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OUP WORK : A COUNSELING SPECIALTY" - Gladding
Chapter 1 -History and Trends of Group Work의 11쪽부터입니다
1970~1979
1970년대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건 아니지만, 집단 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였다. Irving Janis (1971)는 집단원들이 따르도록 행사하는 해로운 힘을 강조하기 위해 '집단사고(groupthink)'라는 용어를 창안하였다. 그는 집단사고의 심리가 개인들의 성장과 집단 자체의 문제해결 능력에 파괴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기간의 Walter Lifton (1972)의 책은 1960년대에 시작한 집단의 사용을 둘러싼 혼란과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그는 집단활동 비평가들에게 응답하기위한 시도의 예로, Jane Howard (1970)의 책 <Please Touch>를 인용하였는데, 거기서 기본적으로 감수성 집단을 반민주적이고 도덕적으로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그 특성을 기술하고 있다. Howard의 한 감수성 집단에서 다른 집단에 걸친 움직임에 대한 설명은, 이들 집단을 광적이고 중독자를 위한 '소굴'로 이해하는 어떤 대중적인 오해를 폭로하는 것이었으나, 그 책에서 집단 지도력과 집단원을 선발하는 중요성과 같은 다른 이슈들도 제기하였다. 1970년대 그룹을 둘러싼 논쟁은 1960년 후반에 거의 통제할 수 없는 급속한 성장에 기인하는 것이었고, 집단 경험을 이끌어가고 선도하는 지침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는 것이었다.
집단을 이끌어가는데 좀 더 전문적 필요에 대한 특별한 해결책으로 1973년에, George Gazda와 Jack Duncan에 의해 <American Personnel and Guidance Association 미국 인사 지도 협회>내 한 분과로서 <Association for Specialists in Group Work 집단 활동 전문가를 위한 협회>가 형성되었다. 이 협회는 1970년대 동안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책임 있는 집단 리더들을 증진시키고 집단 리더들이 따라야만 하는 기준을 마련하는데 10년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Carroll & Levo, 1985)
집단 연구 또한 1950년대 집단에 대한 연구 논문이 단 5%였음을 비교해볼 때, 1970년대 20%로 증가하는 현저한 발전이 있었다.(Kottler & Forester-Miller, 1998) Irvin Yalom 과 George Gazda는 특별히 중요한 업무를 수행했다. Yalom (1970)은 집단 방법과 과정을 분석하고, 개인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11가지 집단내 치료적 요인 (e.g.,이타적행위, 서서히 스며드는 희망)을 기술하였다. Yalom과 Lieberman (1971)은 집단내 지도자의 스타일이 집단구조에서 어떻게 개인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었다. 공격적이고, 권위적이며 직면하는 지도자들과 거의 거리를 두고 냉담한 지도자들은 대부분 집단원들의 무관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었다. Gazda는 집단 활동가들, 특별히 심리치료사들과 상담가들이 그들의 접근 방법을 어떻게 다르게 개념화하고 실행하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근거들을 수집하는 일을 대부분 하였고,(Elliott, 1989) 이러한 집단 지도자들을 함께 연결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1980-1989
1980년대는 집단 운동 자체의 전문화가 계속되면서, 대중을 향한 집단 활동의 인기가 증가하였다. AGPA는 집단 이론과 실제를 지속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는 협회들 중 하나였다. 예를 들면, AGPA는 직선적 인과관계에 대항하는 것으로 순환적 인과율을 강조하는 일반적 체계 이론 (general systems theory) 이 어떻게 집단에서 활용될 수 있는 지를 연구하는 논문모음집을 James Durkin(1981)이 편집하여 발행하였다.
이론의 발전에 더해서 많은 수의 다양한 형태의 집단들이 성장해갔다. 특별히 자조그룹이 급격히 퍼져나갔다. 1988년에는 미국에서 2,000~3,000 개의 자조그룹이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상호지지그룹들은 보통 전문적 리더들을 포함하지 않고 전문보조가나 집단 일원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러한 집단의 예로는, 알콜중독자모임(AA), 익명의 마약중독자모임(Narcotic Anonymous), 체중감량모임(Weight Watchers), 긍휼 지지그룹 (Compassionate Friends)이 있다. 심리교육집단 또한 이 10년동안 더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George Gazda (1989)와 같은 집단상담 분야의 리더들이 기본적인 생활기술을 교육함에 있어서 다양한 집단들과 함께 발달적 집단 상담 (developmental group counseling)의 활용을 제안한 것이 주목할만하다.
