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鰍韆詞) 향단아. 그넷줄을 밀어라.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 민듯이.
향단아.
이 다소곳이 흔들리는 수양버들 나무와
배갯모에 높이듯한 풀꽃 더미로부터.
자잘한 나비 새끼 꾀 꼬리들로부터.
아주 내어 밀듯이 향단아.
산호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
나를 밀어 올려 다오.
채색한 구름같이 나를 밀어 올려 다오.
이 울렁이는 가슴을 밀어 올려다오!
서으로 가는 달같이는
나는 아무래도 갈 수가 없다.
바람이 파도를 밀어 밀어 올리듯이
그렇게 나를 밀어 올려 다오.
향단아.
남원 은 1999년 2월 1 일전국 최초로 테마도시 '사랑의 남원' 을
선포했다. 자리산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모든
사물이 '사랑'을 중심으로 피어 났기 때문이다,
남원이 낳은 대표적인 「춘향전」.「최척전」.「만복사저포기」.
「변강쇠」등에서 보여주는 정렬의사랑.「흥부전」에서 보여주는 형제
간의 사랑. 그리고 대표작인 호국사찰인 실상사와 황산대첩비지. 만인
의총에서 알 수있는 호국과 충절의 사랑 등이 이를 잘 설명해 준다.
자연의 원리를 따라 인간존중. 인간본위의 질서를 추구하는 남원의
문화적 본질은 이제 '사랑'이라는 한 마디에 응축되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온 세계로 남원의 사랑정신은 퍼져나갈 것이다.
일천삼백년 동안 번함없는 이름의 남원
통일 신라시대 신문왕 5년 (685) 에
소경(小京)이 설치된
이후 경덕왕 16년(757)에 처음 남원(南
原)으로 불린 후, 오늘날까지 1300여 년
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고 같은 이름을 유지
하고있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남방
지역의 정치. 경제. 교통. 문화의 중심으로 한
때는 전라남도 관찰부(도청 소재지)였다. 지난 1981 년 남원시로 승격
된 이후 전국 최초로 "테마도시"를 선포.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예술과 민
속이 어우러진 사랑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예로부터 남원을 '천부지지 옥야백리
(天府之地 沃夜百里)' 라 했
다.
기후가 오난하고 토지가 비옥할 뿐만 아니
라 수리시설이 잘 되어 농업이 발달했고.
이러한 천예의 자연은 모든 사람들이 고루
잘 살도록 하늘이 내려주었다는 뜻이다.
하늘이 점지해 준 이 풍요의 땅에서 남원
사람들은 자연의 섭리와 조화를 이루며 자연을 닮은 마음 그대로의 사
랑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넛낙한 인심으로 이제 남
원은 한국의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고전문학의 고장
남원은 우리 나라 판소리게 소설 중 춘향전 흥부전 변강쇠 타령의 무대이자 발상지이다 자연을 닮아 인간평등을 실현하고자하는 남원 사람들의 소박한 염원이 찬란한 고전문학으로 꽃피게 되었다.
