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는 필수준비물 입니다. 그외 항목은 개인취향에 따라 가감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호텔에서는 슬리퍼, 치솔, 치약 등 1회용품이제공되지 않습니다.
▣ 현지정보
□환율 1 USD = 59.49RUB(매매기준율) 1RUB = 20.58원(현찰 살 때, 2017.08.29 기준) 러시아 화폐는 루블과 코페이카(센트의 개념) 두 종류를 사용하지만,코페이카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루블은 지폐로는10/50/100/500/1,000/5,000 단위가 있고, 동전은 1/2/5/10 루블이 있습니다. 1루블은 100코페이카.
▶생활물가(루블) : 생수(500ml)40~60, 맥주(350ml병) 마트 80~100 호텔 180~200), 커피(카페 40~60), 요플레(40~65),캐비어(100ml 1,000 정도), 과일(우리나라 보다 저렴),
□시차 이르쿠츠크 : (-1)서울보다 1시간 늦음 모스크바 : (-6)서울보다 6시간 늦음 ▷러시아 내에는 8개의 시간대가 있으며, 이르쿠츠크는 모스크바보다 5시간 빠름 ▷매년 4월부터 10월말까지 써머타임 시행 중
□날씨 이르쿠츠크 날씨(9월) : 평균 최저기온 : 3.6℃ / 평균 최고기온 15.5℃ / 평균강수량 50mm(강수일수 8일)
이르쿠츠크의 9월 평균 최저기온은 3.6℃, 평균최고기온은 15.5℃로 우리나라의 3월 하순의 날씨와 비슷하고, 평균 일교차는 11.9℃로 크게 나타납니다. 평균 강수량은 50mm로 적은 편이며, 평균 강수일수는 8일입니다.
□옷차림 한낮에는활동하기 좋은 온화한 날씨로 얇은 긴 팔이면 충분하지만, 일교차가10℃ 이상 크게 벌어져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걸치기 편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혼섬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울 수도 있습니다. 바람막이옷과 겨울용 보온의류를 갖추기 바랍니다.
□전압 우리나라와 같은 220V전압(C,F형 콘센트)을씁니다. 주파수는 우리나라가 60Hz, 러시아는 50Hz로 다르지만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민감한 전자기기는 50Hz 변압기나 어댑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의 기본정보 인구: 142,355,000명(2016년) 면적: 17,098,242km² - 세계 최대이며, 미국면적의 약 2배 1인당 GDP : 8,928$(2016년, 한국은 27,538$) 민족 : 러시아인 77%(111,000,000명), 타타르인 3.8%(5,300,000명), 우크라이나인 1.35%(1,920,000명) 등 150여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180여개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 국가 종교 : 러시아 정교(82%), 이슬람교(14%),로마카톨릭(1.5%), 유대교(1.5%), 개신교(0.5%) 등
▶이르쿠츠크 인구: 623,736 명 (2017년 기준) 면적: 277 km2
□러시아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1991년 12월 구 소련(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공화국)의 붕괴 이후 새롭게 탄생한 러시아연방공화국은 연방제, 대통령 중심제,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는 민주공화국이며,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채택하고있는 국가이지만 실상은 사회 곳곳에 공산주의 시절의 잔재가 남아 있다.
위태로운민주주의 >> 러시아는 제정 러시아의 삼색기를 달고 소련시절을 그리워하는 듯하다. 아직도 권력은 비민주적으로 막강하고 때로는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대외적으로는제국주의적 경향도 보인다. 아직도 사회 곳곳에 관료주의, 비효율, 부정부폐가 많이 남아 있다.
다민족국가 >> 180여개 이상의 다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이며, 백인과 아시아인들의 혼혈이 주류이며, 순수 슬라브족은 전체 인구에서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슬라브민족의 우월함과 미국과 세계를 양분했던 구소련 시절의 영광을 꿈꾸는 백인우월주의자(스킨헤드)들도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개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 공산주의에서 갑작스런 자본주의로의 전환은부의 재분배 과정에서 경제적인 불평등을 더욱 키웠고, 지하경제와 마피아의 번성을 가져왔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과 유럽연함(EU)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다.
