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죠이풀에겐 휴일이 없다. ..(인사동 경인미술관 공연)

[이윤휘]

죠이풀에겐 휴일은 없다. 

오늘은 석가탄신일...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죠이풀님들이지만 불교를 믿는 분들에게 

먼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샬롬!!! 축하드립니다.

예정된 공연이 아닌 번개같이 모여 번개연주를 하고 번개처럼 사라진 오늘 하루였다. 

 따르릉~~~~~(이명수 샘의 전화) : “여보세요, 이 집사님, 접니다. 내일 예정된 공연은   아닌데, 갑자기 지교수님의 섭외로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지교수님 동문들께서 도예전시회를 하시는데 몇분만 참가하는 번개 공연을 하려고 합니다. 내일 오실수 있을런지요,  

단원들이 모처럼만에 쉬는 날인데, 미안해서 모두에게 전화는 못드리고 몇 분에게만 전화 드렸습니다, 내일 괜찮으시겠어요?“ 

윤휘 : “예, 선생님 달려가겠습니다. 내일 뵐께요” 

 5월26일 오후2시 모처럼만에 찾아온 휴일을 느껴보기도 전에 신정동 죠이풀 보금자리로 가보니 선흠형님을 비롯한 도영, 덕배형님과 이명언, 안담, 이명수 샘등이 와 계셨다. 

우리는 평상시 연주차림으로 악기와 엠프를 챙기고 한국 미술계의 메카 종로구 인사동에 자리잡은 경인미술관으로 향했다..  

서울에 살면서도 모처럼만에 와 보는 인사동.. 

인사동에 와보니 손에 손잡은 연인들, 가족들, 외국인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경인미술관에 4시20분경에 도착하여 지교수님으로부터  박종훈 교수님(단국대 도예과 교수)과 이 동하 도예가 두분을 소개받아 인사를 하고 차와 떡으로 담소를 나눈후 공연시간이 되어  공연에 들어갔다                                                       

                                                                                   

* 1차공연

 경인미술관 (박종훈 교수님 도예전시회 - “따루 器展” “담 器展”) 

목련화 오프님곡으로 공연을 알리면서  

도미니크, 

푸른목장, 

주의크신은혜, 

밀양아리랑을 멋지게 연주하고 앵콜곡으로 

트럼펫 튠까지.... 

 한곡 한곡을 연주하는동안 경인미술관을 찾은 많은 하객과 찻집에 차를 마시러 온 많은 손님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로 울 죠이풀밴드의 이벤트 공연에 놀라움과 기쁨으로 축하해 주셨다. 특히나 경인미술관은 고즈넉한 기와집에 정원이 있고 찻집과 미술전시회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사동이란 곳은 

우리 미술계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곳이다. 1백여개가 넘는 화랑이 밀집한 한국미술계의 메카이면서 골목 곳곳에 포진해 있는 크고 작은 화랑에서는 도예전시회뿐만 아니라 연중 회화,한국화,판화,조각전등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장소에서 죠이풀의 멘트의 황제 지치건 교수님을 통해 울 죠이풀밴드가 소개되었고 

아름다운 연주까지 들은 하객들은 맛있는 차를 드시면서 시각적인 도예전시회에서부터 멋진 음악이 함께하는 죠이풀밴드 연주까지 1석3조의 기쁨을 맛 보았을 것이다. 

*2차 공연 

 OO 미술관 (김창섭 도예가 전시회 - "흙과 나무이야기")

경인미술관 공연이 끝나자 마자 우리는 미술관으로부터 약100 미터 떨어진 OO미술관(이름이 생각이 안나유, 지송하구먼유 *^^*)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 이유는 지교수님의 후배인 김창섭 도예가께서 “흙과 나무이야기”라는 제목하에 멋진 도예전시회를 하고 계시었기에.....