ASGW에 의해 집단 상담가들을 위한 윤리 규범이 1980년에 발행되었고 1989년에 수정되었다. 집단 리더를 훈련하기 위한 기준이 동일 조직에 의해 10년간 제의되었고 1991년에 채택되었다. 1989년말 무렵, ASGW는 5,000명 이상의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1980년대에 AGPA와 다른 집단 조직들 또한 그들의 회원수가 증가하였다.
요약하면, 1980년대 말까지 집단 작업은 다양한 환경에서 개인들을 돕는 실용적인 방법으로서 인식되어졌다. 자조, 사회적 기술과 성장에 대한 새로운 강조점과 함께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집단이 이전보다 더 가능하게 되었다. 집단 경험의 효과를 평가함에 있어 돌봄의 요소에 보다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집단에 관련한 연구논문들의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1990-1999
1990년대는 집단 상담이 계속해서 번성하였다. 1991년, 미국심리협회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내에 집단심리와 집단심리치료 분과가 창립되었다. 1997년 자체 저널인 <Group Dynamics 집단 역동>을 발간하기 시작하였고, 그 계열에 있는 수많은 심리학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성장 집단 조직들이 좀 더 지속적으로 번성하였다. 예를 들면 1992년에 AGPA는 50주년을 기념하였다. 또한 수많은 새로운 책들과 많은 양의 전문적인 논문이 출간되었다. 집단 작업은 특별히 교육적인 시도와 사회적 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한 방법으로서 학교 환경에서 점점 더 사용되었다. (Hudson, Doyle, & Venezia, 1991) 그러나, 집단 상담은, 또한 이혼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 성인 범죄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 장애인들과 같은 특별한 대중을 위한 집단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1990년대에는 거의 모든 집단 협회에서 집단과 함께 작업하는데 흥미를 지닌 수많은 개인들이 증가하였다. 또한 집단 상담에 있어 전문적 분야에 좀 더 강조점을 두게 되었다. 1991년에 ASGW는 작업활동, 심리교육적 집단, 상담과 심리치료 집단에서 집단 활동가를 훈련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기준을 승인하고 공표하였다. 이들 기준에 있어 차이는 이미 핵심 기술을 숙달한 전문가들과 함께 핵심 집단 자격과 집단 상담 전문성 사이에서 (ASGW, 1991, 2000) 나타났다.
이들 활동에 더해서, 거의 모든 전문적인 협회들이 집단 상담에 있어 좀 더 훈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예를 들면, ASGW 와 AGPA 는 집단 활동에 대한 연례 국내 회의를 개최하였고, 미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였다.
게다가, 1990년대는 광범위하게 다양한 자조 그룹과 지원 그룹이 성황을 이루었다. 부모 교육집단이 좀 더 대중화되었고, 공동 학습 집단 (cooperative learning groups)이 증가하였다. 게다가, 논쟁, 생산품, 성과에 관심을 가진 개인들의 대표적 표본으로 이루어진, 포커스 그룹 (focus groups)이 좀 더 보편화되었고, 이들 그룹은 사업가, 정치가, 그리고 정책입안가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적어도 1990년대 북미에서 집단 활용에 대한 가장 큰 성장은 대개는 작업 환경에서 일어났다. 이들 환경 속에서 작업 집단의 활용은 조직적 계층구조가 수평화되기 시작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목표를 성취함에 좀 더 협력적이 되면서 눈부시게 성장하였다. (Hulse-Killacky, Killacky, & Donigian, 2001)
집단 상담에서의 최근 동향
21세기초 집단은 다양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대중화되었다. 상담가, 코치, 교사, 정치가, 그리고 공동연구가들은 집단 활동을 이전보다 더욱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삶의 한 부분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Paul Solotaroff의 <Group>과 같은 집단의 치료적 측면을 다룬 책들이 잘 판매되고 있다. "현재 소규모 집단이 지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변화를 촉진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 문제 해결, 팀 구축과 사회적 기술을 제공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잘 받아들여지고 있다" (Kottler & Forester-Miller, 1998, pp.341-342). 집단 작업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집단 시행과 연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집단을 이끄는데 필요한 기준을 개선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경향은 집단 작업이 훈련/교육, 기술, 연구, 집단 서비스를 전달하는 단기 해결 중심 방법의 개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집단 상담에서의 훈련/교육
집단내 역동들이 좀 더 이해되어감에 따라, 최근 집단 지도자들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것도 좀 더 정교화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복잡성에 대해 증가된 관심의 예는 집단 과정의 기법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 이상 초보 집단 지도자들은 집단내 역동을 관찰해야만 하고 집단원들이 자신안에서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도와야만 한다는 것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대신, Stockton, Morran, 그리고 Nitza (2000)는 집단 지도자들이 따라야할 개념적인 도식을 개발하였다.
