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작거리 다 |
① 나뭇가지나 천 따위의 가늘고 긴 물체가 자꾸 가볍게 흔들리 다. ② 【…을】 팔다리 따위가 힘없이 조금 느리게 자꾸 움직이다. 또는 그렇게 하다. 하느작대다. 하느작이다. 하느작하느작. 하느작하느작하다. |
하늘빛 |
① 하늘의 빛깔. ② 맑은 하늘의 빛깔과 같은 연한 파란빛. |
하늬쪽 |
뱃사람들의 말로, ‘서쪽’을 이르는 말. |
하동거리다 |
어찌할 줄을 몰라 갈팡질팡하며 조금 다급하게 서두르다. 하동대다. 하동하동. 하동하동하다. |
하동지동 |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갈팡질팡하며 조금 다급하게 서두르는 모양. 하동지동하다. |
하들하들 |
천 따위가 휘늘어질 정도로 연하고 보드라운 모양. 하들하들하다. |
하롱하롱 |
작고 가벼운 물체가 떨어지면서 잇따라 흔들리는 모양. |
하루치기 |
하루에 할 만한 양의 일. |
하룻길 |
하루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
하룻볕 |
하루 동안 쬐는 햇볕. |
하룻저녁 |
【흔히 ‘하룻저녁에’ 꼴로 쓰여】 어느 날 갑자기. 또는 짧은 동안에. |
하리타분하 다 |
① 사물이나 현상 따위가 똑똑하지 못하고 조금 흐리다. ② 성질이나 행동 따위가 조금 답답할 정도로 흐리고 분명하지 못 하다. 하리타분히. |
하마 |
바라건대. 또는 행여나 어찌하면. |
하박하박 |
과일 따위가 너무 익었거나 딴 지 오래되어 물기가 적고 파삭파삭 한 모양. 하박하박하다. |
하비다 |
【…을】 ①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따위로 조금 긁어 파다. 하비작거리다. 하비작대다. 하비작하비작. 하비작하비작하다. 하빗거리다..하빗대다. 하빗하빗. 하빗하빗하다.
② 남의 결점을 드러내어 헐뜯다.
③ 아픈 마음을 자극하다. |
하작거리다 |
【…을】 쌓인 물건을 조금씩 자꾸 들추어 헤치다.. 하작대다. 하작이다. 하작하작. 하작하작하다. |
한갓 |
다른 것 없이 겨우. |
한갓되다 |
겨우 하찮은 것밖에 안 되다. |
한갓되이 |
① 겨우 하찮은 것밖에 안 되게. ② 헛되이. |
한근심 |
큰 근심이나 걱정. 한근심하다. |
한길긴뜨기 |
코바늘뜨기에서, 바늘로 실을 한 번 감아 두 코씩 빼어서 뜨는 일. |
한나비거름 |
재료의 한 나비만큼 떼어서 대는 것. |
한뎃부엌 |
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
한마루 |
쟁기의 성에와 술을 꿰뚫어 곧게 선 긴 나무. |
한무날 |
무수기를 볼 때 열흘과 스무닷새를 이르는 말. |
한물 |
미세기에서 육지 쪽으로 바닷물이 한 번 들어왔다가 나가는 동안. 또는 그동안의 바닷물. 음력 9, 10일과 24, 25일에 해당한다. |
한바다 |
① 매우 깊고 넓은 바다. ② 매우 넓고 방대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한바닥 |
번화한 곳의 중심이 되는 땅. |
한밥 |
① 누에의 마지막 잡힌 밥. ② 마음껏 배부르게 먹는 밥이나 음식. |
한밥때 |
누에 몸에 광택이 나고 살이 찌며 식욕이 가장 왕성한 시기. 중식기 다음에 오는 시기이다. |
한살되다 |
① 두 물건이 한데 붙어 한 물건처럼 되다. ② 남녀가 결합하여 부부가 되다. |
한속 |
① 같은 마음. 또는 같은 뜻. ② 같은 셈속. |
한양뱃바닥 |
평고대 따위에 무늬를 놓지 아니하고 그냥 칠하거나 긋기를 한 단 청. |
한통 |
활의 한가운데. |
한허리 |
길이의 한가운데. |
할근거리다 |
숨이 가빠 자꾸 할딱이며 가르랑거리다. 할근대다. 할근할근. 할근할근하다. |
