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소프워트 (Soapwort)
유럽 원산의 다년초로 미국에도 귀화 되었다. 1m 정도로 자라고 작은 개울이나 길바닥에서 볼 수 있는 야생종은 합겹의 핑크색 꽃, 재배종은 두겹의 꽃도 있으나 어느 것이나 7~9월에 걸쳐 긴 꽃받침으로 지탱되는 꽃을 피운다. 이 꽃이 사랑스러우므로 실용을 위해서만이 아나라 허브가든에는 꼭 심어볼 만하다. 연녹색의 광택이 있고 잎과 뿌리에는 천연의 비누성분이 되는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다.
41. 마르타 로즈마리
진한 보라색의 꽃이 피며 위를 향해서도 자라지만 기어가며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소나무 향 내음을 풍기며 신선한 잎, 또는 말린 잎은 물고기, 육류, 닭고기, 스프, 차에 쓰인다. 로즈마리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자생지에서는 식물의 크기가 2m까지 자라는 관목성으로 일반적인 크기는 30~I50cm에 달한다. 줄기는 사각인데 굉장히 잔가지를 많이 형성하며 잎은 길이 1.5~3.5cm, 폭 1.5~3.5mm로서 가늘고 길다. 잎은 윗면은 번들거리는 암녹색이고 뒷면은 회색의 솜털이 많다. 보통 온난지에서는 3월부터, 그렇지 않은 곳에서 는 5월부터 7월에 거쳐 연한 하늘색 또는 연한 분홍빛의 꽃이 피는데, 종류에 따라서는 하얗게 핀다. 식물 전체에서 아주 강한 향기를 내는데, 대체로 소나무나 향나무향이 섞인 듯하다. 로즈마리는 민간요법으로 흥분제, 혈액순환촉진제, 강장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요리용도: 육류 향료 사용.
42. 람스이어 (Lamb'sear ) ▲ Top
다년초, 키 30~90cm. 회록색의 연한 털이 덮여 있는 식물. 잎이 양의 귀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피침형의 잎에 향기가 있다. 여름~가을에 긴 꽃대에 연보라, 자주색의 잔꽃이 수상화서로 핀다. 43. 페파민트 (Pepper mint)
어디서든 잘 자라 초보자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허브. 서양 박하라고도 불리는 다년생으로 치아 건강을 도와 치약이나 껌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지성 피부의 유분을 적절히 조절해주면서 모공을 수축시키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화장품이나 헤어용품에도 많이 쓰인다. 위장병, 두통, 콜레라, 설사, 히스테리, 신경통, 류마티스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감기에도 좋다. 44. 보리지
식물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고 45~90cm의 크기로 자란다. 타원형의 깊은 녹색 잎은 만지면 아플정도의 가는 털로 덮여 있고 꽃이 피기 전에는 24×10cm정도로 자라며, 그 모양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소의 혀"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이다. 줄기가 위로 자람에 따라 잎은 작아진다. 무엇보다도 마돈나 불루로 불리는, 고개를 숙인 것처럼 피는 파란 별모양의 꽃이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 사랑스럽다. 45. 퍼플세이지
레드세이지(Red Sage)라고도 하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어린잎이 자주색을 띠고 흰털이 밀생하여 아름다우나 자라면 세이지처럼 은회록색이 된다. 요리용으로 쓰인다.
46. 로케트
1년초이며 줄기는 가늘고 가지를 잘 친다. 잎은 장타원형으로 둔한 거치가 있으며 엽맥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에는 짧은 털이 있다. 어린 잎에 참깨같은 향기와 톡쏘는 매운 맛이 있다. 꽃은 줄기 끝에 네장의 꽃잎으로 된 십자화과 특유의 꽃이 핀다. 꽃잎에 자색 맥이 있는 것이 다른 십자화과 식물과 다르며 개화기 또한 8∼9월의 가을인 점이 다르다 .
