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
제철과일을 먹는다
즉 3~4월에는 딸기 ,5~7월에는 수박, 7~8월에는 복숭아, 8~9월에는
배, 10월에는 사과, 10~1월에는 감, 11~12월에는 귤이 제철과일이다.
수입과일은 오랜유통과정에도 신선도가 유지되는 이유는 부패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사용된다.캘리포니아 오렌지보다는 제주도 귤이 안전함을
두말한것도 없을것이다
* 쌀
유기농쌀을 고른다. 농약이 쓰인 일반쌀에서 농약피해를 줄이려면,쌀을
불릴 때 썼던 물을 버리고 새로운 물로 밥을 짓는다
밥을 지을 때 도정하지 않은 통보리를 섞어도 좋다.
보리에는 섬유질이 많은데 이것이 잔류 농약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설
시키기 때문이다.
현미를 선택할 경우 반드시 유기농을 찾아야한다
처음 현미를 접하는 분들은 다음사항을 지키기 바란다
1.처음부터 현미만을 먹지 말고 백미에 현미를 조금씩 섞어가며 점차 그
비율을 높인다.
2.완전 현미가 소화에 부담이 되면 5분도미나 7분도미를 먹는다.
3.현미는 밥 짓기전 물에 충분히 불려야 한다.
4.밥 지을 때 비교적 뜸을 많이 들인다
*식용유
식용유보다는 현미유(미강유)나 전통적으로 애용되어 온 참기름, 들기름
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식용유에 비해 쉽게 산화되지 않으므로 한번
사용한 기름을 보관했다가 세번 정도 더 사용할 수도 있다
참기름에는 "세사몰"이란 항산화제가 있어 산화방지가 우수하나 불량참기
름이 유통되므로 유기농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좋겠다
*육류
수입 육류보다는 우리 축산물을 선택한다. 항생제와 호르몬의 첨가되지
않고 동물의 부산물이 들어가지 않은 사료에 운동이 가능하 개방축사에서
키운 가축의 육류라면 더욱 좋겠다. 그러나 유기축산물일지라도 지나친
육류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으니, 콩이나 감자 같은 식물성 단백질 섭취
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계란
무정란보다는 유정란을 선택한다
수컷의 수정없이 배출되는 무정란과 달리 유정란은 암컷과 수컷이 교미
하여 낳은 계란이다 닭을 밀집사육하여 스트레스받으며 강제적으로 뽑은
무정난보다 생명력있는 유정란이 영양이 더 우수하다
*우유
우유의 문제는 다음기회에 다시 말씀드리기로 하고 우유를 대신할수 있는
식품으로 산양유를 추천한다.산양의 젖은 모유에 가깝고 비교적 오염이
덜 되었다.그러나 그보다 두유,그것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두유보다는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한다.
-두유 집에서 만드는 방법-
재료/백태(메주의 주원료인 희콩),물,소금,견과류,미숫가루
1. 백태(반컵)를 물에 넣어 불린다(3시간정도)
2. 끊는 물에 불려진 콩을 5분 정도 삶는다.
3. 믹서기에 물(콩에3배)을 넣고 돌린다.
4. 고운체에 거른다.
5. 다시 믹서기에 넣고 약간의 소금, 견과류(땅콩, 잣, 호두등),미숫가루
를 넣어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