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금산의 인삼 약초시장, 역시 금산하면 제일먼저 떠오르게 되는 단어가 바로 인삼이 아닐까 싶다. 금
산은 전국인삼생산량의 80%가 거래되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인삼 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
는 인삼의 거리는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으로 손색이 없다.
a>비가 오락가락하는 시장을 유랑자가 찾아들었다. 평일인지라 한가해서 내내 좋았던 약초시장, 이곳
a>에 오면 질좋은 인삼도 구입하고 인삼튀김에 인삼막걸리까지 건강을 찾아가실 수 있으며 건강과 행
복을 찾는 금산인삼캐기 체험은 금산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인삼을 수확해 보고 기타 다양한 농촌
그야말로 없는것 빼놓고는 다 있다는 약초시장은 금산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자존심이다. 그 규묘와
종류에 비하면 서울의 경동 시장에 막먹을 정도로 대 규모라 할것이다.
이곳에 오면 알겠지만 금산 인삼을 취급하는 장소는 금산 약령시장, 금산 인삼국제시장, 인삼쇼핑센
터 등 다양하게 많은데 무엇보다 좋은점은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를 하실 수 있도록 시장들이 모두 옹
기종기 모여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에 유랑자 또한 몇번의 금삼 축제에 들러 보긴 했지만 이토록 화
려한 인삼 축제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축제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시장으로
하여 축제때가 되면 많은 외국 사람들과 바이어들이 찾아들고 있다.더불어서 금산의 인삼을 이야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인삼 구시장이라고 불리는 금산의 전통시장이라 할 수 있는데 2일과 7일에
열리는 시장은 장날에 가면 금산인삼도 저렴하게 구입을 하고 전통시장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현재 금산에서 거래되는 인삼약초는 360여 상가의 수삼시장과, 국제시장주변에 260여개 약초상가가
형성되어 있고 상가 인근에는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200여명의 노점상들이 약초를 팔고 있어 전국에
서 장날의 경우 3만여명, 평일의 경우 5,000여명(관광버스, 년 평균, 평일 8,7대. 장날21,8대, 자가용,
대중교통 별도)의 상인과 관광객이 모여 1일 거래량이 인삼은 50톤에 8억여원, 200여종의 약초는 12
톤에 1억2천여만원 가량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금산인삼 약초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어 세계적인 인
삼약초시장으로 발돋음 함은 물론 그로 인한 부수적인 파급효과로 지방자치 금산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금산인삼축제는 매년 9월23일 정도에 시작을 해서 10월 3일까지 약 10일
동안 펼처 지는데 이는 금산인삼을 널리 선양하고 인삼의 종주지로서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가고 있는 금산인삼축제는 금산인삼관 광
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니 이 축제 기간에 찾아가 저렴하게 인삼을 구입도 하고
인삼에 대해서 많은것을 보고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금산인삼축제는 여느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들과는 달리 산업적인 측면이 강하다. 축제기간인 10
일동안 판매되는 인삼 판매액이 400~500억에 이르고, 숙박, 음식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아주
크다고 한다.
.
이는 다른 축제들은 여흥의 의미가 강한 반면,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을 구매코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
가 몰리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여행상품을 개발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시행하고 있다는 말도 있는것으로 보아 좀 씁쓸하긴 하다.
잘 알다시피 인삼의 재배방법은 보통 작물과 달리 특이하여 인삼은 한번 심으면 최소한 15년 동안 다
시 심을 수 없고 토양과 지형에 따라수량이 크게 다르므로 인삼에 맞는 땅을 골라야 하며 인삼은 재
배방법이 까다로워 심기 전에 2년간 청초를 넣고 가는 것을 반복하여 인삼재배에 알맞은 토양으로
만들어 기르게 되는데 인삼은 식물학적으로 일반작물과는 다른 특이한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방법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나가는건 당연하리라 생각한다.
.
인삼은 음지성 식물로 해가림 시설을 해서 재배하며 따라서 그늘에서 자라기 때문에 일반노지 식물
에 비해 광합성능력이 매우 낮아 뿌리의 생장속도가 매우 완만 하여 6년동안 기르게 되된다.
재배인삼의 뿌리 무게는 약 90g정도에 불과 하다고 하니 정성들여 기른 인삼에 비해 무게는 아주 작
게 나가는것 같아 조금은 아쉬움 같은게 남는다. ㅎㅎ
인삼은 크게 생육환경, 가공유형, 산지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생육환경에 따라서는 인삼밭에서 인공
적으로 기른 삼으로 그 형태가 사람 형상이므로 인삼이라고도 하는 '재배삼", 산삼의 씨를 자연상태
에의 산림속에서 인공적으로 기른 삼인 "장뇌삼", 자연 그대로의 자생삼인 "산삼" 이 있다.