할긋 |
① 곁눈으로 살짝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할긋거리다. 할긋대다. 할긋하다. 할긋할긋. 할긋할긋하다. ② 눈에 알씬 보이는 모양. 할긋하다. 할긋할긋. 할긋할긋하다. |
할기다 |
【…을】 눈동자를 옆으로 굴려 조금 못마땅하게 노려보다. |
할기시 |
은근히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
할기족 |
눈을 할겨 족 훑어보는 모양. 할기족거리다. 할기족대다. 할기족하다. 할기족할기족. 할기족할 기족하다. |
할기족족 |
할겨 보는 눈에 못마땅하거나 성난 빛이 드러나 있는 모양. 할기족족하다. |
할깃 |
가볍게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할깃거리다. 할깃대다. 할깃하다. 할깃할깃. 할깃할깃하다. |
할깃흘깃 |
가볍게 자꾸 할겼다 흘겼다 하는 모양. 할깃흘깃하다. |
함박눈 |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 |
함지땅 |
분지【盆地】 |
함초롬 |
젖거나 서려 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한 모양. 함초롬하다. 함초롬히. |
합죽거리다 |
【…을】 이가 빠져 입술과 볼이 오므라진 사람이 입을 자꾸 움직이다. 합죽대다. 합죽하다. 합죽합죽. 합죽합죽하다. |
항구 |
염전에서 판에 댈 바닷물을 받는 웅덩이. |
항실 |
그물에 주름을 줄 때 그물코를 꿰는 실. 보통 그물실보다 두 배 정도 굵은 것을 쓴다. |
항치기 |
그물을 꿰매어 잇는 방법의 하나. |
해그늘 |
햇빛이 가려서 진 그늘. |
해그림자 |
어떤 물체가 햇빛을 가려서 생기는 그림자. |
해기둥 |
햇무리를 따라 나타나는 줄. 태양의 아래위에 퍼져 있으며 희고 약간 붉은빛을 띠는데, 대개 일출과 일몰 무렵에 관측된다. 태양주【太陽柱】. |
해깍두기 |
봄에 새로 담근 깍두기. .신홍저.【新紅菹】 |
해끄무레하 다 |
생김새가 반듯하고 빛깔이 조금 하얗다. |
해낙낙하다 |
마음이 흐뭇하여 만족한 느낌이 있다. |
해득거리다 |
가볍고 경망스럽게 자꾸 웃다. 해득대다. 해득해득. 해득해득하다. |
해득대다 |
뜻이 깨쳐져 이해되다. |
해뜩 |
다른 빛깔 속에 하얀 빛깔이 섞여 얼비치는 모양. 해뜩이다. 해뜩하다. 해뜩해뜩. 해뜩해뜩하다. |
해뜩해뜩 |
① 몸을 갑자기 뒤로 잦히며 자꾸 자빠지는 모양. ② 갑자기 얼굴을 돌리며 자꾸 살짝살짝 돌아보는 모양. 해뜩해뜩하다. |
해무늬 |
해가 비쳐서 얼룩얼룩하게 진 무늬. |
해밝다 |
희고 밝다. |
해쑥 |
그해에 새로 자란 여린 쑥. |
해안 |
해가 떠 있는 동안. |
해족하다 |
흐뭇한 태도로 귀엽게 살짝 한 번 웃다. 해족이. 해족해족. |
해콩 |
그해에 난 콩. |
해팥 |
그해에 난 팥. |
햇- |
【어두음이 예사소리인 일부 명사 앞에 붙어】 ‘그해에 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햇가지 |
그해에 새로 나서 자란 가지. |
햇것 |
해마다 나는 물건으로서 그해에 처음 난 물건. |
햇새 |
그해에 새로 알에서 깬 새. |
행행연히 |
성이 발끈 나서 자리를 박차고 떠나는 태도가 쌀쌀하게. |
허깨비 |
① 기【(氣)】가 허하여 착각이 일어나, 없는데 있는 것처럼, 또는 다른 것처럼 보이는 물체. 헛것. ② 생각한 것보다 무게가 아주 가벼운 물건. ③ 겉보기와는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몹시 허약한 사람 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허룽거리다 |
