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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젠 타로의 주제는 수행과 그 결과에 대하여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단어나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건화란 무엇인가 주거나 포기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을 의미 합니다. 특정 계약을 하는 경우 조건으로 붙는 단서가 있을 때 조건이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조건화란 이러한 조건이 수단이 아닌 그 목적으로 변질 된 것을 의미 합니다.
인격이란 인간이 갖추고 있는 인간다움을 의미 합니다. 그 격은 민족과 시대에 따라서 변화와 변천을 거듭하였습니다.
오쇼젠 타로에서는 이러한 인격은 사회에 의하여 강요되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강요라기 보다는 누구라도 한 사회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상호 약속에 의하여 형성되는 다중의 규범이나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군에 입대하는 것도 하나의 약속입니다. 그것은 외적으로 부터 지킬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법이나 규칙 그리고 규범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요즈음 이슈가 되는 각종 성범죄에 대한 것들도 많습니다.
어떻든 이러한 사회인들을 전부 순한 양이며 사자의 본성을 잃어버린 길들여진 양이라고 주장합니다. 만약 이러한 양떼 가운데 사자가 한마리 들어가면 어떤 결과를 갖고 올 까요?
사회는 대 혼란을 야기하게 됩니다. 이러한 혼란의 야기는 실재로 있었던 사실입니다. 어떤 독재자나 통치자에 의한 혼란이 아닌 수행자로써 깨달은 자에 의한 혼란은 오쇼 라즈니쉬의 경우입니다.
세상에는 깨달은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이 적다는 표현은 전 세계 인구에 비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저 숫자로 표현하면 상당히 많습니다.
인도의 성자들 그리고 유렵의 많은 명상가들, 달마조사 이래 선의 일맥을 잇는 분들등 대단히 많습니다.
사실 이러한 깨달은 분들은 정말 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자신이 사자임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삶을 사시다가 해탈 하셨습니다.
"모든 기득권자는 순종을 원한다" 라는 말로 오쇼젠 타로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간과 한 것이있습니다.
사자가 자신이 사자임을 드러내고도 사회속에서 생존하려면 자신이 기득권자가 되어서 추종자를 모아야 가능합니다.
그러나 진실로 깨달음을 갖고 스스로를 내세우지 않고 사회속에서 살아가신 분들은 스스로 추종자를 모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것을 꺼렸습니다.
모든 사람은 양으로도 사자로도 태어나지 않습니다. 깨달은 자는 분명 사회속에서 살아가기에는 이질적인 존재 입니다. 아마 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조용하게 살아갑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다면 결코 누구라도 너무 평범해서 알아보지 못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