.
한국의 인삼 생산량은 연간 약 원료삼 기준으로 약 1만톤 정도이며 주산지는 충남 금산, 전북 진안,
경북 풍기 등지이다. 인삼은 재배기간에 따라 4년근, 6년근 등으로 불리며 가공방법에 따라 크게 홍
삼과 백삼으로 구분하며 재배기간이 길수록 약효와 가격이 높다. 홍삼은 원료삼을 쪄서 말린 것으로
원료와 생산기술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며 품질은 크기와 형태에 따라 최상품인 天부터 地, 良순으로
구분한다. 백삼은 원료삼을 단순히 말린 것으로 형태에 따라 직삼, 곡삼, 반곡삼, 피부삼 등으로 구분
한다.
.
인삼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홍삼, 백삼 및 그 절편, 분, 캡슐, 타브렛 인삼차 등의 가공제
품을 연간 1억불 가량 수출하고 있다. 수출가격은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심하나 홍삼의 경우 평균 U
$150 ~ 250, 백삼의 경우 U$140정도이다.
.
한국 고려인삼의 효능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되어 그 성가를 드높이고 있다. 인삼의 효능은 약리작
용을 하는 사포닌에 좌우되는데 고려인삼은 그 어떤 삼보다 많은 종류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약
리효과가 뛰어나다. 고려인삼은 기(에너지)를 보충하여 원기를 회복시키고 정력을 보강한다.
.
하절기에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고 동절기에는 추위에 견딜 수 있는 에너지를 보양해 준
다. 또한 장을 균형적으로 정상화시키며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
인삼의 가공유형을 따라 구분해본다면 4-6년근 인삼을 땅에서 캔 그대로의 원형인 생삼(生蔘),4-6년
근 생삼을 원료로 하여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그대로 햇볕에 말려 건조한 것으로 수분함량이 14%이
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 인삼을 백삼(白蔘),이라고 하고 생삼을 수증기로 쪄서 익힌 다음 건조
시켜 만든 삼이 홍삼(紅蔘),이며 생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기간 담구어 표피로부터 동체의 일부를
최근 풍문이 나도는 백두산의 "장백삼" 역시 우리나라의 인삼종자를 가지고 백두산 인근 중국지역이
나 북한지역에서 재배를 한 것인데, 문제는 종자삼인 '고려삼'의 충분한 효능은 북위 38도 위의 지역
에서는 발휘되지 않고, 기후에 적응해 버려서 '고려삼'의 효능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며 헐값에 거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비자들이 백두산이라는 명칭에 현혹되어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 백두산등지를 관광하면서 중국산 많이 구입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암튼 중요한점은 옛 고문에 나오는 '인삼'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인삼은 오로지 동방예지국 우리 대한
민국의 '고려삼'이 유일하다는 점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삼이 재배되는 지역은 아래와 같다,
.
- 북부지역 : 강화, 포천, 김포, 안성, 용인 등지
- 중부지역 : 충청도 괴산 , 경북 풍기 등지
- 남부지역 : 전북 진안, 충남 금산 등지
우리나라 인삼의 연근별 주산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4년근이상 재배되어야 출하되는 지역 : 충남 금산, 경북 풍기, 전북 진안지역 등
5년근 이상 재배되어야 출하되는 지역 : 경기도 철원, 연천, 포천, 강화지역 등
.
이는 3년근은 주로 뿌리 위주로 성장하기 때문이고, 4년근은 인삼 특유의 체형 확립되며 수삼/백삼으
로 가공용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5년근 이상이 되면 성장이 완성되고,그 효능이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이다. 5년근 이상이면 주로 홍삼용 으로 가공 된다. 이렇게 까다로운 재배조건과 시간을
거처 생산되는 세계 최고의 효능을 인정받는 "인삼"은 역시 재배의 기술과 날씨가 가장 중요한 조건
이라면 기후와 토양을 빼놓을 수 없는데, 특히, 인삼의 재배 최적지는 위도 36。에서 38。사이에 분
포하며, 기본적인 기후로는 한여름철 8월달 평균기온이 인삼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24~26 ℃ 전후에
분포하여야하며, 한겨울 1월달 평균기온은 -2℃에서 -5℃가 적합하며, 기후는 대륙성 기후, 지형은
충분히 적절한 강우량과 한서의 차이가 갖춰지고 고산준령이 둘러싸고 있는 분지지형이 최적지라고
한다. 또한, 강수량은 연간 합계1300mm~1500mm 가 적합하다고 한다.
.