국악의 고장 [ 판소리의 성지 ] 거문고의 명인 옥보고가 지리산 운상원(운봉읍)에은거한 이후 국악의 발상지가 되었다. 동편제 판소리의 탯자리(운봉읍 화수리 비전)로서. 송흥록. 김정문. 이화종선. 박초원. 강도근.안숙선 등을 배출했으며. 국립민속국악원이 있다. 충 ' 효 ' 예의 고장 수많은 의병장을 낳았고. 황산대첩비지. 만인의총 등 국난 극복 역사의 현장이다. 30여 개의 산성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효열비와 정려문이 있다. 일제치하에서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건립한 춘향사당이 남원의 정신을 말해 준다. 일본 도자 기의 본향 일본의 아리타와 시쓰마 도자기는 정유재란 때 남원서에서 끌려간 남원 도공들이 빚어낸 도자기 에서 시작되었다. 1998 년 10월 19일 에는 이들 도공 후예들에게 고향 남원의 불로 도자기를 구울 수 있게 불씨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향토문화 축제의 고장 전국 최고의 연륜을 자랑하는 춘향제(1931.시작). 2m 이상의 최고의 군락을 자랑하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고로쇠 약수제. 흥부제. 삼동굿놀이. 황산대첩제 등 다양한 민숙놀이와 축제가 열린다. 「 춘향전 」의 고향"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내사랑이야 사랑이로고나 내사라ㅇ이야,,♪.."천 년을 뛰어넘는 최고의 사랑┌춘향전♡┘의 고향 남원은 춘향의 고향이자 고전 「춘향전」의 발상지이다. 우리민족에게 있어 영원한 '사랑의 지침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정절의 풍습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정원인 남원 광한루원과 코스를 통해 천 년을 뛰어넘는 사랑의 위대함을 느껴보자. 광한루원 - 참사랑이 시작된는 곳 광한루원은 천체 우주를 샹징하여 조성한 우리나의 대표적인 전통 누원이다. 광하루를 중심의로 영주 (한라산) 봉래 (금강산) 방장(지리산) 등을 뜻하는 세 개의 삼신산이 있는 호수와 오작교가 있다. 오작교는 해마다 칠월 칠석이면 견우와 지녀가 만난다는 안타까운 천상의 사랑을 춘향과 이몽룡을 총해 완성시킨'사랑의 다리'이기도 하다. 광 한 류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 '광통루' 란 작은 누가을 자어 산수를 줄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26년(1444)에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향아가사는 월궁 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이름을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되었다. 광한(廣寒)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항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만나 사랑을 맷게되었다. 청 허 부 광한루원의 정문으로 원궁의 츨입문임을 상징한다. 이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자상의 인간이 천상의 세계로 발을딛게 된다는 상징적인 문이다. 완 월 정 지상의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라를 줄기기 위해지은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있는 수증 누각이다. 춘향제 행사의 주요.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춘 향 사 당 |
춘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으로 광한루의 동쪽.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숲 속에 있디. 단심(丹心) 이라 쓰여진 대문을 들어서면 열녀 춘향사 란 현판이 걸려 있고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 영정이 있다. 월 매 집 영 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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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타령」의 발상지,
변강쇠 . 옹녀공원
왕성한 정력의 상징으로만 알려진 변강쇠와 웅녀.우리고전에서 보기 드물게 남녀간의 음향에 대헤 적날하게 포현하고 있는「변강쇠전」은 하지만 세상에 알려진것과 달리 하층민들의 삶과 사회. 개혁에 대한 내용담고 있다...남원시 산내면 대정리를 중심으로 한 지리산 주변은 변강쇠 탸령의 발상지이다. 변강쇠 타령과 관련된 자명과 전설이 남아 있어. 이곳에서 우주의 질서인 음양의 조화와 인간평등 사상이전파되었음을알게 해준다. 지리산에 흘러든 변강쇠와 웅녀의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남아 있는 지리산 백장암 계곡에는 현제 「변강쇠타령」을 형상화한 '잭장공원' 이 조성되어 있다.
백장암 계곡
변강쇠와 옹녀가 놀았다고 전해지는 이곳에는 옹여탕과 작은 쏘세 개가 있고 강쇠바위와 변강쇠가 시력을 보충했다는 들독골 등 설화 속의 무대들을 찾아볼 수있다. 또한 남녀 성기 모양을 한 음양바위, 바위를 긁어낸 가루를 먹으면 부부 금술이 좋아진다는 근원바위. 아기를 태어나게 한다는 수태바위 등 재미있는 바위들이 있다.
장승 쌈지공원
장승을 장작으로 패 태운 변강쇠에게 보복하기 위헤 전국 8도 장승모여 회의를 햇고.그 별로 변가쇠는 장승처럼 몸이 굳어 죽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1998년 남원문화원은 8도 장승들이 모인이곳을 쌈지공원으로 재현하였다.
