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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지맥(섬) 진도지맥3구간(귀성삼거리~서망항)15.3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199 21.02.23 00:3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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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23 04:41

    첫댓글 가시잡목길 진행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남쪽 지맥길은 꼭 겨울절에 진행 하셔야 그래도 좀 수월하지요~
    저도 요즘 영산기맥쪽에 갈라진 지맥을 종주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내요~
    항상 안산을 발원 드립니다~()()()

  • 작성자 21.02.23 06:02

    새벽길 가시네요
    지나가시는 맥길 뒤따라 가고 있습니다 어젠 열기가 후끈하여 맥꾼들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더군요 몸 다치지마시고 안산&즐산 응원합니다 ^^

  • 21.02.23 09:20

    당쇠님 진도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진도에는 벌써 나무잎이 파랗군요 ^^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산행기 많은 참고을 하겠읍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1.02.23 16:01

    어느듯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수도권에 계시는 산님들, 원거리에 가시밭길 누비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는데 마음이 바빠지시리라 생각합니다 어어지는 산행길 무탈하시길 응원합니다 ^^

  • 21.02.23 12:03

    해마님!
    진도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섬인 진도!
    45개의 유인도와 185개의 무인도 등 모두 230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답니다.
    신안보다는 좀 적네요. 신안은 1,004개의 섬이라는데...^^

    진도를 대표하는 생각나는게 몇 개 있습니다.
    진도아리랑. 진돗개, 팽목항, 울돌목 명량해협, 동석산.... 이제 진도지맥을 하나 더 추가하네요.^^

    진도지맥 끝머리 임회면 서망항에서 팽목항이 지근거리로군요.
    진도지맥 들머리는 명량해협(울돌목)으로 해남 우수영과 마주보고요.
    진도대교 울돌목에서 시작하여 첨찰산까지 남향하다 이후 서남방향으로 서진하는 양상입니다.
    첨찰산은 첨봉과 마찬가지로 뾰족할 첨(尖)자를 쓰고 봉수대가 있으니 살필 찰(察)자를 써서 첨찰산입니다.
    진도 본토에는 진도읍과 다섯개의 면이 있고요. 동북에서 서남으로 횡단하는데 유명한 동석산은 서북쪽에 있습니다.
    제법 크기가 있는 섬이라서 뺑둘러서 모두 항구입니다.

    도상거리 47km인 진도지맥 왕무덤고개까지 1구간 24.6km, 2구간 왕무덤재~귀성삼거리 17.4km,
    3구간 귀성삼거리에서 서망항까지 15.3km를 걸으셨으니 실거리는 57.3km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21.02.23 13:32

    진도지맥이 끝으로갈 수록 사람잡는 곳이였습니다.
    우리도 전날보다 10km가 짧다고 느긋하게 시작했다가 결국 3km를남기고 왔습니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가서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1.02.23 20:23

    거리는 줄어드는데 높이도 없으면서 시간은 하염없더군요 마지막 173.1봉도 만만하지않았구요 173.1봉을 찍고 바다에 내려섰다 올라오는줄알고 내려섰다가 경로이탈음에 뒤돌아서기싫어 옆길로 진행하다 힘들어 죽는줄알았네요 날머리와 백미도 사이에 엄청한 조류가 흐르더군요 발 담그려다 서망항으로 꽁지가 빠지게 내뺐답니다 ^^

  • 21.02.23 14:33

    happy마당쇠님
    생업과 병행하면서도 용케 짬을 내셔서 진도지맥 서망항에서 결국 끝을 보셨네요.
    한줄기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왠 남도의 발목 잡는 가시잡목은 여전하군요.
    하지만 멋진 섬산줄기에서 펼쳐지는 운치를 즐기셨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한복산231.6봉의 콤마 실행으로 비로소 제자리 메김한 것 같습니다요.~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23 20:32

    비실이선배님께서 진도길을 유격장으로 표현하시더군요 군에서도 1년에 한번씩 유격훈련 받았는데 올봄 훈련 잘 받고 있답니다 선생님께서 진도길 가는줄 아시고 숙제를 주시는데 점하나 찾으려고 홈프러스 찍고 동네 문방구 까지~ 점하나 찍고나니 흐믓한 미소!
    방장님 감사합니다 ^^

  • 21.02.24 09:36

    몇주전 다녀온 화원지맥 이 그때는 좀 거시기 했어도
    지금은 눈에 선한것이 여유를 가지고 리마인드 하게 되네요.