이들 연구가에 따르면, 집단 과정은 다음 4가지 상호 밀접하게 관련된 단계들로 규정되어질 수 있다.
* "집단원들에게 결정적 사건의 중요성을 확인시키는 것
* 그 사건과 집단원의 반응을 탐색하는 것
* 그 사건으로부터 의미와 자기 이해를 끌어내는 것
* 개인적 변화를 향해 새로운 이해를 적용하는 것" (p.347).
이러한 인지적 도식을 배움으로 집단 지도자들은 (심지어 집단원들도) 집단과정 활동이 어떻게 시작되고 기능하는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된다. 이 모델은 집단과 관련된 역동으로 인해 적용함에 있어 유연성이 요구되어지나, 집단 작업가들이 작업에서 명심해야할 체크 리스트를 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대학원생들에게 집단내 역동을 소개함에 있어 Romano와 Sullivan (2000)은 모의 집단 상담 모델 (simulated group counseling model) (Romano, 1998)을 개발하였다. 이 모델이 효과적이기 위해서, 학생들은 8주동안 진행되는 집단 경험에서 다른 집단원들과 역할극을 한다. 이 모델의 이점은 학생들이 어떻게 집단과정이 발전하는지 배워가기 위해 안전하고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받는 것이다. 게다가, 개인 성장 집단에서 교수들이 학생들의 실제적인 자기노출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중 관계의 윤리적 걱정이 감소되어진다. 그러므로, 교수들이 이들 학생들에 관해 친밀하게 알아가면서 학문적으로 학생들의 평가자가 되어야 하는 윤리적 속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집단 작업 훈련을 위해 관련된 모의 모델은 과정극(process-play)이 있다. (Brenner, 1999)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지금-여기에 초점을 두고, 과정 지향적인 훈련 집단에 참여한다. 그러나, 이들의 상호작용은 대인관계적 역동보다 오히려 가면으로 명기된 표면상의 특성에 의해 이끌려진다." (e.g., 키가 크거나 녹색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다르게 반응하면서) (p.147) 이들 가면 모의 집단은 집단원의 자기노출이나 전통적인 역할극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자신들 안에서 해결책과 갈등한다. 그러므로, 대인관계적 학습이 이루어짐에도 학생들의 사생활은 보호되어진다.
기술과 집단 작업
전세계적으로 기술의 사용은 "정보교환이나 자원에 대한 위탁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마주침으로부터 정보의 보급, 지지 조항, 그리고 전자 상담을 제공하는 것을 구성하는 좀 더 상호적인 교환에까지 퍼져있다" (Bowman & Bowman, 1998, p.432). 컴퓨터, 핸드폰, 그리고 다른 기술의 형태들이 사람들이 개인적이거나 집단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대체하였다. 그러므로, 최근에 "집단 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증가되는 관심"에 있어 우리는 중인들이다. (Hayes, Watson, & Bostrom, 1997, p.81) 이러한 기술은 대화방, 화상회의, 뉴스 집단의 사용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Bowman & Bowman, 1998; Hsiung, 2000).
총괄적으로, 집단 활동을 위한 컴퓨터 지원은 그룹웨어 (goup-ware)로 언급된다. 예를 들면, 그룹웨어는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져있는 사람들이 월드 와이드 웹 (WWW)의 다양한 사이트에서 서로의 공동 관심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위해 "대화방"을 만드는데 사용되어진다. 마찬가지로, 어떤 교육적 환경에서, 컴퓨터는 외부에서 정기적 모임의 클래스 토의를 할 수 있도록 수단을 제공한다. 전자이메일, 키패드 선거 시스템, 집단 의사결정을 위한 컴퓨턴 지원은 그룹웨어의 어떤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경우에 있어서, 보내진 메시지는 직선적이고 일차원적이기에 이러한 시스템에 참여하여 의사소통하는 사람들은 몸의 자세나 목소리 억양과 같은 비언어적 단서나 반응들을 읽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는 적어도 정보를 교환하는 것과 관련하여 심리교육적이고 집단 작업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게다가, 국제 집단 심리치료 협회 (IAGP)와 같은 국제적 범위의 집단 협회를 위한 인터넷 웹 사이트들이 등장하였다. 집단 정신역동 심리치료의 라틴 아메리카 연맹과 집단 심리치료를 위한 아르헨티나 협회와 같은 국내 집단 조직들도 웹사이트를 개설하였다.
