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엽 목사님 말씀책의 내용과 100% 동일하게 옮겨 적었습니다. 마음을 다해 정독하신다면
말씀의 주인이신 성영님께서 반드시 영의 귀와 눈을 열어 듣고 보게 하실 것입니다.
제 15 장 누가 예수님께 올 수 있는가?
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요6:44-45, 65)
창세기 41장에 보면, 요셉이 형들에 의해 팔려간 나라, 애굽의 왕 바로가 해석은 같으나 내용이
다른 꿈을 연거푸 두 번이나 꾸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애굽의 모든 백성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중대한 생사 문제가 걸린 것이었고 또한 하나님께서 야곱의 가족 이스라엘을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려는 그 역사를 행하시기 위해 바로 왕에게 그 같은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왕이 자기의 꾼 꿈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는 하였으나 그 꿈을 자기가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왕의 마음이 번민이 되어 애굽 나라의 술객들과 박사들을 모두 불러들여
서 그 꿈의 내용을 다 이르고 해석하라 하였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술객이란, 징조가
있는 꿈을 해석하고 또 국운을 점치고 마술도 행하는 사람들이고, 박사는, 학식이 뛰어나 어떤
분야에 능통하고 세상 지혜가 아주 뛰어난 자들을 말합니다. 그러면 그 꿈을 누가 해석했습니까?
바로 하나님이 함께하는 요셉이 해석했습니다.
그다음 다니엘서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 즉 이스라엘
민족과 세상 나라가 연관되어 전개될 일에 대한 것을 꿈속에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나 기묘해서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가 꿈을 꾸고도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으로 마음이 너무나 번민이 되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 왕도, 박수들, 술객들, 점쟁이들 또 술사들, 박사들, 신과 통한다고 하는 유명한 사
람들 다 불러들이고 학식 있고 지혜 있다고 하는 사람들 다 불러들여서 명령하기를 왕이 꾼 그 꿈
내용을 그대로 알아내서 왕에게 이르고 또 그 꿈을 해석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만일 꿈과 그
해석을 왕께 보이면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리겠지만 그러나 꿈과 해석을 알게 하지 않으면 그
들도 다 죽이고 그 가족들도 다 죽여 멸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들이 꿈 내용을 일러주시면
해석해드릴 테니 말하라 간청했으나 왕이 '내가 너희에게 말해주면 너희들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마음대로 꾸며서 말할 것 아니냐? 너희가 진짜 신과 통하고 신의 지혜를 가졌으면 내 꿈을 내게
알게 할 것이요, 그 해석도 보일 것이다. 왕의 입에서 한번 나간 말은 법이다 꿈과 해석을 가져
와라'하니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왕이 꾼 꿈의 내용을 육체로 있지 않은 신들이나 볼 수
있지 세상 중에 있는 사람이 왕의 꿈을 보일 자는 하나도 없고 또한 크고 권력 있는 왕들 중에도
그렇게 물은 자는 절대로 지금까지 있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억지 같은 말을 하십니까? 그러니
그런 억지 같은 말씀 마시고 왕의 그 꿈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우리가 해석해 드리겠습니다'하고
나오자 느부갓네살 왕이 화가 폭발하여 다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왕의 꿈 내용을 그대로 왕에게 이르고 해석까지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함께한
사람,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다니엘이 했습니다. 제가 왜 이 말을 하는가 하면 여러분에게 꿈
좋아하라고 꿈 쫓아다니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 왕들에게 해석이 되지 않는 꿈을
준 것은 그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일은 인간으로는 절대로 알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이 꿈 사건을 통해서 영이신 하나님의 뜻, 영적인 하늘의 뜻은 절대로 하나님
께서 알게 하셔야 하고 보이셔야만 한다는 것을 가르치시는 뜻입니다.
