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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교육 3-5세 스크랩 유아언어장애
원장 선생님 추천 0 조회 114 09.03.02 16: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발 견

 

인간의 언어활동은 발달적으로 보면, 음성언어에 의한 것이 제 1단계이고, 학령기부터 문자가 도입되어 복잡 다양해 간다. 따라서 유유아기의 언어습득은 '구어'에 관한 것이고, 이 시기에 작은 실패나 결함은 장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유유아기에 접하는 어른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부모 또는 유치원 교사 및 보모 등의 성인들은 어느 정도 언어장애에 관한 지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를 직접 접하는 부모 또는 관계자가 어떤 점에서 주의하여 조기발견할 것인가를 제사하는 문항을 몇 가지 실어 보면,

 

a. 발성·발어기관의 형태 또는 기능에 이상이 없는가?

b. 주위 사람이 이야기를 걸면 적절한 반응이 수반되는가?

c. 언어 표현시는 말하는 것이 명료하고 확실하며 몸짓을 병행하는 등 표

현의 부적절함은 없는가?

d. 신체운동기능, 지적능력, 정서면 등 전체적으로 보아 동연령의 어린이

와 현저한 차이가 있는가?

f. 언어적 환경에 이상이 없는가?

 

이같은 점이 지적되면 빨리 언어치료사가 있는 기관에 연락을 해서 진단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 말- 언어장애의 여러 분류 기준

** 증상별 분류

 

- 조음장애(articulation disorders),

발성장애(voice/phonation disorders)

실어증(apasia/dysphasia) 말더듬(stuttering)

 

** 기질적(organic) 장애가 원인이 되는 말-언어 장애의 유형

-- 1) 구개열(cleft-palate)의 조음장애

-- 2) 뇌성마비(cerebral palsy)

 

** 어린이 발달 측면에서의 말- 언어 장애의 구분

-- 1) 말-언어 발달 지체(speech language developmental delay)

2) 말-언어 발달 장애(speech language developmental

disorders/deviancy)

 

 

** 특수 장애가 원인이 되는 유형

-- 정신 지체(mental retardation)

-- 정서 장애(emotional disturbance)

-- 학습장애(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y)

-- 난청(hearing impairment) 또는 농(deaf)

-- 자폐증(autism)

 

< 지체 vs 장애 >

 

지체 - 정상 어린이의 말-언어 발달의 순서와 같은 단계를 밟아가지만 발

달 단계가 뒤지는 경우

 

장애 - 뒤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정상적인 발달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말-

언어 형식이 나타나는 경우, 발달의 어느 특정 단계에서 발달의

진전이 멈추어 있는 경우 등의 현상을 보이는 것

 

※ P.S ∼∼ 이러한 지체 또는 장애가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할 때는 이를 기능적 지체(functional delay) 또는 기능적 장애(functional disorder) 라고 한다.

따라서, 정신지체 등 특수장애로 인한 지체나 장애가 아닌 어린이들의 말-언어 발달지체 또는 장애는 많은 경우에 기능적인 지체 또는 장애에 속한다.

 

(3) 언어 장애 아동의 다각적 진단 및 언어 평가

 

아동의 연령과 장애 유형에 따라 진단 영역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동의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을 대 거치는 진단 영역들은 다음과 같다.

 

① 의학적 진단

 

아동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때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병원이다. 아동의 장애 유형과 각 병원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언어 장애 아동과 관계가 있는 분야는 소아과, 소아정신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신경과 등이다.

 

*소아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 아동의 유전적, 생리적 이상과 발달 지표들이 정상적으로 달 성되고 있는지 확인. 특히 뇌파나 단층촬영으로 두뇌이상이나, 경련의 유무 확인.

 

* 정신과, 소아정신과 - 인지능력 평가, 아동기 정신 질환 확인

 

* 이비인후과 - 귀와 청각 기능에 문제. 특히 주의 할 것은 귀의 빌병은 치료가 되었다 하 더라도 그 과정에서 청력에 이미 손상을 받았을 수 있으므로 청력 검사도 반드시 실시.

