의 미래가 보인다.
이얼마나 초롱초롱한 눈빛인가 내년을 기약하면서,
디카 밧대리가 다되어 캠파이어 일부분만 찍어서
올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이해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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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파이어 준비를 해준 유진상, 김형구 동창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첫댓글 맨아래 사진 누군진 확실하지 않지만 조폭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