>>아직도 정부의 행사와 고위관료의 행차 등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예약된 호텔이나 열차편이예고 없이 취소될 수도 있는 나라가 러시아 입니다(2017년 8월직접 목격했으며,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이르쿠츠크, 바이칼 여행준비는 이렇게…
□짐싸기 ▷수화물로 보내야 하는 것 _ 휴대용칼, 100ml 이상의액체류(젤류), 주류 *등산스틱은 크기나 보내는 공항규정에 따라기내에 휴대할 수 있으나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기내휴대품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부치는 짐에 넣으면 안되는 것) - 휴대폰이나 카메라용 리튬배터리, 보조배터리, 라이터, 100ml 이하의액체류 제류는 지퍼백에 넣어서 휴대 가능합니다( 1인당 1개) *AA 또는AAA 배터리(헤드램프용)는 수화물과 기내휴대품모두 가능합니다.
▷부치는 수화물 가방은 1인당 23kg까지 1개만 가능합니다.
□러시아입국 심사 ▷여권관리 : 러시아의 입국심사는 까다롭게 진행됩니다. 여권이 훼손되었거나, 사증란이 부족할 때, 여권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너무 다를 때, 서명란에 서명이 없을 때… 등은 입국이 거부되거나 심사가 아주 오래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러시아입국카드는 출국할 때까지 잘 보관 : 러시아 입국시 입국카드나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지는 않지만, 심사가끝날 때 심사관이 입국카드를 줍니다. 여기에 서명만 하면 되고, 이카드는 출국할 때 다시 제출해야 하니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잃어버리게 되면 제날짜에 출국을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안전관리
▷단독및 야간행동 주의 : 위험지구나 야간에 나가지 말고, 특히 혼자 다니는 것을삼가합니다. ▷여권이나호텔키(명함) 지참 : 단체로 다니지 않을 경우 간혹 경찰에게검문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일행과떨어질 때는 반드시 누구에게 알리고 떠납니다. ▷휴대폰켜놓기 : 일행과 떨어지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휴대전화는 켜두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에서 한국 전화번호로 전화걸기 0을 길게 눌러 +가 나오게 한다 > 한국 국가번호 92 누르고 > 한국번호에서0을 빼고 번호를 누른다 > 발신
□차량 이르쿠츠크 : 45인승 대형버스 알혼섬 : 우아직(4륜 구동 러시아제 미니버스), 1대 당 8명 정원 _ 좁고불편합니다.
□숙소 ▷리스트비얀카 : 크래스토바야 빠지 호텔 >> 지은 지 얼마 안되는 나무로 지어진 호텔, 바이칼호수가까이 있어서 호숫가로 산책 나갈 수 있슴 >> 와이파이는 로비와 식당에서 무료 사용 가능, 생수 1병씩 제공 >> 방음상태가 안좋음
▷이르쿠츠크 : 코트야드 바이 매리어트호텔 >> 이르쿠츠크 최고의 호텔로 꼽히는 곳(4*), 아침식사가좋음 멀지 않은 곳에 마트 있슴 >> 와이파이는 로비와 식당에서 무료 사용 가능, 객실에서는비용 지불해야 함, >> 생수 1병씩 제공 ▷알혼섬 : 오스트록 >> 목조로 지은 호텔, 바이칼호수 바로 앞에있어 호숫가를 산책하거나 수영을 할 수 있슴 >> 객실과 식당에서 와이파이 사용 가능, 생수제공없슴, 야외풀장 있슴 >> 1채에 1층과 2층 각 층마다 2개 구역이 있고,각 구역마다 방 3개, 샤워실(세면대) 1개, 화장실(세면대) 1개 >> 6명이 화장실과 샤워실을같이 써야 합니다. 헤어드라이어, 1회용품, 슬리퍼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뜨거운 물이 충분히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샤워할 때 물을 아껴쓰셔야 합니다. >> 화장실에는 1회용 변기카버가 제공되고, 별도로 2일간 사우나 시설(반야)를대여하여 사용합니다. >> 식당에서 식판에음식을 날라다 먹어야 하며, 식사 후에는 직접 반납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위치는 좋으나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불편한 호텔입니다. 그나마 알혼섬에서 단체관광객이 갈 수 있는 수준이되는 몇 안되는 곳 중의 하나이니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야(알혼섬 오스트록 호텔) ▷러시아식 건식 사우나를 반야라 합니다. >> 1호실과 2호실 2개가 있으며, 한번에 7~8명이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우나실, 냉탕, 샤워부스, 휴식용 소파가 있으며,몸 닦는 타월 1장, 몸 가리는 시트 1장이 제공됩니다. >> 반야를 하다 바이칼 호수물에 풍덩 뛰어드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껴 쓰지 않으면 뒷 사람은 찬물이 나올 수도있습니다.
