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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모님 생애노정 - 8권
제2절 1987년 조국통일 (1)
8. 국제 대회 및 행사
일본 아시아평화부인연합 결성
일본 아시아평화연합이 1987년 3월 18일 동경 뉴 오타니호텔에서 300여 명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됐다. 이날 오야마다 노리코 여사가 동 연합 의장으로 선출됐다. |
재미있는 것은 이번에 일본에서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고위층 여성들, 수상 부인으로부터 장관 해먹던 사람의 부인들, 지성인들, 그리고 우리 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유명한 교수의 부인들이 모였어요. 이건 뭐 최고의 여성들을 전부 다 규합한 거예요. 그러니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배후에서 무슨 공작을 안 하나 자기들끼리 쑥덕공론을 안 하나 별의별···.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서 어떻게 의장단을 선출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60세 이상이 많은데 60세 이상에서 30명을 빼라고 했어요. 그다음에는 40세 이상에서 30명을 빼고, 40세 미만에서 30명을 빼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3단계가 되는 거예요 .60세 이상, 40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해서 30명씩 빼 가지고 어떻게 했느냐? '이 중에서 여러분들 전체 합해 가지고 의장 될 수 있는 자격자는 앞으로 이 모임을 위해서 보다 희생하고 모든 것을 바쳐서 모범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사람을 빼내자' 이랬어요.
그렇게 해서 추첨을 하는데 말이예요. 90명이 모여 가지고 의장단을 추첨하는 것입니다. 추첨을 하는 데는 종이에다가 이름을 다섯 명씩 쓰라고 한 거예요. 한 사람이 다섯 명을 순차적으로 쓰는데, 첫째는 누구, 둘째는 누구, 세째는 누구, 이렇게 다섯 사람을 빼라고 했어요. 그렇게 선출한 거라구요.
전체 250명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 250명을 대표하는 90명을 빼는 것입니다. 그렇게 대표단을 만들어 가지고 다섯 명씩 쓰게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받아서 수를 세어 가지고 제일많이 얻은 사람이 의장이 되고, 그다음의 두 사람은 부의장을 시키는거예요. 1번, 2번 3번, 이렇게 하는 추첨 선거를 한 거라구요.
그래 놓으니 서로가 쑥덕공론하고···. 이 모임이 대단한 거거든요.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인데 말이예요. 이게 대단한 거라구요. 대사 부인들도 다 가담하고 일본 각료의 부인들도 다 들어왔으니 말이예요. 이것이 앞으로 대단한 단체가 될 것을 알거든요. 그러니까 서로 모여 가지고 세상 투표 하듯이 쑥덕공론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완전히 일소해 버린 겁니다. 총회에서 딱 선출해 가지고 '자,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소?" 하는 거예요.
지금 현재 오야마다의 부인 노리코상이 말이예요. 이것을 전부 다 만들기 위해서 밤낮 욕먹고, 뛰어다니고 한 것을 전부 다 안다 이거예요. 이 회의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사람들을 매일같이 만났으니 정도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회를 끌고 나가는 사람은 유명하다고 해서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전부 이름을 쓰다 보니 노리코상이 자연히 일등이 된 거라구요. 일등이 돼서 의장이 됐다구요. 그다음에 둘째는 부의장을 만들어 가지고 딱 해 놓으니까, 그다음에 말들을 하는데 이것이 누구 아이디어냐는 거예요. 이제 앞으로의 선거법이 이렇다구요.
그렇게 해 놓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말이예요. 무슨 파, 무슨 파 하는 파벌이 안생긴다구요. 일본에도 자민당을 보면 파가 없마나 많아요? 그런 파벌이 완전히 없어진다구요. 그리고 선거를 중심삼고 비행이 성행하질 않아요. 여기에는 금력이라든가, 인력이라든가 혹은 협박이라든가 별의별 놀음이 다 가담한다는 것입니다. 사기성을 띄고 나오고 다 그러는데 그런 것이 일소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선출해야 되는 것입니다.
국제안전보장회의 개최
1987.3.22. ~ 25., 중국 베이징, 그외 5개 국에서 7회 개최
소련 공산당이 지금까지 나 때문에 제일 골치가 아팠다구요. 어쩌면 자기들이 아픈 데를 그렇게 격파해 버리느냐 이거예요. 중미, 니콰라과 문제에도 내가 손을 댔고, 아프리카 문제에도, 남아연방 문제에도 내가 손을 대고 있다구요. 아프리카 남아연방정부는 내 힘을 의지하지 않으면 이젠 살 길이 없다고 자기들이 자탄하고 있다구요.
