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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육 이 스크랩 선인장 다육이 관리
꽃쟁이 추천 0 조회 193 08.02.16 18: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선인장을 키우는 것 도 중요하지만 잘키우기는 더욱 중요합니다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맞춰줘 잘키우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선인장을 잘 키우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 키우는 방법>

 

모든선인장은 흙,물,햇빛,온도와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분갈이는 꼭 1년에 한번해야 하나요?>

 

선인장 자생지는 대부분 석회암지대입니다. 이런 이유로 선인장은 뿌리에서 산성액을 분비하여 토양을 중화시키면서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합니다.

이런이유로 가정에서 작은분에 키우는 선인장들은 제한된 공간에서 계속적으로 자신의 뿌리에서 분비되는 산성액 때문에 흙이 산성화 되어 성장이 둔화되고 시간이 더 흐르면 자신의 뿌리를 썩게 해서 성장을 멈추게 합니다.

그러기에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매년 분갈이가 싫으면 화분을 좀 큰걸써서 2년에 한번 분갈이를 해도 괜찮은데 이 경우는 수분조절이 만만치를 않습니다...

그러니 1년에 한번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꺼예요..

 

<분갈이 할 때 뿌리정리를 꼭 해야하나요?>

 

제한된 화분안에서 성장한 선인장들의 뿌리는 일정시간이 흐르면 노화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분갈이하기 위해 흙에서 꺼내 공기와 접촉이된 뿌리는 다시 흙에 들어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합니다.

만약 이런뿌리를 자르지 않고 분갈이 한다면 노화가 됐거나 역할을 못하는 뿌리를 뚫고 새뿌리가 나야하는데 그게 쉽지를 않습니다.

그상태에서 물을 주게되면 묵은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결국 몸체까지 올라와 선인장이 죽게되죠...아주 서서히

 

 

<거실에서 키우는데 선인장이 길어져요?>

 

이곳에서는 선인장을 관상의 가치가 있게 잘키우는,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며 잘자랄 수 있는 얘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는 충분한 햇빛이 선인장에게는 필요합니다. 기본이지요.

아파트 베란다라면 선인장을 멋지게 키울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거실에서는 선인장을 예쁘게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햇빛도 부족하고 온도도 일정하고 물을 계속 공급하니 선인장은 자라고 싶어하지만 조건이 안되니 웃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수분조절로 일정기간 성장을 지연시킬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뿌리가 잘내린 건강한 선인장이라면 수분공급없이 몇 년도 버티거든요.꼭 거실에서 키우셔야하는 상태라면 수분 공급을 중지하세요...

후에 조건이 좋아지면 그때 키우시면 다시 잘자랄꺼예요.

 

<어떤선인장이 좋은 선인장이죠?>

 

건강한 선인장과 자신이 좋아하는 선인장이 가장 좋은 선인장입니다.

건강한 선인장은 외관상 생기가 있어야 하고 뿌리의 발달이 왕성하고 깨끗 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접목 선인장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종에서 좋은 선인장을 고르려면 그종의 선인장을 많이 보야합니다.

그래서 가장 그종다운 모습을 기억할줄 알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물이나 그림을 많이 보아야합니다

몸체의 색, 능의모습, 가시의 형태,색 모두가 선인장을 고르는 기준입니다

 

<미니선인장을 잘키우고 싶어요?>

 

일반적으로 시중에 "까치선인장" "그린프라자" "청풍선인장"이란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는 미니선인장은 키우기위해 구입하시기 보다는 눈을 즐겁게 하기위해 일회용 상품으로 구입하신다 생각하면 옳을꺼예요..

단 그녀석들도 선인장이기에 잘키우려면 최우선 분갈이를 해주어야합니다.

식물만 건강하다면 일반적인 재배요령 참고하시어 키우신다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꺼예요.

 

<접목선인장은 어떻케 구별하죠?>

 

매번 말씀드리지만 접목선인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이유는 접목한 삼각주에 의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이 많고 좀 크게 성장한 선인장이라면 형태가 많이 변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는 몸체에 반점같은 작은 무늬로 확인할 수 있고 형태의 변화는 실생의 선인장을 많이 보시면 쉽게 구별이 됩니다.

구별방법은 뿌리쪽을 보면 몸체와 뿌리를 연결한 부위에 삼각형의 다른 선인장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또는 삼각주는 안보여도 뿌리가 굵은 막대같은 곳에 붙어있는 경우, 뿌리가 있는 부분이 움푹패인 것처럼 보이면 접목에 의한 현상입니다.

만약 접목을 꼭 구입하셔야 되면 될 수 있는한 작은녀석들을 구입하여 삼각주를

제거한후 제몸체에서 뿌리를 받아 키우면 형태변화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시를 멋있게 키우고 싶어요?>

 

이 경우 복합적인 조건이 맞아야 가능합니다.

가시가 좋은 선인장들의 생존환경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뜨거운태양,적은수분과 습도,높은 일교차,...사막을 기억하세요

가시는 잎이 퇴화되고 환경에 적응하느라 변한거예요

다시말해 가시는 잎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이 뜨거우면 몸체를 보호하기위해 굵고 긴가시를 만들어내지요

물이 적으면 몸체의 수분증발과 일교차에 의한 이슬을 잡기위해 더많은 가시를 내보내지요..

사막에서 건기가 되면 동물들이 수분섭취를 위해 선인장을 갉아먹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더 많은 가시를 내보내는 것 같아요.

밤낮의 기온차가 많으면 밑에 가시도 퇴색이 되질 않고 선명한 색을 보여줍니다

사막과 같은 조건을 만들 수 없기에 우선 우성의 선인장을 구입하는 것도 멋진가시를 보기위한 조건이 될 수 있을꺼예요.

먼저 같은 능의 처음가시와 다음가시의 길이의 차이가 클수록 가시의 발달이 잘될 수 있는 선인장입니다

가시와 가시사이의 간격이 넓을수록 대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인장입니다

능과 능사이가 깊은선인장과 능이 많은 선인장도 대형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꽃을 피워보고 싶어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이같은 질문을 하시지요..

선인장을 오래키웠는데 ?을 피우지 않는다고...선인장도 꽃이 피냐구...

모든 선인장은 꽃을 피웁니다...

사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많은 선인장들이 꽃을 보여주기위해 온실에서 충분히 가온이 된상태에서 물 많이줘서 속성재배하여 꽃망울이 잡히면 일반 화원으로 나가지요.

물론 그해에는 꽃을 피우겠지요.

하지만 그선인장들은 가정의 환경이 농장과 전혀 다르기에 다음해부터는 꽃피우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선인장을 구입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선인장은 크기에 상관없이 나이가 되면 매년 꽃을 피웁니다..

유성류종류는 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을 피웁니다

단 좋은 흙에 뿌리가 건강한 상태라면 물을 적게 주는 것이 꽃을 많이 볼 수 있는 조건입니다..

사실 꽃도 종족보존의 한 방법이거든요

환경이 너무 좋고 자신도 풍족하게 살 수 있으면 선인장도 꽃을 피워 종족보존을 해야할 이유가 적어지지요

환경이 열악해지고 뭔가 위기의식을 느끼면 다음을 준비해야하는게 사람이나 선인장이나 똑같아요..

꽃망울이 ?히기 시작하면 물을 충분히 주세요..더 화려한 꽃을 보실수 있습니다

 

<기둥선인장 밑둥이 ?었어요?>

 

아마도 흙에 문제가 있었을 것 같아요..

선인장의 밑둥이 썩는이유는 거의가 흙과 뿌리의 문제입니다

공기가 안통하는 흙에 물을 주면 뿌리가 숨울 쉴 수가 없으니 죽어가지요.

이 경우 흙을 열어보면 물을 준지가 한달이 넘었어도 화분아래쪽을 보면 습지처럼 흙이 물에 쩔어있어요.

이 경우 선인장을 다시 키워야합니다

일단 썩지 않은부분이 나올 때까지 소독한 칼로 잘라주세요.

외관상으론 썩어보이진 않지만 몸체속을 보면 빨간색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도 제거를 해야합니다.깨긋한 햐얀 몸체가 나올 때까지 잘라주세요.

그 다음은 통풍이 잘되는곳에서 자른면이 완전히 마를때까지 보름정도 충분히 말리신후 아래는 배양토를 놓고 윗면은 깨끗한 모래로 덮은 화분위에 살짝 심어주세요..충분히 햇빛을 보여주시구요....잘자랄꺼예요

 

<선인장에는 어떤 화분이 좋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화분의 재질보다는 화분의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사실 플라스틱분이나 토분 사기분에 차이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다만 시중에 유통되는 사기분이나 토분은 배수구멍이 너무 작은 것이 많습니다.