47. 퍼실컴먼
잎을 계속적으로 베어내 쌈채나, 식용할 수 있는 것으로 미나리처럼 식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참나물과 같은 모양이 비슷하나 향이 있어 향나물로도 불린다. 보통은 2~8월에 파종하는데, 25~30cm 간격으로 심는다. 처음 씨앗을 뿌린후 2개월부터 수확하여.. 첫 수확후 25일 간격으로 계속 수확한다.
48. 나스터티움 (Nasturtium)
금련화라는 이름으로 여름 화단을 장식하는 1년초. 이국적인 오렌지와 적색 꽃에서 알 수 있듯이 남미 페루가 원산이다. 그 꽃을 샐러드나 차로 만들어 먹는 습관이 고대 오리엔트에 서부터 계속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허브이다. 반들반들한 둥근 잎에는 크레송을 날카롭게 한 것 같은 찌르르한 풍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줄기는 아래로 퍼지는 성질이 있고 길게 자라면 2m 이상도 된다. 49. 컴먼 로즈마리
지중해 연안이 원산인 상록관목, 소나무 잎처럼 뾰족한 잎에 장뇌와 비슷한, 산뜻하고 강한 향이 있다. 라벤더와 나란히 유럽에서는 약, 향수에 사용되었으며, 셀 수 없을 정도로 전설과 일화가 많다. 크게되면 2m 가까이 되며, 유럽에서는 로즈마리로 만든 생울타리도 볼 수 있다. 50. 피버퓨 (Feverfew)
남유럽, 아시아가 원산. 16, 17세기에는 약초로 재배되었는데, 지금은 실용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원예종으로서 즐겨 재배되는 허브의 하나다. 영국에서는 화이트가든으로 부르는 흰 꽃으로 통일된 정원에 많이 심는 것을 볼 수 있다. 국화와 아주 닮아 있으며, 깊게 파여 들어간 황록색의 잎, 작은 개양귀비 같은 꽃이 핀다. 이 때문에 학사의 단추들(bachelor's vottons), 악마의 개양귀비(devil daisy) 등의 지방이름을 가지고 있다. 식물 전체가 악취, 쓴맛이 있는 향을 가지고 있다. 51. 허브로즈 (Herb Rasa)
효능으로는 신경의 긴장 완화, 냉감증, 임포텐스, 아름다운 피부 가꾸기, 회춘으로 쓰인다. 개화기에 꽃을 따서 요리의 향기 내기에 이용한다. 요리의 장식용으로 비타민 C가 많은 독 로즈(유럽 장미)의 열매는 티나쨈, 시럽, 와인에 사용된다. 샐러드, 포푸리, 드라이 플라워, 목욕제 등으로도 쓰인다 허브로서의 장미는 독 로즈(로쟈 카니나), 에센셜 오일의 원료가 되는 다스크 로즈, 사과향이 나는 스위트 프라이어, 로쟈 가리카나등, 하마나스(로사 루고사)도 향기가 높은 품종이다.
52. 슈퍼 페리윙클(빙카)
땅을 기어가는 상록의 다년초로, 3월말부터 5월까지 피는데 꽃잎 5개가 프로펠라 모양으로 피어난다. 탄닌과 알카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민간약으로 사용되어왔다. 전체 식물의 식용으로 할 경우 독성이 있어 취급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며 잎이 너무 아름답다. 53. 하우스 릭
국내에서는 봄에 소나무가 많은 야산의 바위 부근에서 자라거나 시골 기와장 위에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인장과같은 다육식물 형태로 지붕위에 기르는 것은 벼락맞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상처난 피부에 붙여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했다.
