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거리:17km 산행시간:하산구간포함.약10시간00분 산행일자:2010년2월16일 산행구간:수분치-신무산-팔공산-신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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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50분]
호남금남정맥2구간종주길의 들머리인 수분치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바로 산길이 열린다.
20여분 오르면 나오는 45분철탑
눈이 많이 내려 진행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따른다.
[09시18분]
수분치에서 30여분 오르면 나오는 임도길. 여기서 마루금파와 마을파가 합류하여 이제부터 본격적인 신무산 오름이 시작된다.
임도에서 바라 본 지나 온 능선. 사두봉과 882m봉이 뚜렷하게 잘 보인다.
신무산을 향하여...
[10시10분]
신무산까지 꼬박1시간20분 결렸다.
신무산의 뛰어난 조망. 지나온 능선이 한 눈에 다 보인다.
좌측으로는 덕유능선이.....
우측으로는 지라산 주릉이( 천왕봉의 자태)
신무산 등정이념
신무산삼각점
가야 할 팔공산
철망을 따라서<이곳을 내려가면 뜬봉셈(금강의 발원지) 가는곳이 있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둘러보지 못하게 되어 아쉽기만 하다.>
[10시46분]
팔공산 들머리
합미성 이정표
[11시20분]
합미성터
좌측으로 약간의 트레버스를 한다.
[11시19분]
합미성의 유래
이정표
[11시41분]
전망대서 본 너무나 아름다운 설경에 취해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조망1)
(조망2)
(조망3)
(조망4)
(조망5)
(조망6)
[12시00분]
돌탑.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팔공산이 목전에...
모처럼만의 눈산행에 마냥 즐겁다.
[12시43분]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다.
가야 할 능선. 천상데미에서는 데미셈(섬진강의 발원지)으로 가는 등로가 나 있다. 여기도 역시 가지 못할것 같다.
사진으로는 실감이 안 나지만 실제로는 마치 수정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고드름이 수없이 많이 달려 있었다.
팔공산 등정 기념
한국의 마나슬루봉에서^^^^^
멀리 백두대간의 장쾌한 파노라마가 너무나 감동적이다.
온통 눈으로 뒤덮힌 전답
장수군의 전경
황홀경에 취해 어쩔줄 몰라하는 악우님과 석양님
한 컷
팔공산 삼각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애써 누르고 다시 목적지로 향하여 나아간다.
[14시02분]
서구이재 이정표. 여기서 직진은 마루금주의파. 우측은 적당주의파로 갈린다.
[14시09분]
서구이재
[14시13분]
결과론이지만 여기서 무려 4시간30분이나 더 지나 목적지인 신광치에 도착한다. 눈 산행이라 진행이 느린듯 하다.
좌측의 맨 끝봉우리가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시루봉
천상데미봉을 향하여
뒤돌아 본 팔공산
빨리 오세효~~~
[15시18분]
(천상데미) 데미셈 가는곳
오계치 내림길에서 바라 본 선각산의 전경
삿갓봉의 전경
지선각에서 삿갓봉이 정맥길이다.
삿갓봉 지나 홍두깨치에서 다시 시루봉으로 올라서 내려가면 오늘의 도착지인 신광치이다.
오늘 산행의 백미는 스키와 눈썰매이다. 내리막은 거의 썰매타기로 재미있는 산행을 한다.
[15시48분]
오계치 도착
정자가 있는 지선각을 향하여
아마 눈으로 짐작하건데 데미셈이 저 정도에 있을듯하다.(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16시15분]
정자에서 바라 본 지나 온 능선
홍두깨치를 향하여
설중산죽
조망
[17시27분]
홍두깨치(여차하면 탈출로로도 유용하게 쓰일곳이다.)
[18시17분] 이제 여기서 내려가면 신광치다.해가 져서 어두워 지는 관계로 바로 옆의 시루봉을 다녀 오지 못하고 서둘러 하산한다.어두워서 주위를식별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신광치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치며.. 다시 중리 마을로 내려가 택시로 수분치를 향하여 가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이번 산행을 위하여 앞장서서 러셀과 모든 굳은 일을 도맡아 수고하여 주신 악우님과 석양님 사니님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밤에 어디로 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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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pundarika 님 수고하신 장면들이 감동입니다 담코스 신광치에 접근할 묘책을 좀 찾아 봐야 되지않을까요??
그냥 활인동치로 가서 택시로 중리마을로. 중리서 신광치는 도보로 가는게 어떨런지요? 담 구간이 조금 짧으니까 시간상으로는 그다지 쫒기진 않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