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앵무키우기●

왕관앵무에 대한 기초 상식 > 왕관앵무는 호주가 원산지인 앵무로 세계적으로 널리 인기가 있는 앵무입니다. 왕관앵무가 이렇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성질이 온순하여 손노리개로 사람을 잘따르며 또한 번식도 잘하여 모든이의 관심을 끄는 앵무입니다. 성질은 온순하여 왕관의 몇분의 일밖에 되지 않는 조그마한 핀치류와 같이 키워도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왕관앵무는 야외에서는 땅에서 먹이를 구하는 새이기 때문에 바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원종은 노멀이라 불리우는 종으로 숫놈은 검회색의 색을 가지고 있고 날개 바깥 부위는 하얀색이며 얼굴은 노란색, 볼에는 붉은 둥그란 점이 있습니다. 암놈은 이에비해 색이 옅고 몸집이 작으며 얼굴부위에도 노란색이 적고 붉은 반점도 색이 엷습니다. 또한 꼬리의 안쪽부분은 암놈은 무늬가 있고 숫놈은 그냥 무늬 없이 진회색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종의 암수 구별법이고 그 외종들은 구별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왕관은 앵무새치고는 짝을 고르는데 까다롭지 않은 종이라 변종이 많습니다. 알은 4-6개를 낳고 포란 기간은 18일입니다. 아기새가 부모새에게서 분가하는 시기는 4주정도 지난후입니다. 번식은 일년내내 하며 추운 계절에는 성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 위에 삐죽 솟아있는 깃을 우관이라합니다. 수컷이 더 적극적으로 여러소릴 내며 활동적이고, 털갈이 중에 채색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조용한 편이며 털갈이 후라도 그 모습 그대로 수수함을 유지합니다. 왕관 수컷의 경우 휘파람 소리를 가장 잘 따라하고,높낮이도 잘 구별하는 편입니다. 새들은 아침 해 뜰때와 저녁 해 질때가 가장 시끄러운 편입니다. 만약.. 사육자의 아침 잠이 방해를 받는다면 새장 주변을 어둡게 하거나 천으로 새장을 가려주세요. 대낮이라도 어두우면 조용하고.. 밤중이라도 불을 환하게 켜두면 재잘거리고 잘도 놉니다. 털손질을 하면 큼지막한 비듬같은거랑 미세한 가루들이 떨어집니다. 비듬은 깃털이 자라나오면 깃털을 감싸고있는 각질이 벗겨지면서 생겨납니다. 깃털이 막 자라나는 어린 아가들에게서 엄청 심합니다. 미세한 가루.. 분가루는 몸에서 자체적으로 발생시키는 오일이며, 깃털을 매끄롭게 보호하는 역할과 방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잔 깃털은 수시로 빠지며 수시로 자라납니다. 새들은 보통 봄, 가을.. 1년에 두차례 털갈이를 한답니다. 왕관앵무의 털갈이는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봄과 가을에 가장 많은 깃털이 빠지며 한꺼번에 많은 깃털이 빠지고 새로운 깃털이 나는 것은 아니랍니다. 1년 365일 털갈이가 진행중이라고 보시면 되지요 수시로 빠지고 수시로 자라나며.. 구겨진 깃털이나 부러진 깃털, 지저분한 깃털은 손으로 뽑아 주세요. 금방 새깃이 납니다.(새깃을 뽑으면 피가 납니다.. 오래된 것을 뽑으시구.. 습관적으로 뽑지는 마세요..) 왕관은 온순하고 겁이 많아서 쉽게 놀랍니다. 정신장애나 성격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 하세요. 깜깜한 밤에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놀라고.. 빗소리에도 놀라고.. 천둥, 번개에도 쉽게 놀라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는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무서워합니다. 왕관이 공격성을 보일 때.. 또는 호기심이 가득할 때도 우관을 세웁니다. 무서움을 느끼거나 공격성을 보일 때는 우관을 세우고.. 날개를 반쯤 펴며 쉭~쉭~ 콧바람을 일으키며 위협을 한답니다~ 원종인 노멀 이외에는 대부분 대머리 증상을 보입니다. 대머리는 성조 이전에 심하게 보이며.. 성조가 되면 덜 보입니다. < 먹이 주기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음식은 항상 신선해야 합니다. 물도 하루에 될수 있으면 2번 갈아 주면 좋습니다. 아침에 한번 오후2~4시쯤에 한번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녀석들은 주인이 주는 먹이만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골고루 먹여야 하는 것도 있어서는 않됩니다. * 몸에 좋고 좋아 하는 먹이 해바라기씨, 들, 카나리아씨드, 국수가닥(염분섭취), 굵은소금, 양배추, 시금치, 배추, 민들레, 완두, 당근, 옥수수, 고구마, 빵, 과자, 보레가루,숯,오징어뼈 * 몸에 안좋은 먹이 백합, 진달래, 아카도, 양귀비, 수레국화, 고사리, 우엉, 수선화, 철쭉, 토란, 토란, 커피, 초코릿 꽃종류는 먹지 못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독성이 있기때문입니다. 