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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지원 박양준 선생님의 서예전각연구실을 방문했어요... 연구실은 대전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인지라 그리 많은 작품들이 걸려 있지는 않았어요...
유리창조차 범상치가 않아요...
붓은 굵기대로 종류대로 참 많습니다...
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소품들이 보입니다...
전각들이 빼곡히 보입니다...
글씨는 뜻도 전달하지만... 느낌도 전달을 합니다...
작품을 볼 때... 옆에서 설명을 해줘서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통...! 왠지 사람들이 소통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컵으로 연인끼리 차를 마신다면... 통하지 않을까요...?
열쇠고리같은 소품으로 접하니... 전혀 다른 느낌이 납니다...
낙관이라고 해야겠죠... 재미있는 낙관들이 많았어요...
하나하나가 작품이면서... 조합을 해 놓으니 새로운 작품이 되는군요...
즉석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줬어요...
한복이 잘 어울리죠...
LG에서 나온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로고디자인을 선생님이 했어요...
2009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분에... 선생님의 작품이 실려있습니다...
묵자 책표지 제목도 당연히 박양준 선생님 작품입니다...
보름다리 시집의 제목글씨 멋지죠...?
다양한 책에 참여를 하셨어요...
이번주는 엄청 바쁘다는군요... 주말부터 연정국악원에서 작품전이 있어요... 함 시간내서 보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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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팰콘의 포토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첫댓글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고스란히... 부럽다.
이번 주말부터 전시회가 있어 한참 바쁠 때 가서 좀 미안했었어요...
후 로고디자인 참 멋지다 생각 했는데 와우~대단 하시네요
디자인이 이쁘면 잠시 눈이 멈추게 되더라고요...
좋은 그림 좋은 글 잘 봤어요.. 지원님 글씨는 호방하고 자유스러워 참 좋아요
호방하단 말에 공감이 가요... 글이 꿈틀거리듯 생동감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