더불어서 산지에 따라서는 우리나라의 고삼을 고려인삼(高麗人蔘),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생산되
는 삼을 화기삼(花旗蔘), 중국 운남성 동북부에서부터 광서성 서남부 지역의 삼을 전칠삼(田七蔘),
일본의 죽절삼(竹節蔘)으로 나눌 수 있지만 다들 효능및 약효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되어있다.
우리나라 고려 인삼이 자랑하는 사포닌(Saponine)이란 무엇일까?
Sapona 즉 희랍어로 비누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사포닌 성분은 물의 표면장력을 낮
추므로 쉽게 거품을 낸다 사포닌이 인체에 들어가 혈관을 인체 각 기관을 비누로 씻어 준다고 생각
하면 쉽게 사포닌의 효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은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 더덕, 메밀, 도라지, 미나리,녹 두
마늘 양파, 은행, 칡 등 다양한 식물에 소량 함유되어 있지만 인삼의 사포닌은 화학구조가 다른 식물
계 사포닌과 달라 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인삼+ 배당체의 합성어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부른다
인삼주를 넘어선 작품들.
.
인삼사포닌 성분은 크게 진정작용을 하는 파낙사디올계(PD)와 흥분작용을 하는 파낙사트리아올계
(PT)로 나뉘는데 고려인삼은 화기삼이나 삼칠, 죽절삼 등의 외국삼보다 사포닌의 종류가 더 많을뿐
만 아니라 PD계와 PT계의 구성이 균형 있는 비율을 보여 혈압과 체온 등 몸의 균형을 조정하는 역할
을 잘 수행한다.
.
특히 생삼을 홍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성분의 변화를 일으켜 우리 몸에 유익한 몇 가지 새로운 사포
닌이 더 생성되는데 홍삼 사포닌 중 G-Rh2는 항암성이 있어 모든 암세포를 억제하며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최강의 항암약품 CDDP를 사용할 때보다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활력이 3배정도 많이 생긴
다고 한다. 또한 생리적으로 해독작용이 있으며 항혈소판 작용 및 항산화 활성, 노화억제, 지방분해,
면역기능 증강의 효과를 가지며 지금까지 G-Rh2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
.
그렇담 생육환경에 따른 인삼의 구분을 살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재배삼(栽培蔘)
인삼밭에서 인공적으로 기른 삼으로 그 형태가 사람 형상이므로 인삼이라 한다. 재배되는 인삼의 뿌
리는 비대근(肥大根)으로 원뿌리와 2∼5개의 지근(支根)으로 되어 있고 미황백색이다. 지근의 수는
토질이식방법·비료·수분 등에 의해서 차이가 있으나 분지성이 강한 식물이며 그 뿌리의 형태는 나
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수확은 4∼6년근 때에 한다
*장뇌삼(長腦蔘
산삼의 씨를 자연상태에의 산림속에서 인공적으로 기른 인삼으로 장뇌 또는 장뇌산삼(長腦山蔘) 장
로長蘆), 산양산삼이라고도 한다. 장뇌라는 이름은 줄기와 뿌리를 잇는 뇌 부분이 길기 때문에 붙여
진 이름이지만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렵다. 깊은 산 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 아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데, 절반 정도 그늘지고 외진 곳에서만 자라는 특징이 있다
*산삼(山蔘)
산삼은 깊은 산골 자연상태에서 자생한 인삼으로 적응증이나 효용은 인삼과 비슷하나 약효과가 월등
하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비 ·폐경에 들어가며 원기를 많이 보하여 주고 보비
익폐(補裨益肺), 생진지갈(生津止渴), 안신증지(安神增智)한다
약령시장, 몸에좋은 산야초들
가공유형에 따른 인삼의 구분해 보자면
*생삼(生蔘)
4-6년근 인삼을 땅에서 캔 그대로의 원형 인삼. 인삼고유의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어 그냥 생으로 먹
으면 좋다. 갈아서 꿀이나 우유에 타 생음료로 마시거나 각종 요리의 재료로 사용한다
*백삼(白蔘)
4-6년근 생삼을 원료로 하여 껍질을 살짝 벗겨 내고 그대로 햇볕에 말려 건조한 것으로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 인삼이다.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주용도는 약재와 차에 사용된다
*홍삼(紅蔘
생삼을 수증기로 쪄서 익힌 다음 건조시킨 담적홍갈색의 제품. 품질에 따라 천삼, 지삼, 양삼 등으로
나누며,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인삼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특이체질의 사람들도 홍삼을 복용하면 전
혀 문제가 없으며 특히 에이즈, 다이옥신 등 신종 질병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다고 밝혀졌다. 엑기
스 분말, 캡슐,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장기간 먹으면 좋다.
*태극삼(太極蔘)
생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기간 담구어 표피로부터 동체의 일부를 호화시켜 건조한 것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색상이나 효능은 홍삼과 유사하다.