(햐~ 여기서 저는 지치건 교수님의 명망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인사동에서 지치건 교수님을 모르면 아마 모두가 중죽 련변에서 온 사람들이니까. ㅋㅋㅋ)

우리는 이곳에서도 전시회를 구경오신 여러분들게 죠이풀밴드의 주옥같은 멋진 곡을 한곡, 한곡씩 선사하는 순간 많은 손님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채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흥겨움을 함께 나누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연주를 하는 한 사람으로 기쁨이 배가 되었다...*^^* 

계획되고 준비된 연주도 나름대로 의미는 있지만, 오늘과 같이 번개같은 이벤트성 연주를 통해 울 죠이풀밴드가 언제 어느때 장소를 불문하고 청중들과 하나되며 어우러진 공연을 하였다는 또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였다. 

아쉬었던 것은 류기종 집사님과 울 죠이풀의 자랑 홍삼트리오 멤버 세명(최병주,백현미,김미영)의 여성분들이 함께 연주를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울 홍삼트리오가 이곳에서 연주를 하였다면 정말 인기 “짱”이었을텐데....캬~~~~ 

(지교수님 울 홍삼을 위해서리 담에 인사동 공연 한번 더 잡아보시라요... 햐 이기 미치겠구만, 아쉬워서리~~~ㅋㅋ)  

 가족들과 모처럼만에 좋은 시간 보내다가  사모님과 아이들까지 함께 모시고 와서 사진과 캠코더 촬영까지 해 주시느라 수고하신 한승규 집사님 가족과

연주에 참석하신 이명언,이명수샘을 비롯한 안담 샘,지치건,김선흠,김덕배,조도영 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도예 전시회를 개최하신 박종훈 교수님과 김창섭,이동하 도예가, 그리고 지교수님과 함께 하시는 많은 도예동문되시는 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아이구 몸이 뒤틀려서리 이상으로 간단히 후기를 마칠께요...(치건 형님 제 몸이 왜 뒤틀리는지 아시죠? ㅋㅋㅋ 에구 졸려라) 

사랑하는 죠이풀 가족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구요.. 주님안에서 평안한 밤 되세요.... 

저 나갑니다...휘리~~~~~~~~~~~~~릭   

[토기장이]

친절이 지나치면, 그건 그 다음에..... 큰 부담으로 다가 옵니다 ! 그래서 왜 ? 세상에 공짜가 없다구 하잖아요 ? 아무런 이유 없이 잘, 무조건 잘 해 주는 사람 ! 그거 상당한 무엇을 감추고 있는 겁니다 ! 사람은 누구든지.... 나도 마찬가집니다 ! 아, 예 ! 저도 사실 거기서 .... 거기죠 뭐....그 눔이 그 눔이죠 뭐 !

[토기장이]

사람은 누구나가, "보상심리" 라는 것이 있습니다 ! 어떤 이는 난 그렇지 않아 ! 난 그냥 잘 해 주고 싶은 거야 !그런데 이런 사람이..... 좀 더 심하다는데, 사람 환장 하는거야 ! 난 솔직히 고백하건데 잘 해 주고나면....그만큼, 아니면 그 이상 받고 싶던데..... 여기서도 " 난, 아니야 ! " 하시는 분은..........?

[토기장이]

안녕히 계세요 !.......... 멀리 못 나갑니다 ! ........ 참 ! 저기, 그게..... 거기가 시설이 그 중...제일 낫다고 하던데...... 제가 아는 사람도 거기에 가 있는데 ...... 한가지 흠은 창문이.........???

[이윤휘]

ㅋㅋㅋ 교수님 꼬리말은 정말 수준이 왜이리 높으신것이에요....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다니까요? ㅋㅋ 이거 제 이야기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나 말고 또 누가 있나? ㅋㅋㅋ 에구 조심해야지...공짜 좋아하다가 피박 터진 사람 무쟈게 많던데...나는 공짜는 별로인데....ㅋㅋ 우리 모두 교수님의 명강의를 새겨

[이윤휘]

들을 필요가 있답니다....말씀 모두가 맞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하는데...분모가 커지다 보면 짝퉁이 된답니다...여러분 모두 이해하셨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샬롬!

[토기장이]

사람이 하는 말이나 글은.... 참 조심해서 해야하고, 또 써야 합니다 ! 저는 그 누구 보다도... 말을 많이 해야하고....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가진 사람 중에 한 사람 입니다 ! 그래서 실수도 참 많이 하면서, 후회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지혜가 생기더라구요 ! 대명사,명사,동사,형용사,부사는 물론 .....

