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남 남해군 이동면,상주면
높이 : 정상(망대)-681m
산행일시 : 2005년 04월 17일(셋째주 일요일)
장 소 : 경남 남해 금산(錦山)
날씨 : 쾌청
산행코스 : 성서 홈플러스 집결(08:00)-출발(08:30)-남해고속도로 진교I.C(10:30)-남해 대교
-이동면 복곡 저수지(11:30)-정상(망대)도착,중식(13:30)
-보리암경내 구경-상사바위,쌍홍문,장군바위-상주면매표소로 하산완료(17:00)산행시간 약4시간
-남해 유자 해수탕 랜드-남해 상주리해수욕장(19:00)-삼천포시내(삼천포대교-연육교)
-삼천포항 자연산 전문 우정횟집 석식및 하산주
-남해 고속도로 군북I.C(차량지체로 국도우회)-현풍-성서 홈플러스 도착해산(23:00)-일부 잔당들 2차로~~~
산행참가자:뒷줄 왼쪽 부터)정흥채,형철동,박형택,이재익,이근영,석광영
앞줄 여친들)김형미,권현숙,김효순,배경자,정귀애,
조덕환씨(형택군 친구분)-총12명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기암괴석의 절경과
남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 전망도 장쾌하다. 한겨울에도 포근하여 겨울,봄 등산 코스로도 좋다.
금산은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주봉인 망대(681m)를중심으로 왼편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보리암,삼불암, 천구암등 암봉이 솟아 있다. 탑대(고제암)를 중심으로 가사굴, 쌍홍문등 명소가 많다.
아침 일찍 부산을 떠는
집사람 때문에 눈을 뜨기는 했어도 어제의 피로로 마음은 이불 속에있다
하지만 오늘은 게으름을 피우는 날이 아니다.
영칠회의 또또 한 번의 설레움의 산행일.
맑은 공기와 청명한 하늘과 그리고 눈부신 햇살이 우릴 맞이한다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남해금산에 핀 겹동백.
새로 단장한 남해의 명물 남해대교
남해대교에서 화장실 타임에 잠간 형철동과 권현숙.철동아 남자가 팔 끼는 경우는 뭐꼬...
현숙이가 향하고 있는 맘은 딴 곳에 있는데..아마 따듯한 우정의 표현 일께다.
이번 산행의 정성어린 먹거리제공자 두여인 배경자,김효순..그리고 회비 3만원에
완전히 본전을 뽑고간 이근영 친구..담엔 휴가를 내어서라도 꼭 참석하기로 했다.
제발 3만원짜리이하 짝퉁 선그라스는 벗어라 햇거늘....현숙아 선그라스 감정 좀 해봐라?
팔선대
금산 향로봉
환상의 커플, 알리바이 증명사진 모델(김효순,석광영)
배경자, 여자 등반대장 권현숙
형택아 이쯤에서 선그라스 좀 벗지??김효순,정흥채,석광영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우리 깜찍이(?) 여친들-좌)권현숙,김효순,정귀애,김형미,배경자
드디어 정상
정상에서 앗싸! 가오리(무침회의 삼합-가오리,논고등,참소라)
지나가는 등산객 마다 침을 꿀꺽 삼키면서 금산에서 가오리가 춤을 추는 것은 첨 본다고...
힘들게 정상인줄 알고 도착했던 보리암 그런데 할머님들이 불공을 많이 들이고 계셨다.
클라이머가 험한 산 봉우리의 정상에 올라서니 음료수,커피 좌판 할매가 먼저 와 있다고나 할까?
정상에서 영원한 력셔리 영선 건아들..치~이~즈~~
한려 해상공원-그때의 감동을 다 전하지 못함을 어쩌겠느냐?
소나무아래 동자에게 물었더니
스님은 나무를 하러 가셨다 한다.
산중에 계신것은 분명 하건만
구름이 깊어 찾을 수 없네.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상 중 하나인 금산 해수 관음상
보리암 범종
릿치는 또 하나의 등산의 묘미
숨이 깊을 수록 우리는 저산으로 깊이 들어간다.
몸의 기운을 따라 운기소통 해본다.
몸이 가벼워지고 그 가슴은 도타워 진다.
몸 속 깊은 곳으로 부터 우리의 신음이 빠져 나간다.
형택이 친구분 조덕환씨(6-11반),모든 사건 해결을 사랑으로 푼다는 이근영 동기
금산 장군 바위
쌍홍문(雙虹門)
남해에서 유명한 오리지날 해수탕에서 한 목욕..물론 해양 심층수도 한잔
배경자,정흥채
사는것에는 맑기도 흐리기도 한것을
부질없이한 생각을 책망이나 하듯이 길을 서둔다.
청명한 날에도 길은 그곳에 있음을 말이다
(4-4반 출신들만 찍자나..-흑백사진은 찍쇠의 고유권한)
이근영,등반 대장이재익,조덕환씨
박형택,김효순
동심으로..준비땅~~ 말 달리자,또 달리자
한 참을 서있엇던것 같다
등을 돌리려해도 내 등뒤를 어루만지는 손길이 없다.
오늘도 눈 앞의 공허함으로 달려가야 하는가?
삼천포항 자연산 횟거리 전문 야시장
산을 가지않는 한이 있어도 우리의 하산주는 계속된다
연육교를 통한 대구행 승합차에 몸을 싣는다...
어데로 가느냐고
떠다니는 구름에게 바람은 묻지 않는다.
