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타키나발루"툰쿠 압둘라만" 해상공원 -
편집, 글, 해설 /靑山 한재서
코타키나 발루에서 꼭보야할곳이있다.
바로 사피섬, 마누칸 섬,가야섬, 마무틱 섬,에서 스노클링 노리다.
코타키나 발루 해안에서 불과 3 ~ 8 km 정도의 거리로 10분 내지 2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하는 섬 들이다.
이섬들의 공통점은 고운 모래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물빛, 아레 유영하는
총 천연색 열대어와 산호초를 만날수 있다는것이다.
입의 뼈가 몸체의 절반만큼 길게나온 "니모"열대어도 그곳에서 만난다
아름다운 해변 휴식과 현지식 바베큐 런치Lunch 는 섬안에서 즐길수있는
작은 행복이다.
사피섬 오기전에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빵을부벼서 빈 콜라병에
넣어가지고 그것을 바다속에서 물안경을 써고 손에 쥐고 헌들면,
빵가루가 바다속으로 흩어지면서 가지각색의 물고기가 모여드는 모습이
동그란 꽃이 피는것처럼 장관을 이룬다.
입에 큰 침이달린듯 한 "니모"라는 큰 열대어도 같이 달라붙는다.
이른 모습은 코타키나 발루해변이 아니면 볼수없는 특이현상이다.
- 코타키니 발루 선착장 -
여행이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
그렇다고 어려운 공부처럼하여 준비할 필요는 없다.
아주 살짝만 여행지 를 알고있어도
해설사의 이야기가 자미있게 들린다.
- 출항준비중 쾌속정 -
사피아섬을 향해 달리는 우리가 승선한 쾌속정
섬을 가까이가서는 45 도로 배가 바다위에 누우면서
갈지자로 쾌속하는 과정은 스릴만점이다.
광광객을 위한 선물 이지만 이 또한 이곳에서만 느낄수있는 스릴이다
쾌속정을타고 사피아섬
을 가면서
쾌 속정 선상에서 사피아섬 앞바다를 찰영한 사진
에메랄드 빛 바다 정말 아름답다.
바다 색갈이 항상 같은것이 아니고 햇빛이 돌때마다 다른색으로 변한다.
어느 보석이 이른색갈을 낼수 있을가 ?
같은바다를 같은시간에 항해 했어도 햇빛의강도에 따라 다른모습이다.
쾌속정 과 쉬고있는 쾌속정 선주 의 모섭
이 배 한척으로 온 가족이 생활하고 여유가 있단다
파아란 물의 바다 가, 해일이 썰고간 모습이 보인다.
바다에 바람이 불면서 해일과 파도가 밀려오면
인적은 고요해지고 파도소리와 물결치는 소리만 요란하다
바람에 해일이 밀려오고있다. 파란 바다에,,,
코타키나발루 도심에서는 대략 차를 타고 2시간 정도를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키나발루 산은 2000년 유네스코에 의해서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동남아 최고봉입니다.
말레이시아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높이는 해발 4095.2미터나 된다고 하니
그 위용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열대우림, 침엽수림, 화강암지대 등 산의 고도에 따라서 다양한 식물들이 존재하는 곳으로,
그 환경 자체가 복잡하고 오묘하기 떄문에 여행자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학자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죽기전에 가봐야 할 자연절경 1001 (마이클 브라이트 저) 에도 소개된 키나발루산에는
약 4천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숨을 쉬고 있다고 하는데요. 난초 750종, 나무고사리 60종,
야생생강 30종 등 무척 많은 수의 생명체가 살아간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껴보는 일도 행복하지만,
평생 살아가며 만나볼 일 없는 푸른 식물들이 진귀하게 살아가는
이런 숲과 산을 만나보는 일도 참 멋진 것 같습니다 .
코타키나발루 필수 여행지, 키나발루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등산복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간단하고 가볍게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코스도 여럿 있다는 사실,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두껍고 튼튼한 나무가 가득한 열대우림 속을 거닐다보면
어느새 코타키나발루의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아참, 이곳에서는 신비롭고 또 신비로운 꽃.
세상에서 가장 큰 라플레시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3대석양 하나로 꼽히는 코타카니발루 sun set 리사이리다 리조트 비취전망대
원시맹글로브 숲속 에서 털 원숭이
물의사원이라 불리우는 이슬람사원
이곳에서 최대로 큰 이슬람 사원이다. 위압감 들 정도로 우람하다.
사원안은 관광객이 찰영금지구역이다
1) 이슬람 교
이슬람교는 기독교 불교와 함께 세계3 대 종교이다.
7세기 초 아라비아의 예언자 모하메드 가 완성시킨 종교다.
전시 전능한 알라의 가르침이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모하메드에게
계시가 내려저 유데계의 여러종교를 완성시킨 유일신 종교라고 한다.
코란 이란 경전을 갖고있는데 모하메드 입을통해 알려진
알라의계시를 모아 놓은것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은 하루에 5번 의무적으로 예배를
드려야한다.
그 5번 은 일출시, 정오, 하오,일몰, 심야,에 예배드린다.