이번에 중공에서 있었던 안보대회를 통해서 중공이 완전히···. 중공에서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이번에 안보대회를 하지 않았어요? 3월 20일부터···.미국의 유명한 전략가들 그들은 대학자들이지요―그런 전략가들과 국방성과 국무성 사람들, 세계적인 대학자들, 권위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중공 출신들을 중심삼고 소련에 대한 전략대회, 대소전략대회를 한 거예요. 중공과 미국이 앞으로 정치방향을 소련에 겨누는, 그런 대외전략회의를 내가 주도한 거라구요.
백악관에서는 어떻게 레버런 문이 그걸 했느냐고 했고, 국무성에서는 어떻게 자기들이 못 하는 걸 레버런 문이 하느냐고 하면서 그건 거짓말이라고 했어요. 국방성에서도 '어디 그럴 수 있느냐? 중공이 그럴 수 있느냐? 자기들 말도 안 듣는데 어떻게 레버런 문의 말을 듣느냐'하며 가는 날까지 반대를 했다구요. 갔다 와서 국회에 전부 보고하게 돼 있는데, 비행기를 타러 나간다 해도 전부 믿지 않았습니다. 갔는데도 믿지 않았어요.
옛날에 미국 행정처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중공에 회의를 갔다 오면 언제든지 이용당하고 왔다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도 이용당하고 온다고 했습니다. 중공 고위층이 하자는 대로 하고, 프로그램에 돼 있는 대로 움직여 가지고 나무아미타불이 되어 채이고 나온다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그걸 내가 몰라요?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계약을 다 했다구요, 회의한 모든 내용은 즉각적으로 나오자마자 우리 국제안보회의
(ISCInternational Security Council)에서 공개 출판해서 세계에 뿌리자고 말이예요. 출판해서 뿌리면 소련에 대한 중공의 외교정책이 다 드러나는 거지요. 미국에 대한 정책, 세계에 대한 정책, 소련에 대한 정책이 다 드러나는 것입니다. 뿌리게 돼 있는데, 그걸 뿌리면 중공 자기들이 큰일나겠거든요. 그러니까 들어가자마자 끄는 거예요. 어떻게 하든지 출판 못하게 하려고 하고, 자기들이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지령을 했다구요. 못 하게 하는 날에는 즉각 뒤로 돌아오라고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문제가 돼 가지고, 중공의 외교정책에 관한 모든 것이이 논문을 통해서 완전히 드러난 것입니다. 그 바람에 중공과 미국이 안보회의를 통해서 소련에 대처하게 됐습니다. 세계평화를 이루는 데에 있어서 소련이 원흉이라고 낙인이 찍히게 됨으로써 중공 자체가 소련과 타협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외교무대에서 있어서 줄을 끊어놓은 거예요.
요전에 안보회의를 할 때에 책임자에게, 안동현이 소련과 가까운 거리이고 북한과도 그런데, 이놈의 김일성이 철이 안 들었으니 안동현 북쪽에 2개 사단은 관두고 2개 연대만 배치하라고 이야기했다구요.
뭐 북괴가 북경까지 와 가지고 야단하고, 그러면 왜 머리 아프게 외무장관들이 만나 주고 야단하느냐, 연대장이 만나 가지고 처리할 수 있는데 그걸 왜 안 하느냐 이거예요. 그랬더니 '야, 그거 기발한 아이디어인데!" 이러고 있더라구요.
참아버님 암살모의 적발
김일성이 1987년에 KGB하고 합동작전 해 가지고 문총재 암살계획을 세워서 1987년 11월 이후에는 문총재는 지상에 없다고 했다구요. 내가 12월에 모스크바에서 국제회의를 열려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하는 겁니다. 정치국에 우리 비밀루트가 있거든요. 소련이 알기를 11월까지 총재는 지상에 없다고 생각했다구요.
1987년 2월에 김일성이가 소련에 갔었지요? 그때 문총재 암살계획을 하러 갔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실천방안으로 40명의 적군파를 보내 가지고 나를 살해하려 했는데 난데없이 하나님이 호출해서 잡아 치우신 것입니다. 꿈같이 잡힌 거지요. 그들이 내가 드나드는 글로스터에 있는 별장의 담을 다 헤쳐 가지고 1개 소대, 대대가 활동할 수있는 길을 다 준비해 놓고 있었는데 그것이 적발되었던 거예요. CIA로부터 그런 레버런 문 암살계획이 있었음을 통고받았던 것입니다.
