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9. (화요일 ) 헤드라인 뉴스◾
1. 오후 9시 30분까지 931명 확진…29일 다시 1천명 안팎
2.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기내전파 가능성,74명중 승무원 12명 음성
3. 코로나 백신 내년 2~3월부터 접종…3분기까지 집단면역 형성목표
4. 공수처장 후보 2명 추천…
판사출신 김진욱·검사출신 이건리
5. 정부 "징벌적 손해배상 5배 이하로"…중대재해법 의견 제출
6. '라임 사태' 핵심 이종필 前부사장에 징역 15년 구형
7. [날씨] 전국 곳곳서 눈·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8. "턱 없이 부족하죠" 3차지원금 소식에도 달갑지 않은 소상공인들
9. 낙태죄 폐지 앞두고 의료계 "선별적 낙태 거부에 나서겠다"
10. 정읍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판정…30번째 농장 확진
11. 강원 21명 확진, 집단 n차 감염 지속…학교 원격수업 연장
12. '탈석탄·신재생 확대' 9차 전력계획 확정…에너지전환 속도
13. 국방부 "내년 전작권 전환 조건평가 적극 추진…미와 긴밀 협의"
14. 쌍용차 내일 공장 정상가동 여부 불투명…부품업체와 협의 중
15. "건물 폭파하겠다" 청주서 30대 남성 7시간째 경찰과 대치
16. 미군, '카투사 백신접종' 협의 공식 요청…미군은 내일부터 투여
17.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 40조 역대최대
18. 내년부터 종부세·양도세 인상…고교 전면 무상교육
19. 대졸이상 취업률 67%로 소폭 감소…직장 취업자 초봉 259만6천원
20. 독일 코로나19 사망자 3만명 넘어서…"요양원 감염은폐 시도"
21. 내년 2차전지·'소부장' 장비 수입시 무관세 적용
22.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설치…출국 전 이용 가능
23. 독일 보건장관 "내년초부터 백신 추가생산…생산량 대폭 확대"
24. 셀트리온, 임직원에 '주식거래 금지령'…치료제 허가 신청 임박
25. 이원덕 교수 "위안부 소송서 日정부 패소 땐 한일관계 파탄"
26. 사우디 법원, '여성 운전 촉구' 인권운동가에 징역형
27. 이재명 "시장 키워 경제성장 지속하려면 증세해야"
28. 확진 수용자들 이감 속 동부·청송 교도관들 '부글'
29. 서울 배민라이더스 라이더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30. 공군 19전비 "조종사 과실로 전투기 바퀴에 정비병 발 깔려"
31. 일본 국회의원 첫 코로나 사망…갑자기 숨진 후 감염 확인
32. '뻥 뚫린' 환자관리…입원 코로나 확진자 택시 타고 경찰서까지
33. "어…운전석이 비어있는 택시가 움직여?" 온몸으로 막아선 경찰
34. KBO '갑질 논란' 허민 키움 의장에 직무정지 2개월
35. 보육원서 생활하던 고교생 건물 옥상서 뛰어내려
📮 12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일각의 염려는 사실과 다르며 접종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월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정부의 계획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하는 백신을 내년 1분기부터 도입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될 대상도 의료진과 고령층 등으로 구체화했습니다.
■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기내에서도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어 방역 당국이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230여 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환자가 740여 명이 되며 집단감염 규모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무증상·경증 환자 340여 명은 경북 청송의 교도소로 이감됐는데 교도소 직원들과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셀트리온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합니다. 식약처가 이를 허가하면 이르면 1월 말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감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속수무책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코로나 사태 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섰고, 남아공도 9일 만에 확진자가 10만 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일본에서는 현직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갑자기 숨졌습니다. 하타 의원은 2~3일 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 숨졌습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유입도 확인됐습니다.
■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오늘 미국과 멕시코에서 코로나 백신의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내년 1분기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 백신처럼 3주 간격으로 두번 맞아야 하지만, 일반적인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주한미군 사령부가 오늘(29일)부터 의료진 등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카투사" 백신 접종에 대해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주한미군 측에서 조만간 공식 협의 요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판매될 차종은 보급형 세단인 모델3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사전 예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는 판매뿐 아니라 자동차 생산 공장과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세우는 계획도 인도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선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곧 한 명을 최종 지명한 뒤 이르면 1월에 공수처가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부적절한 발언과 지인채용 의혹 등으로 논란이 많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결국 강행됐습니다. 정의당도 변 후보자가 부적격하다는 당론을 정했지만, 여당은 오늘 기립 표결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했고, 청와대가 단 6시간 만에 임명했습니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어제 정부의 수정안으로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그동안 경영계와 노동계가 첨예하게 맞붙었던 '인과관계 추정 조항'은 삭제됐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선 법 시행 적용을 4년 유예하는 것은 물론 50명에서 100명 미만 사업장 또한 2년 유예하는 내용이 담겨 졌습니다.
