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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게시글 토론 이인규 권사 대구교회 비판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
jasper 추천 0 조회 341 17.08.17 04:1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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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7 04:50

    첫댓글 핵심진리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는 이단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경계하고 또 분별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이와 함께 그 이단의 기준점을 제공하던(또는 하고 있는) 이단 감별사들의 주장들도
    이제는 철저한 검증을 거처야 할 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1. 한 때 이단문제에 있어서 나는 새도 떨어뜨릴만큼 영향력을 발휘하던 C 목사님의 경우
    주님의 주권가운데 한기총은 물론 소속 교단으로부터도 삼신론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고,

    2. 인터넷 상에 아마도 가장 많은 이단 정죄 자료를 제공해 왔던 이인규 님의 경우도
    평신도이단 감별사의 문제점이 간간이 지적되어 오다가 급기야 소위 공교단의 이단정죄의
    대상으로

  • 17.08.17 05:12

    불려다니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C목사님이나 이인규님이나 공통적으로 범한 오류는
    1) 비판 당사자가 참으로 믿는 바가 의도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왜곡된 것을 대상으로

    2) 특정 교단 교리(거의 장로교단 교리)와 다르면 이단이라고 한 것입니다.

    3) 더 큰 문제점은 이런 이단정죄가 당사자들에게는 단 한번의 소명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채
    확정되고, 기독 언론을 포함한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기정사실로 확산되는 것입니다.

    이인규님의 경우는 그래도 본인의 입장을 말할 수 있는 기회라도 갖게 된 것이
    다행입니다. ....이런 기회는 세상 법정에서는 당연히 갖는 국민적인 권리이지만,
    소위 정통교회라는 분들은 예전에 그런 기본권 조차도

  • 17.08.17 05:13

    박탈한 채 영적 사형선고(이단정죄)를 내려왔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이 몇 십개 이단을 규정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노라고 자랑아닌 자랑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도 이단이 되었구요.

  • 작성자 17.08.17 07:40

    같은 시대에 같은 사건을 경험하며 살아도
    어떤 언론을 통해 정보를 접하느냐에 따라 견해가 사뭇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날과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는 정보의 질을 선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거짓정보들로 골머리를 앓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푸는 방법은 1차 자료를 접하는 것입니다.
    2차 3차 자료, 전해들은 것, 남에 대해 얘기한 것들은
    이미 전하는 사람의 이해과정을 거쳐 나온 것이고, 그 사람의 편견과 오해가 덫칠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의 진실을 알자면 1차 자료, 즉 당사자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 작성자 17.08.17 07:41

    이 세상에서도 본인을 불러 소명의 진술을 듣지 않고 선고하는 재판은 없습니다.
    한번 이단으로 단죄되면 다수의 사람들은 더 이상 알아보려 하지 않고 편견을 가지게 됩니다.
    인터넷에 이단으로 오르내리기만 해도 누가 그것을 말하고 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마녀재판식 정죄가 되어버립니다.
    그럼에도 이단정죄에서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고 정당한 절치를 거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개혁포럼 회둰들만이라도 무엇이 참 그리스도인의 삶과 자세인지 정말 분별의 눈을 갖게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 17.08.17 08:15

    글 잘읽었습니다.
    오해가 있고 왜곡되어 억울한 일이 있으면 안될 듯 합니다.
    각자 위치를 대변할 수 있을 정도의 신분이 들어난 이상 이번 기회를 통하여
    그 위치가 선명해져서 모호함이나 의혹들이 불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궁금한 것은 그냥 지나치는 성격이 아닌지라 제스퍼님에게 단순 명료한 질문을 하오니 단순 명료한 답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7.08.17 08:45

    제스퍼님은 지방교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누구보다 가까이 지방교회를 지켜봤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제스퍼님의 의견이 귀할 겁니다.

  • 작성자 17.08.17 08:56

    닉네임을 쓰는 카페에서 본인의 이름까지 알 수 있도록 올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숨길 것도 없다 생각하기에 문제 삼지 않습니다.
    토마스님 말씀대로 이렇게 된 이상 제가 할 수 있는 대답이라면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지방교회 책을 별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건강문제가 있어서 피곤한 일을 피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제대로 읽은 것은 한 권 있습니다. 이현래 목사님을 만나고 몇 년 동안 워치만 니 얘기는 들었어도 지방교회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 작성자 17.08.17 09:03

    그런데 생명의 말씀사에서 워치만 니 책을 찾다가 한국복음서원에서 워치만 니 책들이 나온 것을 보았고, 위트니스 리 책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한 권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 책이 "종교대 그리스도"라는 책이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워치만 니 글에서 느꼈던 것보다 좀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이현래 목사님에게 얘기를 좀 듣게 되었고, 이현래 목사님은 두 분을 조금은 다르게 생각을 하시지만, 두 분 다 귀한 그리스도의 열매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저는 제 교회생활에 만족했고 건강상 다른 여력이 없었기에 지방교회를 별로 공부하지 않았고 평가할 만한 지식이 없습니다.

