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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헌 시 조 창] 시조창비교감상자료1.송남박창헌명창의 평시조천지는
태금 이미숙 추천 0 조회 87 21.03.16 07:10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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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04 06:44

    첫댓글 46년쯤전인 1975년도 쯤에 松南) 朴彰憲 선생님께서 시조창음반을 취입을 하신적이 있으셨는데
    당시 대금반주는 한참 젊으셨던 一蘭) 趙昌勳선생님께서 반주를 하셨지요~^^
    수십년이 지난뒤인 2013년도 쯤에 제 연습실에서 조창훈 선생님을 모시고 박창헌님의 시조창
    CD를 모처럼 다시 감상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감상을 하던 도중에 제가 선생님께 송남) 박창헌선생님은 어떠한 분이신가를 여쭈어 본 적이 있었죠
    평소 저의 선생님의 성품은 남의 평가를 하실때 쉽게 칭찬을 하시는 분이 아니셨는데.....
    이분을 평 하여 말씀 하시기를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목을 지닌 시조가객 이라고
    극찬의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었지요~^^
    이분은 해방후 치른 전국시조경창에
    큰상을 타시면서 시조계에 혜성처럼
    등장 하신 분이 시지요~^^

  • 21.03.16 16:09

    아하!
    그런 분이셨군요

    역시....

    백년에 한 전 나올까 말까 한 목청...

    산 증인을 만나셨군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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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23 05:46

  • 21.03.30 07:19

    경서도 민요에도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신다는 평가를 받으셨던 분이 또 한분 계셨지요.
    [김옥심] 선생님이 그런분 이셨는데....한오백년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사발가 박연폭포 정선아리랑 등등
    특히 한오백년같은 메나리조의 곡에서는 소반에 옥이 구르는 소리에 심금을 파고드는 애원성까지 겸해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민요 백년사에 이분을 덮으실 만한 분이 없으실 걸로 생각듭니다
    이분의 한오백년이나 신고산타령 궁초댕기같은 애원성이 깃든 메나리조곡을 한번 맛들이게 되면...
    민요의 맛을 아시는 매니아분들은 이분의 음반이 아니면 아얘 음반을 듣지를 않는다고 하죠.
    [김옥심]명창의 경지는 이보다 더 잘하기는 어렵다고 수십년전에 민요반주의 최고의 경지에 올라 계셨던
    어느 유명하신 선생님의 평가의 말씀을 옆에서 듣기도 했었답니다.
    백년전에도 없었고 향후 백년이 지나도 이분을 넘어 설 분은 안계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생전의 장덕화 선생님 께서도 이분은 경서도 모든 민요를 어느것을 가릴것 없이 다 최고 수준으로
    잘 부르셨다고 하시더군요. 카페지기님 께서도
    언제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들어 보셔요~^^

  • 21.03.16 21:52

    좋은 글 고맙습니다.
    혹 김옥심 선생님의 곡이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듣고 싶네요.

  • 21.03.17 02:30

    @상촌양반
    예,
    그렇찮아도
    김옥심 제자들이 보는
    인터뷰자료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리되는대로
    주말 쯤 올려드리겠습니다.

  • 21.03.25 07:49

    @정세주 김옥심 선생님의 음반은
    1950년대 ~1960년대 까지가 이분의
    최고의 전성기로 전설적인 명창이시고,
    경서도 민요 공연이나 음반취입에서는
    이분을 빼놓을 수 없었지요~^^
    1970년대 이전의 음반을 들어보시면
    방울목이라고 표현을 하는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느낌이 매우 잘 표현되고
    있을 겁니다~^^
    맑고 곱게 방울목으로 굴러가면서도
    노래에 구성과 애원성이 깃들어 있는 것이
    이분의 가장 큰 특징이지요~^^
    노래를 무작정 듣는것 보다는
    김옥심 이라는 분의 살아오신 삶에 대하여
    여기저기 검색을 하셔서 이분의 일생을
    자세히 알아보시고 난 후에 다시 들으시면
    훨씬 더 노래가 남 다르게 다가 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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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20 10:34

  • 21.03.16 22:27

    저가 좋아하는 시조인의 시조창을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석암제 악보 중장 첫번째 박부분(백대지) 중 끝의 소박(선삼후일?)부분의 부호(f, 전성, 유빈등 표기)가 누락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 21.03.17 02:40

    우와아---
    잘 못 된 부분을 챙겨주시는 분
    오직 한 분 뿐인 것 같아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나도
    남의 것을 옮길 적에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노력을 해야하겠습니다.