□식사 다른여행지에 비하여 음식의 질과 맛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특히 알혼섬이 그렇습니다. ▷러시아음식과 부랴트의 음식이 섞여 나오는데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밑반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 야외식은 현지식이잘 맞지 않아 부랴트식 도시락에 한국컵라면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 오스트록 샤슬릭은정통샤슬릭이 아닙니다. 숯불 위에 석쇠로 구은 고기와 김치찌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생수는전 구간 1일 500ml 제공하고, 객실에 생수가 없는 곳에서는 저녁에 추가로 1병 더 드립니다.
□트레킹코스 ▷빨라빈늬_ 발쇼이 깟띄 구간 전체적으로 급한 경사나 험로가 없이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산길입니다. 다만 일부 가파른 오르내리막과돌길도 있고, 짧은 구간 바이칼호수옆의 낭떠러지 길도 따라 가니 주의해 주십시오(등산화 착용 권장). ▷알혼섬북부, 남부 트레킹 구간 _ 차량으로 이동하다 1시간 정도씩 1일 2, 3회걷습니다. ▷알혼섬에서이르쿠츠크 이동 중 _ 평지 같은 자작나무 숲길에서 1시간정도 걷습니다. ▷환바이칼관광열차 구간 중 빨라반늬역에서 30분 정도 자작나무 숲길 산책 합니다. ▷이르쿠츠크시내 둘레길 _ 시내를 걸어가며 관광지가 나오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하다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정도 입니다. 날씨가 나쁘거나 힘드신 분들은 차량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환바이칼관광열차 _ 이르크추크에서 뽀르뜨바이칼까지 약 8시간 탑승 1956년 앙가라강의 댐건설로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앙가라 강변 구간이 수몰되고 횡단철도의 노선이 변경된 후 방치되다가, 1970년대에들어와서 바이칼 호숫가를 따라 물에 잠기지 않고 남아 있던 구간을 관광코스로 개발한 구간이 환바이칼철도(CircumBaikal Railway)이며, 이 구간을 달리는 열차가 환바이칼 관광열차입니다. ▷이르쿠츠크_ 슬류지얀카 110km는 시베리아횡단철도 구간이며, 약 2시간을 서지 않고 달립니다. ▷슬루지얀카_ 뽀르뜨 바이칼까지가 환바이칼철도 구간이며, 89km의거리를 약 6시간에 걸쳐 시속 20km 정도의 느린 속도로달리며, 중간의 들르는 역에 내려 관광을 하면서 뽀르뜨 바이칼 역까지 이동합니다. ▷뽀르뜨바이칼에서 약 20분 정도 연락선을 타고 바이칼호수를 건너 리스트비얀카에 도착합니다. ▷리스트비얀카도착 후 노천시장을 구경합니다. ▶환바이칼관광열차는 계절에 따라 운행날짜와 시간이 자주 바뀌며 승객이 적을 경우 취소되기도 합니다. >> 이번 일정은 예정대로 운행예정인 상태 입니다.