  • 작성자 17.08.17 09:12

    한가지 관심가지는 부분은 라이프스타디에서 보여주는 교회의 이상이 실제 모습에서 얼마나 잘 나타나는지 하는 부분입니다. 이현래 목사님 경우, 자신은 처음 교회에 대해선 별로 아는 게 없었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 관심이 없었고 그것만 말햇는데 교회가 드러나는 것을 보고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지방교회는 교회에 대한 이상이 먼저 주어졌고 교회가 그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제 생각이니 사실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중요한 차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단시비에 휘말리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단 정통 이렇게 구분할 성질이 아니라는 것만은 제게 분명합니다.

  • 작성자 17.08.17 09:17

    오히려 한국교회가 지방교회를 잘 소화하면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지방교회도 기존의 교회들과 많은 교통을 하면서 용어와 우려하는 부분과 이질감을 갖게 하는 부분들을 처리해 나간다면 한국 교회와 지방교회 모두에게 상생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런 교리논쟁은 기독교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에게 빛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식상케 하고 기독교를 떠나게 하는 일이라 생각되어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교통을 통해 서로에게 상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 17.08.17 09:27

    답변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교회와 지방교회가 서로 상생으로 가야한다는 말씀이고
    그 상생의 본이 되는 교회가 대구교회다 라는 말씀이신거죠?

  • 작성자 17.08.17 09:39

    저는 대구교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인들의 교회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높은 교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들 안에만 머무려는 경향이 역시나 있기에, 다양한 교통이 없으면 섬나라가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사실 전에 한번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는 글을 카페에 올렸는데 원래 대구교회 교인들 읽으라고 교회 원간지에 쓴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해당되는 얘기이기에 여기도 한번 올린 것입니다.

  • 17.08.17 10:04

    글을 읽다보니 페이스풀님의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교인들의 갈라파고스 증후군안에
    이현래목사님을 보혜사라고 부르는 것도 포함되나요?

    아니면 일부 교인들의 일탈행위인가요?

    아니면 페이스풀님의 증언이 악의적인 거짓 증언인가요?

  • 17.08.17 08:44

    야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긴 글을 읽다니
    이런 긴 글을 읽고 있으면 소는 누가 키운대요?
    그나저나 짧게 간추리면 무슨 말을 하는 것이래요?

  • 17.08.17 08:47

    ㅋㅋ
    짧게 답변 요구했으니 기다려 보시면 될듯 하네요. ㅎㅎ

  • 작성자 17.08.17 09:18

    짧게 간추린 글을 올리겠습니다.

  • 17.08.17 12:44

    밤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지방교회 소속이신 줄 몰랐습니다.
    낫띵님이 난상토론 후에 탈퇴한 게 얼마 전인데.
    우리 카페에서 활동이 지방교회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건지, 단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습니다.

  • 17.08.17 12:46

    그때는 관심없지 지났는데 상황이 이정도 되니 지방교회나 대구교회에 대해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괜찮으시면 저도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페스풀님글도 그렇지만 이 글도 장황해서 무슨 말을 하려는지 금방 이해가 안되서요.
    간단히 예스.노 로 답해주셔도 됩니다.

    1. 예수님이 하나님인가?
    2. 사람도(논란 중인 그 목사님으로 한정해도 무방합니다) 예수님과 같아지면 주님인가?

    지방교회, 대구교회, 재스퍼님 개인의 의견 중 어느 것이든 괜찮습니다.

  • 작성자 17.08.18 02:55

    @스콜라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람이십니다.
    이현래 목사님이 40 년 어느 설교에서도 예수님과 같아지면 주님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하다 보니 어떤 사람들이 신뢰하고 인도를 받겠다는 뜻으로, 머리로 여기고 따라가겠다는 뜻으로 말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현래 목사님도 그런 표현이 적절치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간단히 정리된 대구교회에 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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