    카페 운영하면서
    좀 힘들고 성가시긴 해도
    이렇게 관심가지시고 소통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자그만 보람 있어

    고맙게 셍긱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1.03.17 19:14

    제가 젊을 때 레코드 판을 소량 샀었는데 이사 등 과정에 좀 없어지기도 했으나 ... 그중 김옥심 명창의 '정선아리랑'을 아주 감명깊게 들었는데 하필 판을 분실해서 애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박창헌 명창의 시조창 판은 하나 남아있는데 구매 당시는 이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분 판을 샀고 지금껏 남아있는지 스스로 신기합니다만...지금은 보배로 여기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국화야...'하는 어느분의 시조창을 비교적 자주 들었던 것같고 도저히 따라할 수 없어 성질내던 기억이 있는데 그분 판도 어디 갔는지 없어지고...카세트도 그렇고 ..시대환경이 바뀌니까...

  • 21.03.17 02:46

    주로
    명창 분들만 상대하셨군요
    ㅎㅎㅎ

    그런거 같습니다.
    자료라는 것도
    인연따라 왔다 가는가 봅니다

    그래도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님 같으신 분이 계서서
    명창은 가도
    명창은 남아 있어
    다행입니다.

    혹시
    시간 여유로우실 때
    소장하신 박창헌명창의
    시조창 음반 사진을 제 카톡이나 문자로
    주시면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010-5101-1897

  • 21.03.17 22:08

    @정세주 음반사진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박창헌시조창 제1편이라 합니다. 이분이 전북 출신이지만 대구에서도 많이 활동하셨던가 봐요. 권일지 가곡문화재 분에게도 전수했다더군요.

  • 21.03.17 22:32

    @고마실

    주신자료 잘 받았습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4.04 06:45

    @고마실 네~^^ 대구가 예전에는
    시조창의 메카같은 곳이 었답니다.
    석암)정경태 선생님의 가장 대표적인 큰제자이셨던 유종구선생님께서 대구에 일찍 정착을 하셔서 수많은 시조명창들을 탄생시키셨지요^^
    일찌기 전주대사습 장원자이시고 대구의 문화재이셨던 권일지, 전주대사습 장원자이시고 경주의 문화재이신 박덕화,
    그리고 가시는 큰대회마다 시조창 장원을 하셨던 예악 총연합회 이사장 이셨던 서현숙 선생님 그리고 유종구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전주대사습에서 대상을 받으신 박진희선생님도 계셨고, 박진희선생님의 따님이신 지현주씨는 태어나기 전부터 어머니의 뱃속에서 시조창과 민요 가야금 장구소리를 듣고 자란 명창이고 그리고 김지준선생,
    칠칠시조회 많은 명인분들 등등 예전에는
    수많은 남여 명창분들이 많이 계셨기에
    시조가 엄청 센 동네였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읽찍부터 석암) 정경태선생님 같은 큰 선생님부터, 송남) 박창헌 선생님이나, 일란)조창훈 선생님 같은 대금 명인들께서 기회가 되실때 마다 대구에 머무시면서
    유종구 선생님 시조방에 한 동안 계시면서
    많은 시조인들에게 시조창을 특강을
    해 주시곤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21.03.18 15:30

    @영림 영림님은
    대금으로 곳곳을 다니셔서 그런지
    스토리를 많이 알고 계시는 군요
    시조창의 인맥 흐름이 보이는 듯 합니다.