말이나 행동을 다부지게 하지 못하고 실없이 자꾸 가볍고 들뜨게 하다. 허룽대다. 허룽허룽. 허룽허룽하다. |
허리돛 |
삼대선에서 고물 쪽의 돛. |
허리돛대 |
돛을 두 개 이상 다는 배의 고물 쪽에 있는 돛대. |
허리띠 |
예전에, 젖가슴을 가리기 위하여 여자의 가슴에 둘러 띠던, 끈이 달린 옷의 하나. |
허리띠쇠 |
허리띠 양 끝에 달려 끼워 맞출 수 있게 된 쇠붙이 조각. |
허리맞춤 |
한 재료의 마구리를 다른 재료의 옆에 맞대어서 짜는 일. 허리댐. |
허리쉼 |
허리를 써서 일을 하여 허리가 아플 때 잠깐 쉬면서 허리의 피로 를 풂. 허리하다. |
허리옷 |
승려가 허리에 둘러 입는 짧고 검은 옷. 바지 모양으로 주름이 있다. 요의【腰衣】. |
허릿단 |
바지나 치마의 허리 부분에 대는 단. 허리에서 힘을 받는 것을 고려하여 날실 방향으로 재단하는데 너 비는 옷의 형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
허물하다 |
【…을】 허물을 들어 꾸짖다. |
허물할망 |
제주에서, 각 마을의 본향당【本鄕堂】에 모시는 신의 하나. 부스럼, 옴, 눈병 따위를 다스린다고 한다. |
허발들리다 |
굶주리어 음식을 탐하는 마음이 몹시 나다. |
허우룩하다 |
마음이 텅 빈 것같이 허전하고 서운하다. |
허위허위 |
① 손발 따위를 이리저리 내두르는 모양. ② 힘에 겨워 힘들어하는 모양. |
허적거리다 |
【…을】 쌓인 물건을 자꾸 함부로 들추어 헤치다. 허적대다. 허적이다. 허적허적. 허적허적하다. |
허전거리다 |
다리에 힘이 아주 없어 쓰러질 듯이 계속 걷다. 허전대다. 허전허전. 허전허전하다. 허정거리다. 허정대다. 허정허정. 허정허정하다. |
허전하다 |
느즈러져 안정감이 없다. |
허주 |
무당이 될 사람에게 씌는 허깨비. |
허튼돈 |
쓸데없이 헤프게 쓰는 돈. |
허튼춤 |
일정한 형식에 매이지 아니하고 자유로이 추는 흐트러진 춤. 여럿이 어울려 추되 각자가 흥과 멋에 겨워 추는 것으로, 크게 입 춤과 병신춤인 잡기춤으로 나뉜다 |
허혼하다 |
혼인을 허락하다. 허빙하다. |
허화하다 |
실속은 없고 겉으로만 화려하다. |
허희유체하 다 |
한숨을 짓고 눈물을 흘리며 울다. |
허희자탄하 다 |
한숨을 지으며 스스로 탄식하다. |
허희장탄하 다 |
한숨을 지으며 길게 탄식하다. |
허희탄식하 다 |
한숨을 지으며 탄식하다. |
허희하다 |
한숨을 짓다. |
헌계집 |
① 이미 시집갔다가 혼자가 된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② 행실이 부정한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
헌머리 |
상처가 나서 헌데가 생긴 머리. |
헌머리 |
상처가 나서 헌데가 생긴 머리. |
헐겁다 |
가벼운 느낌이 들다. |
헐끔하다 |
피곤하거나 아파서 얼굴이 꺼칠하고 눈이 쑥 들어가 있다. |
헐다 |
【…을】 남을 나쁘게 말하다. |
헐렁거리다 |
조심스럽지 아니하고 미덥지 못한 행동을 자꾸 하다. 헐렁대다. 헐렁이다. 헐렁하다. 헐렁히. 헐렁헐렁. 헐렁헐렁하다. |
헐쭉하다 |
살이 빠져서 몹시 여위다. |
헐헐 |
숨이 몹시 차서 숨을 고르지 아니하게 쉬는 모양. 헐헐거리다. 헐헐대다. 헐헐하다. |
헛가래 |
가래가 나지도 아니하는데 공연히 내뱉는 가래. |
헛곳 |
쓸데없는 헛된 곳 |
헛길 |
목적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걷는 길. |
헛꿈 |
실현할 수 없는 것을 이루어 보려고 꾀하거나 희망을 거는 생각. |
헛날 |
일이 없이 헛된 날. |
헛늙다 |
아무런 한 일도 없이 헛되이 늙다. |