그런 싸움터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요? 누구를 믿고 사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고, 길을 가게 되면 몸이 쏙 돌아가면서 '바른쪽으로 가라 해요. 또 다음에 갈 때 '우로 돌아'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다잡아죽이려 하는데도 용케 살아갑니다. 뱀장어 꽁지처럼 빠져 나갑니다.
뉴저지의 기꾸무라 사건! 문총재가 공산세계를 망치는 원흉이라 는 거예요. 그러니 문총재를 제거하자고 해 가지고 합동공세로 적군파 40명을 투입한 거예요. 그랬다가 전부 다 잡혔다구요. 그게 우연이 아닙니다. 하늘이 그렇게 한 거예요. 자기들이 선생님을 잡아죽이려고해도 선생님은 잡히지도 않거니와 벌써 아는 것입니다. 기분이 나쁜데는 안 가거든요.
그들이 잡힌 것도 역사役事지! 물건을 넣어서 들고 다니는 보따리 있잖아요? 쇼핑백 말이예요. 거기에 파이프 폭탄을 넣어 가지고···. 그것을 던지면 80미터까지 가요. 그것에 맞으면 12층 빌딩이 폭삭 내려 앉는 거예요. 그런 위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것을 쇼핑 백에다 열 몇개를 담아 가지고 있어요. 그것을 어떻게 알았느냐? 그 녀석의 수첩을 조사해 보니 우리 이스트가든의 전화번호도 있고, 글로스터의 전화번호도 있고, 별 게 다 적혀 있어요. 글로스터에 왔다 간 기록도 있어요.
글로스터에 와서 우리의 철망을 다 끊어 놓은 거예요. 단체가 들어올 수 있게끔 행길가의 큰 나무와 바위가 있는 그 근처의 철망을 끊놓았더라구요. CIA가 전부 조사한 결과를 알려 주면서 우리한테 경고를 하고 그랬어요. 문총재 암살 계획을 하고 있으니까 주의하라고 말이예요. 이런 실정인데도 생명을 내놓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통일신학대학원 제11회 졸업식
통일신학대학원 제11회 졸업식이 1987년 6월 30일 뉴욕 베리타운 통일신학대학원에서 있었다. 이날 54명이 졸업했다. |
존경하는 교수, 학부모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우리는 통일신학대학원의 제11회 졸업식을 맞이한 54명의 명예로운 졸업생을 축하하며 본 졸업생들의 장래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본 대학원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유일성을 전세계에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본 대학원은 학생들에게 초교파적 교육을 실시한 모델로서, 즉 우리 자신이 교과 학생들과 함께 견해를 나누어 가면서 지도할 여러 교수를 각 종교 교파에서 초빙함으로써 학문적 장벽을 무너뜨리는 모델로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로 역사적 성과입니다.가까운 장래에 세계적으로 위대한 각 종교를 탐구하는 데 전념할 학부도 설치할 것입니다.
본인은 본 대학원을 중심한 두 개의 일치화운동으로서 뉴 에라 New ERA와 하나님회의를 창설하고 이들을 통하여 기독교 내의 교과간은 물론 타종교간의 조화와 통일에 대한 가능성과 필요성을 시도해 본결과, 이러한 조화와 통일은 인내와 희생, 그리고 참사랑의 값진 결실로서 실현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종교간의 진지한 대화와 조화를 실현함으로써 지상에 하나님의 뜻을 촉진하고 세계평화를 실현코자 본인은 세계종교의회와 세계종교회합을 설립하였는데, 현재 이러한 기구들은 정체된 종교계에 기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청소년들의 인종분쟁 및 종교전쟁을 막고 하나님의 이름 아래 이상적 평화세계를 세우는 데 적극 기여할 기구를 설립하였는데, 세계청소년회의와 청소년종교봉사단이 그것입니다. 본인은 이러한 모든 기구를 통하여 종교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계획과 프로젝트들은 본인이 설립한 종교운동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오늘 여기에 참석한 졸업생, 교수, 학부모, 내빈 여러분이 이 기반을 여러분 자신들의 것으로 상속받아 확장하고 새로운 열매를 맺는 것이 본인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메시아는 인류에게 사탄 극복방법을 가르치고, 이 세상에 있는 사탄의 기반을 파괴하고,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오십니다. 메시아는 자신의 전생애를 통해 그것을 위한 본보기 노정을 보여야 하므로 최고의 사랑인 참부모의 사랑을 가지고 오십니다.