또 어떤 분은 독버섯먹으면 어떻게 돼냐고 물어보는 분이 있는데 사람도 먹으면 바로 가는 것을 하물며 새에게 먹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람이 못먹는건 당연히 새도 못먹습니다. 커피나 초코릿은 새를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쿠키류를 줄때도 조심해서 주는게 좋습니다. 야채는 위에 적은것 외에는 주지 마세요 독소가 있는것을 먹으면 몸에 않좋고 심하면 설사 까지 합니다. 왕관앵무는 해바라기씨와 카나리아씨드를 거의 즐겨 먹다싶이 합니다. 들깨는 아주 영양가가 많아서 좋습니다. 채소는 새에게 아주 활발한 행동을 하는 걸 돕습니다. * 보레이가루는 굴껍질을 잘게 갈은 것입니다. &#52916;슘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꼭 먹여야 합니다. 여의치 않을 시에는 계란을 잘게 잘아서 먹이면 됩니다. 오징어뼈도 주긴 주지만 보레이가루보다는 못합니다. * 숯도 항생제 역할을 해서 질병예방에 좋습니다. 갈아먹이세요. 언제 먹였지라는 생각이 들면 주면 됩니다. * 비타민은 굿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정 뭐하면 보약 먹이 듯이 계절바뀔때 주면 됩니다. 씨에 뿌려주면 털어먹고,물에타면 언제먹는지 모르고 물도 금방 않좋아 지죠. 방법은 과일먹일때 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염분이 필요할때는 소금을 먹이는 것보다 국수가락을 먹이는게 좋습니다. 무기질로는 귤껍질이 가장 좋습니다. < 번식 > 왕관앵무새를 키우면서 번식시키는 재미 또한 녀석의 재롱다음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일단 왕관앵무새는 알을 나아 번식 시키려면 5년이 지난 녀석들이 좋습니다. 10~12개월이 되면 번식은 시킬수 있어도 알을 품지않아 실패 할 경우가 높습니다.그리고 손노리개 또한 적합하지않습니다. 어떤 녀석은 주인하고 놀고 싶어서 알을 품지 않고 둥지 &#47562;에만 있는 녀석도 있고 주인한테 관심도 없고 오직 아기새에게만 관심을 두는 녀석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만질려고 하면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손노리개로써의 매력이 상실되죠. 또 새끼때부터 손노리개로 공들여 기른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됩니다. 그래서 번식을 하려면 그냥 성조를 구입하는게 더 좋습니다. 1. 몸이 튼튼하고 색깔이 뚜렷하고 윤기가 으르고 건강해 보이는 녀석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어미가 건강하고 좋으면 당연히 새끼도 건강하고 좋은 녀석이 태어나는 법입니다. 2. 환경과 장소도 중요합니다. 집안에서 가장 조용한 곳과 햇볕이 잘드는 곳이어야 하고 소음이 적고, 온도가 따뜻한 곳, 통풍이 잘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중 하나가 잘못돼어도 새장속에 있는 왕관앵무새에게는 엉청난 스트레스 입니다. 3. 번식을 시킬려면 서로 싸우지않고 잘 어울리는 궁합이 잘맞는 녀석들을 새장에 넣어 주어야 합니다. *암수의 나이가 너무 크게 차이날때 *영향공급이 고르지 못하고 배가 고플때 *새장이 좁은 경우 *소음이 많은 장소(새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음이 날때) 4. 일단 발정이 시작되면 숫놈이 자주 소리는 냅니다. 알은 하루에 하나씩 3~4개를 낳습니다. 그리고 알을 나으면 새는 아주 예민해 지죠. 먹이줄때 외에는 들여다 보지 않는게 좋습니다. 알을 낳으면 숫놈과 암놈이 교대로 알을 품습니다. 이 때 채소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채소는 몸에 채온을 떨어 뜨리거든요. 밤에 스탠드나 백열등을 이용해서 보통 낮의 길이보다 더 길게 틀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무정란이 있나 없나 검란을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혹 새들이 심한 쇼크로 알을 품지 않을수도 있고 처음 번식 하는 녀석일 경우에는 다음번에도 실패할 경우가 높습니다. 알을 품은지 19~22일 정도면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옵니다. 5. 새끼를 손노리개로 만드려면 3주가 되었을 때 어미로부터 때어 놓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6~7주를 더 같이 놓아 주세요. 이때쯤대면 혼자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도 있고 그런데로 새끼때보다 튼튼한 시기 입니다. 다른 새장으로 옮기세요 < 관리 > 처음 왕관앵무새를 기르겠다고 마음 먹으신분들은 새끼를 사서 손노리개로 키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새끼라도 관리만 잘 해주면 잘 자라니까요. 