헛돈질 |
돈을 보람 없이 헛되게 쓰는 일. 헛돈질하다. |
헛되다 |
① 아무 보람이나 실속이 없다. 한갓되다. ② 허황하여 믿을 수가 없다. |
헛듣다 |
① 【…을】 말 따위를 귀담아듣지 아니하다. ③ 잘못 듣다. |
헛똑똑이 |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거 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헛먹다 |
【…을】 나이 따위를 보람 없이 먹다. |
헛바람 |
① 쓸데없이 부는 바람. ② 공기가 드나들지 아니하여야 하는 물체의 속에 쓸 데없이 드나 드는 공기. ③ 허황된 일에 공연하게 들뜬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헛방놓다 |
① 맞히지 못하는 총을 쏘다. 헛불놓다. ② 공포【空砲】를 쏘다. ③ 쓸데없거나 미덥지 아니한 말이나 행동을 하다. |
헛벌이 |
돌아오는 몫이 없는 벌이를 함. 또는 그 벌이. 헛벌이하다. |
헛살 |
실속이 없는 살. |
헛살다 |
①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하지 못하고 지내다. ②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하거나 누리면서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살다. |
헛소리꾼 |
실속이 없고 미덥지 아니한 말을 잘하는 사람. |
헛코 |
자는 체하느라고 일부러 고는 코. 헛코골다. |
헛푸념 |
공연히 푸념함. 또는 그런 푸념. 헛푸념하다. |
헛하다 |
【…을】 ① 일을 아무런 보람 없이 하다. ② 해야 할 일은 하지 아니하고 쓸데없는 일을 하다. |
헛헛이 |
채워지지 아니한 허전한 느낌이 있게. |
헝겊신 |
헝겊으로 신울을 돌려 만든 신. 포화【(布靴】. |
헝겊총 |
신발의 앞부분에 대는 헝겊. |
헤가르다 |
【…을】 헤쳐 가르다. |
헤갈하다 |
흐트러져 너저분하다. 【…을】 허둥지둥 헤매다. |
헤뜨러지다 |
① 【…을】 마구 흩어지게 하다. 헤트리다. ② 일 따위를 흐지부지 만들다. ③ 자세 따위를 흐트러지게 하다. |
헤살 |
물 따위를 젓거나 하여 흩뜨림. 또는 그런 짓. |
헤식다 |
일판이나 술판 따위에서 흥이 깨어져 서먹서먹하다. |
헤트려쌓기 |
크고 작은 돌을 한데 마구 섞어서 쌓는 일. |
혀쪽매 |
널 옆에 혀를 내어 물리게 한 쪽매. 제혀쪽매, 딴혀쪽매가 있다. |
호두옴 |
호두의 진이 살에 묻었을 때 그 독 때문에 생기는 피부병. |
호두장아찌 |
속껍질을 벗긴 호두 속살에 진장을 묻히고 실고추와 깨소금을 뿌 린 음식. |
호드기 |
봄철에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의 껍질을 고루 비틀어 뽑은 껍질이 나 짤막한 밀짚 토막 따위로 만든 피리. |
호로 |
분합【分閤】의 아래쪽에 박는 쇠 장식의 하나. |
호릿하다 |
조금 호리호리하다. |
호미타령 |
김맬 때 부르는 노래. 가락과 내용은 다르나 각 지방에 널리 퍼져 있다. |
호박개 |
뼈대가 굵고 털이 북슬북슬한 개. 중국에 많이 분포한다. |
호박돌 |
집터 따위의 바닥을 단단히 하는 데 쓰는 둥글고 큰 돌. 지름이 20~30cm이다. 알돌. |
호박살 |
단단하지 못하고 물렁한 살을 호박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
호박오가리 |
호박을 얇게 썰거나 길게 오려서 말린 것. |
호비다 |
①【…을】 좁은 틈이나 구멍 속을 갉거나 돌려 파내다. 호비작거리다. 호비작거리다. 호비작대다 호비작호비작. 호비작호비작하다. 호빗거리다. 호빗대다. 호빗호빗. 호빗호빗하다.
