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왕릉 남양주 사릉과 홍살문 ~ 능침뒤편 숲길 ★
★ 사릉(思陵) ★ <사적 제209호>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180.
조선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
정순왕후는 여량부원군 송현수의 딸. 1521년(중종 16) 82세로 세상을 떠남.
- 숙종 24년(1698)에 정순왕후로 복위될 때,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였다 하여 사릉이라는 능호를 올렸다.
● 1521년(중종 16) 정순왕후 안장, 대군부인묘로 조성.
- 1698년(숙종 24) 단종이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복위, 능호를 사능으로 높임.
◆ 대중교통 ◆
- 경춘선 금곡역 1번출구 건너편 <23, 55, 64, 77, 땡큐 20, 30, 60 번> → <조선왕릉사릉 ㆍ 송능2리> 버스정류장 하차.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짙은 미세먼지 안개가 자욱하다.
금일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 3시부터 가랑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늦은 시간에 비 예보가 있었기에 오늘도 조선왕릉길을 찾아 길을 떠난다.
오늘의 코스는 남양주에 위치한 사릉.
단시 사릉만 보고 돌아오는 것은 아쉬워 주변을 찾아 보니 마침 근방에 홍유릉이 위치해 있었다.
모든 계획을 사전에 준비하고 가벼운 복장을 하고 집을 일찍 나섰다.
비록 짙은 미세먼지 안개가 자욱한 수도권과 서울의 날씨이지만, 오후 2시 전까지만 활발히 움직이면 계획한 코스를 둘러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9호선 전철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역에 도착한 후, 7호선으로 갈아타서 상봉역에 도착하니 오전 9시 5분. 춘천방향 전철을 확인해 보니 오전 9시 23분. 48분 그리고 10시 10분 등등이 연결되고 잇었다. 그래서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 시간이었다.
매점으로 들어가서 음료수 한병을 구입하여 목을 축였다.
오전 9시 22분 춘천발 전철이 도착. 23분발 전철을 타고 금곡역에 도착하니 오전 9시 43분경.
금곡역 1번 출구를 빠져나가 도로변에서 우측에 있는 인도를 건너 정류장에 도착했다.
마침 땡큐 30번 버스가 도착. 두번째 정거장에 도착하니 바로 <조선왕릉사릉 ㆍ 송능2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린 후, 좌측 방향의 송능교를 지나 차도를 따라 사릉을 향하여 지나갔다.
아침에 아주 짙었던 미세먼지도 차츰 풀리기 시작하는 듯 했다.
그렇지만 주변은 온통 미세먼지로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다.
차도를 따라 지나다 보니 우측에 재실이 보였고, 그 길을 지나다 보면 우측으로 소나무숲 넓은 차도가 나온다. 그 길을 지나면 바로 매표소 입구.
매표를 마친 후, 안쪽으로 들어가서 안내도 수령.
나무숲길을 따라 우선 홍살문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다 보면 정면에 사릉.
홍살문 앞에 이르자 좌측으로 홍살문 ~ 능침뒤편 숲길 산책로가 놓여져 있었고, 우측으로 또 다른 재실 가는 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일단 사릉으로 들어가서 정자각과 정순왕후릉을 멀리서 바라본 후, 우측 비각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홍살문 앞쪽으로 나와 우측 방향의 홍살문 ~ 능침뒤편 숲길을 향하여 길을 나섰다.
천천히 길따라 지나다 보니 안내판이 나왔다. 편도 550m 산책로로 능선 어느 선정된 지점에 도착한 후, 다시 왔던 길을 돌아오는 코스였다.
잘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 지나다 보면 나즈막한 오르막 구간이 있고 그 길을 지나면 완만한 능선 구간이 조성되어 있었으며, 소나무 숲이 울창해 보기가 참으로 좋았다.
길따라 지나다 보니 어느듯 왕복을 끝냈다.
다시 길을 따라 홍살문 앞길을 지난 후, 조금전 지나쳤던 재실을 둘러보고 매표소 밖으로 나오니 대략 50분 정도 소요.
오전 10시 55분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비록 짧은 시간의 탐방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 이곳에서 홍유릉을 향하여 출발해야 한다. 그런데 이곳 버스 정류장에서 그곳 홍유릉으로 가는 버스는 <21번> 밖에 없다.
그러나 21번 버스 배차간격은 12 ~ 17분 간격으로 계속잇기 때문에 아주 편히 갈 수가 있다.
홍유릉을 향하여...
<버스정류장에서 바라 본 금곡역 1번 출구>
현재 위치에서 좌측 차도를 따라 직진 방향으로 향하면 홍유릉. 대략 도보 15분내 소요.
우측 방향으로 2 정거장에 위치한 곳은 사릉 버스정류장.
<조선왕릉사릉 ㆍ 송능2리> 버스정류장에서 바라 본 사릉 가는 길.
차도따라 직진으로 가다가 우측 소나무길로 들어서면 사릉 매표소 입구. 약 500m 거리.
<우측 사릉 소나무숲을 바라보며 차도를 따라>
<차도 우측 사릉 재실>
<매표소로 들어서며>
<매표소 입구>
<사릉 앞 갈림길>
좌측은 홍살문 ~ 능침뒤편 숲길 산책로 가는 길, 우측은 재실 가는 길.
<산책로 가는 길. 편도 550m>
<정순왕후릉>
<비각>
<홍살문 ~ 능침뒤편 숲길 가는 길로 들어서며>
<능선 산책로 끝지점>
<전방 재실을 향하여>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