'동편제' 의 고향에서 영훈의 가락을 든는다 고전 「춘향전 」의 고향이 남원이듯. 판소리 동편제의 고향도 남원이다, 지리산 맑은 정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어 힘차고 기상이 높은 동편제의 소리는 추향가 뿐 아니라 흥보가등 우리 판소리계에 한 맥으로 이여져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남원은 신라시대의 악성 옥보고가 자리산 운상원(운봉)에서 거문고를 완성. 전수하며 만년을 보낸곳이고.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송흥록과. 손자 송만갑은 물룬. 김정문. 강도근과 어류 명창인 이화중선. 박초월. 안숙선 등이 태어나 소리를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예약을 바탕으로 남원에는 국내 유일의 국립만속국악원을 비롯헤 가왕 송흥록 선생 생가의 판소리 탯자리와 동편제 거리가 있으며. 국악의 성지' 가 조성중에 있어 명실상부한 동펀제 판수리의 본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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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 탯자리
조선 순조 때 화수리 비전 마을 에서 태어난 송흥록 선생(宋興綠) 1860)은 민속 음악 가운데 가장 느린 지양조를 판소리에 응용. 판소리의 표현 영역을 확대시키는 등 다양한 음약 기교를 사용함으로써 극적이면서 도 예술적인 판소리를 완성시킨인물이다. 특피 '춘향가'의 옥중가 중 귀곡성(귀신 울음 소리)은 그가창작한 독창적인 파소리 창법으로 인정 받고있다. 송흥록 선생으로 부터 출발된 동편제는 형의 고수로 지내다가 뒤에 형에 버금가는 명창이라는 소리를 들은 아우 송광록과 손자 송만갑이 대를 이어온 이후계층과 지역을 초월한 광범위한 애호를 받는 예술로 부상되어 오늘네 이르고 있다. 선생이 죽고난 후 무덤에서는 "내소리 받아가라"는 귀속성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2000년에 송흥록 선생 생가와 박초월 명창 고택이 복원되었다.
국립민속국악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워진 민속국약점문기관으로.우리 민속음악의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 그리고 국약 공연과 국악 생활를 위해 1992년에 세워졌다. 이곳에서는 언제 어느 때나 국내최고 수준의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 청손년들을 위한 상설공연.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남원시 국악 연수원
남원시 국악연수원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과 각 지뱡 문화축제 초청공연 등 명창들의 활동공간과 국악교육의 장의로 남원국악전승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편제 거리
남원관광지내에 마련된 동편제 거린는 동편제 판소리의 성지인 남원을 나차내는 장소로. 남원만의 독특한 문화와 휴식의공간이 되고 있다. 이곳에는 판소리 다섯마당의 대표적인 구절과 상징작인 조각 그림이 새겨진 비가 세워져 있으며 판수리 에 대한 각종 용어해설비가 있어 판리 이해를 돕고 이있다.
춘향문화에술회관
지역문화 축제와 각종 예술제가 열리는 곳으로. 국약은 물룬이고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는 시민의 문화예술 공간이다.
남원이 낳은 소리의 대가들
송흥록 가왕
1860년에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태어나 10년독공끝에 득음하였으며. 춘향가의 '귀국상' 이 유명하다.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로. 판소리의 중시조.가왕 등으로 불리운다.
김정문 명창 1888년 주천면에서 태어난 김정문 명창은 근세 5 명창의 한사람으로 이론에밝은 당대의 판소리 평론가였으며. 오늘날 남원 소리를 이어준 장본인이다.