② 일의 내막이나 비밀이 드러나도록 캐다. 호비작거리다. 호비작거리다. 호비작대다. 호비작호비작. 호비작호비작하다. |
호함지다 |
마음이 몹시 끌리도록 보기에 소담스러운 데가 있다. |
혼잣속 |
저 혼자서 하는 속생각. 또는 저 혼자의 속마음. |
홀마누라 |
혼자된 중년 이상의 여자. |
홀보드르르 하다 |
피륙 따위가 가볍고 매우 보드랍다. |
홀짐승 |
암수의 짝이 없는 짐승. |
홀쳐매다 |
【…을】 풀리지 아니하도록 단단히 잡아매다. 홀치다.. |
홀치기 |
물고기 떼를 몽땅 싸서 홀쳐 잡는 그물의 하나. |
홅이다 |
부피가 조금 크고 많던 것이 다 빠져서 조금 졸아들다. |
홈착거리다 |
【…을】 ① 보이지 않는 데 있는 것을 찾으려고 요리조리 자꾸 더듬어 뒤 지다. 홈착대다.
② 눈물 따위를 요리조리 자꾸 훔쳐 씻다. 홈착대다.
③ 옴켜잡듯이 거칠게 자꾸 갉다 홈착대다. 홈착홈착. 홈착홈착하다. |
홈치다 |
【…을】 ① 물기나 때 따위가 묻은 것을 닦아 말끔하게 하다.
② 훔쳐때리다.
③ 보이지 아니하는 곳에 있는 것을 찾으려고 손으로 더듬어 만지 다. ④ 논이나 밭을 맨 뒤 얼마 있다가 손으로 잡풀을 뜯어내다.
①【…을】 물기나 때 따위가 묻은 것을 깨끗하게 하다.
② 홈쳐때리다.
③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을 찾으려고 손으로 조금씩 더듬어 만지다. 홈치작거리다. 홈치작대다. 홈치작홈치작. 홈치작홈치작하다.