이 경우 아무리 화분이 멋져도 선인장에게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굳이 이분을 선택하신다면 최대한 배수구멍이 큰 것을 선택하세요

그에비해 대분분의 프라스틱분은 공기가 잘통하는 구조입니다

프라스틱분들중 뒤집어봤을 때 바닥이 평평하것 보다는 움푹들어간 것이 공기유통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자파를 잡아먹나요?>

 

선인장과 전자파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이 잘못돤 얘기 때문에 많은 선인장들이 베란다가 아닌 햇빛이 없는 방안의 TV위나 컴옆에 자리하고 죽어가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지요.

선인장을 햇빛이 있는곳으로 옮겨주세요

 

<겨울엔 어떻케 관리하죠?>

 

선인장의 물은 완전히 단수 시키세요

해가 다시 높이뜨는 봄이 올 때가지는 햇빛이 낮아 선인장이 햇빛을 따라 기울 수 있으므로 화분을 돌려가며 키워야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의 최저온도는 일출 직전이며 건강한 식물이라면 영상 0도 내외도 충분히

잘 적응합니다 .

단 몸체에 수분함량이 많은경우는 견디어내기 어려운 온도입니다.

결국 12월 초부터 단수를하여 휴면을 유도 하는것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 중요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햇빛은 필요합니다,

온도와 습도만 낮추어주면 휴면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여유있는 조건의 장소라면 굳이 어린묘 (3cm이하 또는 1년미만식물)는 휴면을 시키지 않아도됩니다.

이때에는 최저 성장온도 12도가 유지되어야 물을 줄수있는 조건이 됩니다.

최악의 조건이라면 11월 중순부터 급수를 완전히 중단하고 12월 중순에 뿌리를 잘라 건조한장소에 보관하여 봄에 다시 심으면 됩니다.

 

<선인장이 쭈그러지고 있어요?>

 

분갈이를 막 한 선인장이라면 수분을 조금 공급해주세요

분갈이후 10일후부터 선인장에 수분공급을 해야하는데 뿌리가 완전히 내릴 때까지는 화분의 표면이 완전히 마른후 표면이 약간 축축할정도로 계속 수분공급을 해주셔도 괜찮아요.

만약 겨울에 쭈구러드는거라면 일반적인 형상이니 너무 걱정을 안하셔두 되구요

성장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화분을 열어 뿌리를 확인하고 조치후 분갈이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흙에 단부분이 색이 누렇케 변해요?>

 

성장이 느린 강자류중 많은 녀석들이 밑부분이 빨리 근부화되는 녀석들이 있어요.

이 경우는 일반적인 현상이기에 걱정하실필요는 없습니다

또 한가지는 뿌리에 이상이 있어 몸체로 올라오고 있을 수 있습니다

두가지다 색이 변하는 부분을 손으로 눌러보면 알 수 있어요

물컹이며 조직이 약해진 것 같으면 화분을 열어 확인해보아야합니다

만약 단단하다면 이상이 없는 경우이지만 흙에 몸체가 닿는부분에 비료성분이 닿아 빨리 노화될 수도 있으니 분갈이할 때 배양토위에 굵은 자갈을 깔고 선인장을 심어주시면 빨리 노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육식물 관리요령이 궁금해요?>

 

다육식물도 선인장과 분갈이부터 관리요령이 같습니다

단 선인장과 다르게 겨울에 자라는 동형종(메셈류 크라술라와 소형 다육)은 거꾸로 겨울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고 여름엔 절대 물주면 안됩니다

사해파, 리톱스, 코노피텀, 등과 카란코에 월토이 화월 등은 겨울에 성장을 할수있는 기간이므로 급수를 해주어야 합니다.

주일회 정도 하지만 이경우도 광선이 너무적고 최저 온도가 5도이하이면 소량의 물만 주어야합니다 .

꽃기린, 기린각, 춘봉, 오베사,오채각 등의 Euphorbia, 사막의장미,푸로메리아,유도화,라메리, 게아이,호롬벤스 &로즈라텀등의 협죽도과(科) 는 최저온도 15도 이하가 되면 다음 봄까지 급수를 중단해야 합니다.

 

<석화가 잎이 떨아져요?>

 

사막에서 자라는 석화는 잎이 없고 꽃만 있대요..

뜨거운곳에서 잎은 수분을 증발시키기에 떨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겨울철 너무 온도가 낮은곳에 있어 얼어서 생긴 현상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잎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니까요

단 햇빛이 부족한 경우라면 다시 잎을 내고 ?을 피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석화도 뜨거운 태양을 좋아하거든요

 

<선인장은 밤에 탄소동화작용을 하나요?>

 

광합성이란?

원료가 되는 뿌리에서 물과 잎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빛에너지를 이용해 엽록체에서 주산물인 탄수화물(포도당,녹말)과 부산물인 산소를 생성하는것..

합성된 녹말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포도당은 체관을 통해 주로 이동 한다.이동한 양분은 식물체를 구성하는 재료나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며, 일부는 종자, 뿌리, 줄기 등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형태로 된다.

광합성은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을수록 활발하며 온도가 30~40도 일때 가장 활발하며 40도 이상일때나 낮은 온도에서는 급격히 떨어진다...

 

식물의 호흡이란?

1. 식물도 동물처럼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호흡을 한다.

2. 호흡은 낮과 밤 구별없이 일어난다.

3. 호흡은 식물이 싹틀 때와 꽃필 때 가장 왕성하다.

4.모든 세포에서 호흡을 통해 양분을 분해하여 생활에너지로 이용한다.

 

일반식물들은 낮에는 광합성량이 호흡량보다 많아 산소를 내보내고, 밤에는 호흡만 일어나므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냅니다.

하지만 선인장은 원산지의 환경이 낮에는 너무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높이 올라가 광합성을 위해 모공을 연다면 모두 타서 죽을수 있기에 일반식물과는 반대로 진화하여 낮에는 호흡만 하고 밤에 광합성 작용을 하기에 밤에 산소를 배출합니다...

이 이야기를 우리생활에 접근시켜보면 보통의 가정생활이 낮에는 환기나 이동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원할한 반면 밤이면 공간이 밀폐되어 공기의 흐름이 원할치 못하는데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이면...

같은 식물을 키우더라도 공기의 흐름이 원할치 못한 밤시간에 산소를 배출하는 선인장이 우리 가정에 적합하다 할수 있습니다 ...

금연 열풍이 한참 불고 있는 이즈음 이글을 적으면 역적이 될지 모르겠지만 ....

선인장은 담배 냄새를 잡아먹어요.....

사실 밤마다 옥상 밀폐된 온실안에서 이 실험을 하느라 어떤때는 두갑까지 피워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올라가면 담배 연기는 물론 냄새도 전혀 남아 있지 않아요..

 

<하얀벌레가 기어다녀요..어떻케 하죠?>

 

면 충-솜벌레 라고 하며 백색의 약3mm내외의 움직이는 벌레.깍지벌레의 일종

-파라코,스푸라사이드 방제

 

깍지벌레-등에 껍질을 덮고 있으며 가좌 생장점 표피등 가리지않고 수액을 빨아 먹는다

식물의 표피가 상하지 않게 칫솔로 살살 털어 낸다

-파라코 수화제,스푸라사이드, 의방제

 

응 애-거미의 일종 (Red spyder) 건조하고 통풍이 안 되는 곳에서 잘 발생 하며 향나무 등의 일반 수목에서 옮겨 오기도 한다.

식물의 즙을 흡수하며 흡입된 식물의 표면은 쇠붙이의 녹과 같은 모양의 흔적이 남아 상의 가치를 손상하며 심하면 식물이 고사한다,

-농약 DDVP,다니톨,강타자,등의 약으로 방제

균-바이러스의 전염을 차단 해야 한다 썩음병,탄저병등은 다이센45로 해결이 된다

 

<자라면서 선인장 모습이 변하나요?>

 

정말 안타까운건 많은 사람들이 원래의 선인장을 본적도 없고 제대로 자란 선인장을 본적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선인장을 제대로 키우려면 내가 키우고자 있는 선인장이 자라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알아야 선택의 기준을 삼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단언하건데 제대로 키운 멋진 선인장을 본다면 선인장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인장은 자라면서 대단히 다양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정말 아름다운 식물이지요

전 그선인장의 아름다움을 보았기에 선인장을 사랑하지요

좋은하루 되십시오.

