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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페미니스트 독서클럽]은 #미투 #위드유 운동에 공감하는 여성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인문학 모임입니다.
3월부터 시작한 모임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록산게이의 자전적 에세이 <헝거>, 그리고 오멸감독의 4.3영화 <지슬>과 홍성수 법학자의 <말이 칼이 될 때> 함께 읽었습니다.
연령대도, 생각도, 느낌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공감하는 마음들이 다정해서 함께하는 즐거움이
제법 쏠쏠합니다.^^
지난번 <콜 미 바이 유어네임> 영화 소감들 짧게 나누기도 했고,
<말이 칼이 될때> 에서 언급하는 '소수자'에 대한 이해도 확장하는 겸해서
5월 여섯번째 만남에서는 <그해, 여름손님>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네임>의 원작이기도 한 <그해, 여름손님>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첫사랑'에 대한 뜨겁고 설레는 이야기를 품은 책입니다.
영화의 장면 장면들이 아름다운데, 특히 마지막 장면의 '불'과 '눈'의 대비가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네요.
책은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5월25일, 저녁7시
참가비_ 7천원(1인1음료)
참여 원하는 분은 인스타DM 또는 전화신청(796-6076)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