2) 말레이시아 이슬람
말리이시아는 다민족 국가이다.
그 말은 민족이 다양하고,문화와 언어 종교가 다양하다는 뜻이다.
종교의 자유는 보장하고있지만 국교인 이슬람문화가 전국에 퍼저있다.
이는 중동의 이슬람과는 조금다른 모습이다.
중동의 이슬람은 종교의 자유가 없는데, 이곳에는 종교의 자유가있다.
이것은 국민의 일부인 다른민족이 불교나,
기독교등 을 믿을수 있다는것이지, 무슬림인 말레이계가
다른종교를 믿어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그럼에도 다른 이슬람권의 여러나라에 비해 비교적 종교의자유가
인정되고 있다고한다.
우리에게는 생경한 이슬람문화에 대하여 살펴보고 여행시에
그것들을 하나 하나 들춰보며 살펴보는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것이다.
3)할랄, Halal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되는 것이라는 의미라고한다.
이것은 종교적인 절차에 의해 도살된고기, 혹은 그재료를
말하는데 무슬림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할랄이 아닌고기는 결코 먹지 않으며, 돼지고기는 아예 금기시한다.
그래서 무슬림 모든 식품상가나 식당,심지어 길가의 포장마차 에서
조차도 할랄마크 가 붙어있는것을 볼수있다.모든 먹거리 상품에 따로
표기되어 있을정도다.
그렇다고 모든 식당이 술과 돼지고기를 팔지않는것은 아니다
무슬림의 이슬람 패션을 살펴보면,
남성은 "토파리"라는 모자를, 여성은 무슬림의 상징인 "투둥"(히집)
을 머리에 반드시 써야한다.
그것은 필요이상의 피부를 노출해서는 안돼기 때문인데 머리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를 가리는 므슬림 의상을 입어야할 의무가있다.
심지어 수영복 조차도 머리와 온 몸을 가리는 무슬림 수영복이 따로있고,
실제로 무슬림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서 수영을하는 무슬림을 볼수있다.
"모스크"(이슬람 사원) 방문시는
입구에 배치되어있는 방문자용 까운과 스카프를 둘러야 한다.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하며 절대 금연 해야하고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이른 예의를 다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모스크는 예배당 안까지
들어갈수 없다고한다
.파키스탄 국경 인도땅에 "암리차르 황금사원" 이있다.
이사원은 황금을 입힌 찬란한 사원으로 "시크교" 총 본산인데 이사원을
입장 할때는 신발을벗고, 양발도벗고,입구에있는 맑은물에 발을씻고
맨발로 들어가야 한다.
들어갈때 머리에는 터빈처럼 두근을 둘러써야 내부 출입이 허용된다
이른것들이 이슬람 종교문화의 전파인지, 시크교의 무슬림으로
전파인지는 알수가없다.
하기야 태국에서는 불당에 들어갈때 남녀 불문하고 반바지 차림은 입실이
허용되지 아니하며 여자들의스카트치마 차림도 금지되므로 긴바지를
착용해야 하는것과 같은이치일 것이다.
- 야 시장 -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의 냄새를 맡어려면 야시장 을 가보라했다.
그지역, 그민족의 삶의 모습이 그대로 숨김없이 묻어있고,보여지는곳이
야시장이다. 무엇보다도 물가는 저렴하고,
다양한 맛 과 모양의 음식,민족의 다양한 풍속이 야시장에서
묻어난다.
저녁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시간이 조금남아 "필리피노"
마켓드 를갔다.
필리피노 마켓은 필리핀 사람들이 필리핀 문화와 풍속으로 장사 하는
야시장이다. 야 시장은 대게 16시부터 시작한다.
코타카니발루 평균적 물가보다 저렴해서 인기가 많은시장이다.
그래서 현지 사람들도 많이 찾는데,
외국 여행자들은 더 많이 찾는곳 이기도하다.
과일쥬스 한잔에 1 링깃, 한잔 마셔 보았다. 시원하다.
맛이 사콤 달달하다. 정말 싸다, 한화로 350원정도,,,
물가가 정말로 저렴하여 여행자 입장에서, 진한 과일들이 입맛이 당기는데
靑山은 공항으로 가야 하기때문에 과실을 눈으로만 배를 불렸다.
다음 기회가 온다면 여행일정 중간에 찾아 입으로, 배로, 불려보고픈
욕심을 안고 공항으로 발길을 돌렸다.
어물 재래시장으로 주로 필리핀 계 사람들이 팔고있었고,
쭉 올라가면 음식점과 밀가루로 만든음식이 주류이었다
여기서 머음직해 보이는 밀가루빵 2개를 먹었는데
1개당 1링깃이다.한화로 약 350원이다.2개에 700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찐빵 1개에 700원이다.
왕 새우 와 바닷가재
이곳은 왕새우 요리 와 가재 요리가 맛이 일품이고
해물 전문 식당에서 왕새우, 바다가재, 연어, 복음밥, 해물튀김을
6명이 먹었는데 413 링깃 계산서가 나왔다.한화로 계산해보니 약11만 6000원정도,
우리나라에서는 18만원 되는 음식이다
재래시장 열대과일 시장이다
여기에 자세히 살펴보면 인도인은 인도인 끼리
중국인은 중국인 끼리, 프랑스인은 프랑스인 끼리,필리핀은 필리핀인 끼리모여장사한다
앞에 "투둥"(히집) 을 써고 장사를하는 무슬림이 보인다.