통일교인들은 세계를 사랑으로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하나되어온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하고 완전히 통일될 때 비로소 세상을 완전히 이기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여러분의 일상생활에서 사탄의 책략을 극복하고 참사랑을 실천할 때 영원한 자유의 왕국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이 참사랑의 개체가 될 때 천국인으로서 참가정, 이상사회, 이상국가, 이상세계를 세울수 있습니다.
본인은 본 대학원이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 기도해 왔으며 다양한 학문적 관을 가진 여러 학생들을 몸소 교육하여 왔습니다. 허드슨 강변과 그 주위의 산정山頂과 나무, 풀, 심지어 조그마한 돌 하나에까지도 본인의 심정과 이상이 함께 깃들어 있습니다. 특히 본 캠퍼스는 본인의 심정이 체현體現된 정성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은 선영계의 보호 아래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정기를 마시면서 이곳에서 매일매일 생활해 왔습니다. 본인은 수년간 여러분의 연구에 의해 쌓아 올린 지식의 보고寶庫 뿐만 아니라, 여러분 개개인을 위한 하나님의 소망, 그리고 각 분야에서 성직자로서의 사랑을 실행할 여러분에 대한 본인의 기대도 함께 지니고 본 캠퍼스를 떠나길 희망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전섭리에 그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본 대학원의 졸업생의 신분으로서 살아 계신 하나님과 참사랑의 증인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여러분 각자가 전인류를 밝히는 횃불로서 표준적 인간이 되기를, 그리고 여러분의 표준적 생활이 전인류를 교화할 수있기를 본인은 기도하겠습니다.
제4차 세계원리연구회 총회
제4차 세계원리연구회(회장:문효진) 총회가 1987년 8월 2일부터 8일까지 서독 베를린에서 70개국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공산당의 방해공작이 극심한 상황에서 진행된 동 대회는 총회를 전후하여 40일간 60여 차례 신문에 보도될 만큼 화제를 낳기도 했는데, 난관속에서 극적이요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대회였다. TV뉴스에서는 'CARP가 공산당을 동독으로 몰아내다'라고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 참아버님께서는 효진님을 중심으로 2세가 자유세계의 문을 열었다고 말씀하셨다. |
이번 8월 2일에는 베를린시에서 공산당이 반대하고 시민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카프(CARP:원리연구회) 세계대회를 합니다. 1차, 2차, 3차 대회를 끝내고 이번에 베를린 월wall ;벽 을 격파할 것입니다. 사격해라, 이놈의 자식들! 학생들 가운데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 공산당을 때려 내쫓는 운동을 하는 겁니다. 그게 그냥 앉아서 될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 누군가가 피땀을 흘려야 됩니다. 누군가가 피땀을 흘려야 된다는 거예요. 배고픈 사람은 굶어 죽는 자리에서 훈시를 해야 됩니다. 싸움의 용사를 만들어 싸우면서, 총탄을 맞고 피를 흘리면서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독일이 자기들 기계공업을 망친다고 7년 동안 나발 불고 북치고 나를 두드려 팼다구요, 패라, 이놈의 자식들! 나는 그런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7년 동안 두드려 패다가 지금은 손들었어요. 이번에 카프CARP 대회를 중심삼고 베를린 장벽을 폭파했어요. 우리 효진이를 보내서 카프 세계대회를 통해서 밟아 치운 거예요. 공산당을 깨끗이 동독으로 몰아넣은 겁니다. 처음으로 공산당과 싸워서 서독의 경찰들이 오랫만에 위신을 세웠다고 좋다고 박수치고 그랬지만···. 구라파 전체를 들었다 놓은 것입니다.
세계저명대학 교수 한국 . 일본 순회강연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고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통일운동자문위원회(위원장:프레드릭 손탁)가 후원하는 세계저명대학교수 한국순회강연회가 9개 국 93개 대학 132명의 대학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1987년 8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65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일본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90명의 교수가 30개 지역에서 강연을 했다. |
세계의 지성인인 교수들이 지금 나를 중심삼고 뭉쳐 가지고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뭐 책이 일년에 수백 권씩 나옵니다. 1992년도까지 3천 권의 책이 출판되어 나오는 거예요. 백과사전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혁명을 할 수 있는 이런 모든 환경의 요건을 다 준비해 놓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불을 붙이는 성냥같은 놀음을 해야 돼요. 붙이면 폭발되게 돼 있어요. 폭발되게 돼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다 준비한 거예요.