[토기장이]

접속사와 조사까지도,상당히 잘 생각해서..조심히 쓰지 않으면 안됩니다! 옛 말에.."좋은 말도 여러번 들으면..듣기 싫다" 는 말이 있습니다 ! 하물며,듣기 싫은 얘기나, 여러사람이 공감하지 못하는 말이나, 혼자만의 아주 편협된 시각이나,판단으로 남을 폄하하는 일은 정말 바람직하지 못한일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

[토기장이]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그 동안, 많은 실수를 경험한 저로서.... 우리 죠이풀 카페도 이젠, 어느 정도의 틀을 잡아 가는데,필요한 것 같아서...말씀 드린 것입니다 ! 용서 하십시오 !........여러분, 모두 늘 강건하시고, 평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 샬 롬 !!

[이윤휘]

교수님 말씀을 이젠 이해하실 분들은 이해 하셨으리라 봅니다.....우리 회원들중에 교수님 말씀을 이해를 못하거나 역행하여 조직전체에 누가 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교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겸허히 받아 주실줄 믿습니다....울 님들 알았죠? 이제 몇시간 후면 서울로 올라갑니다...여러분 빨리 보고싶어요. *^^

[bangju]

사실 말이나 글은 모두가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답니다. 한 마디 잘 못한 말이 자신은 잊혀질 수 있을지라도 상대편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게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특히 어떤 단체나 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의 말은 더욱 조심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bangju]

누구나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 수만은 없지요. 저도 말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말 때문에 많은 후회와 아품을 겪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bangju]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은 녹음을 하지 않으면 특정인 몇 사람만 들으면 되지만 글은 어쩌면 불특정의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특정의 울타리가 사라진 사이버 상에서의 글은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그러므로 조심.. 또 조심... 또또 조심해야 하는 것이지요.

[토기장이]

목사님 ! 말씀 명심 하겠습니다 !.............................자주 저희들에게 정말 필요한 가르침을 늘 받길 원합니다 ! 목사님 ! 감사합니다 ! ............ 그리고,.......... 사 랑 합 니 다 !.............. 샬 ~ 롬 !! ^^* *^^

[이윤휘]

사랑하는 목사님, 교수님, 그리고 울 죠이풀 여러분! 이제부터는 그러한 걱정은 없으리라 봅니다...그 동안의 번뇌와 시험 받음이 해결되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얻은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봅니다. 울 주님께서는 우리 죠이풀에게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이 생길때마다 많은 시험으로 우리의 믿음과

[이윤휘]

열정을 앞으로도 던져 주실것입니다... 그럴때마다 우리 모두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가 될때 승리하는 삶이 되고 주님 나라 확장에 죠이풀밴드는 세상에서 자신을 낮추고 썩힘으로 큰 열매를 맺는 작은 밀알이 되어질 줄 믿습니다...감사합니다...*^^* 샬롬!

[토기장이]

아 멘 ! ~ 아 멘 ! 아무렴........ 그렇고, 말고요 ! 더욱 더 열심히 모든 것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샬 롬 !! ^^* *^^

[토기장이]

이제 이 작은 밀알도..... 좀 자야 하겠습니다 ! .........잠시, 졸았는데 ...... 깜짝 놀랐었는데 ?ㅐㅐㅐㅐㅐㅐㅣㅇㅇㅇ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정신 차려 보니 .....이런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

[백현미]

ㅋㅋㅋ 그럴줄 알았어요~~... 전 교수님은 졸리지도 않은줄 알았더니...ㅎㅎ

[밍밍]

ㅋㅋㅋ 교수님 건강두 생각하시구여~~

[백현미]

끄~~덕~! 끄~~덕!

[밍밍]

백현미 집사님 또한 건강 챙기시구여~ 집안에 두 아들 건강두 챙기시구여~ 애들아 언제 이모가 맛난거 사줄께~~ 감기 뚝 떨어트리구 보자~~

[백현미]

밍밍 기도덕분에 크~~~~~게 걱정했던 큰아이가 많이 좋아졌어...1주일동안 밥도 못먹었는데 어제부턴 밥을 먹어...감사하지? 고마워~~~ㅇ! 그리고 모두에게도 감사를...

