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구분법♡
우리가 글을 쓰면서 간혹 헷갈리는 어미나 단어가 있습니다. 저도 많이 틀리고 해서 한글맞춤법/문법검사기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래도 간단한
내용은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아, 예전에 제 다음
카페에 올렸던 것을 올려봅니다.
1)서'와 '써'의 구별도 알아 두면 아주 쉽습니다.
- '서' 는 자격을 나타낼 때
예) 교사로서 해야 할 일
- '써' 는 방법, 수단을 나타낼 때
예) 죽음으로써 최선을 다 했다.
2)~는지 ' 와 ' ~런지 ' 의 사용에 있어서도
헷갈리기 쉬운데, 여기 두 어미는 구별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쳐 사용해야 함으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는지 : 앞으로 발생 할 사건(일)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예) 할 수 있을는지, 그렇게 해도 될는지
~런지 : 이런 어미는 없음.(X)
예) 할 수 있을런지(X) --> 할 수
있을는지(O) 로 고쳐 사용해야 함.
될런지(X) --> 될는지(O) 로 고쳐
사용해야 함.
3)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말 중에 '님' 과 '임' 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의를 해야 합니다.
~임 : 사모하는 사람, 그리워 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예) 그리운 님(X) --> 그리운 임(O),
님이시여(X) -->임이시여(O)
~님 : ① 임의 고어
② 남의 이름이나, 어떤 명사 뒤에 붙어서
존경을 나타내는 말.
예) 선생임(X) --> 선생님(O),
홍길동임(X) -->홍길동님(O)
'님' 사용은 잘 틀리지 않지만. '임'의 경우는 많이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