④ 논이나 밭을 맨 뒤 얼마 안 되어서 손으로 잡풀을 뜯어내다. |
홈홈하다 |
얼굴에 흐뭇한 표정을 띠고 있다. |
홋홋이 |
딸린 사람이 적어서 매우 홀가분하게. 홋홋하다. |
홍두깨다듬 이 |
홍두깨에 감아서 하는 다듬이질. |
홍두깨떡 |
홍두깨처럼 굵게 빼낸 흰떡. |
홍두깻감 |
홍두깨질을 할 다듬잇감. |
홍알거리다 |
【…을】 조금 흥에 겹게 종알종알 재깔이다. 홍알대다. 홍알홍알. 홍알홍알하다. |
홍태 |
팔을 옆으로 폈을 때 아래로 축 처지게 지은 넓은 소매. |
홑고쟁이 |
홑겹으로 지은 고쟁이. |
홑단 |
한 겹으로 이루어진 옷단. |
홑단치마 |
한 겹의 옷단으로 지은 치마. |
홑담 |
한 겹으로 쌓은 담. 화방【火防】 따위가 있다. |
홑도르래 |
하나의 움직도르래 또는 고정 도르래에 줄을 하나만 걸게 되어 있 는 도르래. 단활차【單滑車】 |
홑무늬 |
하나의 모양으로 된 무늬. |
홑볏 |
한 장으로 된 닭의 볏. 단관【(單冠】. |
홑짓기하다 |
【…을】 한 농경지에 한 종류의 농작물만을 심어 가꾸다. |
화들짝 |
별안간 호들갑스럽게 펄쩍 뛸 듯이 놀라는 모양. 화들짝하다. |
화들화들 |
팔다리나 몸이 심하게 자꾸 떨리는 모양. 화들화들하다. |
화중밭 |
극젱이로 밭고랑을 째고 조를 심은 밭. |
화통가지 |
기둥머리에 도리 따위를 물리기 위하여 낸 네 귀의 촉. 사개촉. |
활걷다 |
활을 쏠 준비로 활을 높이 들어 당기는 자세를 취하다. |
활낚시 |
활 모양으로 되어 몇 개의 낚시를 달아 맨 손낚시. 직접 손에 쥐고 물고기를 잡는다. |
활장구 |
굿에서, 물 담은 옹기그릇에 바가지를 엎어 놓고 솜 타는 활로 치 는 일. |
활톱 |
활처럼 생긴 톱. |
홧홧 |
달듯이 뜨거운 기운이 이는 모양. 홧홧하다. |
황두 |
예전에, 일부 지방에서 농사철에 품앗이를 목적으로 하여 부락 단 위로 만들었던 두레. |
황새머리 |
머리카락을 복판만 조금 남기고 둘레를 모두 밀어 버린 머리 모 양. |
황소숨 |
황소가 가쁜 숨을 몰아쉬듯이 크게 쉬는 숨. |
홰꾼 |
① 횃불을 든 사람. ② 예전에, 벼슬아치가 밤에 드나들 때에 횃불을 들고 길을 인도 하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을 이르던 말. |
홰치다 |
닭이나 새 따위가 날개를 벌리고 탁탁 치다. |
횃불싸움 |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하는 민속놀이의 하나.
마을 청소년들이 패를 갈라 진을 치고 있다가 달이 떠오른 후 농 악대의 풍악에 맞춰 횃불을 밝혀 들고 편싸움을 하여 승부를 겨루 는데, 진 편은 그해에 흉년이 든다고 한다.
거화전•거화희•홰싸움. 홰싸움하다. |
횃소리 |
닭이 홰를 치는 소리. |
횅횅 |
무엇을 빠르게 내두르거나 돌리는 모양. 횅횅하다. |
회 |
단청에서, 머리초 끝에 같은 모양으로 두른 오색 무늬. |
회동그래지 다 |
놀라거나 두려워서 눈이 크고 동그랗게 되다. 회동그스름하다. 회동그스름히 |
회등줄 |
안강망의 수해를 물에 떨어뜨리거나 올리는 데에 쓰는 밧줄. |
회똑 |
갑자기 넘어질 듯이 한쪽으로 조금 쏠리거나 흔들리는 모양. 회똑거리다. 회똑대다. 회똑이다 회똑하다. 회똑회똑. 회똑회똑하다. |
회똑거리다 |