▣알고 가면 유익한배경지식 □러시아의역사 러시아의역사는 4~6세기 동슬라브족이 러시아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키에프 공국(류리크왕조) 노브고로드지배자 올레그가 류리크(Rurik)가 882년 키에프를 수도로정하고 350여년간 통치했는데, 이를 키에프 공국이라한다. 류리크가 속한 부족 루스가 오늘날 러시아이 어원이 되됨 ▷타타르 몽골의 멍애(1240~1480년) 타타르족에의해 지배를 받은 시기로 이 기간에 군국주의적 잔재가 몽골 지배의 유산으로 남게되었다. 이반3세(1462-1505)가 타타르를 멸망시키고 몽골의 지배로부터 벗어남 ▷모스크바 공국 15세기 후반부터 러시아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 이반3세가 모스크바의 크레믈린을 재건축 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러시아제국의기초가 됨 ▷노마노프 왕조 1613년 로마노프)가 즉위하며 노마노프 왕조가 시작됨. 우크라이나 병합 표트르 1세(표트르 大帝, 1682~1725) : 유럽 선진국의 제도.기술의 적극적 도입하고 상트 페테르부르그 건설함 예카테리나 2세(예카테리나 女帝, 1762~1796) : 계몽정치(문화정치)를 실시하고 전제정치 강화, 영토확장 실시함 알렉산드르 1세(1801~1825) : 1812년 프랑스 나폴레옹군의 모스크바원정실패 후 러시아군의 유럽원정, 1825년 데카브리스트반란(12월 반란) 알렉산드르 2세(1855~1881) : 아이훈조약으로아무르강 유역과 블라디보스톡을, 베이징 조약으로 연해주를 확보하는 등 동방으로 영토 확장, 1867년 알래스카의 미국에의 매각(720만달러) 니콜라이 2세(마지막 황제, 1894~1917) : 러일전쟁(1904~1905) 패배, 1917년 2월혁명(브루주아혁명)으로니콜라이2세 퇴위시키고 임시정부 수립 ▷소비에트(사회주의 국가)의 탄생 10월혁명 : 1917년 10월 25일(러시아력) 레닌이 주도한 볼셰비키들이 임시정부 전복하고, 소비에트를 탄생시킴 ▷적백내전(1917, 10 25 ~ 1922, 10,25) 10월 혁명이후 볼셰비키세력이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점령한 이후 볼셰비키의 붉은 군대와 미국, 영국 등 자본주의 국가로부터 무기와 돈을 지원받는 구 러시아군 등 반(反) 볼셰비키연합체인 하얀 군대 간의 싸움 1922년 10월 25일붉은 군대가 블라디보스톡을 점령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1922년 12월의 전 연방 소비에트대회에서 러시아공화국,벨라루스공화국, 우크라이나공화국,자카프카스공화국이연합하여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이 탄생 1985년~1989년 고르바쵸프의 등장 후 개혁과 개방 정책인페레스트로이카 실시 1991년 12월 25일고르바쵸프 소련의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함 ▷러시아연방공화국 1991년 12월 25일오후 7시 소련의 붕괴와 함께 러시아연방 탄생, 12월 31일 유엔가입이 승인되고 이후 구 소련의 모든 법적 지위가 러시아 연방으로 귀속됨 보리스 옐친 : 1991, 7, 10 ~ 1999, 12, 31 러시아연방의 초대, 2대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 2,000년~2008년 3대, 4대 대통령, 2008년~2012년총리, 2012년~2018년 6대 대통령 재임 중
□배경이되는 작품 ▷소설 : 전쟁과 평화(톨스토이), 이반데니소비치의하루(솔제니친) 등 ▷영화 : 전쟁과 평화, 제독의 연인, 러브오브 시베리아 등
▣여행지소개
1. 바이칼 호수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은, 그리고 가장 맑은 바이칼호수>
바이칼 호수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남쪽에 있는 호수로, 북서쪽의 이르쿠츠크 주와 남동쪽의 부랴트 공화국 사이에 자리 잡고있다. 남쪽에는 홉스굴이 있으며 현지인들은 두 호수를 자매 호수라고 부른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며, 이름은 타타르어로 "풍요로운 호수"라는 뜻의 바이쿨에서 왔다. 약 2천5백만-3천만년 전에형성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담수호(淡水湖)이다
길이 636 km, 폭 20~80 km, 면적 31,494 km², 깊이 1637m로,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민물호수이며, 세계에서가장 깊은 호수이다. 호수의 바닥은 해수면보다 1285 m 아래로, 내륙에서는 가장 낮다. 또 투명도가 뛰어난 호수(약 40m)로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부피는 23,000 km³로, 북아메리카의 오대호를 모두 합한 크기이며, 지구상의 민물의 20%에 해당하는 양이다.