 

 

 

저쪽 뒤에 겨울바다님이 올리셨던거랑 같은 자료네요^^

 

출처는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ocid=28953

 

 

 

선인장의 관리

 

햇빛이 오랜시간 머무는곳이 좋습니다

 

콘크리트 위에 직접 화분을  두지 말고  지면으로부터 떼고 두세요

 

집안에 두는 경우는 창가의 직접 볕이 드는 장소에 배치 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특성상 건조하고 강한 광선을 좋아하는 종이 대부분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해를 많이 볼수있는 장소가 우선하지만 현실적으로 여건이 충족되지 못한다면 성장을 억제하여 조금더 단단하게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이후의 좋은 조건에서 충분히 원상 복구를 한다, 일례로 4~5년 땅속에서 휴면하던 개구리가 비가오면 10여일 내외에 알을낳고 부화하여 올챙이가 되고 다시 개구리가 되어 땅속에 휴면을 들어가듯이...

 

선인장과 다육의 대부분은 개구리보다 월등한 능력을 갖은 식물로 진화되어있다.

 

다만 인위적인 제어와 콘트럴이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다...

 

식물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고온 또는 저온에서는 많은량의 급수는 곤란하다.

 

광선을 좋아하지만 밀폐된 곳에서는 고온이 될 염려가 있어 주의 해야한다

 

결론은 바람이 잘 통하고 일조량이 좋은곳 최저온도 영상 5도 이상인 곳이면 이상적이라 할수있다

 

 

 

물주기

성장기(봄,가을)에는 화분의 마른후 물을 줍니다

 

옮겨 심어 선인장의 뿌리가 성장이 시작되고 있는 것은 ,표면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화분의 3/1정도가 젖을 만큼 정도의 물을 줍니다.

 

물뿌리개로 위에서 물을 주면 먼지도 닦아내고 깨끗이 정리할 수 있으나 솜털이 있는 것이나 가시가 굵은 것은 솜털이나 가시가 더러워지기 때문에 ,화분의 빈공간 주위로 주는방법도 괜찮습니다.

 

한여름 성장이 둔해진 선인장은 물의 양을 최소화합니다.

 

뜨거운 햇볕이 있을때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에 저녁무렵에 물을 줍니다.선인장에 있어 야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은  생장력의 소모를 적게 합니다.

 

겨울은 완전하게 물기를 없애고 휴면시킵니다.물기를 없애는것은 선인장의 체액이 진해지고 냉해를 방지합니다.

 

 

1월

 대부분의 선인장은 1월 중순까지도 휴면 중이다.

중순이후 부터는 가을 일찍 휴면을 시킨 선인장은 가시가 빨강 혹은 노란색으로 새로 나오기 시작 한다

 

빠른 선인장들은 휴면에서 깨어나고 있는 중이다.

 

물은 필요하지 않다. 다육식물중 석화 라메리 오채각등은 아직 물을주면 안된다.

리톱스들과 덴섬 제옥등은 약간의 수분이 유지 되어야 한다

 

낮에는 가능한한 햇빛을 많이보여 주고 밤에는 따스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야간최저온도 0도까지도

 

봄에 성장을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

 

2월

 1월말 부터는 제법 선인장들이 새로운 가시도 많이 보이고 옹옥등의 마미라리아는 해가 길어짐에 따라

 

꽃을 피우기 시작 한다.

날씨가 좋은날은 2월 중순부터는 한낮에 약간의 바람을 맞게 하는 것도 필요 하다.

 

선인장꽃이 피기시작하면 맑은날 아침 몸체만 적실정도의 물을 뿌려주면 더 예쁜꽃을 볼수있다

 

단 야간 최저 온도가 선인장은 +5도이상 이어야 한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선인장과 털이 많은 선인장은 추위에 강한종이 대부분이다

 

석화, 오채각은 물을 주면 안된다.

 

3월

 많은 선인장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로, 중순부터는 선인장은 어느정도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을 꽃위로 주게 되면 꽃이 상하는 수가 있다.아래부분에서 관수하는게 좋다.

유성류계열(란봉옥 ,투구,반야,슈퍼투구.)과 강자류의 호두를 제외한 선인장들은 분갈이 준비를 한다.

 

가시가 좋은 선인장들은 분갈이시기 15일전부터 단수하여 성장을 더디게 한후 분갈이 하면 트러블이 적어 가시형태의 변화를 감소시킬수있다.

석화 라메리등의 다육은 중순이후 약간의 물을  준다.

 

리톱스 계열의 다육은 물을 줄여 주기 시작 한다

 

이시기에 물을 많이주면 몸체가 터져서 성장에 기형이 된다.

 

4월

 이시기에, 모든 선인장의 분갈이를 어느정도 끝낸다.

란봉옥, 투구 등의 분갈이도 4월 중순이면 가능 하다.

분갈이가 끝난후 일주일정도후 부터 선인장은 아침에 물을 주고 오후에 마를 정도의 습기를 유지하고

 

낮온도는 27~30도 밤온도는 8~10도를 유지하여야 뿌리가 잘내린다.

 

통풍을 위해 창을 너무 열어놓으면 온도를 잡을 수 없기에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옥외로 나갈 식물들은 서서히 물을 중지 시키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메셈류의 분갈이, 삽목등을 하면 안된다

 

5월

 옥외로 내보낼 식물들은 밖으로 나갈수 있는 시기이다.

 

좋은흙에 건강한 식물이라면 너무 많은 비만 아니라면 노지에서 키우는 것도 무방하다

 

단 햇빛이 좋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이다.

라메리,석화는 아직 이르다 .실내의 선인장들은 너무 높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한다.

 

모든 식물들이 고온 다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에 신경을 쓴다.

란봉옥 ,투구, 호두등의 분갈이가 가능한 시기이다 

 

6월

 좋은 흙에 심겨진 선인장 이라면 적절량의 수분을 유지 시켜줘도 좋다.

6월 중순 이후에는 물을 저녘 시간에 주어야 한다.

리톱스 계열은 물을 중지 해야 하고 이른 아침에 이슬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 하다.

중순이후에는 석화의 분갈이가 가능하다.  

 

7월

 우기를 감안 하여 관리를 해야 하며, 이시기에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성장은 하지만 우기에 웃자람을하여

 

초가을 성장기에 멈추게 되며, 휴면기까지 깨어나지 못하는 수가 많다.

선인장 씨앗을 파종 해도 좋다.석화등의 다육은 물을 주어야 한다.

광옥 리톱스 등은 절대로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통풍을 많이 시켜주고  야간에 약간의 스프레이가 필요 하다. 

 

8월

 우기가 끝난후 강한 햇빛과 열대야가 있는 시기이다

 

이때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선인장은 한낮의 더위에 뿌리가 상하게 된다.

늦은 오후에 약간의 몸체를 식혀주는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하다.

지나치면 고온 다습의 피해를 보게 된다.

반면 석화등의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9월

 선인장은 다시 성장을 하는 시기이다

 

봄에 미처 끝내지 못한 분갈이가 있다면 이시기에 하여도 무방하다.

 

낮에 햇빛이 뜨거우므로 통풍에 신경써야한다.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후 공급한다

 

동형종 다육식물(메셈,크라슐라)은 다시 성장을 시작하지만 이시기에는 물공급을 하지 말아야한다

 

10월

 선인장은 서서히 물을 줄여 주고, 동형종 다육(메셈,크라슐라)은 조금씩 물을 다시 주기 시작 한다.

이시기에 리톱스의 분갈이를 해준다, 축전이나 고노피텀의 분주도 가능 한 시기이다  

 

11월

 지속적으로 성장을하고 있는 계절이지만 외관상으로만 성장을 하는 것이지

뿌리의 활동은 거의 없는 시기이다.

선인장과 석화등에 물을 주면 안되고 성장이 멈출때까지 환기를 많이 시켜준다. 

이시기를 잘보내면 좋은 가시를 얻을수 있고 겨울의 휴면을 충실히 보낼 수 있다

 

12월

 선인장의 물은 완전히 단수 시키고,

일부의 다육식물은 약간의 수분을 유지 시켜 준다,

단, 최저 온도를 감안하여 가감을 해야 한다.

리톱스들이 꽃을 피는 계절이고 맑은 날 아침에 물을 주어야 한다.

 

해가 다시 높이뜨는 봄이 올 때가지는 햇빛이 낮아 선인장이 햇빛을 따라 기울 수 있으므로 화분을

 

돌려가며 키워야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할수있다.(출처:선인장사랑)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조세핀입니다.

 

 

 

선인장----------?

