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4월 19일 : 울산 현대중공업 창녕조씨 화수회(울산현중화수회) 회원들이 득성지 순례중
창녕군에서 '용못 바로 위쪽에다 화장실을 세우는 것'을 목격하고 이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창녕군에 시정을 요청. 그 결과 화장실을 현 위치(드라마
허준 세트장 부근)로 옮겨 짓다. 1999년 11월 11일 : 시조 시제에 참사한 재일본 창녕조씨 일행(일원서 초청)을 득성지를 비롯한 선대
유적지 순례 프로그램에 따라 득성지를 답사한 바 많은 토사가 유입. '85년도 당시
형태를 거의 다 잃어가고 있었음. 11월 12일 : 재일본 창녕조씨 선조유적지 순례단이 창녕 영적비각(일원각)에
도착하니 영적비에서 땀이 흐르고 있어 모두가 신비스런 광경을 목격하고 놀라워
하다. 창녕 일가틀 모두가 처음 본다고 함. 재일본 일가들이 돌아간 즉시 일원간행위원회에 이를 보고. 대책을 협의한 결과,
먼저 현지답사확인키로 함. 11월 20일 : 일원간행위원인 조회환, 조병무, 조수종 교수, 경남종회 조경도 회장,
조희석 총무, 대구 청년회 조선현 회장, 조종규 부회장, 밀양청년회 조희윤 회장외
여러 명이 현지를 답사, 보존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함. 11월 30일 : 국회 조익현 의원을 방문. 문화재청에 예산지원을 교섭토록 부탁.
준비해 간 자료를 전달하니 조 의원 약속 12월 15일 : 조익현 의원으로부터 전화. '문화재청장이 면담을 요청한다'고. 12월 16일 : 문화재청장 방문. 서정배 청장과 박영복 문화유물국장은 '예산배정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확담은 할 수 없으나 가장 빠른 시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 문제는 예산이다. 염려 말아 달라. 창녕군과 협의하여 신속히 처리하겠다"
고 하며 "되도록이면 자연훼손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복원하겠다"고 하면서 시간적
으로 신년도 예산은 이미 배정된 상태로 창녕군에는 예산액면 없는 시행지시만 내려
간다고 함. 2000년 3월 3일 : 문화재청 박영복 국장 방문하니 '용못 복원을 국비사업으로 결정'하여 담당관에게
창녕군에 통보토록 지시하다. (국비 70% 도·군비 30%) 5월 3일 : 대전역에서 대구 조선현 일가와 합류. 문화재청 박 국장 방문. 이춘근
기념물과장, 김종진 담당관 면담하고 협조를 당부. 박 국장 : 금린도 예산에서 복원하도록 창녕군과 협의하겠다. 9월 5일 : 창녕군 공보과 방문. 양용준 주사와 용못 복원에 대한 의견 교환 될 수
있으면 원형대로 복원하기로 합의하고 설계도를 작성해서 문화재청에 올리기로 하다. 11원 21일 :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조익현 의윈 일가를 만나 용못 복원공사의
설계에 관해 협의. 문화재청에 전화로 협조 요청. 12월 1일 : 창녕군 공보과에서 '용못 복원 본설계도 작성되면 연락하겠다'는 다짐을
받음. 2001년 2월 8일 : 창녕군 공보과 양주사와 통화. 관광안내도에 용못설명 내용에 대해 시정 을 요청 . 6월 27일 : 창녕군 공보과 양 주사와 통화. 용못복원공사는 경남도 문화재위원회
에서 '시공전 발굴조사부터 한 후 원형대로 복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도에 건의
했고 도는 이를 승인했다고 함. 경남도의회 조찬용 전문위원에게 사실확인토록 전화. 10월 4일 : 동아대 대학원 심봉근 원장(전 박물관장), 부산설계사무소장, 창녕군 양주사와 통화. 경남도 문화재 연구원 신용민 박사(고고학)로부터 전화받음. 그 내용은 "경남문화재
위원회에서 창녕조씨 대표에게 득성지 용못 복원에 관한 조사결과 설명회를 갖고 싶다"고 제의한다는 것임. 경남종회 조경도 회장, 창녕종회 조정옥 회장에게 전화로
이런 사실을 전하고 설명회 참석을 요청. 10월 12일 : 오후 2시 창녕군 박물관 회의실에서 설명회 개최. 주최측에서 경남도
문화재위원인 심봉근 박사, 경남도 신용민 문화재 연구원, 창녕군 공보과장, 창녕
박물관 김석환 학예사(고고학), 경남문화재연구원 정의도 실장 외 관계관과 우리측
에서는 일원 조영진 위원장, 조수종 교수, 조경도 회장, 조정옥 회장, 조희석 총무,
창원 조승호, 창녕 조병선, 조중섭, 밀양 조영수, 조경종 일가 창녕종회 임원 등
약 40명이 참석. 주최측의 지표조사 설명을 듣고 난 다음 '국가 지정 사적 제64호
화왕상성 현상 변경 허가'를 받게 된 경위를 설명(일원주간 조인환). 설명회가 끝난 후 조수종 교수의 발의로 '창녕조써 화왕산 득성지 보존회'를
결성키로 뜻을 모음. 창녕 조정옥 회장이 참석자 모두를 저녁 식사에 초대 부곡파크
호텔에서 1박. 10월 13일 : 밀양청년회 조희윤 회장이 마련한 자동차 편으로 득성지 답사.
밀양종회 방문. 조영자 회장이 일행을 점심에 초대. 10월 30일 : 문화재청 김종진 기념물과장 방문하여, 복원관계 논의. 지방자치
단체에 예산 배정시 용못 복원비 항목을 따로 두지 않고 화왕산성 복원 예산에
포함 배정했으니 군 당국과 협의하면 잘 될 것이라고 귀뜸 11월 2일 : 9시 40분 창녕군 방문. 조경도 회장. 노 과장, 하 계장과 회합. 그간에
약간의 협조관계에서 있었던 문제점을 지적. 이를 항의하고 1차 시굴조사(복원은
1차시굴조사, 2차발굴조사 후) 가운데 용못을 해줄 것을 요구. 노 과장 시굴은 예산
관계상 적은 못(등쪽 못)을 하게끔 서류를 작성, 문화재청에 올렸는데 승인결과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 11월 8일 : 문화재청 김종석 과장과 통화하면서 가운데 용못을 먼저 시굴토록 요청. 12월 9일 : 12시 30분 종로 탑골숯불갈비집서 보존회 결성 회의를 개최. 공동회장에(뒤에 공동대표로) 조영진, 조경도, 조영록 일가 추대. 참석 : 조영진, 조경도, 조영록, 조병무, 조회환, 조수종, 조정애, 조인환
등 다수 회칙 심의(앞으로 부분적으로 수정 보완키로 의견을 모음). '득성유래동화집' 발간키로 결정. 원고는 아동문학가인 조대현(동덕여대 강사)일가
에게 의뢰토록 합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