깍은 과일 1팩에 2 링깃, 3팩에 5링깃 광고가 보인다.
과일 중에 왕 두리안,,,향이 너무 강한 뚜리안
특별히 1kg에 13 링깃 가격표가 붙었다.
한화계산하면 약 4000원정도 저련하다.
두리안 점포 윗집에는 노란 몽키바나나 가 주렁 주렁 달렸다
이지역 야시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 4시에 도착하니 이것저것 섞으며 음료수를 조제;하고 있었는데
그때가 가장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조금 지나서 갔을 때 사먹으니 얼음때문에 싱거워지고 있었습니다.
한잔 망고쥬스1링깃, 파파야쥬스1링깃.
닭꼬치 1링깃이었는데 살짝 달달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음식은 너무 달거나 너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튀김은 2.5링깃이었는데 속은 살짝 달달한 양배추 샐러드 전을 튀긴 듯 했습니다.
앉아서 식사를 사드신 한국분들이 이 전이 필리피노마켓에서
사먹은 것중 제일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람부단 반봉지 안되게 샀는데 2링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람부단은 아무맛 안났었는데 얼리지
않은 생 람부단은 새콤 달콤 했습니다.
두리안은 시장 어귀에서 10링깃에 2덩이 들은걸 샀는데 향이
너무 강해서 입안을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났습니다.
신선한 두리안이 아니라 좀 된 듯한 맛이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식사를 하게 될 때입니다.
시장에서 식사시 매우 덥고 짜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히잡 쓴 여자 아이가 호객해서 저녁을 시켰는데
사진을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시켰습니다.
뭐 먹었는지 기억하려고 사진도 함께 찍었는데
해물볶음밥 7링깃, 채소볶음밥 5링깃, 코코넛 5링깃이었습니다.
음식은 매우 짰습니다. 보통 현지인 식당은 이렇게 짜게 하지 않는데
필리피노 마켓은 짜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짜서 반도 못먹고 지불하려는데 기존 음식 메뉴판이 아닌 다른 음식판을
보여주며 돈을 더 달라며
생떼를 부리고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팁을 더 달라고 했으면 기분좋게 줬을텐데 그게 아니라
다른 메뉴판 보여주면서 그가격 아니라고 떼쓰며 아줌마는 돈 안받고
멀리 앉아서 다른일 하고 호객했던 딸내미도 돈 안받고, 딸내미 친구가 서빙하다
돈 대신 받으려고 하니까 딸내미가 화내면서 못받게 했습니다.
더워서 한시도 있기 싫은데 사기치는 꼴이 어이없고,
거짓말하는데 장단 맞춰주기 싫어서 원래 돈만 받으라고 했습니다.
한참 받으라고, 원래 가격 돈 받으라고 하니 딸내미가 결국 눈 부라리며
돈을 채가더군요.
덥고 짜증나서 음식 먹은 것도 다 얹혔습니다.
현지인 식당이 더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많으나 식사는 시원한 식당에서
하는 걸 추천합니다.
필리피노 상점이 저렴하긴 한데, 이렇게 생떼를 부리는곳도
있다는것을 기억해 두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망고스틴 1kg에 20링깃 받는고도 있었서요.
망고는 품질에 따라서 10링깃/kg~20링깃/kg였구요-
마켓 전체를 둘러보았는데도 다 가격대가 그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사서 먹었는데 맛은 참 좋았어요~ 음식들 만들어 파는 것도
맛있어 보였구요- 어시장 쪽에 가보면 제법 볼거리가 많으니 한번
둘러보심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시장 앞쪽 도로는 항상 정체가 심해보이더라구요~
다양한 야채과 과일 생선들이 있고 특히나 저녁이 되면
더욱 활발해 지는 시장이랍니다
위생때문에 약간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싸고 맛있는 생선이나
랍스타 그리고 특히 맛난 닭날개구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코타는 닭요리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코코넛음료도 맛있어요
조금더 도전하신다면 현지인처럼 식사해 보시면 생각보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코타에서 과일을 먹겠다면 여길 가야죠.
해가 지기 전부터 이미 북적거리고, 우리가 아는 수많은 동남아산
과일이 펼쳐집니다.
가게마다 가격이나 품질이 다르니 비교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위치 좋고, 가격 좋고, 인심도 좋고. 무조건 저렴한건 아니니 아무거나
사지는 마세요.
과일이 정말 저렴했어요.
9월에는 "망고스틴"이 1kg에 3~5링깃 사이..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긴 한데 서비스도 주시고 가득담아주신답니다.
사기전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하나씩 맛보고 구매하세요.
"망고"는 9월에는 맛은 있었지만... 크기도 작고 비쌌어요...
과일이 계절에따라 값이 변하는것 같에요.
내가본 과일시장은
워트프론트 옆, 르메르디앙호텔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