성경을 주신 것은, 인간은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
을 찾아오신 방법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구나,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셔서 빛이 있게 되었다는 것이구나, 하나님께서 노아라는 사람에게 사람
들의 죄악이 하늘에 닿아 그 죄악된 세상을 물로 심판한다고 방주를 지어 그 방주로 들어가라 하
시고 노아 가족만 살리셨다는 것이구나 하는 등등의 이야기로는 누구나 읽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읽고 아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 옛날이야기 정도로 본 것일 뿐이고, 세상 인간사의
이야기로 연결하여 보는 것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의 배고픈 자들을 먹이신 그 사건을 볼 때 예수님이 자기 능력으로 배고픈 사람들을
배불리 먹여주었다는 그 문자적인 것만 본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도 그대로
보는 겁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쳐주셨고 앉은뱅이, 눈먼 자, 귀먹은 자가 치료되어서 일어나 걷게
되고 보게 되고 듣게 되었다는 것으로만 이해하고 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의 말씀을 믿는
다 하면서 내용 그대로 육체의 것으로 세상적인 것으로만 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같이 기록된 문자대로 성경을 아는 것은 애굽의 바로 왕의 꿈을 꾼 내용에 대해서 다 듣고 아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꿈 내용을 아는 것으로 그 꿈이 무엇을 말하는가 하는 보이지 않는 해몽에
대해서는 알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꿈은 온 백성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중대한 징
조를 가졌습니다. 그렇다면 꿈이 가지고 있는 징조를 반드시 해몽해야만 죽지 않을 방법을 알게
되지 않겠습니까? 바로 그 꿈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뜻은 성경을 기록하신 그 속
에는 인간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인간에겐 아주 중대한, 반드시 깨달아야 할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는데 그것은 사람의 지혜나 마음으로나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몽을 주셔야만 알게 된다는 것을 보이신 뜻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알게 하셔야만 알
수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신 사건들이라는 말입니다. 누구나 읽어서 아는 내용으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다 알 수 있는 것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요, 하나님의 뜻도 마음도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것이요,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적인 징조, 하나님의 죽느냐 사느냐의 뜻이 들어있는
성경의 속뜻은 하나님께서 깨달아 알 수 있게 하셔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로와 그의 백성이 꿈 내용을 안다고 해서 죽음이 눈앞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
잖습니까? 꿈 내용을 아는 것으로 죽음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죽음
에서 살 방법은 반드시 해몽하는 것에 있습니다. 징조를 담은 꿈은 해몽될 때만이 꿈의 의미를
갖습니다. 해몽을 해야 하는 것이 꿈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해몽이 돼야 한다는
근거입니다.
그처럼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꿈을 주신 것입니다. 성경은 하늘의 징조와
뜻을 가진 꿈의 책이요, 꿈의 내용입니다. 그것을 사람에게 주어 꿈을 꾸게 하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꿈의 책은 천하 인간의 머리로도 천하 인간의 지혜로도 신과 통한다고 하는
술객이나 점쟁이들도 어느 누구도 해몽할 수가 없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지음
받은 피조물 중에는 성경에 감추인 것과 같은 하나님의 영적인 속뜻은 알 자가 없다고 하는 것을
이런 꿈 사건들을 통해서 분명히 보이신 것입니다.
사람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라는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해서 빛이
있게 되었구나' 할 수는 있어도 성경을 그렇게 볼 수는 있어도 그 빛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나
님의 영적인 뜻에 대해서는 인간의 지혜나 머리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고 보이셔야 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의 꿈 꾼 내용을 듣지도 보지도 않고 도대체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입니까? 마찬가지로 인간은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기
록하신 성경의 영적인 뜻도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꿈(내용)을 주시고 꿈의 해몽을
주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또한, 꿈을 꾸고도 자기의 꿈을 설명하지 못하는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몽과 함께 그 꿈 내용까지
도 다 보이시고 그것을 그대로 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이시고 해몽도 주셨
다는 말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에게 주신 꿈을 다니엘에게 보이시고 정확한 해몽을
하게 하신 이와 같은 사건들은 바로 예수님께서 다니엘 같은 사람으로 오셔서 하나님이 가지신
꿈을 인류 속에 드러내시고 이루신다는 예표입니다. 꿈도 정확히 알고 해몽도 정확히 아시는
예수님을 예표한 것이란 말입니다. 인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가지신 꿈과 계획에 함께 하신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구약을 통해주신 하나님의 모든 꿈의 내용을 사람에게 드러내시고
죽음에 처한 사람을 그곳에서 건지실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영으로 오신 성영님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모든 말씀과 행하신 일과 구약의
기록된 모든 내용과 사건들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를, 요셉보다 다니엘보다 더 훤히 보게 하여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꿈과 해몽인, 성경의 내용도 그 속에 두신 뜻도 다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읽고 아는 그 내용 속에 들어있는 영적인 뜻의 해석을 주시는 것은 오직 성영님이시라는
말입니다. 보는 것도 깨달아 아는 것도 오직 성영님에 의해서요, 그것만이 하늘의 지식이요 지혜요
영혼의 생명이요 능력입니다. 그 꿈의 내용은 예수님이요 예수님을 말하고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
과 사람(나)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요 그래서 해몽 또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신 하나님의 온전
하신 뜻을 말씀하고, 삼위의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하심의 역사입니다. 성영님께서 주시는 해몽으로
감추인 것과 같은 뜻을 알게 되기 때문에 영의 지식이 되고 양식이 되어 생명(성영)의 충만함으로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성경을 읽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은 씨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의 생명의 씨가 심어진 것과 같습니다. 하늘 생명의 씨, 열매를 맺어야 하는 생명의 씨가 주어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씨라고 하는 것은 자라서 열매를 내지 않는다면 씨의 의미가 없습니다.