컴퓨터가 지지 집단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강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예를 스탠포드 대학 연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온라인 섭식장애 지원 그룹으로부터 300개의 메시지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들 메시지는 주로 개인적인 노출, 충고, 정서적 지원, 그리고 다른 종류의 정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메시지들은 밤 11시에서 오전 7시에 보내진 우편물의 31%를 포함하여 24시간 계속하여 보내진 메시지들이다. 컴퓨터를 통해 보내어지는 이러한 종류의 메시지들은 면대면(face to face) 집단에서 발견되어지는 같은 형태를 반영하고 있다. (DeAngelis, 1997). 이러한 집단 형식의 이점은 메시지가 언제든지 보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단점은 부정확하고 불건강한 정보들이 보내어질 때인데, 설사 이런 일이 일어나도 즉각적으로 도전을 받지는 않는다.
집단의 컴퓨터 사용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특별히 집단원들이 서로 연락하도록 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돕는 것에서 그러하다. "컴퓨터 중재 지원 그룹은 발전하고 있는 하나의 현상이다" (Shaw, McTavish, Hawkins, Gustafson, & Pingree, 2000, P.157) 온라인 집단은 2개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 그들은 비동시성 집단 (asynchronous) (e.g., 이메일 리스트 서브와 함께, 수신자가 온라인상에 있든 없든 본문으로 쳐진 메시지가 어느 시간이든 보내어질 수 있다) 이거나 동시성 집단 (synchronous) (e.g., 집단원들이 온라인 상에 있어야만 하고 지정된 시간에 집단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들어와야 한다)일 수 있다. (page et al., 2000, p.134) 팰리스 (The Palace)와 같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가능해졌기에 시각적, 청각적, 공간적인 암시들이 흉내내어질 수 있고, 집단의 실제적인 장소와 경험이 좀 더 개인적일 수 있게 되었다.
집단 효과에 대한 연구들
집단에 대한 연구는 집단 작업이 다른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Kivlighan, Coleman, & Anderson, 2000). 예를 들면, Toseland 와 Siporin(1986)은 개인과 집단 형태를 비교하는 32개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그들은 사례의 75%에서 이 두 가지의 형태가 동일하게 효과적이고, 나머지 25%에서는 집단이 좀 더 효과적인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집단 연구는 다른 많은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와 비교해 볼 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Christensen & Kline, 2000; Stockton & Morran, 1982). 1960년대까지 특별히 그들의 결점과 교육을 강조하는 집단의 "성과에 관한 연구 문헌의 공식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Dies, 1985, p.68). 그러나, 최근에 다른 집단 형식의 메타 분석이 발간되었다. (e.g., BarNir, 1998; McRoberts, Burlingame, & Hoag, 1998). 메타 분석은 집단 서로간의 성과와 개인적 치유와 관련된 집단 작업을 좀 더 분명하게 비교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전체적으로 볼때, 집단 연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집단 전문가 협회는 집단 연구를 위해 상과 기부금을 수여하고 있다. DeLucia-Waack (1997, 1999)와 같은 집단 연구가들은 집단 성과와 과정적 도구들을 규정하고 이것들을 타당도와 신뢰도와 같은 분야에서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더 큰 강조점은 집단 작업에 대한 아주 결정적인 중요한 개념들의 효과성을 피드백과 같은 측정방식의 개발을 통해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교정적 피드백 자기효능감 도구 (Corrective Feedback Self-Efficacy Instrument) 를 예로 들 수 있다. (Page & Hulse-Killacky, 1999) 더 나아가 집단 성과와 과정을 평가하는 방법론과 측정방식을 검증하는 자료들이 출간되고 있다. 가장 선호하는 자료중 하나는 <집단 심리치료 안내서 : 경험과 임상의 통합 Handbook of Goup Psychotherapy: An Empirical and Clinical Synthesis>이다. (Fuhrman & Burlingame, 1994)
