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니스의 개요
(1) 기원
테니스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 기원은 대략 지금으로 부터 약 600∼700년전 프랑스에서 왕 후귀족과 승려들에 의해 성행되었던 라 뽀므(La paum) 란 보올 게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것이 정평이다. 물론 오늘날과 같은 형식의 것은 아니었고 라 뽀므를 기원으로 해서 발달·변천해 오늘날의 테니스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방법은 여 러가지였지만, 그러나 공통된 점은 보올을 던지는 것이 아니고 때리는 경였다는 것이다.
"라 뽀므"란 프랑스어로서 "손바닥"이란 뜻이며, 이 경기는 손바닥으로 보올을 치는 경기였던 것이다. 테니스란 말의 기원은 확실치 않으나, 프랑스어로서 "때린다"라는 낱말 "Tenez"에서 나온 것이라고 알려지 고 있다.
2. 게임의 역사
(1) 왕후귀족의 놀이
테니스는 13세기경에 프랑스의 왕후귀족들이 다과회나 연회등의 행사로서 거행하고 있던 '쥬디홈'이라는 실내 유희가 그 기원 이 되었다. 이 유희는 최초에, 실내에서 줄을 치고 머리칼을 뭉뚱그린 공을 서로 손으로 쳐서 보내는 간단한 게임으로, 왕후귀족 이나 상류계급의 사람들에게 한정된 놀이였는데, 한때는 일반 시민들 사일에서 유행했기 때문에 루이 10세가 금지령을 내렸었다 고 한다. 왕후귀족의 놀이로서 정착된 쥬디홈은 그후 용구 등이 고안되어 네트와 라켓도 사용되게 되었다. 그리고 16∼17세기에 영국에 전해져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왕실의 유희 (로얄게임)로서 보급되어 갔다. 그러나 그 당시 영국에서는 일부 전문화된 테니스 직업인 (예능인)이 생겨나, 시합을 관전하면서 내기를 걸어 흥을 돋우는 귀족이 없지 않아 그 폐단을 막기 위해 한때 금 지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후에 이 유희의 좋은 점을 인정하는 순수한 애호가들에 의해서 다시 시작되어져 오늘날의 테니스 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2) 근대 테니스의 탄생
오늘날의 테니스는 1825년 경부터 영국의 승려 사이에서 거행되고 있던 스워프리 스타리크라는 게임을, 1874년에 영국의 남작 월터 윙필루드 소령이 옥외의 잔디밭에서 거행하는 테니스 (로온 테니스)로 개량하여 테니스에 관한 규칙을『스퀘어리 스틱』이 라는 스포츠 서적에 발표한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다음 해인 1875년에 이 테니스를 말레이 본클리 라켓클럽 요원에게 소개했고, 다시 1877년 헨리 존즈란 사람의 힘에 의해서 윈불던의 전 영국 브록케이 클럽에서 이 경기가 채용되어 크록케이의 피 일드에 새로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 크록케이와 테니스 양쪽을 즐길 수 있는 클럽으로 변했다. 그 클럽 명칭도 오올잉글랜드 크 록
케이 및 로온테니스 클럽으로 되어, 그해 첫째 번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것이 지금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명 한 윈불던 테니스 대회이다.
(3) 대항시합 계속 개최
1881년의 옥스포드 대학 대 켄브리지 대학의 시합, 1883년에는 비공식이지만 영국과 미국 사이의 시합이 거행되는 등 경기종 목으로서 발전해 갔다. 그리고 1900년에 세계 최초의 영국 대 미국의 테니스에 위한 국제시합이 정식으로 거행되어, 이 시합에 당시 미국인 유학생이며
미국 대표선수의 일원이었던 드와이트 F 데이비스가 컵을 기증한 데에서 '데이비스컵'이라고 명칭되어 오늘날까지 국제시합으로 서 존속하고 있다. 또 1911년에, 국제 테니스연맹이 조직됨에 이르러서 테니스는 세계 각국의 스포츠로서 보급 발전되어 갔다.
