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모바일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양성사업
이 사업은 이미 형성돼 있는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이 사업의 취지.
모바일, 디스플레이, 임베디드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5년간 매년 40억씩 총 200억원을 지원받는 이 사업에는 경일대, 영진전문대 등 2개 협력대학과 대구시, 경북도, 삼성, 만도 등의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 ‘MDE(Mobile, Display, Embedded S/W) 특화 IT 전문인력 양성사업’, ‘MIT(Managem ent+IT)인력 양성사업’, ‘글로벌 IT리더 양성사업’이 있다.
경북대는 이 사업으로 매년 전문학사 90명, 학사 940명, 석사 250명, 박사 44명의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확보한 200억원 외에 대학 자체 대응자금 6억7천여만원, 지자체 20억원, 산업체 31억여원 등 258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
전통기술 분야인 기계공학과 첨단기술 분야인 전자·정보기술 분야를 융합한 디지털 메카트로닉스 분야는 디지털 가전, 차세대 LCD/반도체 장비, 나노기술, 텔레매틱스, 차세대 섬유기계, 차세대 자동차 부품 등의 차세대 신 산업 분야의 진흥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기술 분야라는 것이 사업단장인 김영석 교수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을 제1차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에서 제1순위 전략산업으로 선정했으며 지역산업의 구조 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메카트로닉스 부품 산업화 센터’를 성서 첨단산업단지에 설립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내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어 관련 인력양성이 시급한 실정.
이에 따라 경북대는 지역 메카트로닉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및 산업 수요중심 공학 교육, 메카트로닉스 산업 특화기술 교육, 글로벌 젊은 공학도 육성 등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전문학사 181명, 학사 162명, 석사 71명, 박사 15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정부의 150억 지원 외에 지자체의 7억5천만원, 산업체의 9억원, 연구소의 1억원 등을 합쳐 167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대구시 및 경북도와 포항공대, 영진전문대, (주)만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미래형 생물건강·농업생명 융합산업을 주도할 중견인력 양성 사업
이 사업은 지역의 주요 산업인 한방, 농생명 및 생물건강산업에 필요한 현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특화사업에 부합하는 전문 자영농업인, 지역의 생물건강·한방산업 및 관련공공기관의 취업 인재, 수출지향적 생물산업을 위한 국제 전문가, 친환경 고기능성 생물소재 관련 첨단 연구를 이끌어 나갈 미래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대와 상주대가 함께 한다.
이를 위해 산·학·관·연의 네트웍으로 ‘BioSociety’를 구축, 인재의 타지 유출을 방지한다는 것.
이 사업을 위해 경북대는 농생대 6개과를 단일학부로 통합 후 1개의 특성화(친환경 기능성 생명공학 )트랙을 집중 지원하고 안동대는 1개학부 6개과에서 4개(생물건강제품원료생산/천연물실용화/생물건강식품개발/생물건강산업화지원) 특성화 트랙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상주대는 농생대 관련 3개과를 1학부로 통합 후 1개(친환경 고기능 생물생산)트랙을 집중 지원하고 이공대 식품공학과의 1개(산지첨단생물가공트랙) 특성화 트랙으로 친환경기능성생물생산산업 지도인력 및 산지첨단가공인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매년 786명의 학사 인재를 배출하기로 했다.
사업자금은 정부의 150억원 등 174억여원.
경북대 대형과제 사업단장인 권우현 교수는 “이번 사업은 대구 인근 지역에 집적된 산업기반을 활용해, 지역 대학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졸업 이후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거나, 지역 대학을 기피하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바꾸어보고자 하는 사업이며 기술력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경영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을 창출해 내기 위한 계획”이라며 “사업이 확정된 만큼 향후 구체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참여기관들과의 조율과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