박초월 명창 1916년 운봉읍에서 태어나 12 세 때 명창 김정문에게 사사해 '흥보가' 로 소리의 기초를 닦았다. 1976 년 중요 무형문화재 '수궁가.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에는 대통령 훈장을 받아 국악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김도근 명창 흥보가 중요무형문화재로서 ''제비노정기'와 박타는 장면'이 독보적이었다. 끝까지 고향 남원을 떠나지 않고 후학 가르치기에 전념한 판소리 동편제의 마직막 거장으로 1996년에 타계했다. 안숙선 명창 산동면 출신우로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이며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한 할동을 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국악 중 한명이다. 동편제와 서편제 판소리 동편제는 남도지방에서 도 섬진강을 중심으로 동쪽자역 인 남원을 중심으로 순창. 구례 등지에서 전승된 소리고. 산이 높고 계곡이 깊으며 바람이 강하 고 구름이 많은 산악지대의 특징 을 배경으로 기품있고 담백하며 남성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반대 로 서쪽지역인 광주,나주, 담양, 보성, 등지에 전승된 소리를 서편제 라 하는데, 평야지대이다 보니 소리가 여성스럽고 수식과 기교를 바 탕으로 하는 특징이 있다. 동편제는 송흥록을 시작으로과 송만갑 이후 로 계보가 이어지고, 서편제는 박유전위 소리법을 따라 이어져 왔는 데, 오늘날은 지역보다 유파에 따라 소리를 나누고 있다. 남원 농약 남원은 판소리뿐만 아니라 좌도 농악의 고장이기도 하다. 국립 민속국악원과 시립국악연수원 . 좌도남원농악전수관 등지에서 는 농악 강좌와 더불어 관광객 을 위한 공연도 펼치고 있을며, 지방무형문화재인 류명철 씨를 비롯한 남원시립농악단이 활발한 활 동을 하고 있다. 좌도남원농악은 판소리 동편제와 마찬가지로 섬진 강동쪽의 지리산 주변에서 발달한 농악으로 가락이 빠르고 힘차다 . 특히 남원농악(남원굿)은 좌도농악의 백미로 알려져 있다.
영원으로 빚어온 남원의 예술 남원은 조선시대까지만해 도 도자기예술의 중심지었다. 정유재란때 남원 도자기 문화를 부러워하던 일본군에 의해 남원성에서 끌려간 도공들이 오늘날 일본 도자기의큰 줄기인 아리타와 사쓰마 도자기를 꽃피웠음은 이를 잘 증명해준다. 1998년 10월 19일에는 남원도지기 일본 전래 400주년을 맞아 이들 도공 후예들에게 고향 남원의 불로 도자기를 구울 수 있게 '남원의 불씨' 를 일본의 남원 도공후예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남원은 각종 고전문학은 물론이고 대하예술소설로 알려진 최명희의 혼불(전 5부 10권)」의 무대로.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매안리)과 서도리 노봉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된 혼불문학마을은 이제 문학도들은 물론이고 「혼불」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들를 만한 새로운 문학의 체험 코스 가 되고 있다.
남원 도자기 - 혼과 불의 예술 전 통 문 화 체 험 관 남원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도자기 예술의 중심지었다. 정유 재란 때 일본군에 의해 끌려간 도공들이 오늘날 일본도자기의 큰 줄기인 아리타와 사쓰마 도자를 꽃피웠음을 이를 잘 중명해 준다. 전통문화 체험관은 일본도다기 문화의 원류인 남원의 도예문화를 알리고 도예인구의 저변확대와 전승. 복원을 위해 설립되었으며.도자기 제작과정을 학습하는 강의실. 건조재료실.가스가마실 시연실. 영구실 등이 설치도어 있다. 시민. 관광객들에게는 채험의 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 ㄴ.리 오 ㄴ. 리쑈서 (오늘이 오늘이소서) 미 일에 온.ㄴ. 리쑈셔 (매일 같이 오늘이소서) 졈 그디도 새디도 말 시고 (저물지도 새지도 말고) 새나 는 (날이 샐지라도) 미양 당식에 ㅇ ㄴ. 리쑈셔 (매일 같이 오늘이소서) 〈출전 : 청구영언. 앙금신보0
이 노래는 원래 고려말부터 조선 중업까지 우리 조상들이 줄기 부르던 축가였다. 평민들이 소박한 생할의 기쁜을 노래한 것으로 남원에서 제보되어「양금신보(1610. 양덕수)」실려 오늘까지 전승되고있다 정유재란 당시 이본으로끌려간 독공들이 고구려에서 부르던 이 노래를 먕으노래로 불렷 다고 한다. 지난1988년7월 20일 남원광루원에서는 이들 공예들이'오늘이 오늘이오서' 귀향음악회릃면서 노래를 언래 고향인 남원에돌려 주는 전수식을 가졌다. 오늘이 오늘이소서' 노래 탑은 이런 역사작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남원 문화원이 1995년에 세웠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형제간의 우애와 권선장악을 강조한 교훈과 해학이 담겨 있어 남녀노소 우구나 줄기는 이야기이다. 남원시 인월면과 아영면 지역은 흥부의 출생지 및 발복지로 고증 되었고, 해마다 열리는 흥부제는 남원시민 대회시민 대화합의 장이 되고 잇다.