마침내, 집단을 연구하는 방법론으로 양적 방법론 외에 질적 방법론이 나오고 있다. (e.g.,Christensen & Kline, 2000). 이러한 좀 더 현상학적인 접근 방법은 집단내 역동을 탐색하는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명확히 말하면, 집단내 평가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Smead (1995)와 같은 연구가들은 평가에서 물어야만 하는 질문들-"집단 경험으로 인해 집단원들이 변화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당신의 목적과 목표가 충족되었는지 여부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집단 리더가 잘 수행하는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p.27)
단기 집단 상담: 해결 중심 상담 집단
단기 집단 작업은 집단 치료비를 상환해주며 회기를 제한하는 건강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되었다. (Cornish & Benton, 2001) 해결 중심 이론과 치료는 실행되어진 단기 집단 상담의 첫 번째 형태중의 하나이다. 본질적으로, 개인과 가족이 함께 작업하는 것을 위해 개발된 모델을 deShazer (1985, 1988) 와 LaFountain, 그리고 Garner (1966)가 어린 청년들 (i.e., 중학생들)과 함께 작업하는데 적용하였다. 그들은 해결중심 상담의 원칙을 따르는데, 이는 치료는 단기적일 것이고, 모든 문제들은 서로 비슷하며, 참가자들이 목표 지향적이면서 상담과 치료의 초점은 해결책을 발견하는 것임을 가정하는 것이다. (e.g., 어려움이 발생할 때는 예외). 그들은 집단과 작업하면서 이들의 원칙을 사용할 때 이 이론을 적용하는데 있어 다수의 이점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지정된 시간내에 다루어야하는 잡다한 문제를 지닌 집단원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 가능하고 역할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것을 포함하는 내용들이다. 무엇보다도 해결중심 집단 상담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다. 마찬가지로, Coe와 Zimpfer (1996)는 정신적 건강을 돌보는 분야의 집단에서 해결중심 이론을 사용하는데 대한 이점을 강조했다. 그들은 이 이론이 집단 발달의 서로 다른 단계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개념화하였다.
집단 작업에 있어 단기 치료의 중요성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는 돌봄을 관리하는 회사들과 많은 고객들, 제공된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8회기, 혹은 그 이하의 회기를 위해 오는 대다수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Cornish & Benton, 2001) 사실상, 단기 역동과 해결중심 치료의 원칙을 사용하는 통합된 집단 상담 방법은 좋은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대학의 상담 환경에서 선두주자가 되어가고 있다. (Conish & Benton, 2001). 집단 작업에 있어 단기 해결중심법은 그들의 특수성 때문에 모든 종류의 집단과 작업함에 있어 새로운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집단 상담의 미래
집단 상담은 공식적인 단기 역사에 있어 성공 가도를 걸어오고 있고, 의심할 여지없이, 집단 작업은 더욱 흥왕해지며 미래 전세계에 걸쳐 거의 사회 모든 부분에 파고들 것이다. 1990년대를 시작하면서 ASGW 이전 회장인 Fannie Cooley가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다. "나는 집단작업을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자 그대로 모든 곳에서...나는 집단이 미래에 서비스를 전달하는 주요한 방법이 될 것임을 믿는다" (Hawk, 1991, p.7). Conyne (1996)에 따르면, "21세기 상담가들은 다양한 집단 작업의 활용을 제공해야할 것이다" (p.155)
집단 작업은 Zimpfer (1984)에 의해 윤곽이 잡혀진 예언들의 어떤 것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치료에 관련해서 집단 작업이 좀 더 구체화되고 구조화되는 것이다. 게다가, 개선과 수정을 중심으로 하는 접근이기보다 ㄴ좀 더 교육적이고 성장을 일으키는 접근법을 포함하는 많은 다양한 그룹들이 생겨날 것이다. 제공되는 집단의 보다 커진 폭과 관련해서, 참가자들은 이제 치료에 있어 수동적 수취인이기보다 자신을 치료의 협력자로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집단은 다발성 경화증 (Gordon, Winter, Feldman, & Dimick, 1996)에 걸린 사람들과 장애인 (Brown, 1995)처럼, 아주 폭넓고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제공되어질 것이다.
전문성과 연결지어 집단원들이 미래에 좀 더 완전하게 "집단의" 힘을 사용하는 부분이 도전을 주고 있다. (Glassman & Wright, 1983) 집단내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집단들이 변화를 촉진하고 지지를 조성하는데 있어 좀 더 건설적이고 효과적이다.