생물다양성에서 바이칼 호수에 비길만한 다른 호수는 없다. 852개종과 233개 변종의 조류와 155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이 중 60%이상이 고유종이다. 어류의 경우 52종 중 27종이 오물(Omul)처럼 고유종이다. 바이칼물범(네르빠)과 같은 물범 종류도 서식하고 있으며, 주변에 곰과 사슴도 나타난다.
2.이르쿠츠크
이르쿠츠크(러시아어: Ирку́тск)는 차분한 분위기와 잘 정돈된 도시로 시베리아의 파리 또는 시베리아 문화의 보물창고라고불리는 곳입니다. 옛날에 이곳은 중앙 정부로부터 추방당한 사람들이 유배를 간 곳이었지만, 그들로인해 오히려 도시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모스크바와는 시베리아 철도로 연결되어 있고, 앙가라강과 바이칼호를 잇는 정기선이 있어 러시아의 극동지역과 우랄 지역·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동부 시베리아의 교통 요충지입니다.
<주요 관광지>
▷‘전쟁과 평화’의 주인공 발콘스키의 집 : 데카브리스트 기념관
‘데카브리스트’는 1825년 12월 새로운 황제 니콜라이 1세에 대해 혁명을 일으켰던 젊은 귀족장교들을 일컫는데 이곳은 근대적인 혁명을 일으켰던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박물관입니다. 혁명지도자였던‘발콘스키’가 유배되어 약11년간 살았던 집을 개조하였으며 당시 사용했던 생활용품, 사진 자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집은 당시 데카브리스트들의 모임장소로 문화와 사교의 중심이 되었는데 무역상에게 팔려 무역학교, 기숙사 등으로 사용되다가 1974~1985년 다시 옛모습으로 복원되어박물관으로 개방되었습니다.
▷꼴작제독의 동상
‘제독의 연인’이라는 영화로 널리 알려진 꼴작제독은 러시아 혁명(1917.10)이후 제정 러시아의 부활을 꿈꾸던 인물이었습니다. 당시흑해 함대 사령관이었던 그는 볼셰비키과 맞서 싸우다 적군에 붙잡혀 한겨울 앙가라강 얼음 위에서 총살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의 시신이 떠내려왔던 자리에 2004년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영원의 불꽃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는곳으로 일년 내내 꺼지지 않고 추모의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주변이 거대한 석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석벽에는희생자의 이름이 적힌 검은 비석이 죽 늘어져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전쟁참전용사를 기리는 기념탑도 자리하고있습니다.
▷스파스카야 성당
하얀 벽과 외벽에 그려진 은은한 벽화가 유명한 정교회입니다. 1672년 목조 건물이었으나 1706~1710년에 재건축되었고, 이르쿠츠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성당 내에는 스파스카야 성당의옛모습을 새겨 넣은 돌을 볼 수 있습니다. 1982년 이후부터 민속문화를 교육하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있습니다.
▷쌈지공원(알렉산드르 3세 동상)
알렉산드르 3세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건설하여러시아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황제입니다. 시베리아 철도건설을 기념하여 1908년에 처음 입상으로 세워졌으나 이후 혁명이 일어나 법령에 의해 철거되고 오벨리스크를 거쳐, 2003년 당시 업적을 생각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동상이세워진 쌈지공원에는 무명화가들의 초상화 그리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고 거리악사들의 연주도 들을 수 있습니다.
