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춰와 모형은 엄연히 다르다. 하지만 연관성 있으므로 갖은 뜻으로 묶어 둘수 밖에 없다. 미니어춰라고 반듯이 작은것만이 아니다. 사람키를 훨씬 웃도는 것들이 많고 엄청 큰것도 있다. 그것은 실물크기를 줄여 만든다는 의미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내 에서 크게 만드는것이 카메라의 촬영술에 리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이기도 하다.
모형제작은 다양한 재료와 손재주의 기술로 주변에서 구할 수 없는 소품이나 영상물에 적합한 형체를 창조하는 작업이다.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만드는 소품 작업인 것이다.특수효과 용으로는 우주선 제작이나 케렉터, 모형 자동차등 외계인 탐지기에 이르기 까지 스크린에 등장하는 특수 효과용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모든 형체를 관할한다.
특수소품을 제작하는 재료로 F.R.P성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레진,핫멜트 또는 PVC같은 유연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다. 이것은 수작업을 통한 소량의 성형물을 얻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공 작업이 용이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종 수지와 실리콘,우레탄, 금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파펫과 인형도 서로 다른 의미가 있다. 그것은 Puppets가 꼭두각시 처럼 조종술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털복숭이의 재료나 라텍스, 영보드,또는 스폰지를 깍아 만든 방법등 여러방법을 동원 하지만 극의 연출용으로 특수하게 제작한 것이다. 크리쳐(Creature)는 동물, 사람등 창조된 모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