 

물관리***

 

대부분의 선인장은 12월 초까지 물을 줄수있다. 중순 이후는 성장은 하지만 뿌리의 활동이 거의 멈추어있다.이시기의 많은 수분 공급은 뿌리를 썩게하며 ,이영향은 곧 몸체에도 전달되어 부패균이 전체로 퍼져 나간다,하지만 외관으로는 거의증세를 알수가 없다, 이후 결과는 초봄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에는 구제 할수가 없게 된다.

옹옥, 금강환, 미천환, 은사환,등의 마미라리아 계열과 몇 종을 제외하면, 약 3CM이상의 식물들은 휴면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휴면은 중요하며 건강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강제 재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시기에 고온다습을 제공하면 성장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세포의 팽창 이라고 보아야 한다, 일종의 비만인것이다. 결과는 꽃도 피우기 어렵고 굵은 가시와 건강한 피부는 기대 할수 없다.

9월 중순부터의 물주기 시간은, 아침 해가뜬후의 오전시간이 바람직 하다. 급수한 물이 해가 지기전에 건조할수 있는 량이어야 한다. 이는 야간 온도와 일조량의 변화에따른 급수 방법이다.

12월초 이후에는 흙이 완전히 속까지 건조한후 표면의 흙만 젖을 정도로 약간의 물만 공급해 주어도 급수는 충분하다.단, 6개월 이하의 유묘의 경우에는, 최저 온도를 영상 12도 이상을 유지하며 흙을 완전히 건조 시키면 안되며 일정량의 수분이 필요하다, 어린묘의 경우에는 수분 저장 능력이 부족하여 습도유지가 필요한 이유 이다.

성장은 빠른 식물은 동지가 지난후 약 3주후면 휴면 에서 깨어나며 늦어도 입춘 전후에는 모든 식물이 성장을

 

시작 한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기초에는 수분과 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시기의 과다한 수분 공급과 분갈이는 매우 위험하다.

몸체가 큰 식물은 휴면기가 일찍 시작하고 늦게 깨어난다. 작은 식물은 반대 이므로 일괄적인 관리는 무리가 있다.

종류와 특성에따른 개별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은 과함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것은 잘 보여 주는 식물이다.

 

분갈이***

 

이시기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분갈이를 하지않는것이 좋다, 특히 란봉옥,투구,반야등의 Astrophytum과

 

Ferocactus의 호두계열은 이시기에 분갈이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광 선***

 

태양의 높이가 낮아지는 계절이다, 계절적으로 추분이 지나면 고도가 많이 낮아지고 전면에 방해물이 없다면 집안 깊은 곳까지 해가 들어오게된다 . 반면 아파트의 아래층이나 나무, 기타의 일조방해물이 있다면 동지가 될때까지 계속 낮아지는 태양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적어 질수도 있다, 이경우 급수를 줄여주고 오히려 온도를 낮추어 휴면을 유도 하는것이좋다.

충분하고 건강한 휴면은 봄이되면 왕성한 성장으로 보충이된다.낮고 강한 광선에 의해 식물이 한방향으로 자랄수있어 15일에 한번은 화분을 돌려주어야 한다.

 

온 도***

 

선인장의 성장온도는 최저온도 12도이상 최고온도 35도가 적온이다. 하지만 온도만이 성장의 요건은 아니다.

습도,일조량,흙과 함께 온도가 필요하다.구름선인장류, 삼각주,어린금호등이 저온에 약하다.

겨울철의 최저온도는 일출 직전이며 건강한 식물이라면 영상 5도 내외도 충분히 잘적응한다 ,단 몸체에 수분함량이 많은경우는 견디어내기 어려운 온도이다,결국 12월 초부터 단수를하여 휴면을 유도 하는것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 중요한 방법일수있다, 이때에도 광선은 필요하다, 온도와 습도만 낮추어주면 휴면을 시킬수가 있다.

여유있는 조건의 장소라면 굳이 어린묘 (3cm이하 또는 1년미만식물)는 휴면을 시키지 않아도된다.이때에는 최저 성장온도 12도가 유지되어야 물을 줄수있는 조건이 된다.

최악의 조건이라면 11월 중순부터 급수를 완전히 중단하고 12월 중순에 뿌리를 잘라 건조한장소에 보관하여 봄에 다시 심으면 된다.

 

다육식물----------?

 

물관리***

 

꽃기린, 기린각, 춘봉, 오베사,오채각 등의 Euphorbia, 사막의장미,푸로메리아,유도화,라메리, 게아이,호롬벤스 &로즈라텀등의 협죽도과(科) 는 최저온도 15도 이하가 되면 다음 봄까지 급수를 중단해야한다.

표면의 먼지를 씻어낼정도의 분무량이면 충분하다.

사해파, 리톱스, 코노피텀, 등과 카란코에 월토이 화월 등은 성장을 할수있는 기간이므로 급수를 해주어야한다.

 

주일회 정도 하지만 이경우도 광선이 너무적고 최저 온도가 5도이하이면 소량의 물만 주어야한다 .

대부분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습도에 약한것을 유념해야 할것이다 .고온다습 저온다습 모두 위험하다.

배수가 잘되고 깨끗한 흙이라면 모든난점의 50%이상을 막아줄수 있는것이다.

 

분갈이***

 

11월은 다육식물 동형종 <메셈류 크라술라와 소형 다육>의 분갈이,가지나누기,씨앗뿌리기의 적기이다. 이계절에는 분갈이에의한 스트레스도 적고 뿌리에 균에의한 손상과 균의 발생이적어 분갈이의 적기이다.

 

광 선***

 

광선은 많이 보여줄수록 좋지만 광선이 부족한 곳에서는 물을 적게주어 웃자람을 막아주어야 한다.

 

대부분 선인장과 하형종의 식물, 동형종식물을 한곳에서 키우는 관계로 일정한 관리는 무리가 있지만 광선만큼은

 

같이 관리를 해주어도 무방하며. 성장 ,비성장식물모두 화분을 돌려주는것은 식물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온 도***

 

위에 언급한 꽃기린,기린각, 춘봉,오베사,포인세티아, 사막의장미, 라메리 게아이등은 물주기를 멈추어 휴면을

 

시키는것이좋다

성장을 위해서는 영상18 이상 이어야한다. 위의 식물들은 수분 함량이 많을경우 영상5~6도 에서도 냉해를 받는다.

 

동사 하는것이다. 이것은 다육식물 전용의 또는 동형종만의 재배가 아니라면 구분하여 온도를 맞추기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결국 조절하는 방법의 관건은 <물주기>에 의할수 밖에 없다.

온도의 유지가 어려운 곳에서는 12월말부터 2월 초까지는 물을 주지말고 휴면을 시키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경우에도 동형종들은 계속 움직이며 물이 충족되는 시기가 오면 다시 왕성한 성장 활동을한다.

선인장과 다육은 건조 동면을시키면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잘견디어내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낸다면 생각외로 어렵지않게 겨울 관리를 할수있다.

다시한번 식물마다 각각의 물주기와 관리를 해야한다.

 

통 풍***

 

선인장 다육식물 공히 찬바람은 흙의 온도에 많은 영향을 주게된다.

 

이는 야간온도와 습도에 의해 식물의 뿌리를 냉해<동상> 시키는 원인이 될수도 있다.

 

이후의 뿌리 썩음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봄에가서야,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한다.

가급적. 12월말에서 2월초까지 해가 좋은 날에는 낮12시에서 약 30분정도의 환기정도면 충분하다.이때에도,

 

낮은 쪽은 막아주고 높은 쪽만 열어주어, 찬바람이 직접 식물에 닿지 않게 하는것이 좋다.

 

주 의***********

 

동형종은 위에 언급된 몇가지를 제외한다면 너무 낮은 온도가 아니라면 창가쪽에 추위를 타는 식물은 안쪽으로 놓아 주는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통풍은 화창한날이 아니면 굳이 필요치 않으며, 돌보아주는 당신의 정성과 함께 공기가 공급될것이다.

눈이 온후의 강한 광선과 눈에 의한 반사광선은, 한겨울에도 흐린날 후의 약해진 식물에게 화상을 입힐수 있다.

 

 선인장은 자생지에서는 낮의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야간에는 영하로도 떨어지는 등 혹독한 환경에서 생육하고 있다. 따라서 선인장은 고온과 저온에 강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낮 최고 30~40℃, 야간 최저 10℃ 정도일 때에 잘 자라는 종류가 많다.

이 때문에 연간 생장량의 대부분이 이른 봄부터 장마 전까지 이루어진다.

