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패드는 말그데로 그냥 지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내에는 자이언트 가 붙은 대형종 센티패드 들이 주로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 수입되어 있는 센티패드 중 일반적인 종인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패드를 쉽게 보실수 있는데 센티패드중 가장 입문적으로 많이 사육을 하시며 국내에서 몇차례 브리딩 성공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있는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패드는 오리지날이 아닌 아종이란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센티패드를 사육시 종류마다 특성의 차이나 약간의 사육환경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하였을때의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온도는 25 ~ 28도 정도를 권하며 습도는 65 ~ 75 % 정도를 유지시켜 주시면 됩니다.
너무 높은 습도를 유지할 경우에는 폐사의 위험이 있으며 권장 습도는 65 ~ 70 % 정도를 권하고 싶습니다.
센티패드를 사육할떄는 다소 어느정도 환기가 가능한 사육장을 선택하시길 바라며 센티패드는 핸들링을 금물로 하는 관상용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절지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지네가 대체로 다그렇듯이 센티패드또한 성격이 사나우며 물릴경우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대체로 센티패드는 배회하는 성향 보다는 버로우 성향을 더 띄고 있습니다.
유목이나 은신처 같은 센티패드는 몸이 끼는곳을 좋아하기 떄문에 돌 이나 유목 같은 은신처 또는 장식품을 넣어 주셔야 합니다.
센티 패드의 먹이 공급은 유체 ~ 아성체 정도 떄는 귀뚜라미나 슈퍼밀웜 정도의 곤충류를 주로 공급하시며 준성체 ~ 성체 정도가 되면 작은 설치류를 줄것을 권합니다.
백쥐나 햄스터 또는 핑키를 공급해주시면 되며 사냥할때의 센티패드의 매력을 느끼실수 있을꺼라고 봅니다.
센티패드는 타란튤라 처럼 소화를 시키면서 먹이를 먹지 않으며 먹이를 뜯어 먹고 난뒤 소화를 시키기 때문에 먹이를 먹는 속도가 타란튤라 보다 빠르며 백쥐나 설치류를 먹이로 주었을때는 주로 내장을 먹기 떄문에 잔해물이 타란튤라보다 많이 남기 때문에 청소를 자주해주어야 합니다.
청소를 제때 해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쉽게 변하며 찌꺼기가 보이는 즉시 찌꺼기 주변의 바닥제를 함께 일회용 스푼 으로 제거해주시는것이 곰팡이 나 기타기생충 발생으로 부터 더욱 안전하다고 봅니다.
센티패드는 성격이 매우 사납기 때문에 적응기간 또한 7 ~ 10일 정도를 두며 최대 15 일정도의 적응기를 가질때도 있습니다.
적응기간 동안은 바닥제만 버로우할수 있도록 높게 깔아주고 물그릇이나 기타 장식품 은신처등은 일체 넣어주지 말것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몇몇 센티패드의 사진과 영명 , 학명의 정리로 이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사진 출처 - 해외 사이트 http://www.swiftinverts.com/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패드 Vietnamese Giant Centipede (Scolopendra subspinipes)
탄자니아 네온 블루렉 센티패드 Tanzanian Neon Blue Leg Centipede (Trachymorcephalus sp.)
타이거 센티패드 Tiger Centipede (Scolopendra polymorpha)
그외 국내에서 흔히 보실수 있는 센티패드 목록
차이니즈 자이언트 센티패드 Scolopendra subspinipes de haani
차이니즈 레드렉 ,옐로우렉 센티패드 (국내 붉은머리왕지네) Scolopendra subspinipes mutilans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패드 Scolopendra Subspinipes Subspini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