일이 위태위태하여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되다. 회똑대다. 회똑회똑. 회똑회똑하다. |
회잎나물 |
① 생나물로 먹을 때의 회잎나무의 연한 잎. ② 회잎나무의 잎을 데쳐서 양념에 무친 나물. |
후렴날 |
동제【洞祭】가 끝난 다음 날. 이날 동제에 사용한 제물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고 마을 회의를 연 다. |
후리질 |
사람들을 모두 후려 들이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후리후리하 다 |
【…이】 배 속이 빈 것 같고 기운이 없다. |
후릿그물 |
강이나 바다에 넓게 둘러치고 여러 사람이 두 끝을 끌어당겨 물고 기를 잡는 큰 그물. 당망【塘網】•위망【圍網】•지예망【地曳網】• 후리. |
후새남 |
제주도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저승으로 잘 가도록 비는 굿. |
훌근번쩍 |
눈을 함부로 흘기며 번쩍이는 모양. 훌근번쩍거리다. 훌근번쩍대다 훌근번쩍이다. 훌근번쩍하다. 훌근번쩍훌근번쩍. 훌근번쩍훌근번쩍하다. |
훌치나인 |
나인들 사이에서, 처녀를 가장하여 들어온 나인을 낮잡는 뜻으로 이르던 말. |
훌홀하다 |
재빨라서 붙잡을 수가 없다. 또는 걷잡을 사이 없이 갑작스럽다. 훌홀히. |
훌훌하다 |
죽이나 미음 따위가 잘 퍼져서 매우 묽다. |
훑이 |
무엇을 훑는 데에 쓰는 기구. |
훑이기 |
원통 모양의 나무를 훑어 미는 대패. 낫대패•훑이기대패. |
훔치질 |
논이나 밭을 맨 뒤에 얼마 있다가 잡풀 따위를 손으로 뜯어내는 일. 훔치질하다. |
훼살 |
비유적으로 훼사【毁事】. 남의 일을 훼방함. |
휘가사 |
가구 따위의 겉을 꾸미려고 골재에 붙이는 나무를 엇비슷하게 켠 것. |
휘뚝 |
갑자기 넘어질 듯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흔들리는 모양. 휘뚝거리다. 휘뚝대다. 휘뚝이다. 휘뚝하다. 휘뚝휘뚝. 휘뚝휘뚝하다. |
휘몰이 |
① 비바람 따위가 한곳으로 마구 몰아치는 일. ② 상대를 꼼짝 못하게 세차게 나무라는 일. |
휘살피다 |
【…을】 휘휘 둘러 살피다. |
휘어대다 |
【…을】 어떤 테두리 안으로 억지로 욱여넣다. |
휘어박다 |
【…을】 ① 높은 곳에서 함부로 넘어뜨리다. ② 남을 함부로 다루어 굴복하게 하다. |
휘어붙이다 |
【…을】 남을 다루어 굴복하게 하다. |
휘영하다 |
마음이 텅 비어 허전하다. 휘영휘영. 휘영휘영하다. |
휘우듬하다 |
조금 휘어져 뒤로 자빠질 듯 비스듬하다. 휘우듬히. |
휘움하다 |
조금 휘어져 있다. 휘움히. |
휘휘친친 |
여러 번 단단히 둘러 감거나 감기는 모양. |
휜등 |
표지의 등과 속장의 등을 붙여 책을 펴면 등이 휘어들게 만드는 제본 방식. |
흉질 |
남을 비웃거나 비방하여 흉을 보는 짓. 흉질하다. |
흐늑흐늑 |
계속 흐느끼는 모양. 흐늑흐늑하다. 물건 따위가 느슨하게 자꾸 된 모양. |
흐늘쩍거리 다 |
매우 둔하고 느리게 자꾸 흔들리거나 움직이다. 흐늘쩍대다, 흐늘쩍흐늘쩍, 흐늘쩍흐늘쩍하다, |
흐르다 |
짐승이 흘레를 하다. |
흐름목모래 섬 |
유로구사주【流路口沙洲】. 흐르는 물이 정수역【靜水域】으로 들어가는 목에서 생겨난 사 주. 속도의 감소가 원인이다. |
흐름새 |
강물 따위가 흐르는 기세나 모양새. |