 

 

활발한 생육을 위해 온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는 이른 봄이다. 생장을 개시한 직후에는 의도적으로 고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야간 온도는 낮더라도 낮의 온도가 연일 40℃까지 올라가면 선인장은 왕성하게 생장한다. 이런 상태가 1개월 가까이 계속되면 생육에 탄력이 붙어 이후에는 그 정도의 고온 관리를 하지 않아도 순조롭게 자라게 된다. 생육에 중요한 이 시기에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면 선인장을 위한 별도의 재배 시설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생육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이후에도 위와 같은 환경으로 계속 관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왕성하게 생육하기 시작하면 낮에 35~40℃ 사이를 유지할 수 있게 적당히 환기해 주는 것이 건전하게 생육한다.

여름에는 다수의 선인장이 생장 둔화를 보인다. 이는 주로 야간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낮과 밤 모두 충분히 환기시켜 가능한 한 온도의 상승을 막는다. 강하게 차광해서 광량을 줄이면 효과가 높아진다. 이 경우 선인장은 반휴면 상태에 놓이게 된다.

 

 

가을에는 봄과 거의 같은 정도로 온도 관리를 하게 되나, 겨울까지의 생육 기간이 짧으므로 늦더위가 끝나면 일찌감치 환기를 줄이고 실온을 높인다.

 

 

 

 

 

 

선인장에 있어서 광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광환경 관리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잘 자라지 않는 선인장이 많다.

 

 

몇 종류는 강한 광선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런 종류는 부드러운 광선을 장시간 쪼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계에는 일조가 특히 중요한데, 종에 따라서는 겨울의 일조부족 때문에 잘 자라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온도의 부족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동해에 가까운 장해를 일으키는 일도 있다. 겨울이라 하더라도 4시간 정도의 일조는 꼭 필요하다. 이 시기에 일조를 받지 못하는 적설지에서는 겨울에는 완전히 휴면시키고, 봄~여름에 충분한 광을 주어 좋은 결과를 거둔 예도 있다.

 

 

화분에 재배할 경우, 강한 광선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것도 필요한 작업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적당히 차광해 주면 순조로운 생육을 보인다. 그러나 차광이 지나치면 광 부족으로 식물은 연약하게 된다. 이름 봄부터 되도록 강한 광 환경을 조성하고 차광은 가능한 한 적게 하는 것이 좋다.

 

 

재배 시설의 피복재(유리나 비닐)는 오래되면 광선 투과가 나빠지고, 그에 따라 선인장의 생육도 기대에 못 미치게 된다. 재배 시설의 규모와도 관계가 있으나, 밀폐된 상태에서는 이른 봄에도 맑은 날의 낮 온도가 40℃ 정도가 될 정도의 광이 필요하다.

이른 봄에 급격히 햇살이 강해지는 시기나, 장마 후의 강한 햇살에 선인장이 노출되면 일소 피해를 보일 수 있다. 가벼운 일소라면 곧 회복하지만, 심한 경우 표피에 보기 싫은 상처 자국이 남는다. 오랜 기간 동안의 정성이 몇 시간의 부주의로 헛수고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적당한 환기와 차광은 필요하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일소를 우려해 지나치게 극단적인 차광을 하는 것은 좋지 않고, 가능한 한 옅은 차광에 적응시켜 풍부한 광조건 하에서 재배한다.

 

 

환기는 온실의 경우 천장이나 측창(문)을 열어준다. 순조로운 생육을 위해서는 환기와 차광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재배 시설이나 재배 환경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관리하여 광이나 온?습도를 적절히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선인장은 건조에 대단히 강하므로 수분이 다소 부족해도 시들지는 않으나, 좋은 생육을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자생지에서는 우계가 찾아오면 급속히 흡수해서 왕성한 생장을 시작하기 때문에, 선인장의 생장기에는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수량과 관수 간격은 생육 상태, 용토, 화분, 기온 등 여러 가지 조건이 관계되므로, 정확한 관수 시기를 말하기는 어려우나 대략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가. 생장 기간 중에는 용토 윗 부분의 1/3 정도가 마르면 관수한다. 표면이 젖어있는 화분에는 관수하지 않는다.

 

 

나. 관수할 때는 충분히 하여 화분 아래에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한다. 소량의 관수는 용토의 표면이나 물이 지나는 길만 젖게 해 전체에 퍼지지 않는다. 물을 흠뻑 주면 용토 공극의 오래된 공기를 밀어내고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므로 뿌리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특히 화분갈이 직후에는 마르기 쉬우므로 물이 부족하지 않게 한다.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조금 과습해도 뿌리 썩음을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 생장이 정지 또는 둔화 중인 화분은 관수를 줄이도록 한다. 용토의 표면이 마른 후 3~4일 간격으로 관수하여 약간 건조하게 관리한다. 생장이 왕성한데도 불구하고 건조가 늦은 화분이 있으면 뽑아내어 뿌리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식물에 이상이 없으면 고쳐 심는다. 이 때 용토나 화분을 교환해 주는 것도 좋다.

 

라. 여름철 혹서기에는 용토가 쉽게 마르나 식물 자체의 생육이 둔화되어 있으므로 관수 횟수는 봄의 절반 정도로 한다. 원뿌리 주변이 말라있고 뿌리 끝 부분에 다소 습기가 있는 상태가 좋다.

 

 

마. 겨울 휴면 중의 관수는 최저 온도에 따라 다르다. 최저 5℃ 정도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한 달에 1~2회 맑은 날 오전 중에 관수한다. 관수량은 생장기의 ⅓ 정도로 하고, 해질녘까지는 표토가 새 것처럼 마른 정도가 안전하다. 최저 기온이 0℃ 이하인 경우나 적설지에서는 겨울동안 관수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가을에는 되도록 이른 아침에 관수하도록 한다. 이 때에 표토의 건조 여부를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여름에는 저녁에 해가 진 후에 관수하는 것도 좋다. 식물에 시원함을 주는 효과도 있고, 관수한 물이 밤 동안 배수되어 다음날 더위로 뜨거워질 쯤에는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게 된다. 맑은 날 낮 동안의 관수는 되도록 피한다. 여름의 더위를 완화시키려는 의도라면 재배실의 바닥면이나 식물의 주변에 물을 뿌리는 것이 좋다.

 

물은 위에서 뿌려도 지장 없다. 몸체의 흰 털이나 정단부의 면모를 관상하는 종류는 위에서 관수하면 털이 눕게 되므로, 두상 관수를 피하는 경향도 있으나, 때로는 식물체에도 물을 뿌리는 쪽이 먼지를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용토의 건조 여부는 경험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기 전에는 나무 표찰을 깊이 꽂아두고 때때로 뽑아보아 습기의 상태를 확인하면 좋다.

 

용토나 화분, 관수량 등이 적당한가를 아는 빠른 길은 선인장을 가끔 뽑아보는 것이다. 여러 시기에 뽑아보기도 하고 심어보기도 하는 사람이 실력 향상이 빠르다.

 

 

 

 

선인장 생육에 최적인 용토는 따로 없다. 대부분 재배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에 맞는 용토를 만들어 쓰고 있는 실정이다. 선인장뿐만 아니라 모든 분화 식물의 용토가 갖는 공통 조건은 배수성과 보수성이다. 관수한 물이 화분 안에 골고루 퍼지고 여분의 물은 화분 아래로 흘러나간다. 이때 용토 입자간의 공기를 밀어내고, 공극은 신선한 공기로 채워지고, 뿌리의 산소나 양·수분 흡수 기능이 활발해지게 된다. 배수가 나쁘면 필요 이상의 수분이 화분 안에 정체되어 뿌리 기능이 둔화되고 뿌리 썩음이 발생하게 된다.

 

배수성이 양호한 것은 좋으나, 뿌리가 필요로 하는 양?수분이 단기간에 유실되면 식물은 자라지 않는다. 용토를 구성하는 재료의 하나 하나가 일정 기간 양·수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용토가 다공질이면 배지 자체가 물을 함유하고 있어, 뿌리털은 그것에 달라붙어 물을 흡수한다. 식물에 있어서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도 않은 적습의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때문에 보수성이 좋은 것이 요구된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조건으로써 토양 산도[pH]가 있다. 어떤 선인장에 어느 정도의 pH가 적당한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사실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자생지의 토양을 조사한 보고에서 약알카리성이라 하더라도 중성이나 약산성에서 재배해도 큰 무리없이 자라는 예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해 볼 여지가 있다. 경험적으로 말하면 중성이나 약산성의 용토에서 잘 자라는 종류가 많다. 극단적인 산성이나 알카리성이 아니라면 우리들이 통상 사용하는 용토에서는 그다지 신경을 쓸 일이 없으므로, 몇 가지 재료를 적당히 혼용하면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용토의 혼합 비율은 관수나 화분 종류는 물론 일조, 통풍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실제로 용토를 분에 넣고 관수하여 물빠짐 상태나 건조 상태를 파악하여 조절하는 것이 적당하다.