각 나라의 생산 산지에 따른 구분을 보자면....
*고려인삼(高麗人蔘)
타국 삼의 생육기간 (120-130일) 보다 긴 180일 동안 충분히 발육시켜 주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약효
가 뛰어나다. 뿌리는 직근형으로 사람인자 형태를 띄고 있으며 주근과 지근, 세근이 골고루 발달되
있다.
*화기삼(花旗蔘)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생산되는 삼으로 뿌리는 고려인삼과 유사하나 지근이 짧고 몸체가 미끈하지
못하며 실타래처럼 가로로 줄이 있다
*전칠삼(田七蔘)
중국의 운남성 동북부로부터 광서성 서남부의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뿌리는 직근형으로 울
퉁불퉁 검으며 돼지감자 모양으로 3-4Cm정도이다.
*죽절삼(竹節蔘)
약용가치가 거의 없는 죽절삼은 대나무 뿌리모양을 하며 일본 북해도(北海島) 남부에서 구주(九州)
북부에 이르는 일본열도와 중국의 절강성, 호남성, 귀주성, 운남성 및 사천성의 중서부 지방 그리고
북부 인도와 네팔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분포한다
먹음직 스러운 인삼튀김
인삼튀김
인삼의 한방적 효능을 보면 중초약학에서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튼튼히 하며 비장을 좋게하고 심
장을 편안하게 하여 준다고 했으며, 신농본초경에는 인삼은 오장 즉 간장, 비장의 양기를 돋구어 주
는 주약으로 사용하고 위장의 기를 열어주며 광란, 구토, 갈증을 멎게하고 혈액을 잘 통하게 하고 오
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하였다.
인삼이 약초로서 효능이 기록된 것은 서기 5세기경 중국 양나라 시대의 도홍경이 저술한 신농본초경
과 본초몽전에서이며 한편 명의별록과 중국 명나라 시대의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 고려삼, 백제삼
등의 구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인삼이 재배된 것을 알 수 있다.
인삼으로 만든 요리는 아주 다양한데요. 궁중보양 요리부터 인삼병과와 간식까지 이름도 처음 들아
보는 요리들을 보니 그저 신기하기만 하는데 종류도 다양하면서 특색있는 인삼요리들은 세계화에까
지 멀리 뻗어 나가길 바래본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인삼의 섭취방법은 어떨까?
인삼(수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후 그대로 씹어먹거나, 수삼을 이미 만들어진 증류주속에 장시일 침
적하여 인삼주를 만들어 먹어도 되며, 믹서로 갈아 우유에 타서 마셔도 된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기
타 감미료를 첨가하여 먹으면 더욱 좋다.
또한 인삼시장거리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인삼 튀김으로 인삼튀김 하나에 1500원 하지만 약간의 알싸
하면서 향긋한 인삼튀김은 조청에 찍어서 먹으면 아주 맛이 기가막히다. 여기에 인삼막걸리 한잔까
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겠지요? ㅎㅎ
암튼 금산인삼은 1,500여년 이전부터 인삼을 재배 해온 지역으로 중국 제나라 도홍경(AD 452~536)
이라는 도학자의 말대로 『백제인삼은 모양이 가늘고 길며 빛깔이 희며 단단하고, 고구려 인삼은 모
양이 크고 살 모양이 묽고 허하여 백제인삼만 못하며, 신라인삼은 아황색이며 맛이 진하지 못하다 』
라고 기록, 백제인삼인 금산인삼이 제일 좋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로 보아 백제의 영역이던 금산이 백제인삼의 정통성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고려 인삼
의 종주지로서 인삼중의 인삼으로 오랫동안 정평을 받으면서 재배해 온 것을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금산은 1,500여년 전부터 인삼을 재배해 왔다는 사실과 당시의 백제인삼은 오늘의 금산인삼
이라는 점이 입증됨과 동시에 금산이 고려인삼의 종주지임이 증명되어 인삼재배농가나 상인들 역시
자부심이 대단하다.
.
끝으로 인삼의 고장답게 금산의 개삼터에 가면 금산인삼 탄생의 신비테마공원도 조성이 되어 있어
금산을 찾는 분들이라면 개삼터공원을 한번쯤 둘러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개삼터 인삼 공원은 인삼
의 고장을 쉽게 이해를 하실수 있도록 개삼각과 강처사생가 앞 광장은 노모를 간병하는 테마와 약초
찾아 떠나는테마 관음굴에서 기도하는테마 산신령에게 인삼 받는 강처사 등 4개의 테마로 구성 되었
으며 이를 스토리텔링화 하여 관광객이 금산인삼의 유래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하고 있
으니 금산여행길에 한번 들려보시길 바란다.
찾아가기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34-2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약초로 29-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