이번에 전국의 166개 군청소재지와 중요한 도시를 세계의 유명한 학자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의 감투를 쓰고 돌아다니면서 문선생 사상을 따라가자고 나발을 불었습니다. 그들이 와서 자랑하는 것이 뭐냐하면, 문선생 자랑하고 통일교회 자랑하는 겁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잘나서 그런 거 아닙니다. 하는 일이 좋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어떤 나라입니까? 요즘엔 문선생이나 문총재라고 하지만 말입니다. 옛날에는 분센메이 야쯔문선명 녀석라 했어요, 야쯔, 녀석이라고 하던 것이, 이렇게 점점 이름도 복귀하는 것입니다. 야쯔녀석가 선생이된 거라구요. 요즘엔 선생이 아니고, 스승 사師 자를 갖다 붙여서 분시라고 그러더구만요. 일본도 별 수 없어요.
일본 교수와 한국 교수, 서양 교수를 중심삼고 일본의 중요 도시에서 나발을 부는데, 무슨 나발이냐? '문총재 사상을 따라가지 않으면 세계는 망한다' 이러고 있다구요. 일본은 교수들이 20만 정도가 있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에 있어서도 최첨단을 달리면서 미국을 쫓아가 못살게 만들어 놓은 것이 일본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한다하는 국회의원 나부랑이들과 교수아카데미 교수를 합하여 3천 명 이상 되는데, 그들을 모아 놓고 그러고 앉아 있는데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옳소'하고 환영하더라 이겁니다.
교수들이 모여서 듣고는 말이예요, ‘문선생님, 불공평합니다' 하는거예요. ‘뭣이 불공평해?’, ‘문선생은 우리 일본 사람들을 한번도 안 만나 줬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문선생 소개하는 데는 꼴찌가 되니, 좀 만나 줘야 되겠소' 이러더라구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요? '야,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 법무성이 문총재가 들어오면 일본 국민을 다 주머니에 꿰 찬다고 못 들어오게 하잖아? 내가 갈 테니까, 법무성과 싸워서 문 열어 놔!'했어요.
이제는 그렇게 참소하고 있더라구요. 일본이 어떤 나라예요? 일본이 문총재 사상을 따라가야 된다고 철학박사, 신학박사, 정치학박사 등 한다하는 박사들이 들고 나발을 불고 있는데 한국의 소위 났다는 신문쟁이들, 소위 학자 짜박지 되는 사람들은 '문선생, 통일교회' 하면 쏴잡은 매새끼처럼 취급하고 있으니 망해야 되겠어요. 흥해야 되겠어요? 사실로 보면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망하면 좋겠는데 내가 한국 사람이 돼서 큰일입니다. 내가 망해서는 안 된다고 하니, 지금까지 남아진 것입니다.
제9차 세계언론인회의
1987년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 30개 국 저명언론인 2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세계언론인회의가 개최됐다. 참아버님은 개회식에서 '분단된 세계에서의 언론의 책임' 이란 제목의 창시자 연설을 하셨다. |
〈기조연설:분단된 세계에 있어서의 언론의 책임〉
존경하는 의장, 귀빈, 그리고 신사숙녀 여러분! '제9차 세계언론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우리는 지금부터 1년 후, 서울에서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영광은 한국 역사상 처음이며 곧 한국을 방문할 수십만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한국의 모든 시민들은 바쁘게 그 준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언론에 종사하시는 신사숙녀 여러분들이 앞으로의 올림픽준비 상황을 미리 둘러보시고, 세계에 나가 증인이 되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금번 '제9차 세계언론인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권유하였던 것입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분단된 세계에 있어서의 언론의 책임'으로써 한국이 그 회의 개최지로서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바로 이곳의 30마일 북쪽에서 민주주의와 자유이념은 이 세계에서 가장 잔악무도한 폐쇄된 북괴 김일성 공산집단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 두 분리된 세계중 하나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세계이며, 다른 하나는 그와 정반대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세계입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세계의 차이점을 한반도보다 더 현저하고 뚜렷하게 드러낼 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한반도는 자유와 독재, 선과 악,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에서 투쟁하는 전세계의 축소판인 것입니다.