그랜드슬램(Grand Slam)
이것은 트럼프놀이의 브릿지에서 쓰이는 용어로 "전부를 한꺼번에 잡는다"
"전승한다"라는 의미다. 이 용어가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된 것은 골프가 최초이다.
1930년에 미국의 아마선수 보비 존즈가 전영(全英)오픈, 전영아마, 전미(全美)아마,
전미오픈등 4개대회에 우승했을 때 그 위업을 칭하는 형용사로 사용되었다.
테니스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잭 크로프드가 1933년에 윔블던, 프랑스오픈,
호주오픈에 우승. 全美결승에서 분패했을 때 뉴욕 타임즈지의 단츠히가 인용한 것이
최초이다. 현재 테니스의 개인 토너먼트에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이것에 대신하는 것으로 이들 4개대회는 각각 전통과 권위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세계 4대 타이틀에 적절하다고 인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랜드슬램은 1938년 아메리카의 돈벗지에 의해 처음으로 달성되었다. 현재 윔블던은
잔디코트, 프랑스오픈은 앙투카코트, US오픈과 호주오픈은 하드코트를 사용하여 대회가
열리고 있다. 종류가 다른 코트에서 대회 전부를 제패한 플레이어를 그랜드슬래머로
하는 것은 모든 코트에서 다 잘한다는 것을 뜻한다. 테니스용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프랑스어에서 유래하느ㅓ 용어가 많은 것은 테니스 발전의 역사로부터 보아 당연
하다고 할 수 있다. 어원이 분명한 것도 있고, 설에 그치는 것도 있다.
토스와 포인트에 관한 용어사용에 관해서는 전통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경향도 생겨나
고 있다. 이 새로운 경향은 현재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정도의
임의적 테니스문화라고 하겠다.
3. 용구의 변천
(1) 테니스 코트의 변천
테니스를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빠뜨릴 수 없는 코트가 어떤 것이었는지 그 변천을 살펴 보자. 1500년 경에 는 잉글랜드 남서부의 서머세트 쉬어 주 사람들이 잔디 위에 테니스 코트 형태로 구획한 줄을 치고, 그 중앙에 +자형 선을 만들 어 그 안에서 공과 그물을 가지고 경기를 했다. 그 후에 귀족들의 놀이로서 보급되어 가는 사이에 호화로운 실내 코트도 여기저 기에 만들어졌지만, 1700년대에는 영국의 승려들이 실내 코트의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대해 잔디밭 위에서는 어떨까하는 데 착안하여, 1767년에 런던 교외에서 크리켓 클럽원이 '필드 테니스'라고 이름한 라켓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발전했다. 그리하여 1 860년 경에 영국에서는 실외의 라켓 게임이 성행되고 있었다. 결국 근위병 소령인 W.C.윙피일드가 잔디밭 위에서 하는 테니스 경 기를 발표한 것은 1873년 12월 크리스마스 파티석상에서였다. 이듬해 1874년에 휴대하고 운반할 수 있는 테니스 코트로서 특허를 신청했다. 그것이 곧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스파이어리스티크'라고 호칭되는 현대 테니스의 기반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그것은 장방형이 아니고 모래 시계형이라고 할까--네트 부근이 좁게 가늘어진 곳은 21피트(6.4m)이며, 높이 4피트 18인치 (1.4m)의 네트를 치도록 되어 있었다. 전체 넓이는 세로 60피트 (18.2m), 가로 30피트 (9.1m)였다. 1877년에 헨리 존즈가 전 영 국 클럽 (크리켓)에 로온테니스를 추가로 채용함으로써 모래시계형에서 장방형으로 하여, 길이 78피트 (23.8m), 가로 27피트 (8. 2m)로 했다. 그 후에 네트 높이와 서비스 라인, 길이 등에 닷ㄴ 변경이 가해져서 현재에 이르렀다.