▷딸지민속박물관 이르쿠츠크에서 47km,리스트비얀카 23km 중간 거리에 위치한 딸지박물관은1969년 ‘소수민족문화재보호법’ 통과 직후조성된 야외 민속촌입니다. 앙가라강 수력발전소 댐 건설로 인해 수몰위기에 있던 역사 깊은 목조건물들을이곳으로 옮겨와 만든 건축물을 포함해 17~19세기 러시아인을 비롯 다양한 민족들의 목조 건물들을 실제크기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앙가라강과 자작나무, 소나무 및야생화가 가득한 숲이 함께 어우러져 삼림욕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 여행일정표(윤팀)▷인원 : 17명 + 윤인혁 대장 ▷모이는 시간 : 9월 18일 15시 00까지 ▷모이는 장소 : 인천공항 3층 D열 입구(전광판 맞은편) / 항공수화물은 1인당 가방 1개, 23kg까지입니다 ▶여행비 불포함 : 스태프 봉사료 US$80
날짜 지역 일 정
제1일
(부산)
인천
이르쿠츠크 리스트비얀카
▶부산출발 11:30 김해공항 국제선 2층 대한항공 카운테에서 개별 탑승수속 13:30 김해공항 출발(KE1406) / 14:35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대기
▶서울출발 15:00 인천공항 3층 D열 입구(전광판 맞은편) 집합 17:55 인천공항 출발(KE983) / 21:15 러시아 이르쿠츠크 도착 *4시간20분 소요, 시차 -1시간) 리스트비얀카로 이동 후 호텔숙박 *숙박 : 크레스토바야 빠지 호텔 *석:기내식
제2일
리스트비얀카
호텔 조식 후 09:00 바이칼 생태박물관 바이칼호수와 앙가라강이 만나는 경계인 샤먼바위 조망 바이칼호수와 앙가라강을 조망할 수 있는 체르스키전망대(리프트 왕복) ▶바이칼호수 둘레길 트레킹 12:00 빨라빈늬 호변까지 유람선으로 이동(40~50분) 18:30 발쇼이 깟띄까지 트레킹 후 쾌속선으로 리스트비얀카로 이동(약 25분) *숙박 : 크레스토바야 빠지 *조:호텔식 중:도시락 석:현지식
제3일
리스트비얀카
우스찌아르다 알혼섬
▶이르쿠츠크 _ 바이칼호수 알혼섬으로 이동 시베리아의 전통목조건축물을 볼 수 있는 딸지민속박물관 이동 중 부랴트족의 성황당 관광 ▷우스찌아르다로 이동(약 2시간), 중식 후 부랴트 박물관과 민속공연 관람 샤휴르타 선착장으로 이동(약 2시간) 도항선으로 알혼섬 도착(약 20분) 4륜구동 미니버스(우아직)으로 알혼섬의 중심지 후지르 마을로 이동(약 50분) ★시베리아 전통사우나 반야 체험 : 2시간 사용 <반야 1호실 윤팀 여성 16명 이용, 반야 2호실은 김팀 여 11명+전체 남자 교대로 이용> *숙박 : 오스트록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호텔)
제4일
알혼섬
▶알혼섬 북부투어 4륜구동 차량 우아직으로 이동하며, 9시경 출발, 오후 5시경 돌아옴 ▷뉴르간스크 : 사자섬과 움직이는 악어바위 ▷빼씨얀카 : 강제수용소터와 모래사장 ▷우즈릐 : 바이칼 유일의 몽돌해안과 낙엽송 숲 트레킹 ▷사랑의 언덕에서 웅장한 발쇼이 모레 조망 ▷알혼섬 최북단 하보이곶에서 통천문, 망부석 등 돌아보며 미니트레킹(1시간) ▷사간후슌 : 전설의 삼형제바위 후지르로 돌아온 후 현지식당에서 석식 *숙박 : 오스트록 *조:호텔식 중:야외식(도시락+컵라면) 석:현지식
