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은 말씀요약집을 보고 쓴 것이고, 파란색은 관련된 성경 말씀을 적은 것이며, 초록색은 목사님의 말씀을 적은 것입니다. 혹여 잘못 기록된 내용이 있다면 꼭 댓글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은혜75장)
..... 그런즉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생활 가운데 사는 것은...
오늘의 설교 주제는 생활 가운데 있는 영적 전쟁입니다.
C.S 루이스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스쿠루테이프의 편지는 약 30편 정도의 편지를 삼촌과 조카가 주고받는 형식으로 된 책으로 마귀들의 대화를 담은 편지입니다. 사탄은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 말을 배후에서 조정합니다. 사람들에게 자유를 가장하여 크고 작은 일상의 일들을 자기 생각대로 하도록 역사합니다. 신앙을 가지는 것은 영적 전쟁터에 투입되는 것입니다.
1. 삶은 영적 전쟁터이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마귀와의 전쟁은 사람들의 피를 흘리는 그러한 전쟁이 아닙니다. 마음 전쟁입니다. 베드로 전서에서는 '근신하라, 깨어라'라고 말합니다. 정신차리고 마음을 지켜라라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우리는 마음을 붙들어야 합니다.
2. 치열한 영적 전투의 장소들
영적 전투 장소로 마귀들이 가장 많이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곳을 대표적으로 네 군데 들 수 있습니다. 잠언서의 4장 23절을 보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마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마음에 들어오는 생각을 분별함으로써 적극적인 자기 결단을 하는 것입니다.
1)마음(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마음에 들어오는 생각을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각, 마귀가 심는 생각, 나 스스로 하는 생각, 남이 주는 생각 이렇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 주간 내 행동을 반추해보면 무슨 생각을 주로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주로 했습니까? 생명의 근원이니 마음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상태에 따라 생명이 결정됩니다.
고후10:4-5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자기 생각, 가치관 기준 등을 깨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세상에서 익히거나 가지게 된 자기 이론 등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사람은 생각을 심고 열매를 거두는 존재입니다. 히브리서에서는 종교적인 행동과 도덕적인 일상 행동들을 죽은 행실이라고 표현하며 죽은 행실을 고쳐라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자기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려면 가장 먼저, 마음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나 인생관에 사로잡힌 자기 생각의 근원 및 사고 체계를 기경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 속에 삶공부를 통해 성경적 가치관을 구축해야합니다. 또한 기도로 마음을 챙겨야 헙니다. 특별히 통성기도를 뜨겁게 하고, 이를 위해 수요예배의 은혜로운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만의 찬양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죽은 행실을 없앨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울 것을 강조하는 세상의 종교 및 철학들을 두고 예수님의 귀신들린 사람 비유를 떠올립시다. 결국 옛 형편보다 믿음 생활 후 더욱 상황이 좋지않게 된 사람의 이야기 말입니다. 마음을 비워 빈 집을 만드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전된 자신의 마음을 지키려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쓰에는 운동력이 있어 에너지를 공급하기에, 하나님의 생각과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밭인 우리의 마음을 기경해야 합니다.
엡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거솨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2)입과 입술(잠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
마15:17-18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약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꼐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3)눈과 눈꺼풀(잠4: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
곧 정직한 생활을 뜻하니다. 바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눅11: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4)발(잠4:26-27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행함을 뜻합니다. 로마서에는 너희를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롬12:11,13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부지런히 일하여),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새벽예배에서 고린도 전서를 묵상중입니다. 매사가 영적 전쟁입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승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체험하길 바랍니다.
3. 균형이 중요하다.
수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23: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