단식코트 복식코트
(Singles court) (Doubles court)
① 베이스라인;base line 10.97m(단식 8.23m)
② 센터라인;center line 6.40m
③ 서비스라인;service line 10.97m(단식 8.23m)
④ 사이드라인;side line 23.77m
⑤ 네트포스트;net post 1.07m
⑥ 네트센터;net cemtera 91.4m
(2) 공
프랑스에서 '쥬드홈'이라고 호칭되고 있던 당초의 테니스에서의 공은 양터이나 머리칼을 헝겊이나 가죽주머니에 넣어서 사용 하고 있었다. 1870년 경에 영국에서 고무공이 등장하게 되어, 1875년 경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과 같은 것이 만들어졌다. 우리 나라에서 사용한 공은 최초부터 펠트를 감은 것이었는데, 뭔가가 맞지 않아 국내에서 제조가 무리한 데다 수입이 어렵다는 조건 이 겹쳤기 때문에, 고무공을 생산하여 연구(軟球)로서 국내에 보급이 확산되어 갔다.
,볼의 규정
고무??애 포길트(표면의 헝겊)로 감싸서 얼핏 보기에 똑같이 보이는 볼이라도 포길트의 두께와 공기압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 고원의 리조트 등, 기압이 낮은 곳에서는 유압구가 아닌 고무 자체로 바운드력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진 「무압구」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볼의 직경은 6.35cm-6.67cm.무게는 56.7g-58.8g.
콘크리트 바닥 위 254cm 위치에서 떨어뜨렸을 때 바운드가 135-147로 정해저 있다.
현대의 공
(2) 테니스 라켓의 변천과정
쥬드뽐(Jue de paume)에서 由來된 테니스가 요즈음 처럼 라켓을 使用한 것은 15世紀 末에서 16世紀 初의 일이다. 最初에는 맨 손바닥으로 치던 것이 14世紀 頃부터 나무주걱 라켓으로 變 었다가 1555年頃 삼각형 틀에 줄(string)을 엮은 라켓을 처음으로 使用하였다.
1. 은『손바닥』이다. 10. 갈사르트의 끝쪽이 굽어져 있다.
2. 12世紀 글러브를 使用하였다. 11. 1800年 代의 라켓.
3. 13世紀 가죽끈으로 감았다. 12. 1874年의 것인데 라켓의 끝이 굽어져 있다.
4. 14世紀 나무주걱과 같은것. 13. 1875年의 것.
5. 15世紀 나무 끝을 둥글게 한것. 14. 1878年의 것.
6. 1555年 스카이노라고 부를 때 을 15. 1879年의 것.
달은 것. 이때부터 라켓이라고 함.
7. 1583年 난티유울이라고 하여 面이 16. 1880年의 것.
둥글게 되어 있다.
8. 1608年 로로라고 하는 것인데 17. 1908年의 것이지만 近代의 것에 가장
손잡이가 조금 굵어졌다. 가깝다.
9. 1675年 미테리라고 말하며 形態가 木
달라졌다.
메탈
18. 現代의 라켓.
라켓에 관한 규칙이 생긴 것은 1981년으로 비교적 최근 일이다. 나무를 대신할 신소재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 라지사이즈의 라켓이 등장하게 되었기 때문에 일정한 규격이 필요하게 되었던 것이다.
라켓의 프레임은 핸들을 포함한 전체 길이가 81.28cm 이내, 전체 폭이 31.75cm 이내, 스트링스면은 전체 길이가 39.27cm 이내, 전체 폭이 29.21cm로 정해져 있다.
스트링스의 갯수는 세로16개, 가로 18개가 일반적이지만 그보다 많은 라켓도 있다.
(3) 웨어의 변천
테니스를 하는 사람의 복장은 바로 수 년 전까지는 백색이 원칙으로 되어 있었다. 복장뿐만 아니라 모자에서 유니폼, 구두, 양 말,헤드 밴드,리스트 밴드에 이르기까지 모두 백색이 불문율이었다. 화이트 게임이라고 일컬어진 연유이지만,요즘 수 년 이래는 점점 컬러플로 되어서, 형태도 종래에서 보면 놀랄 정도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본래 테니스는 왕후귀족들 사이에서 거행되던 사교놀이의 일종이었기 때문에,옛날에는 관전하는 데도 실크해트,모닝차림으로결 정되어 있었다.테니스를 하는 사람도 사교적인 복장 그대로 플레이했고,여성도 롱 스커트였다. 윈블던 이전에는 어떠했었을까?
