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매뉴얼1을 시행해서 강력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른다면 척박한 환경에서도 일정기간 생존은 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은 물질적인 대비가 있어야 장기간 대피할 여력을 갖게 될 것이다.
1,주거지는 지축이동으로 인한 대규모 해일이 발생했을 때 대피할 수 있도록 고도가 높고 평평한 곳으로 잡고 반드시 집 부근에 참호를 깊게 만든다.(대규모 유성우나 화재시 대피용으로 사용될 것이고 서울등 도시에서는 야산에 시설된 군부대 참호를 이용함 )
2. 화재와 지진파 충격, 폭풍과 오염된 공기를 정화할 시설을 갖춘다.
우선 비용문제가 있으니 최소한 유리창은 반드시 두꺼운 합판으로 가리고, 공기정화용으로 숯을 다랑 확보하며 벽돌과 흙으로 화재와 유성우의 충격을 대비한다.
3. 강풍에 날릴 연통문제로 난로보다는 아궁이를 설치하고 가능하면 실내에서 불을 때는 아궁이가 최선임. 마른 장작 확보. 지붕을 될수록 강풍에 날리지 않는 슁글이나 아스팔트로 대체. 방수제 확보
4, 일체 전기제품을 대용할 다량의 양초(유사시 방한기능과 물을 끓일수도 있음)확보. 성냥, 화장지, 수건, 태양충전 후랏쉬, 다량의 방진 마스크와 필터들(3M), 두텁고 질긴 후드달린 겉옷, 장갑들, 연장들, 의약품, 낫과 칼, 연돌, 각종 소모품. 정수시설. 다량의 비닐과 천막. 등산화등등-이 모든 물품은 5년간 사용될 분량이나 각자 형편 따라 유효기간에 맞게 확보할 것
5. 계곡과 연결된 집수탱크 설치- 다량의 식수원 확보, 발포 정수제와 자작 정수항아리 제작(숯과 모래확보)
6. 식량은 캔과 정미하지 않은 나락으로 쌀과 주요 곡물을 저장하고 각종 장아찌. 땅에 묻은 김치, 다량의 죽염(항생제, 항균제, 소화제, 치통, 종기..등등 거의 만병통치약임. 고가이나 직접 만들면 된다)마른 김, 오징어, 북어등등 건조 식품과 각종 종자 확보.
7.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형성해서 약탈에 대비할 것. 공기총과 풍산개종류는 사냥과 방어용으로 필수(공동체에는 무선 햄과 태양발전 기술자, 의사, 간호사, 서바이벌 전문가,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이나 종교지도자를 포함하는게 최선)
8. 비상 고무 튜브와 자전거, 낚시도구
여건이 되는대로 최소한 물품을 확보하는 대신 스스로 만들 수 있고 고칠 수있도록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약초, 산나물, 각종 식용버섯을 채취할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을 확보하고 산야초만드는 방법을 숙지하는 게 중요함
첫댓글 좋은글 고맙습니다. 퍼 갑니다.
중요한 글이네요. 저도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할 지 몰랐는데.. 어느정도 알 것 같습니다. ^
이 분이 산에 살면서 실제로 몸으로 많이 느끼면서 쓴 글이라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
이 글을 보니 김일훈 할아버지의 "신약본초"란 책이 생각나네요. 죽염이 꼭 필요할듯 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함니다~저도 퍼갈께요~~^^
아...좋은 자료로서 많은 도움이 되는 건 좋은 일인데...왠지 허탈하네요. 이런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 할텐데...
실체적 사실에 접근한 좋은 말씀입니다.
귀한 말씀 제 블로그로 담아갑니다..고맙습니다..
도시에서 살면서 준비하기엔 조금 힘든것들이 잇는듯합니다.. 그렇다고 넔놓고 잇을수도없고./..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