54. 페니로얄
학명은 Mentha pulegium은 그리스신화의 여신 Mente가 변하여 다시 태어난 것이라 하여 그녀의 이름을 따서 박하류에 mentha라 붙였다고 한다. Pulegium은 라틴어의 벼룩이라는 뜻의 pulex에서 비롯되었는데 벼룩을 물리치는 데 최고라는 뜻인 puleium regium의 합성어라 한다. 영명의 pennyroyal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페니로얄은 인간에게는 최고의 좋은 향기지만 벼룩이나 모기 같은 해충에게는 최고로 나쁜 향기여서 벼룩이 접근할 수 없도록 쫓아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옛날부터 페니로얄을 베어다가 천에 싸서 침대 속에 넣어두면 벼룩구제가 되었다. 55. 트리칼라 세이지
학명을 Salvia officinalis var tricolor라 하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다. 잎은 녹색, 백색, 자주색의 3색이 섞여 있어서 이름 그대로 3색 세이지인데 꽃처럼 아름답다. 세이지와 같은 성질이 있어 요리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56. 케모마일 (Chamomile)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널리 자생하고 있는데 대표 적 품종으로는 로만종(다년초)과 저면종(1년초)이 있다. 밝은 에머랄드 그린의 가늘게 파고 들어간 잎은 부드 럽고 새의 날개를 생각게 한다. 로만 캐모마일은 털모양의 줄기가 지면에 기는 성질이 있어 30cm 정도로 낮게 자란다. 이성질은 옛날부터 잔디 만드는데 이용되었다. 데이지와 비슷한 사랑스러운꽃이 피는데 직경은 1.5cm~3cm 정도로 작다. 흰 꽃잎에 둘러싸인 중앙의 황색부분에 모든 약효성분이 표함되어 있다. 그 때문에 안테미스 노빌리스 '플레나'(A. nobilis 'Plena')라고 하는 꽃잎이 많은 겹꽃 재배종에 비하면 홑꽃의 야생종 쪽이 약효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한다. 그러나 홑꽃은 알칼리성이 강해 위장 벽에 장해를 준다고 해서 영국의 약국법은 공식적으로는 캐모마일을 건조시켜 판매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잔디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는 꽃이 피지 않는 안테미스 노빌리 스 '트레네구이'(A nobilis 'Trenegue')를 들 수 있다. 봄에 20cm 간격으로 심으면 이듬해여 름에는 향기가 좋은 잔디를 걸으며 즐길 정도로 성장이 빠르다. 염색에 이용되는 안테미스 틴크토리아 (A tinctoria)는 선명한 주황색에 가까운 황금빛 꽃이 피며 주로 프랑스에서 재배, 이용되고 있다 57. 코리아 타임
라벤더나 로즈메리 등과 더불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허브인 타임 은 지중해가 원산지이다. 학명은 '향기를 피운다'는 뜻이며 이른 여름에 흰색에서 분홍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의 작은 꽃이 핀다. 타임에는 레몬타임, 골든 타임, 실버타임 등 많은 종류가 있다
58. 클로브 핑크
잿빛이 낀 가는 잎이 우아한 분위기의 덤불로 자라는 다년초. 향신료의 하나로 클로브(T자)와 비슷한 향이 나므로 클로브 핑크라 하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카네이션의 가장 오래된 원종이다. 영구에서는 헌 건물이나 돌담의 페허에서 옛적의 추억으로 자생하고 있는 것도 보이는데 원산은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의 따뜻한 지방이다. 59. 루바브
루바브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부터 재배하여 식용으로 이용했던 역사가 오랜 채소이다. 식용부위는 봄에 나오는 잎자루를 연화시켜서 이용하는데 신 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다. 연화시키면 신 맛이 감소되므로 잎을 따버리고 잎자루만 이용하는데 껍질을 벗기고 2-3cm길이로 썰 어서 삶아 샐러드에 섞기도 하지만 주로 설탕과 함께 졸여서 잼, 젤리, 파이, 푸딩, 케익 등에 이용하 면 맛있다. 완하작용이 있으며 산성식품이다.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므로 변비에는 좋다. 그러나 신장염이 나 요도염이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잎에는 수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먹지 못하며 동이나 놋쇠제품을 닦는데 쓰인다. 또한 주전자에 넣고 물을 끓이 면 주전자 속에 낀 물때를 없애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뿌리를 담배의 향료로 쓰며 약용으로 말라리아, 아구창, 기침, 강 장제 등으로 이용한다. 60. 코튼 라벤더 (Cotton Lavender)
