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이름 유래는 톤레샵 호수에서 많이 잡히는 "민물고기" 이름이다.
해당 물고기가 캄보디아인들의 식탁에 우리나라 "김치"만큼이나 필수적으로 들어가다보니 과거에 이 물고기를 중심으로 물건을 바꾸는 물물 교환이 주를 이뤘고 그 결과 화폐 도입 시에도 평소에 쓰이던 물고기 리엘을 화폐 이름으로 붙였다.
톤레강 호수에서 잡히는 민물고기인 리엘
"크메르 루즈"는 캄보디아 이전에 존재했던 공산주의 정당 및 공산주의 반군 단체로
1975년에서 1979년까지 4년간 캄보디아의 여당이었습니다.
"폴 포트"가 이끈 크메르 루즈 정권은 도시에 살던 수백만 명을 강제로 시골에 있는 집단 농장에 보내어 노동을 하게 했습니다.
또한, 4년의 통치 기간 동안 무려 150만 이상의 캄보디아인이 학살되었고 전문 지식층과 기술자층이 기회주의라는 죄명으로 죽어갔습니다.
소위 "킬링필드"로 유명하며 이를 두고 20세기 최악의 대량 살상 중의 하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 킬링필드는 '죽음의 뜰'이라는 의미로 크메르군에 의해 수천명이 학살되어 매장된 곳입니다. )
이 인간이 그 유명한 폴 포트....
[출처]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 크메르 루즈 정권|작성자 위드아시아
크메르 루주 스타일 대체 통화
태국 바트와 캄보디아 리엘간의 통화 교류를 위해 마련한 화폐
1993년부터는 사실상 현 캄보디아 왕정이 다시 세력을 잡았지만 서부의 일부 지역 (태국의 극동부 약간)을 포함은 여전히 크메르 루주 당원들이 레지스탕스 운동으로 세력을 장악하고 있었다.
1996년 지도자에 해당하는 폴 포트가 평화 협정에 의해 태국으로 귀순 1998년 4월 15일에 사망함에 따라 1999년부터 통용이 중단되었다. 참고로 엄연히 정식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대체 통화로 제목을 기입하였다.
앞면 : 아이들/뒷면 : 물소 수레에 타고 있는 사람들
캄보디아 1993년 5리엘
앞면 : 흔한 밭을 낀 마을 / 뒷면 : 흔한 바닷가 마을
캄보디아 1993년 10리엘
캄보디아 1993년 20리엘
캄보디아 1993년 50리엘
캄보디아 1993년 100리엘
이 시리즈 권종의 진품은 현재 매우 구하기 어려운 희귀 시리즈 취급 받는다. 이유는 태국에서 보안 기술이 매우 허술한 복권 인쇄기로 찍어낸 것이라 지금의 위폐 제조 기술로는 매우 쉽게 복제할 수 있어서 위폐 판매용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https://youtu.be/b1mB5ZXA7ds
첫댓글 캄보디아는 10번이상
다녀왔는데 앙코르와트를 다녀온후 톤레삽호수를
다녀온적도 많았
습니다.
그리고 킬링핀드의 역사현장도 가본적이
있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영화 킬링필드를 여러번 봤는데 존레논의
이메이진이 삼입곡으로 유명합니다.
사진을 보니 요 문양이 앙코르 사원을 닮은듯 합니다^^
@문준영 네.맞습니다.
존레넌 “imagine”원판은 제가 소장하고 있습니다.
구름과 하늘 그리고 존레넌....
기회가 되면 보여드리겠습니다
앙코르와트 ᆢ저도 다녀온듯 한데 ᆢ별 기억이 없네요.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ᆢ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한듯 합니다.
ㅋㅋ ᆢ^_^
유익한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