공산독재치하에 살고 있는 거의 20억에 가까운 인간들이 해방의 날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자유인들이 망설이고 우유부단하며 의무감이 결여돼 있는 동안 또 다른 수백만 명이 오늘도 그리고 매일 죽어가고 있음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공산주의의 본질이 무신론에 있음을 간파할 때 이를 극복하는 이데올로기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이념이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이데올로기를 '하나님주의' 또는 ‘두익사상'이라고 부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 중심세계관이야말로 공산주의로부터 인간을 해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다 하는 참진리만이 하나님이 없다 하는 거짓을 일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자유언론의 신봉자입니다. 그러면서 그 자유언론은 책임언론이어야 한다고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책임언론은 곧 도덕언론이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럼 도덕언론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와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인간의 권리와 존엄성의 보호가 모든 윤리와 도덕성의 표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은 자유를 수호하고 불의와 싸우는 최일선이어야만 합니다.
언론은 전체주의에 대항하는 투쟁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더 나아가 도덕언론은 부패와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해야 하며, 억울하고 핍박받는자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도덕언론은 마약남용이나 외설적인 책, 도색영화 그리고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파괴적인 비행 등에 대항하여 분연히 일어서서 투쟁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곧 언론은 우리 사회의 양심이 되어야 합니다.
본인은 언론이 억압받고 있는 곳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진척시키기위해, 그리고 이미 언론의 자유가 있는 곳에서는 책임언론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언론인협회를 창설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본인은 모든 언론인들이 진리를 위해서는 타협하지 않는 진리의 투사가 되게 하기 위해 동협회를 설립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계언론인회의를 매년 개최해 왔습니다. 그리고 소련, 중공, 남아프리카, 모잠비크, 앙골라, 캄보디아, 중남미 등 전세계에 걸쳐 언론인들이 함께 여행하면서 많은 사실을 배우고 체험하는 언론인 세계시찰 여행을 여러번 감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여행들은 진리모색의 여정이었으며 언론인들에게 세계를 피부로 느끼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본인은 오랫동안 여러분들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니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하나 부탁드려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본인의 사상과 생애를 한번 연구해 봐 달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시고 한번 연구해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결론을 내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와 같은 연구의 시작으로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만일 여기에서 우리의 노력이 자유세계의 이념구현에 중차대한 공헌을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모든 노력과 자원과 생명까지라도 그 고원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바쳐 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본인은 이 가치 있는 과업에 여러분들이 동참한 것을 진실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제16차 국제과학통일회의
제16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1987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스토우퍼 웨이버리호텔에서 42개 국 25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아버님은 개회식에서 '절대가치와 현대사회의 재평가'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셨다. |
<기조연설 : 절대가치와 현대사회의 재평가>
ICUS에서 현대세계를 재평가하는 일은 결국은 현존하는 동서 양대 진영과 그 체제에 대한 재평가이기에, 동시에 제과학의 양체제에 대한 역할이 무엇이었으며, 또한 그것이 제과학의 궁극목표와 얼마나 가까운 자리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였는가도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날 양진영의 지도자들이 아무리 변명하더라도 기존체제와 질서가 인류의 참된 행복을 보장하기에는 이미 그 한계를 나타내었으며, 현존 세계 자체가 몰락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자연과 인간세계를 지배하는 하나의 원리입니다. 자연계에 있어서 이 원리는 우주만물 만상의 근원입니다. 인간에 있어서 이 원리는 그 영성과 육성의 조화를 통한 인격을 완성하고 진선미를 실현하도록 인도하는 참사랑의 절대가치입니다.
본인은 ICUS가 오늘날 세계에 대한 포괄적인 재평가를 시작하도록 촉구합니다. 인습적인 마음과 자세는 현실의 산적한 문제들을 다루는데 충분치 못해 왔습니다.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의 수습은 인간의 사정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나아가 인류의 역사를 대해 나오신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를 둔 초국가, 초주의, 초세계적인 절대가치에 입각하여 현대사회는 재평가되어야 합니다.
학자들이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조류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안목과 소명감 아래 전체를 계도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발휘해야합니다. 현대사회는 어느때보다도 초국가, 초인종적 협조로만 해결될수 있는 산적한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국제화, 또 다원화한 사회에서는 특수분야의 개별적 연구성과 못지않게 행동하는 여러 지성들이 조화, 협력하면서 실천하는 일이 귀하다고 하겠습니다.
세계의 많은 학술회의 중에서 ICUS만이 절대가치와 학문의 통일성이라는 궁극의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절박한 문제는 없습니다. 하나의 절대가치를 발견하지 않고는 학문의 통일성이란 문제의 해결은 불가능합니다. 본인은 이 사명을 여러분들에게 위탁하였습니다. 이 모임이 현대사회를 바르게 평가하고 새문화 창건의 문을 여는 역사적인 일을 성취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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