 

* 성형외과 -아동의 조음기관의 이상 유무 확인. (특히 구순열, 구개열확인- 조음/음성장애)

 

② 청력 검사

 

언어에 문제가 있는 아동은 반드시 정확한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주 경미한 청력 장애도 언어 습득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아동의 언어 습득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이건 제거하거나 최소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언어 장애 아동은 일반적인 청력 검사에 반응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에는 청력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장애 아동이나 아주 어린 아동에게도 실시할 수 있는 청력 검사들이 개발되어 있다.

 

 

③ 심리 검사

 

심리검사실은 병원에서는 대개 정신과나 소아정신과에 속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장애자나 장애 아동을 위하여 재활의학과에 다로 심리검사실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심리검사실에서는 여러 가지 표준화 된, 혹은 표준화 되지 않은 지능검사, 성격 검사 들을 받을 수 있다. 표준화 된 지능 검사만으로 아동의 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는 없지만 같은 또래의 아동 집단 속에서 아동의 현재 기증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를 파악하게 해주고 앞으로의 발전 속도를 점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심리검사를 통해서 얻는 정보는 언어 장애 아동의 진단과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④ 언어 평가

 

언어 평가는 언어치료실에서 실시하는데, 크게 언어 이해와 언어 표현 능력으로 구분해서 평가한다. 평가의 목적은, 첫째- 실제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별

둘째 - 문제의 심각도, 정도를 측정하는 것. 셋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즉 진단명이 무엇이고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 넷째- 실제로 치료나 교육을 통해서 아동을 돕고자 할 때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

 

※ 다각적 평가는, 아동을 어디에 배치해서 어떤 서비스나 치료를 가장 우선적으로 해 주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거나 예후를 알고자 할 때,

 

 

 

 

(4) 특 성

 

① 일반적 주요 특성

 

a. 신체적 특성

언어장애의 약 16%인 심한 언어장애 아동들은 신체적 결함을 간혹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언어장애 아동은 외관상 신체적으로 정상이다. 그러나 이들은 신체기관의 결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운동, 힘, 운동협응검사에서 열등함을 나타낸다. 이러한 특성은 대부분 가난한 가정환경 출신 아동의 특성으로 영양결핍이나 부적절한 의학적 관리와 관련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언어장애 아동들이 사회, 경제수준이 낮은 가정의 출신만은 아니다. 또한 시각장애나 청각장애처럼 감각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b. 지적특성 및 학업성취

 

일반적으로 언어발달과 지능과는 정적인 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 언어장애 아동의 지능에 결함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언어발달지체나 심한 조음장애인 경우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정신지체, 심한 정서장애, 뇌성마비 등으로 인한 언어장애의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인 다른 유형의 언어장애와 지능과는 그 상관관계가 약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언어 장애 아동이라고 해서 꼭 지적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언어장애가 아동이 학습을 하는데 심한 결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면에서는 정상아동에 비해 떨어진다.

 

c. 행동과 일반적 특성

 

정상아동과 비교하여 이들은 신경증적 증상을 더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더 수줍어하며 대화에 공포증이나 불안을 나타내며 회피하려한다. 또 손가락을 정상아동보다 더 빠는 경향이 있고 복종을 잘 안한다. 이외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비정상적 출산이나 우유를 먹고 자란 아동, 조기 이유를 한 아동, 조기 대소변 훈련을 한 아동에게 더 많다고 한다.

 

② 유형별 주요 특성

 

a. 조음 장애

 

조음기관에 어떤 이상이 있거나 잘못된 언어학습, 청력손실, 정신지체 또는 심리적 정서적 원인으로 바른 조음을 못하는 경우이다.

 

⊙ 기능적 조음 장애

 

자기의 언어에서 조음을 마스터하지 못한 것으로 그 증상은 어떤 음소 대신 다른 음소로 대치, 음의 왜곡, 음의 생략(주로 자음 생략이 많다) 그리고, 부적절한 음의 첨가 등이다.