◎변강쇠타령 음과 양의 조화로 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염원을 표현했으며 지리산이 지니고 있는 신성(神性)과 어머니(여성)에의 연원(淵源)이 배어 있다.
◎만복사저포기 우리 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김시습의 「금오신화」에 실린 이야기로. 춘향전과는 달리 남자의 정절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남원이 정절의 고향임울 대변하고 있다.
◎최척전(흥도전) 정유재란때 남원성 함락으로 헤어진 이산가족의 상봉에 대한 이야기로 가족사랑의 주제가 흐로고 있다. 최척전은 고전소설에서 찾아보기 힘듣 체험적 사실주의 문학으로, 근대소설적 성격을 띤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천년 고도(千年 古都) 신라 경덕왕 16년(757년)때 처음 "남원"이라 부르기 시작해 지금까지 1300 여년 동안 같은 이름으로 불리워져 온 남원은 오랜 역사만큼이 나 곡곡에 귀한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는 전통의 도시이다. 지리산을 끌어안은 전라도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교통의 발달과 이로 인한 선사시대부터 백제. 신라. 가야등의 고대문화와 고려. 조선시대의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불교. 유교을 많이 이 간직하게 되었다.
남원향토 박물관 남원 지역은 역사전통이 깊은 문화유산과 민속자료가 많이 산재되어 있어 체게적으로 수집 ' 보존 ' 전시 ' 연구를 통한 문화유산의 보전을 위해 남원향토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역 사의 마당은 선사시대로 부터근 . 현대까지 남원에서 출토된 유물을 시대별로 구성 전시하고. 문화의 마당은 남원을 대표 하는 4대 고전의 발원 배경과 남원의 명창들을 체계적으로 정 리하였으며. 민속의 마당에서 지 리 산 을 감싸고 섬 진 강 지 류 인 요 천 수 가 흐 르 는 천 혜 의 자 연 속 에 서 살 아 온 남 원 인 의 민 속.향 토. 농경. 생활문화를 종 합 적 으로 구 성 연 츨 하 였 다. 제 1 전시실 남원의 선사시대로부처 근.헌 대까지 남원의 문화 유산인 관 련자료. 사료. 유물을 학술적으로 구성하여 영상 멀티미다어 (터치패널)로 보여준다 제 2 전시실 남원의 4대 고전. 남원의 문확. 판소리 동편제. 남원의 도예변 천 등을 서책. 고문서. 관련 유물. 시각매체와. 영상매체.그리 고 CD플레이어 등으로 알기 쉽게 구성하여 관림객으로 하 여금 흥미를 유발한다. 제 3 전시실 남원의 옛 민속촌. 춘향전과 춘향제. 3D 용마놀이. 남원의 목기 등 특산물을 실물과 모형 및 영상매체. 서책' 고문서. 관련유물 등으로 전시실을 입 체적으로 구성하여 남원에 대 한 이헤를 돕는다. 위치 : 남원시 어현동 37∼185번지 남원향토박물관 ☎ (063) 620∼6792 호국의 성지 만인의 충 만인의총..만의총(萬人義塚)은 정유재란(1597년) 때 남원성을 지키 기 위해 순국한 1만여 의사들의 영령을 모신곳으로 제272호이다.
김주열 묘와 기념관 기념관 1960년 3 . 15부정선거 규탄 마산시민 궐기대회에 당시17 세의 어린 나이로 참가해 죽음을 맞이한 김주열의 묘소. 그의 죽 음은 4 '19 혁명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되었다.