1800년대는 야회복 그대로 플레이하고 있었다. 여성은 손목까지 내려온 상의에다 긴 스커트, 그리고 작은 밀짚모자를 쓰고 있었 다.
1877년에 윈블던 대회가 시작되어 그 초기 무렵에는 남자는 긴 바지, 긴 양말을 신은 플레이어가 많아져, 이윽고 니카포카라는 무릎 있는 곳에서 매는 느슨한 바지를 입고, 평평한 소프트 모자를 쓰게끔 되었다. 여성복장도 롱 스커트에서 약간 짧은 스커트 에 블라우스로점점 간단한 것으로 바뀌어져 갔다.
1905년에 메이 새튼(미국)이 블라우스 소매를 걷어올리고 플레이하여 관객을 놀라게 했는데, 이 무렵부터 스커트도 플레이어 스커트로 되어 왔다.
1919년에는 샤쓰에 노오슬립이 출현하여, 스커트도 풀리츠스커트가 되었다. 양말은 흰 스타킹이었다.
1927년 무렵에는 양말에 대해서는 흰 스타킹에서 모직 양말로 변해갔지만 , 남자는 긴 소매 샤쓰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당시 여자 테니스 플레이어로서 무적을 과시하고 있던 스잔 런런(프랑스)은 여성의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페치코트도 콜세 트도 벗은 채 노오스립으로 무릎까지의 풀리츠 스커트인 원피스 차림으로 코트에 서서 당시의 테니스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ㄸ또 런런은 처음으로 정장을 하고 코트에 나타난 사람이기도 하다. 머리칼에 연지와 같은 색깔의 터반을 두르고, 실 크제스타킹을 신고 플레이한 그녀는 여성의 테니스 패션을 창조해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36년이 되어서 헬렌 제코브스(미국)가 숏을 입고 등장 했고,남자도 짧은 바지에 반소매인 샤쓰라는 새로운 복장이 출현했다.
현재에는 종래의 흰색 복장에서 탈피하여'A라인'이라고 불리우는 노오슬립인 원피스가 많고,깃이나 가슴에 색깔 줄무늬에서 꽃 무늬 등의 컬러풀한 것이 많아져 왔다. 스커트와 샤쓰도 빨간 것이 풍부한 컬러를 사용한 것이 나왔다. 또 여성도 스커트에 샤쓰 라는 복장이 많아졌다
귀족들이 테니스에 흥행하고 있던 무렵의 플레이 복장- 오른손에 라켓을 잡고 있다.
거시 모우런(미국)이 가랑이에 주름잡은 레이스를 달은 팬티를 착용하여 큰 반응을 일으킨 것은 1949년의 일이다.
그런데 1970년 스웨덴의 잉그리드 벤처가 살갗이 비치는 복장으로 출전하였다가 퇴장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러나 현재에 도 백색을 바탕으로 한 것이 역시 대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토노먼트에서도 웨어는 백색을 바탕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 며, 우리 나라에서는 주니어가 백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스트링
스트링스라고 하기 보다는 거트라고 부르는 편이 낯익은데, 거트는 양의 내장을 꼬아 만든 것으로서 지금은 이런 내추럴 거트와 나일론 소재 등으로 만든 합성 스트링을 모두 합쳐 스트링스라고 부른다.