⊙ 기질적 조음장애

 

혀가 짧거나 윗입술과 아래입술의 심한 맞물림의 장애, 운동불협응(부분적인 혀의 마비, 근육영양장애 등), 아래턱의 이상 등에 의한 혀짜래기말, 흘림말(닿소리 홀소리 발음이 분명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흘려 버리는 말), 어린이 말투(baby talk) 등을 한다.

 

b. 어조 장애

말의 흐름(시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말더듬

 

첫 음의 반복 또는 연장, 중간음의 차단 또는 반복 및 연장 등에 의해 말의 흐름에 이 상을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한편 말을 하려는 투쟁과 더듬는 말을 회피하려는 반응이 나타난다.

 

⊙ 속 화 (cluttering)

말이 너무 빨라서 발음이 잘못되거나 혼란된 문장 구조로 말을 하게 된다. 때문에 천천히 말하면 완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말더듬과 다른 점이다.

⊙ 너무 느린 말

 

말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말의 요지의 이해가 곤란하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과 답답함을 준다.

 

c. 음성 장애

 

말소리가 보통 사람과 달라서 상대방에게 불유쾌한 느낌을 주거나 이야기의 내용이 충분히 전해지지 않는 경우로 여기에는 고저(pitch)이상, 강약(intensity)이상, 음질(quality) 이상으로 나눌 수 있다.

 

⊙ 너무 높은 소리

소리의 높고 낮음은 성대의 길이, 두께, 긴장도의 영향을 받게 되며 성대가 너무 긴장하 면 '너무 높은 소리' 가 난다.

 

⊙ 너무 낮은 소리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곤란할 정도로 낮게 말한다.

 

⊙ 너무 큰 소리

듣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

 

⊙ 너무 작은 소리

듣는 사람의 이해가 곤란하며 화자의 무기력함을 나타낸다.

 

⊙ 지나친 콧소리

구개파열, 연구개 기능부전 그리고 습관성으로 인해 생긴다.

 

⊙ 목쉰 소리

질병이나 성대의 지나친 긴장에 의한 성대의 이상에 의하여 생긴다.

 

⊙ 거친 소리

성대, 콕, 턱의 과도한 긴장이나 후두질병으로 기침 소리와 같은 거칠고 껄껄한 소리가 난다.

 

d. 기질적 언어장애

 

⊙ 무후두실성증

 

발성을 내기 위한 음성기관, 즉 후두가 없는 경우이다. 그리하여 아무 소리도 발성할 수 없고, 말하거나, 웃거나 소리내어 울기가 어렵게 된다.

 

⊙ 구개파열

 

태내에서 정상적으로 뼈나 머리 조직이 발달하지 못해서 생긴다. 파열의 형태는 입술만 파열, 입술과 구개 모두 파열된 형태 등이다. 이들 장애는 태아기 동안에 양쪽 구개가 서로 동시에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날 때 윗입술, 윗잇몸, 경구개, 연구개 혹은 이들의 결합된 파열을 나타내게 된다. 이러한 파열들은 완전 또는 불완전 파열이 있는데 어떤 환자들은 그 구조의 좌우 반쪽의 융합이 없으며 또 어떤 환자들은 융합은 시작하였지만 그 구조의 방해를 받아 미완성된 상태이다.

 

 

⊙ 실어증

 

실어증은 명확하게 말하는 것, 이해하는 것, 의미를 표현하는 것 등에 장애가 있다. 실어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대뇌혈관 사고나 뇌일혈이다.

 

⊙ 뇌성마비

 

뇌의 손상으로 운동체계의 마비, 약화, 기능부전을 일으켜 정상적인 언어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 치열 이상

 

이를 자연스럽게 다물고 있을 때, 윗이틀이 조금 앞으로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어떤 사람은 아래이틀이 윗이틀보다 앞으로 나오거나 또는 윗이틀이 너무 나와서 조음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다.

 

⊙ 청각손상에 의한 언어장애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청력손실을 가지게 되어 음을 듣지 못해서 올바른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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