제5일
알혼섬
▶알혼섬 남부투어(트레킹) ▷오전 : 부랴트족의 탄생신화가 서려있는 부르한 바위 답사 후 현지식당에서 중식 ▷오후 : 차량을 이용하여 알혼섬 남부 황금 낙엽송 지대 트레킹 오후 4시쯤 호텔 귀환 후 ★시베리아 전통사우나 반야 체험 : 2시간 <1, 2호실 윤팀 여성 8명+8명 2시간 사용> *모닥불 피우고 샤슬릭(고기구이)+김치찌개와 밥 석식 *숙박 : 오스트록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샤슬릭+김치찌개 밥
제6일
알혼섬
우스찌아르다 이르쿠츠크
▶알혼섬 _ 이르쿠츠크 이동 도항선으로 샤휴르따 도착 후 이동 이동 중 부랴트식으로 점심 후 자작나무 숲 트레킹(약 1시간) 이르쿠츠크 도착 *숙박 : 매리어트호텔 *조:호텔식 중:부럇식 석:한 식
제7일
이르쿠츠크
뽀르뜨바이칼 리스트비얀카
▶환바이칼 관광열차 탑승 07:00 호텔조식 후 이르쿠츠크역으로 출발 07:58 이르쿠츠크역 출발(우등석) 슬류지얀카 _ 앙가쏠까 - 끼르끼레이 - 빨라반늬역 도착 후 자작나무 숲길 산책(약 30분) - 슈미하터널 통과 ▷16:10뽀르뜨바이칼역 도착 후 연락선으로 리스트비얀카 도착 후 노천시장 탐방 자임카로 이동하여 샤슬릭 석식 후 호텔로 이동 *숙박 : 매리어트호텔 *조:호텔식 중:한식도시락 석:현지식(샤슬릭)
제8일
이르쿠츠크
▶이르쿠츠크 시내관광 _ 천천히 걸어서 이동 ▷이르쿠츠크 둘레길 2코스 이르쿠츠크 중앙시장 _ 우리쯰꼬바거리 _ 레닌거리 _ 밤필로프극장 130번가 나무집마을 _ 앙가라강 _ 가가리나 가로수길 등 ▷이르쿠츠크 둘레길 1 코스 - 쌈지공원에서 출발 _ 앙가라강 전망대 _ 모스크바의 문 - ▷데카브리스트의 흔적을 찿아서 발콘스키의 집(입장) _ 뚜르베츼코이의 집(외관) _ 즈나멘스키수도원(입장) 꼴착제독의 동상, 아름다운 나무집들 등 석식 후 공항으로 이동 23:55 이르크추크 출발(KE984) *조:호텔식 중:한식 석:현지식
제9일
인천
(부산) 04:45 인천공항 도착 ▷부산으로 가실 분은 인천공항에서 환승 대기
08:25 인천공항 출발 / 09:30 김해공항 도착
※ 위 일정은 항공이나 현지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여행일정표(김팀) ▷인원 : 14명 + 김수현 대장
▷모이는 시간 : 9월 18일 15시 00까지
▷모이는 장소 : 인천공항 3층 C열 끝(19번쪽 신한은행 앞) / 항공수화물은 1인당 가방 1개, 23kg까지입니다 ▶여행비 불포함 : 스태프 봉사료 US$80
날짜 지역 일 정
제1일 월
인천 이르쿠츠크 리스트비얀카
15:00 인천공항 3층 C열 끝(19번 쪽 신한은행 앞) 집합 17:55 인천공항 출발(KE983) / 21:15 러시아 이르쿠츠크 도착 *4시간20분 소요, 시차 -1시간) 리스트비얀카로 이동 후 호텔숙박 *숙박 : 크레스토바야 빠지 호텔 *석:기내식
제2일 화
리스트비얀카
조식 후 09:00 바이칼호수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바이칼생태박물관 ▷시베리아의 전통목조건축물을 볼 수 있는 딸지민속박물관 ▷체르스키전망대(리프트 왕복) ▶바이칼호수 둘레길 트레킹 13:35-14:00쾌속선 탑승 후 발쇼이 깟띄까지 이동(25분) 빨쇼이 갓띄에서 빨라빈늬 호변까지 트레킹 (12km, 약 4시간) 18:30-19:20유람선으로 리스트비얀카로 이동 *숙박 : 크레스토바야 빠지 *조:호텔식 중:도시락 석:현지식