선인장 재배가가 주로 사용하는 용토는 다양하나, 모래와 흙을 주로 사용한다. 재배 환경과도 관계가 있으나, 모래의 비율이 높은 용토에서는 식물이 단단하나 느리게 자라고, 흙을 주력으로 한 용토에서는 연약하나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다. 선인장을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에 따라 사용 재료와 혼합 비율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토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용토의 주재료 

1) 밭 흙

채취 지역에 따라 3상 비율이나 화학성이 다르다. 천연의 비료분이 있고, 흙 속의 병해충에 주의하면 뿌리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용토이다.

 

 

2) 강사(냇모래)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물의 확산이 좋고, 취급하기 쉬워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모래는 배수성이 좋아서 과습 장애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쉽게 세척이 가능하므로 염분 등의 세척이 용이해 염류 장해의 예방이 쉽다. 그러나 보비, 보수 등의 완충 능력이 떨어지고 보온성이 약하다. 배수에는 입자가 굵은 것이 좋고 냇가 상류의 것일수록 모가 나 있으며 진흙기도 적다. 진흙기가 많은 경우에는 물로 씻고, 극단적으로 미립(微粒)이 많은 것은 체로 쳐서 작은 먼지를 제거하면 품질이 좋아진다. 배지로 사용되는 모래는 검고 단단한 0.75~1.5 mm의 크기가 적당하며, 마사나 점토가 섞이지 않은 것이 좋다. 모암이 석회암인 모래는 pH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백색의 모래는 미량 원소의 결핍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강모래는 토양 선충 등 충해와 토양 병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3) 해사(바닷모래)

염분기가 있고 입자가 둥글어 공극의 형성이 불량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필요한 경우는 입자가 큰 왕사를 택해 잘 세척해서 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4) 산모래

먼 옛날에 있던 강줄기가 평지나 언덕 등으로 변한 곳에서 나오는 모래로, 다소 진흙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대로 사용 불가능한 것은 손질하여 사용한다.

 

 

5) 부엽토

보수력이 좋아 다른 재료와 혼합하여 건조시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낙엽을 모아 부식시킨 것이기 때문에 농가가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 다공질로 보수력이 있어 모래나 밭 흙에 섞어 쓰면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잘 부숙되고 낙엽의 원형이 남아있는 정도가 좋다. 물이 겉도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을 주었을 때 흙탕물이 튀겨 좋지 않으나, 화장토(모래, 클레이볼 등)로 덮어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6) 부식토

나뭇잎이 아닌 줄기나 껍질, 뿌리 등도 함께 퇴적되어 부숙된 것으로 음식 찌꺼기도 이용된다. 미숙된 것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완숙된 것을 건조시켜 청결하게 사용해야 한다. 비료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해충 알과 잡초 종자 등이 혼입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7) 바크(bark) 퇴비

수피를 부엽토 모양으로 조제한 것이 시판되고 있다. 제재 과정에서 부스러기가 혼입된 것도 눈에 띈다. 거칠고 큼직한 먼지를 제거하면 사용하기 좋게 된다.

 

 

8) 버미큘라이트(Vermiculite)

가볍고 보수성도 있으나 대량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주로 실생 파종의 용토로 사용한다.

 

 

9) 펄라이트(Perlite)

흑요석, 진주암, 승지암 등의 광물을 1,000℃ 이상에서 가열하여 광물 입자를 팽창시켜 만든 인공 용토이다. 팽창하면서 광물질 내부에 기공이 형성되어 본래 부피의 10~20배 정도로 팽창하게 된다.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펄라이트는 주로 입자가 1.18~4.75mm 정도이다. 펄라이트의 특징은 무게가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고, 고온에서 팽창되어 병원균이 없으며, 통기성과 보수성이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생육에 적합한 산도[pH]를 지니고 있으며, 환경 오염을 경감하기 위한 관비 재배 배지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유효 수분 함량이 낮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려면 피트모스, 훈탄 등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10) 훈탄(Carbonized ricehull)

훈탄은 왕겨를 30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서 태워서 만들기 때문에 80% 이상이 탄소질이며 무수한 구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온에서 만들어지므로 병해충이 없고 가비중이 0.15 전후이고 공극률이 80%로 통기성과 보수성이 뛰어난 배지이다.

그러나 모관수의 상승이 불량하므로 사용 초기에 수분을 충분히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훈탄은 잔근 처리가 쉬워 간단하게 햇볕 소독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서지기 쉽고 처음 사용할 때 알카리성[pH 8.0 전후]이므로 물로 충분히 씻어 내거나, 황산 3,000배액으로 중화시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훈탄을 만들 때 너무 태워 원래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다. 선인장 식재시 10~20%를 혼입하면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이 외에 경석, 제올라이트, 클레이볼 등 다공질에 배수성과 보수성이 좋은 재료들이 시판되고 있다. 여러 종류의 선인장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 토양 특성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이상과 같은 용토의 재료를 이화학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적정하게 배합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 나라에서 선인장 분화 재배시 밭흙, 퇴비, 모래 등을 주로 배합하여 용토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나 이러한 배양토는 분해되기 쉽기 때문에 물리 화학성이 변화하기 쉽다. 이 때문에 차례차례 분갈이를 해서 새로운 용토를 보충하거나 분을 크게 하는 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재배법은 비배 관리나 관수 관리가 복잡해서 경험을 요하며 기업적인 대규모 생산은 곤란하다.

 

최근 국내외에서 대량으로 구할 수 있고, 물리?화학성이 변하지 않는 무균 소재를 이용한 표준 배양토가 연구되어 왔다. 이러한 표준 배양토는 어느 것이나 비료의 종류와 양을 정해 놓고 있다.

표준 배양토의 소재는 피트모스, 질석, 펄라이트 등과 같이 균일하고 싼 가격으로 대량 구입할 수 있고, 병해충이나 잡초의 종자를 함유하지 않으며 동시에 비료분이 적은 것을 조합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또한 무토양 배합토(無土壤配合土: Soilless compost)에서 중심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일반 선인장의 분화 재배 용토

고양선인장시험장에서 금호와 비화옥을 재료로 하여 몇 가지 밭 흙이 포함된 혼합 배양토 및 무토양 혼합 배양토를 처리하여 일반 선인장 분화 재배에 적합한 배양토를 선발하였다.

 

1) 밭 토양이 포함된 혼합배양토

배양토의 물리성은 밭 흙의 비율이 높을수록 액상이 높아지는 경향이고 모래의 비율이 높을수록 기상이 높아진다. 따라서 밭 토양이 포함된 혼합 배양토를 이용하여 일반 선인장인 금호비화옥을 분화 재배할 경우 배수성이 좋은 모래나 보수성이 좋은 밭 흙을 단용하는 것보다는 생육이 좋을 것이다.

 

2) 무토양 혼합 배양토

무토양 혼합 배양토(인공 배지)의 물리성은 노지 토양이 포함된 혼합 배양토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비중과 고상이 낮고 공극률이 높다. 무토양 혼합 배양토의 경우 퇴비나 고형 비료를 첨가하지 않고 봄과 가을철 생육기에 일주일에 1회 기준으로 양액을 저면 공급하면서 재배하면 생육이 좋고, 그 구성분은 코코피트 50% : 질석 25% : 펄라이트 25%이다.

 

 

 

 

선인장은 다른 원예 작물과 비교하면 생장이 느리므로 많은 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무비에 가까운 용토에 심어 추비를 하는 방법도 있으나, 심을 때에 기비를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선인장과 같이 수 년에서 수 십년에 걸쳐 성주가 되는 식물에게 단기간에 결과를 바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비료분도 속효성보다는 완효성 비료, 특히 유기질 비료가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이 때 유기질 비료는 반드시 잘 발효된 것을 시용하여야 하며 발효가 덜 된 것은 위험하다.

 

완숙된 유기질 비료가 여의치 않으면 완효성 화학 비료도 좋다. 생장이 느린 선인장은 비료의 요구도도 적을 것이므로 진한 비료를 대량으로 주는 것은 금물이다.