요약과 결론
집단 상담은 집단의 역사적 성장을 통하여 다르게 발전하였다. 1900년대 초 집단의 시작 단계에 있어 강조점은 주로 집단의 기능성에 있었다. 예를 들면, Joseph Hersey Pratt는 환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처음으로 집단을 사용하였고, 거기서 그는 우연하게 집단이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유사하게, 1차 세계 전쟁 동안 집단은 순전히 실용적인 유익을 위하여 사용되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자연 집단이 면밀하게 연구되어졌고 이 집단 운동의 첫 번째 주된 이론가인 J. L. Moreno가 등장하였다. Moreno와 동시대 인물인 Kurt Lewin은 1940년대 the National Trainig Laboratories and the Tavistock Small Group 운동에 영향을 미친, 집단 이론의 기초를 놓는데 동등하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었다.
1950년대는 집단상담과 가족치료의 구별이 생겨났다. 집단 상담을 묘사하는데 사용되는 언어와 용어가 세밀하게 구별되었고, 전적으로 양질의 집단 상담이 등장하였다. 사회적 불안이 한창이었던 1960년대 집단 상담은 예방적이고 치료적인 방법에 있어 일반 사람들에게 대중화되어갔다. 집단 상담은 특별히 교육적 환경에서 개인상담에 대한 실용적인 대안으로 보여졌다. 많은 다양한 형태의 집단이 개발되었고, 참으로 1960년대는 집단을 위한 10년의 기간이었고 많은 중요한 이론가들이 활약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집단 상담 연구와 자조그룹의 성장은 1970년대와 1980년대 동안 상세히 구별되어졌다. 작업집단(task/work group)은 1970년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좀 더 중요하고 영향력있게 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동안 심리교육 집단이 중요하게 다시 등장하였다. 집단 지도자를 위한 전문적인 기준들과 윤리규범이 이들 10년동안 채택되어졌고, 집단 조직이 새롭게 창립되어지면서 이러한 조직들이 일찍부터 계속 번성하기 시작했다. 자조그룹과 지원그룹이 또한 중요하게 부각되며 수적으로도 증가하였다.
집단 상담에 있어 최근 동향은 점점 더 시뮬레이션과 역할극을 사용하는 새로운 훈련과 교육적인 방법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 특별히 컴퓨터가 좀 더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이들 변화와 함께 집단과 관련한 연구와 해결중심치료법과 같은 집단을 이끄는데 사용되는 새로운 이론들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종합적으로, 집단 상담의 현재의 동향과 미래는 든든해져가고 있고, 특별히 집단의 좀 더 전문화된 형태들이 점점 더 주목받게 될 것이다.
집단 상담의 과거 역사와 현재 상태를 조화시킴으로서 이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집단이 어떻게 서서히 전개되어갈 것인지, 집단의 현주소가 어디인지, 그리고 집단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되어갈 것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집단은 지금도 그래왔지만 학교, 사업장, 그리고 지역 사회조직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점점 더 인기있어 질 것이다. 집단 상담은 미래를 흥분시키면서 정교함과 가망성의 또 다른 안정된 상태로 나아갈 것이다.
연습 문제
1. 가능하면 당신이 참석했던 작업 집단의 양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양한 집단에서의 당신의 경험을 다른 두 학우들과 토의 하십시오. 다른 집단보다 어떤 집단들이 더 좋았던 요인들에 집중해보고, 전체로서 클래스 학생들과 당신의 결론을 나누십시오.
2. 두 그룹에서 집단 상담의 역사에 있어 주요 인물을 조사하시오. (e.g., Jane Addams, Jacob Moreno, Irvin Yalom). 집단 이론과 실행의 발전에 있어 이들 개인의 공헌을 주목하고, 당신이 발견한 내용을 구두보고의 형태로 학우들에게 보고하시오.
3. 학교 캠퍼스나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집단의 형태와 관련된 내용을 비공식적으로 조사하시오. 자선집단이나 동호회 같은 선정된 집단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일을 두명의 학우들에게 할당하시오. 각 집단의 목적과 집단이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당신이 발견한 내용들을 학우들과 나누시오.
4. 다음의 월드 와이드 웹 (WWW) 홈페이지에 들어가시오; 집단 상담 전문가를 위한 협회 (ASGW), 미국 집단 심리치료 협회 (AGPA), 미국 집단 심리치료와 싸이코드라마 협회 (ASGPP), 기타 집단등. 사이트에서 발견한 가장 유용한 정보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당신이 찾기 원하는 또 다른 자료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의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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