■ 법무부가 어제, 난민인정 신청을 했다가 부적격 결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심사를 신청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난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큰 틀에서 난민 심사와 인정 건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 최근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에서 고수익 보장, 추천종목 무료 등을 내세우는 주식방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불법 업체들은 먼저 고수익 종목을 추천해준다며 단체 대화방으로 투자자를 유도합니다. 이후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내려받게 한 뒤 투자금 입금을 요구하고 투자자가 출금하려고 하면 잠적해 버립니다.
■ 최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한 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화재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로 직접 화재실험을 해보니까 일반 소화기로는 불길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제품 특성상 온도 상승에 의한 열을 잡는데는 물을 사용해야 더 효과적으로 진압이 가능합니다.
■ 현재 등급제인 개인신용평가 방식이 다음 달부터 점수제로 바뀝니다. 지금까진 모두 같은 '7등급'이었다면, 앞으론 620점, 650점 이렇게 점수로 개인신용을 평가받게 되는데요. 10개의 등급이 아닌 1000점을 만점으로 한 점수로 신용평가를 받게 되므로 만약 662점을 받은 소비자라면 등급제에선 은행 대출이 거절됐지만 내년부턴 일부 은행에 대출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 국내 배달앱 시장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과 2위 요기요의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두 회사가 결합하면 경쟁이 사라져서 소비자와 음식점 모두 피해를 보게 된다고 공정위가 판단한 건데 배달의 민족을 인수하려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를 팔기로 했습니다.
■ 오늘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뚝 떨어져, 올해 마지막 날엔 서울이 영하 13도, 체감 기온 20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등 섬 지역엔 최고 50cm 폭설이 예고됐고, 강추위는 새해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더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 할 듯 합니다.
건강정보
[비가 오면 무릎이 쑤시는 이유]
1. 관절염은 관절이 아픈 질환을 총칭해서 일컫는 병이다.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등이 있다. 이 중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가장 많다.
2.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의 재생력이 감소하고 손상되는 것. 그러나 어려서부터 과체중 등으로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다.
3.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체중의 영향을 받는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에 생긴다. 증상으로는 △관절이 뻣뻣하고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거나 △무릎을 완전히 굽혔다 펴는 게 잘 안 되거나 △앉았다 일어나기 힘들어진다. 걸을 때 무릎이 아파 절룩거리게 되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곤 한다. 저녁에나 잠자기 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4. 궂은 날씨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외부 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체내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때 관절 내의 압력도 상대적으로 더 높아진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통증을 더 느끼게 된다.
5. 통증이 있을 때는 따뜻한 찜질과 차가운 찜질을 번갈아 하고, 만성 통증일 경우엔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게 좋다. 약을 먹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6.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 차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무더운 날 야외에서 시원한 실내로 들어왔을 때 급격한 온도차로 근육이 경직되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7. 관절염이 있을 땐 무리하게 활동하지 않는다. 통증이 심해지면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의 활동도 삼가는 게 좋다.
8. 무리한 움직임이 좋지 않다고 해서 마냥 집 안에서 가만히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관절이 굳어지거나 근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당히 자극을 가해 줘야 한다.
9.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비교적 관절에 무리가 적게 가는 걷기나 수영, 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게 좋다.
10. 운동을 통해 몸의 유연성도 길러야 한다. 운동으로 유연성을 기르면 목, 어깨, 팔꿈치, 손, 허리, 엉덩이, 무릎, 발목 등 모든 관절의 가동 범위가 증가해 관절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첫댓글 뉴스는 안봐도 될것같아요~~^^
그런데도 통계로 보면 회원님들이 뉴스에 관심이 가장 많은듯 해 보여 터부시 할려 해도 할 수가 없게 생겼는디 이를 우찌하마 조으까유~~^ㅎ^
21년부터 바뀌는 7가지, 새로운 정보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부지런히 댓글 달아 주느라 수고가 많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