 

정기적으로 화분 갈이를 할 경우에는 추비는 거의 하지 않으나, 용토에 비료를 첨가하지 않고 심은 경우나 특히 생장이 좋은 것에는 추비를 주는 일이 있다. 선인장은 물주는 횟수가 적으므로 치비(置肥)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

 

추비는 액비로 주게 되며, 농도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일반 초화용의 농도를 더 묽게 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장 중인 것에는 10~15일에 1회 정도를 주고, 생장이 정지 중인 것에는 주지 않는다.

 

 

 

화분 재배하는 식물은 정기적으로 화분 갈이를 해 주는 것이 원칙이다. 아무리 좋은 용토를 사용해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화분 안은 뿌리로 가득차게 되어 양분은 부족하고,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흙의 상태도 나빠져 생육이 둔화되고 뿌리 썩음이 발생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화분 갈이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화분 갈이의 시기 

선인장은 언제라도 뽑아내고 심고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단히 융통성있는 식물이나, 그래도 화분 갈이의 적기는 있다.

 

휴면에서 깨어나 생장을 개시하기 직전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장기와 휴면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나, 대다수가 이른봄부터 봄에 걸쳐 왕성한 생육을 한다. 그리고 한창 더울 때는 생육이 둔해지고, 차갑고 서늘한 시기를 맞으면 또 다시 활기를 회복하는 선인장이 많다.

  

환경이 양호한 시설에서는 2월에도 맑은 날의 실내 온도가 30℃를 넘게 되고, 생육의 조짐을 보이는 종도 눈에 띄기 시작한다. 이 때 분갈이를 시작해도 되나 일반적으로는 3월 상~하순, 봄이 늦는 곳에서는 3월 하순~4월 중순에 화분 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날로 기온이 올라가므로 시기를 조금 늦춰도 상관없다.

 

가을의 적기는 8월 중순~9월 중순이나, 조금 일찍 끝내는 것이 좋고, 특히 겨울이 빨리 오는 지방에서는 늦을 경우에는 중지하고 다음 해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다. 

 

화분 갈이의 순서 

 

 

 

 

 

(1) 3~4일 관수를 끊어 용토가 건조한 듯하게 한다. 용토가 습해 있으면 뿌리가 끊어지는 일이 있다.

 

(2) 화분의 측면을 두드리거나 해서 천천히 빼낸다.

 

(3) 오래된 흙을 신중하게 주물러서 털어낸다. 이때 가볍게 당겨서 끊어지는 뿌리는 잘라내도 상관없다.

 

(4) 뿌리를 점검한다. 화분 갈이는 토양 속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이며, 뿌리 뻗음 정도를 살펴 용토나 화분이 적절한가 등을 점검한다.

 

(5) 뿌리를 정리한다. 뒤얽힌 뿌리를 풀어주고, 상한 부분이나 해충에 피해를 입은 부분은 잘라버린다. 너무 긴 뿌리도 잘라내어 활력있게 활동하는 새 뿌리가 많이 나오게 한다. 이는 나무를 전정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어 잘린 자리 부근에서 젊고 싱싱한 뿌리가 많이 발생하여 식물체의 생육이 왕성하게 된다. 자른 자리가 작은 것은 그대로 심어도 좋으나, 자른 면이 큰(2~3mm 이상) 것은 그늘에서 말려 상처면에 피막이 나온 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6) 적당한 화분에 심는다. 용토는 가볍게 적셔 놓는다. 지나치게 말랐거나 습하면 작업이 어렵고, 이식 후 처음 관수할 때 용토의 조성이 어지럽혀질 염려가 있다. 배수를 위해 화분 아래에 화분 또는 기와의 파편, 목탄편 등을 넣는다. 작은 분의 경우 특별히 넣을 필요는 없다. 그 위에 소량의 용토를 넣고, 그 위에 기비를 넣는다. 뿌리를 균등하게 펴고 용토를 채운다.

 

(7) 심기가 끝나면 한 손으로 선인장을 잡고, 다른 손으로 화분을 잡아 화분 아래를 편평한 곳에 가볍게 쳐서 용토를 가라앉힌다. 이때 식물을 은근히 끌어 올리둣 해서, 넘어지지 않을 정도로 얕게 심는다. 단 괴근성의 것은 뿌리가 붙어있는 지제부가 노출되지 않게 한다. 종에 따라서는 속이 깊은 화분을 사용해야 하는 것도 있다. 부족한 용토를 보충하고 작업을 마친다. 뿌리의 둘레를 꽉 누르지 않는다.

 

 

 

봄철

온실이나 시설 안에서 2월로 접어들면 봄의 움틈을 곧 느낄 수 있다.구형 선인장인 Rebutia나Mammillaria 등은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Ferocactus등은 새로운 가시의 전개도 볼 수 있다.

 

 

 

3~4월이 되면 설황(雪晃)이나 Notocactus 등, 많은 선인장이 꽃을 피우며다육 식물도 서둘러 새로운 잎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봄에 꽃이피는 Aloe나 천대전금(千代田錦) 등은 꽃대를 쭉 뻗으며, 다육식물의 대표적인 Pachypodium 등도 노란 꽃을 맺는다.

 

5월이 되면 비화옥(緋花玉)이나 목단옥 등Gymnocalycium이나 Notocactus 등이 꽃을맺는다.또 이즈음에는 고온을 좋아하는 다육식물인 Euphorbia나 Pachypodium속인 Lamerei 등도 왕성한 생장을 보인다. 맑은 날에는 3월경부터 환기창을 조절하여 한나절의 온도 상승에 주의한다.다육식물의 어느 종류나, 선인장이라도 튼튼한 부채류나 기둥 선인장류등은 서리의 걱정이 없어지면 옥외에 그냥 방치해 두어도 상관없다. 오히려꿩의비름과인 Crassula나 Sedum 등은 그러는 편이 튼튼하게 자라고 색깔도 윤기를띠게 된다.

 

2월 하순부터는 관수량을 서서히 늘려 가는데, 추위가 풀린 날을 골라서 주는 것이 좋고, 3월 중순까지는 가끔 꽃샘 추위가 있으므로 주의하여관수한다. 춘분만 지나면 괜찮다. 옮겨 심기를 끝낸 것들은 왕성하게 생장을 나타낸다.

 

 

표2-1.계절법 관리요령

 

 

(3~5월)  여름

(6~8월)  가을

(9~11월)  겨울

(12~2월) 

온도 25~30℃ 온도관리 5℃이하가 되지않게 관리

환기 맑은 날은 환기 환기를 충분히 맑은 날은 환기  

관수 주1회 월2회 주1회 월1회(건조하게)

기타 ·많은 꽃이 핌

(교배적기임)

·옮겨심기

·번식적기

·옥외배치 :

알로에속,

아가베속,

협죽도과,

세듐속,

칼란코에속,

박주가릿과 등

 ·메셈류는 관수

않음

·병충해 발생주의

·관수는 아침과 저녁에 흠뻑

 ·단풍드는 것은 햇빛을 충분히 쬐어준다

·11월 후반 :

온실. 프레임

점검

서리가 내리기 전 입실

·메셈류 꽃이 핀다

·다육식물 번식적기

 ·관수는 완전히 끊는 편이 좋다

·뜰에 심은 것

방한

 

 

번식은 새끼 알떼기나 꺾꽂이 등으로 쉽게 할 수 있다. 종자로 키우는 실생도이 시기가적기로, 봄은 꽃이 많아 종자 채집의 준비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교배하여 결실시켜 채종해도 좋다. 물론, 옮겨 심기에 쫓기는 것도 이 시기이다. 봄은식물의활동이활발하나동시에해충들의활동도 역시 같다. 약제 살포도 이시기에는 꼭 해 두어야 한다.

 

여름철

우리나라는 선인장의 자생지가 아니며, 선인장의 자생지는 더운 기후의 지역이 많아도 야간의 온도는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비해 낮다. 또한 우리나라의 여름철 장마와 높은 습도는 자생지와는 다른 환경 조건이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점을 염두에 두고 여름철 선인장을 관리해야 한다.

 

 

 

 

1) 초여름~장마기

식물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생장하는 모양에 차이가 나타난다. 종자 파종한 후 1~2년 된 어린 묘나 Notocactus속, Gymnocalycium속, Astrophytum속, Ariocarpus속 등은 꽤 고온 관리를 계속해도 장해가 없다. 가시가 강한 종류(Echinocactus속, Ferocactus속 등)나 털이 많은 기둥선인장 종류(Oreocereus속, Espostoa속 등)는 통풍을 자주 시키고 광선도 강하게 하여, 몸체의 생장보다는 가시나 털의 발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선인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여름철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생육이 둔화되는 종들과 다육식물 중에서도 잎의 색이 황색 계통으로 변한다거나 낙엽이 지는 종류는 휴면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고 판단해도 좋다. 이러한 종류들은 관수를 줄이고 통풍을 적극적으로 해 줄 필요가 있다. 환풍기를 이용해 일정 온도 이상시 통풍을 해주면 부패나 도장을 방지할 수 있다.