황산대첩비와 피바위 고려말(1380년) 이성계가 삼남을 휩쓸며 약탈을 일삼는 왜구 를 크게 물친 것를 기념하기 위해 1577년에 세워졌다. 이근처 에는 왜장 아지발도가 이성계 와 이지란의 화살에 맞아 죽을 때 흘린 피의 흔적이 남아 있다. 는 전설의피바위가 있다. (사적 제104호) 위치 : 운봉읍 화수리 344―1번지
여원치는 아혼 아홉 구비를 돌아 남원시와 운봉읍을 연결하는 고개로 고려말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이곳을 지날 때 백발의 여인이 나타나 승리를 예견해 주었다는 전설이어려 있다.
교룡산성 교룡산성은 남원지역 30여 개의산성 중 가장 그 형태가 잘 보존되여 있는 성우로. 백제 때 신라와 대적하기 위헤 처음 쌓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동문(홍예문)과 동서간 남벽이 남아 있다. 교룡산성을 중심으로 교룡산 구민관광지가 함께 조성되어 있다. (지방기념물 재9)
남원성 통일신라왕 11년(691)에 축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성은 정유재란 때 함락된 후 숙종 18년(1692) 에 재축성되었다. 정유재란 때는 남원성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의병들이 알어났고 이때 잡혀간 남원 도공들은 지금의이본 도자기으 명가를 이루고 있다.(사적 제298).
위대한 불교 문화의 유산들 만복사기 만북사기는 고려 문종 때 창건되었단는 설과 신라말 도 선국사가 진압사찰로 창건했다는 설이 있는데 정유 제란 때 소실되어 지금은 절터 일부만 발굴한 상태다. 이곳에는 5층석탑(보물 제30호)과 석좌(보물 제31호). 당간지주(보물 제 32호). 석불입상(보물 제43호). 석인상 등의 유물들이 남아 당시의 절 규모를 추측하게 해준다.(사적 제349 호)
실상사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으로 가는 실상사 석장승실상사 입구에 세위 길목에 자리잡은 실상사는 신라 진 석장승들은 전남 훙덕왕 때(828 년) 지은 고찰로 도갑사. 경남 통도사 등 사찰입구에 세위 오랜 역사와 함께 한 호국사찰로 진 사찰 자승 중에서 알려졌다. 지금은 국보사찰로 지 도 대표적인 것이다. 본래 4기였으나 정되어 국내 사찰 중 제일 많은 국 지금은 3기만 남아 있으며 외모나 문자로 가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보아 성별을 구분할 수 없으며.머리에 벙거 데. 국보인 백장암 삼층석탐을 비 지모자를 쓰고 눈과 코가 매우 크며 입체감 롯해 수철화상능가보월탑. 철제 있게 조각되었고 일반 장승에 비해 크고 미남형이다. 여래좌상. 약수암 목조 탱화 들 (민속자료제15호) 11 점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다. 부속 암자로는 백장암. 약수암. 서 진암 등이 있다. (사적 제309호)
선원사 신라 헌강왕 때(875연) 남원의 신계리 마애여래좌상 보물 제423호로 거대한 자연 비보사찰로 창건된 절로 철제여 보물 제423 호 로 거대한 자연 석에 새긴 통일신라시대 때 작
래좌상(보물 제4 2 2호 )과 동종 품. 입체감이 강하고 눈. 코. 입 (지방유형문화제 제25호) 등의 등이 균형있게 표현되어 남원 지 유물이 남아 있는데 특히 선원사 역 마애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종소리는 '선원모종'이라 해 남 꼽힌다. 원 8경의하나로 꼽힌다. 용담사지 석불입상 높이 6 m 에 이르는 거대한 석상으로. 자연석에 부처의 몸과 광배를 조각햐였다. 측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마모되어 있는데 광대나 대좌의 기법을 볼 때 고려시대 의 것으로 추정된 된다.
대복사 교룡산의 강한 기운을 누르기 위해 신라의 도선국사가 세웠다 는 절로 특히 조선 인조 3년 (1635) 에 제작된 대 복사 동종(지방유형 문화제 제24호) 은 조선 전기 범종 연구의 귀한 자료 가 되고 있 다. 이밖에 철 불 좌 상 (지방유형 문 화 제 제 23 호) 등 의문화재가 남아 있다.