은녹색의 깊은 톱니가 있는 잎, 캐모마일과도 비슷하다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었다. 남유럽 원산의 관목상이 되는 가년초. 작고 노란 단추같은 꽃이 여름에 피는데 그화경은 60cm에 달한다. 요리용으로나 약초로서도 과거에 쓰이지는 않았으나 옛날부터 허브가든을 비롯하여 정원 만드는데 빼놓을 수 없는 허브였다. 61. 레몬 밤
지중해 지방이 원산인 다년초. 레본밤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잎은 문지르기만 해도 강한 레몬의 향이 난다. 그 하트모양의 잎은 테두리가 톱니 모양이며 줄기에 쌍으로 붙으며 황색이 낀 녹색이다. 덤불이 되어 자라는데 근경은 짧다. 6~10월에 걸쳐 황색이 낀 흰 꽃이 피는데 가지 위쪽의 잎 기부에 방이 되어 붙는 작고 소극적인 것이다. 61. 로즈 제라늄 (Geranium )
향신제라늄은 화장업계와 향료 산업체에서는 아주 잘 알려진 식물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향수는 겹게 노화된다. 따라서 구입은 믿을 수 있는 상점에서 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식물을 방안에 두고 가끔 흔들어 주면 좋은 향이 난다. 여름에는 실외에서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해준다. 많은 향과 어울리지 않지만 수집가의 취향(Collectors dream)에 따라 아름답고 좋은 냄새가 나면서 빨리 자라는 식물군으로 인기 가 있다. 자체의 독특한 생육 습성과 향기를 가져 많이 선택되게 된다. 색깔있는 꽃은 봄에 피지만 일반적으로 작다. 맛있고 좋은 냄새나는 제라늄은 여러 형태로 가꾸게 된다. 공중걸이(Hanging basket), 창가식물(Wind box)이나 어떤 형태의 용기에서도 자랄 수 있다. 덩굴형 식물은 지피식물로서 이용될 수 있고 다른 형태의 식물은 키가 0.3~1m로 화단 경계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향기나는 제라늄에 많은 흥미를 갖는다 62.골든타임
라벤더나 로즈메리 등과 더불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허브인 타임 은 지중해가 원산지이다. 학명은 '향기를 피운다'는 뜻이며 이른 여름에 흰색에서 분홍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의 작은 꽃이 핀다. 타임에는 레몬타임, 골든 타임, 실버타임 등 많은 종류가 있다 63. 세인트 존즈 워트 (St. Jogn's Wort)
세례자 요한에게 봉헌된 허브. 유럽 아시아 원산의 다년초 야생은 삼림 가운데 등 그늘에서 볼수 있다. 수많은 변종이 있으나 허브가든에서 재배되어 온 품종은 이 H. pertoratum이다. 1m 정도로 자라며, 성 요한의 날(St. John's dat, 6월 24일) 무렵에 별 모양의 노란 꽃이 핀다. 이 꽃은 크롬을 매염제로 쓰면 오렌지색의 염료로도 된다.
64. 러시안 타라곤
달콤한 방향과 짜르르한 쓴맛을 함께 가진 도특한 풍미로 위대한 요리용 허브의 하나로 들고 있다. 농록의 잎은 가늘고 길며, 광택이 있고, 높이 90센치 정도의 무더기로 자라는 가년초이다. 7~9월에 걸쳐 산탄(散彈)과 같은 형을 한, 황색을 띈 작은 봉오리를 맺는데, 꽃이 피지 않는 불임성이다. 그 때문에 종자가 생기지 않는다. 대표적인 품종으로서 이 프렌치종 외에 러시안 타라곤이라는 품종이 있다. 이 러시안 타라곤 아프테미시아 트라쿤쿨로이데스(Artemisia dracunculoides)는 시베리아가 원산이다. 프렌치 타라곤에 비해 큰 무더기(1.5m)로 자라고 잎의 색도 연하고, 크다. 자극미는 강하지만 향기가 떨어지므로 오래의 풍미로서는 거의 이용되는 일은 없다. 그러나 페르시아에서는 구운 양고기에 첨가하는 샐러드용으로서 널리 이용된다고 한다. 프렌치종과 같은 섬세함은 기대할 수 없고, 종자로서 손에 넣는 것은 이 품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