 

장마 동안은 비가 많이 오거나 구름이 많이 끼는 저온의 날도 있어, 봄부터의 생장세가 감소하는 종류가 눈에 띄게 된다. 공중 습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식물체의 수분 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용토의 건조는 늦어진다. 무리하게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용토를 건조한 듯이 관리하면서 장마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장마 중에도 맑은 날은 햇빛이 의외로 강하기 때문에, 일소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종자 파종, 자구 번식, 접목도 행할 수 있다. 단지 이 시기는 병균이나 해충도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종자로 파종한 어린 묘는 일소 피해나 병해가 치명적이므로 특히 주의해서 관리한다.

 

 

2) 한 여름철

7월은 장마와 무더기가 계속되어 선인장 생육이 현저히 떨어지고 고온 다습으로 인해 병해발생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재배 관리와 병해 방제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온실 내의 환경 관리, 관수 요령, 병해 예방 등 선인장 재배 관리를 잘 해야한다.

 

선인장은 일반 식물과는 다른 광합성 형태를 취하는 CAM형 식물이다. 일반 식물은 낮에 기공을 열고 탄산 가스를 흡수하지만, 선인장은 야간에 기공을 열고 탄산 가스를 흡수하여 그것을 사과산(malic acid)으로 변화시켜 체내에 축적하고, 날이 밝아지면 기공을 닫고 광합성을 행한다. 탄산 가스를 사과산으로 합성하는 것은 1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3) 냉방

야간 온도를 낮추는데는 냉방이 이상적이나, 우리나라의 농가 실정이나 일반인의 취미 재배에 냉방 시설을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저녁에 관수를 한다든지, 재배 시설 내외에 물 뿌리기 등은 다소의 효과가 있다. 야간 온도가 20℃ 이상인 날이 계속되면 특히 약해지는 종류가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몸체가 연약한 종류가 많다. 이런 종류는 특히 신경을 써서 통풍해 주고, 시설 내에서도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점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4) 관수 시기와 광 환경

여름철 관수 적기는 용토 표면이 마른 후 3~4일 뒤에 봄의 반 정도로 해 주는 것이 좋다. 고온에 의한 수분이 증발이 많아도 뿌리로부터의 수분 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큰 화분 등은 의외로 건조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많은 종류의 기둥선인장이나 부채선인장, 다육식물 중 Agave속, Aloe속 등 크고 튼튼한 종들은 시설 외부로 옮겨서 재배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강한 직사 광선에 의한 일소 피해와 집중 호우에는 대비해야 한다.

 

여름철이 끝나감에 따라 야간 온도가 서늘해지기 시작하면 반휴면 상태이던 식물체들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는 관수를 조금씩 늘리고 묽은 액비 등을 공급하면 좋다. 가시가 강한 종류(强刺類)의 이식에도 좋은 시기이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접목 부위 줄기썩음병, 잿빛곰팡이병 등 발생이 많으므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따라서 열대야와 같은 야간의 고온은 선인장의 생육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고온에 따른 호흡 작용이 촉진되기 때문에 체력의 소모가 심해지고 식물은 쇠약해진다.

 

고온기의 생장 둔화는 우리나라에서의 선인장 재배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 시기의 관리는 가능한 한 식물을 약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육은 그 다음 문제이다. 주야간 모두 충분히 통풍을 하여 선인장이 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차광을 두텁게 하면 낮 동안의 온도상승 방지에는 좋으나, 지나치게 어둡게 관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가을철

여름철 고온 다습한 휴면기를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인 9월은 습도도 낮아지고 주야 온도차도 크게되어 생육이 촉진되므로 수분 흡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여름철보다 관수량을 늘려야 하며, 관수량은 봄철 관수량 100을 기준으로 본다면 생육이 활발하게 되는 9월에는 80~90% 정도이고 맑은 날 오전 중에 관수한다. 관수할 때는 흠뻑 주고 양은 횟수로 조절한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주 1회 정도 관수하며 온도의 저하와 함께 차츰 관수를 적게 한다. 물이 적어지면 체액이 진해지고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우스의 환기 관리로 한낮의 온도가 35℃ 이상 되면 선인장의 생육이 둔화되므로 환기에 유의하여야 하며 여름철보다는 환기를 위한 창의 개폐는 조금씩 줄이도록 한다.

이 시기에 온실 내에서는 여름 동안 휴면 상태로 있던 구형 메셈류의 리톱스나 코노피튬 등이 잠에서 깨어나 일어서듯이 힘차게 쑥쑥 자라 꽃을 피운다. 선인장들도 힘차게 자라는 것이 눈에 띄며 게발선인장 종류는 봉오리를 많이 맺는 시기이다.

 

가을은 봄 다음으로 분갈이에 좋은 계절이다. 봄에 못한 것이나 갈아 심었어도 커져서 분에서 뿌리가 삐져 나올 정도의 것은 이 시기에 갈아 심는다. 그러나 가을은 짧고 겨울이 빨리 다가오므로 분갈이 작업은 10월말까지 모두 끝내도록 한다. 11월 이후가 되면 기온이 너무 낮아 뿌리가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선인장의 병해충은 시설 내에서는 대체로 고온, 다습, 환기 부족 등의 불량 환경에서 발생하게 되므로 과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를 하여야 하며, 병해충 발생초기에 방제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겨울철

겨울에는 별 작업이 없으나, 추위에는 식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 시기에는 분갈이를 위한 모래나 퇴비 등 비료 준비를 하는 것도 좋다. 즉 겨울은 방한 보호와 봄에 대비한 기간이라 할 수 있다.

작은 묘 등을 제외하고 관수는 월 1회 정도로 건조한 듯이 관리한다. 끈 선인장인 백단(白端 )이나 미화각(美花角 )등은 완전히 단순하여 표피색이 자색이 될 정도로 한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는 구형선인장은, 겨울철에는 단수하여 휴면 상태로 하는 편이 봄이 되었을 때 꽃맺음이 좋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온실이나 프레임이 없어도 별 지장 없이 재배되어 즐길 수가 있다. 오히려 선인장. 다육식물 중에는 옥외에 내놓고 기르는 편이 잘 자라는 것도 있다. 유묘를 제외하고 물주기를 월 1회 정도로 건조한 듯이 관리한다. 백단이나. 미화각 등은 완전히 단수하여 표피색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한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는 구형선인장은 겨울철에는 단수하여 휴면상태로 있게 하는 편이 봄이 되었을 때 꽃이 잘 핀다.

 

1) 물을 줄이면 저온에 강해진다

월동 중인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에는 전혀 물을 주지 않는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 정도의 추위에서는 뿌리의 활동이 극히 둔하기 때문에 물을 주어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온과 건조에 의해 휴면 상태로 두면 수액(樹液)의 농도가 높아져 동해에 잘 걸리지 않는다. 온난한 남서 지방에서는 부채선인장, 기둥선인장인 귀면각(鬼面角), 다육식물인 아가베나 목립알로에 등이 큰 그루로 자라 아무 월동 설비 없이도 잘 자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와 같은 큰 것을 뜰에 심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보고자 생각해도, 겨울철을 생각하면 불가능할 것이라고 단념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큰 것의 월동은 그토록 어려운 것이 아니다.

 

 

기둥선인장이나 부채선인장 등은 신문지 등으로 가지를 감아 준다. 그대로 두면 비에 젖어 찢어지므로 그 위에 비닐봉지 따위로 포기째 몽땅 싸 준다. 폭이 아주 넓은 비닐을 이용하면 좋다.

 

알로에 등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월동시킨다. 아가베의 용설란 등은 상당히 내한성이 강하므로 방한에 주지 않아도 괜찮은데, 일단 비닐 한 장 정도 덮어 주면 만점이다. 봄이 되면 덮게를 제거한다.

 

선인장. 다육식물의 한 무리에는 종류의 심을 장소를 고려하여 노지에 심어 크게 키워 즐기는 것도 많이 있다. 또 그럴 때 바윗돌 따위 사이에 심어 돌담 딸기와 같은 태양의 복사열 등을 이용하면 한층 효과적이다. 여러분도 여유가 있으면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뜰에 심어 즐겨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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