    유종구
    권일지
    박덕화
    서현숙
    김지준
    조창훈
    이런 분들 시조창도
    기회 되면 시조창으로
    만나봐야겠습니다.

  • 21.04.04 06:48

    @정세주 유종구 선생님의 오랜 가르침을 받으신
    [박진희]님도 계셨었죠
    지금은 따님이신 [지현주]님이 국악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고요.
    박덕화 박진희 서현숙 조창훈 선생님
    모두 1940년 동갑이시랍니다~^^
    유종구선생님께선 1920년생으로 40세되던
    1960년 부터 읽찍 대구에 정착을 하셔서
    수많은 남녀 시조인들을 키워내시면서
    대구의 시조창 수준이 엄청 높아졌었지요.
    저도 대학2학년때쯤인 1983년도 대구법원 옆에 있던 맥향화랑 무대에서 유종구님과
    마산의 조순자 선생님 두분의 시조와 가곡창을 직접 들었던 기억이 소중하게 남아있습니다.
    [조순자]선생님께선 당시 40초반이셨는데 고우신 용모에 무대가 아닌 바로 가까이에서 대화하는 목소리도 얼마나 맑고 고우시던지 은방울이 울리는 듯 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죠. 유종구 선생님께선 [검은 꾀꼬리]라는
    별명으로 불리셨는데, 아마도 얼굴이 상당히 검으신데, 목소리는 매우 높은 임종청으로
    미성이셨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셨던것 같습니다~^^
    박창헌 선생님도 음반표지에 보면 얼굴이 검으신 편인데, 유종구 선생과 박창헌선생님이 같이 만나시면 서로 상대방의 얼굴이 더 검다고 서로들 놀리셨다고 하시더군요^^

  • 21.03.19 20:05

    @영림
    https://youtu.be/PI7wHGqKeng
    박진희는 이분인간요?

  • 21.03.30 07:52

    화면의 분은 한참이나 어리신
    다른 분 이시지요.
    박진희님은 살아계셨다면 금년 82세가 되셨을텐데 벌써 10여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경주의 가곡문화재로 계신 박덕화님이나
    서울의 예악 이사장 이셨던 서현숙선생님과
    박진희님은 같은 동갑이시면서, 유종구선생님문하에서 같이 공부한 동창이시지요.
    석암선생님의 큰 제자이신 석파) 유종구선생님께 시조창과 가곡등을 배우셔서 모두들
    일가를 이루신 분들이고 전주대사습 같은 큰 대회에서 모두들 대상 들을 받으시면서
    실력들을 인정을받으셨지요. 그분들 보다 조금더 연배가 있으신 분으로
    권일지라는 선생님도 계셨는데 전주대사습 시조부에서는 여성분으로는 가장 먼저 장원을 하신 분이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의
    박덕화 서현숙 박진희 세분보다는 12세 정도 연세가 많으셨지요.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거나 원로 시조인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박진희 님의 자료는 유튜브에는 전혀 없을겁니다. 따님이신 지현주씨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하여 대구에서 국악학원을 운영하시고 계시는데 아마도 어머니의 음원들이나, 소정)박기옥선생님의 음원이나 석파) 유종구 선생님의
    음원들을 보관을 하고 계실겁니다.^^

  • 21.03.24 08:51

    동명이인이었군요
    훤하게 알고 계시네요.

    지현주 연락처는 일 수 있을려나...
    권일지

  • 21.04.20 10:38

    @정세주 지현주씨는 시조창을 어린 나이에는 유종구
    선생의 지도를 받았었고 유종구선생 별세후에는 어머니에게 배우시고는 나중에 광주의 근촌 이상술선생님께 어머니와 함께 배우러 다니셨지요
    젊은 나이에 전주대사습에서 연이어 4번이나 차상을 받으시며 당시에 쟁쟁한 경창분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젊은 명인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었지요.
    석암선생님 영결식때 살풀이춤을
    추셨던분도 바로 지현주선생이구요.

    선재) 지현주선생의 폰번호 입니다~^^
    010~3538~961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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