창주서원 1579년에 창건. 금지면에 있던 것을 1964 년 지금의 도통동으로 옮겨왔다. 조선 선조 때 대사건을 지낸 옥계 노진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노진이 지은 「옥계집」에는 춘향전의 근원설화로 야겨지는 노진화가 살려 있다.(문화재 자료 제51호)
남원향교 태조 이성계의 향고 설치령에 따라 태종 10 년인 1410 년에 세워졌다. 학교 시설로는 대성전. 동무. 서무. 동재. 서재. 명륜당 고직사. 진강루등이 있고. 부속 건물로 선비를 가르는 곳인 양사제가 왕정동에 있다.향교의 대성전은 지방유형문화재 제8호다. 호곡리 몽심제 종요민속문화제 제149 호인 몽심재는 1700년대 초에 지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하고 있다. 당시 라도 양반집안의 규모와 풍속을 짐작할 수 있다.
운봉향교 태종 10년(1410)에 운봉읍 가산리에 처음 세워졌다. 여러 번 중수를 거쳐 현제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며 명륜당. 양사재 등 십여 채의건물로 구성되어 있다.(문화 재 자료 제50 호) |
운봉 석장숭과 서천리 당산
운봉읍 서천리 당산에서는 정월 초하룻날 당산제를 자내는 데 이때 장승제도 함께 지낸다. 지금남아 있는 석장승 2 기는 복쪽의 방어대쟝군. 남쪽의 진서대장군으로 형제가 매우 사실적이며 특히 턱 밑에 수염이 새겨져 있는것이 매우 드문 예다. (중요민속자로 제20호)
사계절 펼쳐지는 신비한 자연의 파노라마..
민족의 영선 지리산
국립공원 제 1 호의 지리산. 영호남 3도에
걸쳐 공활하고 웅장하게 펼쳐진 지리산은
천왕봉 ( 1,9 1 5m ), 반야봉 ( 1 ,7 3 2m ).
노고단 ( 1,5 0 7m )의 3봉을 중심으로 많은
계곡과 고원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봄의철쭐.
여름의 계곡. 가을 단풍과 억새풀.겨울 설경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가슴 설레는 감탄을 안겨
주며 아침 일출과 운무도 장관을 이룬다.
또한 살상사. 화염사. 연곡사.천은사. 쌍계사
등의 아름난고찰들이 골마다 들어서 있고 가종
희귀식물의 보고라 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산중의 산이며.
만족의 영산. 어머니산 둥으로 부려지고 있다.
자라산 둥반 코슬를 따라 그 넓은 어머니의
품속을 체험해 보자.
노 고 단
지리산 3 대 주
봉 중 하나로 해
발 1,507 m 다.노고
단 정상은 길상봉이라 하데.
정상에서 부터 서쪽으로 30만
평의 넓은 고원을 이루고 있다.
옛날 이곳에는 자리산 산령(선
도성모)을 모시는 남악사가 있
었다는데 '삼신할머니를 모시는
단. 이라는 의미로 노고단이라
불려왔다. 한다. 봄의 철쪽. 여름
의 원추리. 가을 단풍. 겨울 설화
등 철따라 변화는 자리산의 생태
를 제다로 살펴불 수 있는 곳이
다. 특히 골짜기마다 안개와 구
름이 밀려드는 노고단 운해는 지
리산 8 경 중 첫째로 꼽힌다. 반
야봉 만복대. 피아골. 뱀사골로
가기에 좋다.
세적평전
반야봉과 명선봉 사이의 장장
12 km의 긴 계곡으로 석실. 탁
용소.요룡대.뱀소. 병풍소.제승
대. 간장소. 뱀사골산장. 화게재
로 이러지며 이 계곡을 따라 삼
도봉을 경유. 반야봉. 노고단과
토끼봉을 거쳐 천왕봉으로 이어
지는 둥산로가 있다.
반야봉
지예를 얻는다는 뜻의 반야봉은 지리산 제2봉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깊으며 수목이 울창허여 고산식물과 가암 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의 모듣 능선을 한눈에 불 수있는 지리산 의 중심부로. 특히 저녁 무렵 낙조는 신비로운 선경의 경지를 이룬다.