흘림걸그물 |
어망의 하나. 배와 함께 떠다니는 그물로서 물고기가 그물코에 걸리거나 그물 에 감싸이게 하는 것이다. 유자망【流刺網】 |
흙가래 |
도자기를 만드는 데 쓰는, 가래떡처럼 만든 흙덩이. |
흙가루먹임 |
칠을 바르려고 흙가루를 물에 풀어 나뭇결에 바르는 일. 토분 먹임. |
흙감태기 |
온통 흙을 뒤집어쓴 사람이나 물건. |
흙긁개 |
써레 따위의 농기구 날에 붙어 있는, 흙을 긁어 주는 기구. |
흙다짐 |
땅바닥을 단단하게 하기 위하여 흙을 눌러 다지는 일. 흙다짐하다. |
흙다짐바닥 |
흙이나 흙과 회를 섞어 반죽하여 다진 바닥. |
흙받기줌 |
활쏘기에서, 활을 당길 때 손회목을 뒤로 젖혀서 등힘이 고르게 뻗지 못하고 몸의 균형이 깨어져 화살이 제 길로 가지 못하는 자 세. |
흙살 |
① 돌 따위가 섞이지 아니한 흙의 부드러운 정도나 상태. ② 흙을 다루어서 트고 거칠어진 살갗. |
흥뚱거리다 |
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못하고 마음이 들떠 건들건들 행동 하다. 흥뚱대다. |
희끈거리다 |
【…이】 현기증이 나서 자꾸 어지럽고 까무러칠 듯하게 되다. 희끈대다.희끈희끈. 희끈희끈하다. 희끗거리다. 희끗대다. 희끗희끗. 희끗희끗하다. |
희뜩머룩하 다 |
씀씀이가 헤프고 싱거워 변변하지 못하다. |
희뜩번뜩 |
빛이 이리저리 반사되어 화려하게 빛나는 모양. 희뜩번뜩하다. |
희뜩이다 |
① 다른 빛깔 속에 흰 빛깔이 군데군데 뒤섞이어 얼비치다. 희뜩하다. ② 【…을】 자꾸 눈을 부릅떠서 번뜩이다. |
희묽다 |
얼굴이 희고 보기에 여무지지 못하다. |
희번주그레 하다 |
겉모양이 희멀쑥하고 번듯하다. |
희번지르르 하다 |
겉모양이 희멀쑥하고 번지르르하다. |
희읍스름하 다 |
산뜻하지 못하게 조금 희다. 희읍스름히. |
흰누룩 |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서 만든 누룩. 축축하게 버무려 단단히 디딘 뒤에 닥나무 잎에 싸서 바람받이에 걸어 약 50일간 둔다. 이것으로 술을 담그면 빛이 곱고 맛이 좋다. |
흰둥이 |
① 살빛이 흰 사람. ② ‘백인【白人】’을 낮잡아 이르는 말. ③ 털빛이 흰 동물을 이르는 말. |
흰무리 |
멥쌀가루를 켜가 없게 안쳐서 쪄 낸 시루떡. 밤, 대추, 검은콩 따위를 섞어서 찌기도 한다. 백고괴【白糕塊】•편. |
흰무지기 |
물을 들이지 아니한 무지기. |
히들거리다 |
입을 볼썽사납게 벌리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싱겁게 자꾸 웃다. 히들대다. 히들히들. 히들히들하다. |
히물 |
① 입술을 조금 실그러뜨리며 소리 없이 능청스럽게 한 번 웃는 모양. ② 근육이나 뼈 따위가 조금 실그러지며 떨리는 모양. 히물대다. |
히물쩍 |
입술을 크게 실그러뜨리며 소리 없이 능청스럽게 한 번 웃는 모 양. 히물히물. 히물히물하다. |
히죽해죽 |
흐뭇한 듯이 슬쩍슬쩍 자꾸 웃는 모양. 히죽해죽하다. 히쭉해쭉. 히쭉해쭉하다. |
히죽히죽 |
만족스러운 듯이 자꾸 슬쩍 웃는 모양. 히죽이죽하다. 히쭉히쭉. 히쭉히쭉하다. |
지긋하다 |
참을성 있게 끈지다. |
바락바락 |
빨래 따위를 가볍게 조금씩 주무르는 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