[백현미]

이젠 동생이 아프네? 아이들이 아프면 너무 속상해~엄마맘이야 밍밍~~~ㅎㅎ 울~ 식구들(회원님들)도 유행성 목감기에 조심~또! 조심하셔야해요... 우린 쩡~~말 아프면 아니되어요...

[이윤휘]

이런 울 백현미 집사님이 아이들 돌 볼틈도 없이 찬양일에만 몰두하다보니....빠른 시일내에 아드님들 모두 건강 되찾을수 있다보 봅니다.. 백집사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물과 실내 온도 잘 맞추어 주시고 모처럼만에 아이들과 함께 해 주세요...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토기장이]

우리 집 안해 ! ( 왜 ? 아내가 " 안해"가 되었는 줄 아십니까 ? 왜냐하면.... 이렇습니다 ! 여보 우리 테니스 치러 갈까 ? 난 안해, 당신 혼자 가서 해요 ! ........ 또, 여보 내가 색소폰 가르켜 줄께 ! 둘이 같이 하면 좋잖아 ! 난 안해, 당신 혼자 많이, 많이 불어요 !....... 계속......

[토기장이]

여보 이제 그만.... 불 끄고 잠자리에 듭시다 ! 흥, 내가 들자고 할 땐..... 컴 앞에 앉아서, 먼저 들라고 하구선...... 나 안해 ?.....띠융 @#$%^&* **** 그렇게 해서..... 우리 집 아내는 제가, " 안해 ? " 라고 부르는 겁니다 ! 이제 아셨나요 ? )

[토기장이]

날이 벌써 밝아 왔네...... " 먼동이 ~ 트는구나, 오늘은 ~ 무얼하나 ? 기도 부터 ~ 하고서, 나가 ~ 봐 야지, 방아간도 ~ 들려 봐야지, 하여튼 ~ 바쁘구나 ! ( 참새의 하루 중에서.....)

[백현미]

크크크~~~! 재밌당~!

[bangju]

교수님의 안해론(?)이 그럴듯 합니다. 나보다도 더 바쁜 토기장이 교수님. 그리고 백설공주님... 아이들 걱정없이 튼튼히 잘 커야 하는데....

[이윤휘]

교수님 저의 아내도 언제부터인가 "안해"로 바뀌어 지는 것 같군요" 드뎌 교수님 사모님을 이어어받은 "안해 2" 탄생된것 같아요...ㅠㅠㅠㅠ ㅋㅋㅋㅋ 이거 어떻게 해야되나요??? ㅋㅋㅋ

[ches]

ㅋㅋㅋ 교수님 정말 재밌어요..

[토기장이]

그래도 해야 합니다 !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말이 안해지.....그래도 모든 것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 빨래도 어려운게 아니더라고...주머니에 있는 휴지 같은 것 빼내고...세탁기에 잘넣고,세제 알맞게 붓고,시간 및 세탁물 설정해서 돌리는거야 ! 우습지 ? 설거지도 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점수도 많이 따고 !

[bangju]

토기장이 교수님 설거지 하는 모습이 눈에 보다. 보여!! .... .....허리엔 앞치마. 머리엔 주방용 캡. 턱엔 마스크 (이것의 용도는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정말로 그림 같은 모습일 것 같습니다.

[이윤휘]

잉잉~~~설겆이, 빨래, 세탁기 돌릴 시간이 있어야지요? 퇴근해서 옷만 갈아입고 뛰쳐나오는디.......ㅋㅋㅋㅋ

[토기장이]

하숙집에 하숙비는 제대로.... 내는지 ? 그래도, 좋은 하숙집 인가봐요 ?..... ㅎㅎㅎ ㅋㅋㅋ

[토기장이]

" 안해" 도 있고 다른 집에 보면............. " 왜해" .도 있습니다 .... ( 왜 나만 고생스럽게 하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