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죄를 대신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에서 수난하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사순시기를 잘 보내고자 성가정의 모범이시며 노동자의 수호성인이신 성 요셉 축일인 3월19일 아버지회는 가족동반 성지순례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미리내성지를 다녀왔습니다.
6가정 13명과 담당분과 황영숙엘리사벳 가정생명분과장님과 서울아버지학교 35기를 등록하여 신입 아버지회 회원이 되실 정상문미카엘 형제님 포함하여 총15명이 다녀왔습니다.
성지미사후 아버지가 바치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주님께서 무거운 십자가를 메고 걸어셨을 수난의 길을 묵상하며 가장의 무거운 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성지 입구쪽 미리내본당 성요셉 성당 앞에 있는 한 손에 망치를 들고 아기 예수님을 목마 태운 요셉성인상 처럼 우리 아버지들은 성가정을 끔꾸며 가족들을 위해 묵묵히 아버지의 길을 걸어가며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103위시성 기념성당과 성모당 전경
성당내부
성모당내부
김대건 신부님 기념성당(2023년3월 문화재 지정)
기념성당내부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각 가정에 은총이 충만 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를 허락해주신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함께 동행 해주시고 물적 도움주신 황영숙 엘리사벳 분과장님과 정상문 미카엘 형제님 물적 도움주신 고인숙 아녜스 여성부회장님, 아침 식사로 김밥 준비해주신 노미선 효주아녜스 연령회장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