    화물차 좌석을 떼어내니 그래도 사람 잘수 있는 공간이
    확보 되네요..
    산에서 주무시는 것 보다는 찬이슬 피해서 잘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그곳은 곳 천국 이 아닐까요 ^^

    제 훈수와 시그널을 적절하게 녹여내 주셨네요..
    저도 모르게 그만 풋~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절대 비웃은거 아니구요. 그냥 실소가 나온겁니다. ^^)

    낮은 곳들 인데도 곳곳에 GR잡목들이 즐비 하죠
    대나무밭,잡목밭,가시밭,암릉 등등 아주 골고루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ㅋ

    그나마 등로라도 뚜렷하면 좋을텐데 대충 걸어내는곳이
    등로가 되니 시간도 많이 걸릴수 밖에 없구요.

    한복산 내려설때 즈음 해서 날이 밝아 오는데
    서망항으로 향하는 도로가 나타나고 지척지간으로 보이는
    서망항 으로 그냥 가고 싶은 충동이 막 튀어 나오는데

    참고 173봉 오르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왜그리 까칠하고 발딱 섰던지 ㅎㅎ

    그 모든걸 이겨내시고 화원지맥 마무리 하신 happy마당쇠님
    너무너무 축하 드립니다. ^^

  • 작성자 21.02.24 21:48

    겨울 나면서 모텔이나 여관신세 여러번 졌네요 그간 찜질방이 내 생활터전이었는데 코로나땜시 거금을 낭비하였는데 찜질방에 비하여 좋은점도 있더군요
    숙면을 취할수있었고 간단하게 라면정도는 취사가 가능해서요~
    하지만 이젠 날도 풀렸으니 차박이나 야영을 계획중입니다 차 적재함에 텐트를 쳐도 좋습니다 냉기도 없고 바닥이 편편해서요, 173봉 틈실하게 바짝 서 죽을뻔했네요 ^,^

  • 21.02.24 17:40

    어휴 진짜 개고생 하셨네요
    사진으로 보니 저도 자꾸 움츠려 들게 되고
    마당쇠님 비명소리가 이까지 들릴듯 합니다.
    워떻게 요러코롬 못땠스까요~

    대충
    바닷가 옆에는 길도 좋고, 조망도 좋고, 걷기도 좋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관념을
    이 잡목 가시 사진들 몇장으로 완전히 부숴놓으셨네요 ㅎㅎ

    다류님도 여기 걸으시는데 힘들었다 하니 오죽하겠습니까?

    암튼 그 못땐 진도지맥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행히 귀가길에 화물일감도 받아 귀가하셨으니 그것으로 위로삼고 넘기시면 될듯 합니다.

    행복한 지맥길 응원합니다.
    여유로운 산행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1.02.24 21:54

    오늘은 업무차 대구에 댕겨왔네요
    부리나케님과 비실이부부님 그리고 마당쇠 막내처제가 생각나더군요 막내처제한테만 전화하고 두분은 맘으로만 사모하고 여수 들러 귀가했습니다 주중엔 열심 생업전선~ 주말엔 낭만산객 마당쇠의 전부입니다 부리나케님 응원 감사합니다 ^^

  • 21.02.25 11:23

    대구까지 오셨네요?
    대구 오셔서 미천한 저까지 떠올려 주신다니 더할나위 없이 기분 좋습니다.
    언제고 소주한잔 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작성자 21.02.25 21:18


    활화산처럼 뜨거운 부리나케님 마음의 온기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내마음이 녹아내립니다 지면에서 뵈었지만 평상시 하시는 말씀 말씀에서 넓은 도량과 인품을 알수있었죠 그러시기에 주변엔 좋은 친구분들이 겹을 이루는듯합니다
    존경하구요, 술한잔 차한잔의 여유에 싹트는 우정도있겠지만 이렇게 대화의 순간만도 제겐 큰 광명입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

  • 21.02.25 23:53

    어휴 지나친 과찬이십니다 ㅎㅎ
    부끄럽네요
    좋은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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