정령치
해발 1.2 0 0 여 미터의 정령치에
서는 반야봉을 정면에서 지겨볼
수 있고 지리산 주 능선 일백 리
를 한눈에 바라볼 수없다. 옛날
달궁에 마한의 별궁이 있을 무
렵. 정씨 성을 가진 정군이 성을
쌓고 방비를 했다고 해 정령치
(鄭嶺峙 )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궁터 부근엔 11구의 불상을 새
겨놓은 마애여래 불상군이 있다.
정령치의 최적지로 아려져 많은
행굴라이더들이 찾는다.
달궁계곡은 삼한시대 마한의 별 육모정과 구룡계곡 궁이 있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육모정은 남원시 주천면 호정리 곳으로. 달궁이라는궁터가 지금 구룡계곡의 제2계곡인 옥룡추 도 남아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 에 세워진 정자로 그 옆으로 춘 가면 쟁기소이와 쟁반소. 용소 등 향묘소가 있다. 욕모정에서부터 아름다운 소가 끝없이 펼쳐지고 주천면 고기리까지 이어지는 계 6 K m 쯤 올라가면 하늘 아래 첫 곡이 구룡 계곡이다. 4 K m의 계 동네라 알려진 심원마을에 이르 곡은 구비마다 비단길 같은 계류 게 된다. 관광도로 개설로 정령 가 흐르고 원시림과 조화를 이루 치. 육모정으로 연결. 구례 화엄 어 가을 단풍이 절정이다. 계곡 사 당일 관광코스로도 이용할수 을 따라 정령치. 달궁. 노고단으 로 이어지는 지리산 관광도로가 있어 가족 단위 민박이나 야영에 개통돼 지라산 등반 코스의 관문 좋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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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해발 1,9 1 5 m의 지리산 최고봉. 세석평전...우리 나라에서 제일 넓고 높은
동서남북 사방을 둘려봐도 거칠 고원이다. 위쪽엔 지보초. 산새
것 하나 없어 장엄하기 이를 데 풀 등 여러 초생생식물이 군락을
없는 지리산의 자태를 그대로 만 이루고 가운데는 철쭉이 집단 서
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천왕봉 식하는 관목지대이며. 아래로는
해돋이는 지리산 8 경 중 하나로 구상나무와 물침나무가 자라나
손꼽히지만 구름이 가려 맑은 날 식물의 보고로 알려졌다.
새석의 철쭉은 지라산 8 경 중하
나이다.
만 복 대
해발 1. 4 3 3m의 만복대는 성삼재와 정령치의 서북능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두 코스를 함께 연결하면 좋다. 거대한 젖무덤처럽 부드럽게 솟아오른 만복대는 광활한 억새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가을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만인에게 복을 나뉘준다는 뜻에서 만북대라 부른다.
1경 노고운해(老姑雲海)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구름과 안개
2경 피아골 단풍
가을이면 불럼 번쳐나는
피아골의 단풍
3경 반야낙조(盤若落照)
반야봉에서 감상하는 장엄하 일몰 광경
4경 벽소명월(碧宵明月)
첩첩산중 지리산에 젖어드는 고즈넛한 달빛
5경 세적 철쭉
세적평적에서 5월말에서
6월초까지 피어나 장관을
이루는 철쭉꽃 무리
6경 연하선경(烟霞仙境)
세석평전에서 천완봉에 이르기까지
기암괴석과 꽃들로 선경을
방불케 하는 장관
7경 천왕일출(天王日出)
태고의 신비가 느껴지는
천왕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침 일출
8경 불일폭포(佛日瀑布)
불일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
남원 여행정보
남원의 축제
*사랑 축제 - 충향제. 훙부제
* 민속축제 - 용마놀이. 삼동굿놀이. 황산대첩제
* 자연생태툭제 -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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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사랑 대축
제. 춘향의 사랑과 정렬을 기리기
위해 1931년에 시작되었다.
흥부제
흥부 출생지와 흥부 발
복지로 알려진 남원은
흥부의 형제애와 선행
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흥부제를 연다. 신명과
발복을 위한 시민들의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