제3일 수
이르쿠츠크 우스찌아르다
알혼섬
▶이르쿠츠크 _ 바이칼호수 알혼섬으로 이동 ▷이동 중 부랴트족의 성황당 관광 우스찌아르다로 이동(약 2시간), 부랴트 박물관과 민속공연 관람 중식 후 샤휴르타 선착장으로 이동(약 2시간) 도항선으로 알혼섬 도착(약 20분) 4륜구동 미니버스(우아직)으로 알혼섬의 중심지 후지르 마을로 이동(약 50분) ★시베리아 전통사우나 반야 체험 <반야 2호실 2시간 동안 교대로 이용> *숙박 : 오스트록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호텔)
제4일 목
알혼섬
▶알혼섬 남부투어(트레킹) ▷오전 : 부랴트족의 탄생신화가 서려있는 부르한 바위 답사 후 현지식당에서 중식 ▷오후 : 차량을 이용하여 알혼섬 남부 황금 낙엽송 지대 트레킹 오후 4시쯤 호텔 귀환 후 ★시베리아 전통사우나 반야 체험 : 2시간 <1호실 남성전체, 2호실 여성 전체> *모닥불 피우고 샤슬릭(고기구이)+김치찌개와 밥 석식 *숙박 : 오스트록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샤슬릭+김치찌개 밥
제5일 금
알혼섬
▶알혼섬 북부투어 4륜구동 차량 우아직으로 이동하며, 9시경 출발, 오후 5시경 돌아옴 ▷뉴르간스크 : 사자섬과 움직이는 악어바위 ▷빼씨얀카 : 강제수용소터와 모래사장 ▷우즈릐 : 바이칼 유일의 몽돌해안과 낙엽송 숲 트레킹 ▷사랑의 언덕에서 웅장한 발쇼이 모레 조망 ▷알혼섬 최북단 하보이곶에서 통천문, 망부석 등 돌아보며 미니트레킹(1시간) ▷사간후슌 : 전설의 삼형제바위 후지르로 돌아온 후 현지식당에서 석식 *숙박 : 오스트록 *조:호텔식 중:야외식(도시락+컵라면) 석:현지식
제6일 토
알혼섬
이르쿠츠크
▶알혼섬 _ 이르쿠츠크 이동 도항선으로 샤휴르따 도착 후 이동 이동 중 부랴트식으로 점심 후 자작나무 숲 트레킹(약 1~2시간) 이르쿠츠크 도착 후 앙가라강과 가가리나 가로수길 산책 *숙박 : 매리어트호텔 *조:호텔식 중:부럇식 석:한 식
제7일 일
이르쿠츠크
뽀르뜨바이칼 리스트비얀카
▶환바이칼 관광열차 탑승 07:00 호텔조식 후 이르쿠츠크역으로 출발 07:58 이르쿠츠크역 출발(우등석) 슬류지얀카 _ 앙가쏠까 - 끼르끼레이 - 빨라반늬역 도착 후 자작나무 숲길 산책(약 30분) - 슈미하터널 통과 ▷16:10뽀르뜨바이칼역 도착 후 연락선으로 리스트비얀카 도착 후 노천시장 탐방 자임카로 이동하여 샤슬릭 석식 후 호텔로 이동 *숙박 : 매리어트호텔 *조:호텔식 중:한식도시락 석:현지식(샤슬릭)
제8일 월
이르쿠츠크
▶이르쿠츠크 시내관광 ▷이르쿠츠크 둘레길 1 코스 - 쌈지공원에서 출발 _ 앙가라강 전망대 _ 모스크바의 문 - ▷데카브리스트의 흔적을 찿아서 발콘스키의 집(입장) _ 뚜르베츼코이의 집(외관) _ 즈나멘스키수도원(입장) 꼴착제독의 동상, 아름다운 나무집들 등 ▷이르쿠츠크 둘레길 2코스 이르쿠츠크 중앙시장 _ 우리쯰꼬바거리 _ 레닌거리 _ 밤필로프극장 석식 후 130번가 카페거리 관광 후 공항으로 이동 23:55 이르쿠츠크 출발(KE984)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