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제1회 에보클배스타리그 (8강전 3경기 - 최상호vs김철우)

[상호(최상호)]

2009 제1회 에보클배 스타리그 8강전 제 2경기 - 최상호(Terran)6시 vs 김철우(Zerg)12시

8강전 제3경기

경기일정 변경으로 인하여 급하게 경기에 참여한 김철우선수

파이썬에서의 경기 경험이 부족하기에 불리한 조건으로 경기를 시작하죠

 12시 저그를 선택하여 경기시작하였습니다. 9시로 오버로드 정찰과 동시에

드론을 3시와 6시로 보내면서 8저글링으로

6시 푸쉬 들어갔습니다.

7시 테란 최상호선수는 2배럿 바이오닉 체제 첫 정찰을 12시로 보내던 도중

운좋게 SCV가 공격들어오는 저글링을

확인.

 SCV 4기를 이용하여 입구에서 저글링의 공격을 무난히 막아냅니다.

초반 SCV 1기가 12시로 가지않았으면 바로 경기가 끝날수 있는 상황이였는

데 정찰운이 좋네요.

12시 저그는 본진에 트윈해처리와 동시에 레어가고 있습니다.

7시 테란 갑자기 다수의 마린과 SCV를 동원하여 치즈러쉬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저그가 앞마당 멀티를 한 상태도 아니고 테란이 초반에 피해도 없었는데

저렇게 무리한 공격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그 선컨 없으면 바로 끝나는 수가 있습니다.

선컨 하나 지으면서 저글링 드론으로 테란의 치즈 러쉬를 막아내며 경기가

급속도로 저그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어려운 경기를 자초한 테란.

소수의 마린, 메딕, 파이어벳으로 저그의 멀티를 확인

12시 저그는 러커를 이용하여 무난하게 앞마당 멀티.

자원면에서 너무나도 풍족한 저그와 이에 반해 가난한 테란

중후반으로 갈수록 저그에게 유리한 상황

러커4기 테란본진으로 공격가는 상황에서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에 러커4기

모두 잡히고 맙니다.

테란 저그 앞마당에 벙커 2기 지으면서 완전히 올인 하나요.

탱크 충원되면서 저그에게 더이상의 멀티를 주지 않을려고 합니다.

무리하게 2벙커와 탱크 바이오닉 병력이 포진되어있는 앞마당을 뚫을려던

도중 많은 병력 잃습니다.

저그가 너무나도 유리한 상황이였으나 더이상의 멀티를 못하며 경기는

테란의 승리

앞마당 확보후 뮤탈등을 이용하여 테란을 흔들어 놓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불꽃테란 최상호 4강전으로 진출.

이에반해, 저그 김철우선수는 패자전으로 떨어졌습니다.

패자전을 통하여 다시한번 설욕할 기회를 노려야 할것 같습니다.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