스트링스의 텐션(장력)이란 라켓에 줄을 맬때 당기는 힘의 강도를 마한다. 라켓에 줄을 맬때에 스트링스를 잡아당기는 힘을 단 위로 하여 「50파운드(Lbs)」라든가 「55파운드」따위로 표현한다. 스트링스를 어떻게 고르는가, 텐션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는 라켓 선택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스트링스에는 재질뿐만 아니라 두께, 구조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있으므로 전문가ㅏ의 조언을 받아 선택하기 바란다. 또 합성 스트링은 늘어나기 쉬우므로 3개월에 한번은 교환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도 기억해 둔다. 현재는 부드럽게 매는 것이 주류를 이루 고 있다. 하드 히터는 단단하게, 테크니션은 부드럽게 하게 된다. 중간사이즈 라켓에 55파운드 전후로 치는 것이 표준이다.
어떤 라켓을 고를 것인가?
우드 라켓이 자취를 감추고 카본계를 주류로 하여 많은 신소재가 쓰이고 있는 현재, 소재로 라케을 고르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 이다. 저마다 성능의 차이가 있으며 장단점도 있지만 웬만큼 경험을 쌓지 않고서 그 차이를 구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 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라켓 선택의 어림기준으로서 크기,두께, 무게 균형만을 다루었다.
크기와 두께
두께란 프레임 두께를 말한다. 힘이 약한 사람이나 여성은 두꺼은 타입,컨트롤에 중점을 두는 사람은 그보다 얇은 '중간두께 타 입'이 좋다.
크기란 라켓 페이스의 면적을 말한다. 우드 라켓시대에 많이 쓰였던 약 70제곱인치(레귤러사이즈)는 거의 없어지고 그보다 큰 미드사이즈,오버미드사이즈,라지사이즈등이 대부분이다. 페이스면이 커지자 강해지고 스핀 성느이 좋아진 반면 컨트롤 성능이 떨 어진 단점도 있다. 주류는 미드, 오버미드이다.
무게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으며 USL(울트라 수퍼 라이트)는 300g이하이다. 메이커에 따라 무게가 다른데,SL(수퍼 라이트),L(라이트), SM(라이트미디움) 순으로 무거워진다. 주류는 남성의 경우 SL(330g 전후), 초보자나 힌이 약한 여성은 초경량의 USL이라도 상관 없다. 파워있는 사람한테도 가벼운 라켓은 사용하기 편하지만 손목과 팔꿈치애 걸리는 부담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균형
라켓의 중심. 중심이 끝에 기운 톱 헤비와 그 반대인 라이트에서는 같은 무게라도 스윙의 느낌이 아주 다르다. 이에 관해서는 실제로 휘둘러 보고 자신의 느낌과 맞는지 엄떤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의 상태가 자신과 딱 맞는지도 확인하기 바란 다.
그립
(그림2) 올바른 사이즈의 그립 측정법
측정치가 4½인치가 나왔다면, 이것이 꼭 맞는 그립시이즈이다.
남성인 경우 4½∼4¾인치 정도이며, 여성의 평균 그립은 4⅛∼4⅜인치이다. 어린이의 그립은 더욱 작아진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립이 큰지 작은지 조사해 보고 알맞게 맞추자.
⑧라켓그립의 크기는 손에 맞고 편안하기 위해 주의해서 골라야 한다. 그립의 적절한 크ㄱㅇ하기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손바닥 의 정중선과 중지의 끝ㅇ과의 간격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 거리는 그립의 둘게와 같다.(그림2 참조).
리치
톱 스핀
슬라이스
강타
컨티넨탈
◎
◎
이스턴
●
●
●
●
세미 웨스턴
△
◎
△
◎
웨스턴
◎
◎
.이스턴
이스턴이라는 것은 이렇다 할 장점이 없는 대신에 결점도 없는 비교적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그립. 라켓의 개발로 최근에는 세미 웨스턴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지만 초보자는 이스턴이 가장 적합하다. 왼손으로 몸과 평행하게 라켓을 들고 오른손으로 핸들 끝을 쥔다. 왼손을 떼고 라켓을 그냥 쥐면 백핸드 이스턴 그립이 된다.
·웨스턴
두꺼은 그립의 대표적인 것. 톱 스핀을 치기 쉬우며 높은 볼을 강타할 때도 위력을 발휘한다. 리치가 좁으며 낮은 볼에 약한 결점도 있다.