어데로 나느냐고
둥지떠나는 새들에게 나무는 묻질 않는다
어데로 흐르느냐고
휘도는 시냇물에게 조약돌은 묻지도 않는다.
자연은 내게도 묻지 않는다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것 이고
너는 너의 길을 가는 것 일뿐
바람이..나무가.. 조약돌이 묻지 않듯이
어델 가느냐고 내게 묻지 말아라.
내 가는 길에
동행이 되어진다 하더라도
내게 묻지 말아라
그렇지 않다면
더 더욱 묻지 말아라
허허로운 길 벗이면 족하리니
내가 네게 묻지 않듯이
내게 묻지 마라
묻고 싶거든
너의 가는 길에 대해서
네 자신에게 물어라
그 안에서 물소리 듣는다면
그것으로 족하리니
털레털레 산길을 걷는다.......
댓글 달지 않으면 사진비 청구 들어 갑니다.특히 누구 누구....
개인 사진은 용량 관계로 추후 기본 앨범에 올릴께요.
나중에 복사하여 자신의 컴에 화일저장 하세요.
Fly Robin Fly // Silver Convention
첫댓글 멋있다!!!! .... 첫번째 글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구먼. 친구들 어제 모두 고생했네.....t
12명이 참가했네... 좋은곳에 가서 좋은 것 많이 보고 왔으리라 생각된다. 어젠 날씨가 좋아서 산행하기엔 아주 좋았으리라 생각된다. 수고했다.
광영아!...사진 찍느라.운전하느라..여러가지로 수고가 넘 많았다 ^^*
광영아 늘 수고가 많구나... 우리 동기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너를 보면 언제나 자랑스럽단다...많은 친구들이 행복한 산행을 했다니 참 보기가 좋구나,,, 늘 건강하고 사업도 번창하길 빈다....
산행친구들 정말대단하다,나름데로 바쁜와중에 짬을내서.... 사진만 감상하니 왠지 미안한 생각도들고....보람된 산행마치고 다시만나니 우리의 우정 climax 구먼.....
재미있었겠다.. 매번 부럽기만하네...그래도 광영이 덕분에 나도 같이 다녀온것 같다....모두모두 건강해라!
정귀애..사진비 청구겁나서..*^^*...새롭다!!..사진으로 다시보니...정말이지 감동이였다.내게는..고맙다..친구! 피곤함에도 불구하고..편집작업 빨리했구나..건강해라.너를 위해..영친모임을 위해...
광영아 난 할말을 잃엇다..걍 웃음만이 얼굴에 묻어 나올뿐이다..좋기만하구나 사진을 보는 순간 넘 행복하다..어제의 산행은 내생애 가장 즐겁고 가벼운 산행인것 같아 맘 속깊이 흐뭇함이 절로 나온단다..모두 사랑하고 다시 한번 수고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담 산행도 어제와 같은 산행이 되길 바래
영아~우리 모두들 오늘 하루만큼은 어릴적 그시절로 돌아간 착각에 빠져 보는구나~시간이 지날수록 동기회.산악회.도 잘 무러익어가고. 가면 갈수록 동기간의 우정도 많이 쌓이고 정도 깊어만 가네.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우리 07동기들의 잊지못할 좋은추억들 많이 만들어 가자꾸나 ~
늘 수고하는 광영이에게 감사하는 맘으로 힘찬 박수를 보낸다. 쫙쫙쫙~~~~~앞으로도 잘좀 부탁한다 석 부회장
회장과 부회장, 친구들을 위해 7시간동안 운전하고 또 먹고 싶은 술도 한잔 못하고.그러는 너희들 땜에 모두가 행복해 질수있엇다,그리고 등반대장인 재익이 ,산행 가기전 사전 답사하고 우리들에게 맞는 산행코스 준비하고,먼저 올라 가서 라면 끓여 먹이고..수고했다 ,그리고 친구들을 대신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광영이의 수고함이 모두에게 행복을 줄수 있구나..자기는 산행즐기지도 못하고 풍경사진 찍고, 친구들 사진 찍어주고.7시간동안 운전하고..고생했다..그리고 ..말로만이 아니고 언제 한번 공장에 온나 점심 사줄께...
광영아! 정말 수고 많이 했어! 사진 정말 잘 나왔네. 사진값 믾이 받어라 ^^ 정말 즐거운 산행이었어 ! 싸랑해!!^^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광영이에게 감사한다.. 수고했다. 아 참! 사진값 안내는 친구 있으면 신고해라 알았제? 내가 해결해 줄께.... 그러니까 앞으로 돈 걱정 하지 말고 팍팍 찍어주라!!.
이번 산행에서 느낀점 - 가장 후회스러운건.....이런 만남에 내가 왜 빨리 참석을 하지 못하였을까?라는 마음이고, - 가장 다행스러운건.....이제라도 동참을 하였구나!!!!!.라는 마음일세!
너희들 정말 좋은 산행을 했네, 부럽다.... 멋진 영친들.......
광영아 사진 보면 볼수록 더 좋다..볼때 마다 웃음이 끈이질 안네 보고 또 봐도 실증이 나질 안는구나 참석하지 않는 친구들 후회할거다 언젠가는.. 이제라도 늦지 안앗으니 참석 하길 바래 대환영해 줄테니..넘 좋다 즐겁고. 담엔 이번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길 서로 기대하자..
광영아 사진사 노릇한다고 수고가 많네. 니 덕분에 함께하지 않은 우리도 즐겁게 즐길수 있었다. 여러가지로 애 많이 쓴다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