새끼때부터 키워야 더욱 더 애정을 가지게 되거든요. 새끼를 사서 1달정도 고생 하고 1년이 지나면 그 때부터 녀석들은 재롱이나 애교가 엄청납니다. 어떤분들은 2~3개월 기르고 자기 왕관앵무새가 잘 안따르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딴데로 날아간다고 말씀하시는데 원래 새끼때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새끼때는 겁도 없고 잘 돌아 다니기를 좋아할때이니까요. 사람하고 똑같습니다. 너무 조바심내지마시고 사랑으로 잘 키워 보세요. 왕관을 오래 키워오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몇년 키우다보면 정말로 이 녀석들때문에 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왕관앵무새의 수명은 20~25년이지요. 이건 자연상태에서의 수명이구요 손노리개는 10년 오래살아야 15년입니다. 왜일까요? 원래 왕관은 단체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손노리개로 혼자 생활을 하다보니 외로움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그래서 비만이나, 우울증이 생기죠. 심한경우는 자기가 자기깃털을 마구 뽑습니다. 이럴때 너무 심한 경우는 목주위에 종이를 씌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많은 시간을 같이 있어 주는 것입니다. 여의치 않으시면 한마리를 더 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새와의 교감이 가장 중요한 것 입니다. 같이 있어주고 터치도 자주해주어야 합니다. 머리위나 머리옆에 둥그란 무니 있는 쪽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주세요 그럼 아주 좋아 할것입니다. 그 부분은 왕관앵무새한테는 난 널좋아해 라는 표현이니까요. 정말 친해지면 뽀뽀해달라고 입근처로 부리를 내밀기도 합니다. 또 휘파람을 불어 주면 친밀감이 더 생길것입니다. 톤이 비슷해서 녀석들이 잘 따라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서로의 교감이 중요합니다. 혼자노는 법도 가르쳐야 합니다. 왕관은 반짝이는 것과 씹는 것, 잘 굴러가는 것등을 특히 좋아 합니다. 그래서 장난감으로 고무줄,거울(자주다니는 곳에 노아둔다),탁구공,성냥개비(머리자른것)이런 것들을 장난감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고무줄이나 성냥개비는 새끼때 부리를 더욱 튼튼하게 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장난감이 있어도 자기 주인 보다는 못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이 기르는 왕관앵무새한테서 비듬이 떨어진다고 물어오는데 그건 몸에서 나오는 기름가루 같은 것이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왕관은 그걸로 몸을 문질러서 깃털을 손질하는 것입니다. 혹시 목욕 시킨다고 비누칠하고 그런 분들은 없으시죠. 그냥 세수대에 물을 조금만 담아 주면 왕관은 알아서 목욕합니다. 날씨가 쌀쌀한 날에는 스탠드나 백열전등을 사용해서 마르게 해 주시면 됩니다. 드라이기도 가능하긴 하는데 데일 수도 있으니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목욕후 녀석들은 깃털을 말리면서 부리로 깃털을 다듬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자기전 밤에는 목욕을 시키면 안됩니다. 본래 더운 지방에 사는 녀석들이라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르는 재미와 기쁨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하시는 부분도 많습니다. 왕관앵무새는 호기심이 많은 새입니다. 보통 앵무새들이 다 그렇습니다. 될수 있으면 부엌에는 못 가게 하는게 좋습니다. 부엌은 새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장소입니다. 특히 테프론 코팅된 후라이팬을 태우면 독성 물질이 나오는데 새의 호흡기관을 상하게 합니다. 커피, 초코릿, 담배연기, 표백제, 탈취제, 살충제, 헤어젤, 헤어스프레이등 화학용품은 무척 해롭습니다. 쿠키류를 먹일 적에도 초코릿이나 커피가 원료로 들어 있는 것은 주지 마세요. 특히 헤어스프레이나, 헤어젤은 바르지 마세요 왕관앵무새가 어깨에 않아 있을 때 머리 카락을 씹을 수가 있거든요. 사람들은 왕관앵무새는 과일을 좋아 할거라 하는데 과일보다는 곡류를 더 좋아 합니다. 즉 탄수화물말이죠. 그래서 크래커나, 빵, 곡물(씨)는 아주잘 먹습니다. 물론 다 아시 겠지만 한가지 음식만 먹이면 몸에 안좋습니다. 신경써서 골고루 먹이세요. 마지막으로 왕관앵무새는 영리만 새입니다. 누가 자기를 좋아 하고 싫어하는지 잘고 있죠. 눈치도 빨라서 주인이 자기에게 관심이 없어 하면 바로 반응을 할정도니까요.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