·컨티넨탈
가장 ㅇ은 것이 컨티넨탈. 리치(볼이 미치는 범위)가 넓고 그립 체인지를 하지 않아도 타구가 가능하다. 단 톱 스핀을 치기 힘 들며 라켓을 받아치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강타르치기 어렵다. 세미 웨스턴은 이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의 거 의 중간적이그립.
이스턴으로 쥔 상태에서 라켓면을 지면과 수직으로 세우고 거기서 라켓을 페이스가 야간 ㅋ으로 향하도록 시계 반대 방향으로 조금 돌려 쥔다.
신발
라켓 다음으로 중요한 테니스 용품은 신발이다. 그냥 즐기는 기분이라면 평소 신는 조기와를 신고 코트에 들어가도 상관없지만 진지하게 테니스에 임해서 실력이 붙게 되길 원한다면 테니스 전용으로 개발된 신발 중에서 자기에게 맞는 것을 한켤레 골라야 할 것이다.
우선 밑창(Sole)이 중요하다.
신발 선택에서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밑창(솔)이다. 솔의 패턴은 자동차 타이어처럼 홈의 형태나 깊이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예를 들면 세로 홈이 많은 타입은 옆 방향의 스톱성(스톱하는 성질)이 높으며 가로 홈이 많은 타입은 그 반대이다. 자신의 플레 이 스타일에 맞추어 선택이 가능하다.
코트면에 따라 솔 패턴이 다르다
솔의 패턴은 크게 클레이 코트용, 하드 코트용, 올라운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미끄러지기 쉬운 클레이 코트용은 홈이 얕 고 잘 마모되지 않는 단단한 재질, 그리고 오라운드는 양자의 중간이다. 이 용도를 무시하면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없을 뿐 아니 라 종종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클레이 코트용은 스톱성이 높다. 이 타입을 하드 코트에서 신고 사용하면 갑자기 멈추는 링이 많아 다치기도 한다.
하드 코트용의 홈은 얕은 편. 닳기 쉬운 코트이므로 재질이 단단하게 되어 있다.
솔의 두께와 형태에도 주목한다.
솔의 두께와 형태도 가지가지. 두꺼운 것일 수록 쿠션이 좋고 밑이 넓은 것일수록 안정감이 있는데, 너무 두꺼우면 발목을 다 칠 위험이 있고 너무 넓은 것도 스톱성이 강해서 좋지 않은 점도 있다. 너무 극단적인 타입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께에 대해서는 얇아도 내부구조로 충격 흡수력을 높인 타입이 많으므로 그것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싶다.
사다리꼴로 밑이 확장되어 있으면 안정감이 있다.
너무 두껍도 높은 솔은 다리를 다치는 원인이 된다.
어퍼(Upper)는 신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발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어퍼다. 어퍼는 발을 얼마나 확실하게 지지해 주고 자연스럽게 맞는가가 포인트이다. 발 모양은 사람 에 따라 다르므로 일단 신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느낌으로 고를 수 없는 것이다.
소재는 합성피혁과 천연피혁. 캔버스(두꺼운 삼베)로 된 테니스화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발목을 얼마나 감싸 주는가?
어퍼의 형태는 예전부터 있던 로컷(발목 아래까지),농구화 같은 하이컷, 그중간인 스리 쿼터 등이 있다. 이것은 개인의 선호도 나 그때 그때의 유행이라고 해도 좋다.
발목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하이컷 모델,어퍼가 뒤꿈치에 닿아서 불편한 사람은 로켓 모델로 선택하면 좋은 것이다.
시발끈(슈레이스)도 잊지 말자
어퍼의 형태가 아무리 좋아도 그것을 자기 말에 고정시키는 것은슈레이스(신발끈)와 끈ㄴ을 꿰는 구멍(레이스홀)이다. 최근에 는 메이커들이 레이스홀의 배열에도 많은 연구를 거듭하여 신발 선택의 세번째 포인트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