씨의 가치가 없습니다. 자라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절대적 사명입니다.
성영님의 도우심 가운데 말씀으로 믿음이 자라가야 하는 것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사명(달란트)
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되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니 성영님
의 도우심을 힘입어 말씀을 깨달아 예수님을 깊이 알기에 힘쓰고 예수님과 함께 한 몸을 이루는
성전이 됨으로써 예수님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언어와 삶으로 무엇을 내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음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하셨으니 반드시 그에게 있는 것이 열매로
나오는 것입니다. 콩 심으면 콩이 열리고 밀을 심으면 밀을 맺듯이 자기 안에 예수님이 계시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열매가 그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 성전이면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아시고 나도 하나님 아버지를 압니다. 아버지 나라를 소유한
아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나라를 소유한 예수님의 사람은
사람들을 그 생명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예수님의 생명이 충만하니 그 행복한 생명으로
입의 열매가 되어 전달하고 전달하여 줌으로써 생명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자기 속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자기에게 있는 것이 열매로 나오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44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하신 말씀도
아버지께서 이끄신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어떻게 이끄시는 것인지 자신이 아버지께 이끌림을
받아 된 믿음이 되었는지 예수님의 이 말씀에 대해서 아는 말씀이 되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지금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님께로 올 수 없다고, 우리 믿음이 어
떻게 길을 나와야 예수님을 만나 열매가 되는 것인지 참으로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것이 무엇이냐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이끌림을
받아 예수님께 나온 것이 되었습니까? 아버지의 이끌림을 받아서 예수님께 온 것이 되어 예수님과
만나게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이끄심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끌림을 받아 예수님께
올 수 있었는지 이 말씀을 가지고 간증해보겠습니까?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예수님의 선언이시니 그러면 예수님을 믿는 자기의 믿음이 예수님의 말씀
대로 아버지가 이끌어 주신 바에 의해 예수님께 온 것이 되었고 예수님을 만나게 된 믿음이 되었지
않겠어요?
지금 예수님이 아버지게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 믿음은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는 바가 아니면 절대로 예수님께
올 수 없습니다. 자기는 예수님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자기가 믿는다고 말하는 자기
믿음일 뿐이지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버지께 이끌림을 받지 않으면 예수님께 올 수 없
습니다. 예수님을 영혼으로 만날 수는 없는 것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가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까 그것으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다하는 줄 아는
이런 얕은 생각들 때문에 이 같은 예수님의 말씀이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예수님의 이 말
씀을 읽으면서 자기 양심에 맞게 자의로 해석합니다. 예로 자기가 교회에 나오게 된 것 하나님이
자기를 이끌어 주셔서 교회 나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으로 보는 것입니다. '아, 주님이 날
이끌어 주셨으니 내가 교회 나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구나, 맞아! 그렇지! 하나님이 이끌어 주
셨으니까 내가 교회 나오게 된 것이지, 하나님 감사해요!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교회 나와 주님을
믿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하는 겁니다. 이거 너무나 맞는 말 같지 않습니까? 성경을 다
이런 식으로 맞추는 겁니다.
성경의 말씀과 사건들은 인간 생각에 인간 양심에 맞는 것이 아니라고 여러분께 누누이 말했습
니다. 물론 성경을 처음 대할 때는 자기 생각과 자기 시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자기 눈
으로 보고 자기 양심에 자기 생각에 맞는 것을 기준으로 해석하는데 머물면 그것은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종교인의 자리라는 것 분명히 알기 바랍니다. 이미 다 아는 것입니다만 자기 생각은
땅이요, 육에서 나는 것일 뿐으로 예수님과 여전히 원수로 행하게 하는 것일 뿐입니다.
사55:8,9에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이 다르다고 했고, 하나님의 길과 인간의 길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하늘이고 인간의 생각은 땅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길은 하늘 생명의 길이고 인간의 생각과 인간의 길은 땅의 사망의 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
의 생각을 알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여야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은
누가 알게 해 주셔야 한다고 했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마음을 성영님으로 알지
못하면 말씀을 자기 마음에서 나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생명의 뜻을 넣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로 인해서 생명 얻지 못할 말씀으로 변질 되고 전해지는 것입니다. 생명(구원) 얻지 못할 길로
나가 버리도록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부분에서는 너무나 두려운 일이라 생각하기 때
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생각과 의도에서 벗어나 내 생각에서난 내 말을 전함으로 시림들의
영혼을 잘못 이끄는 일이 되지 않기를, 소원했고 말씀 잘못 전함의 죄를 범치 않도록 해주시되 혹
그 죄를 범할 시엔 이 강단에 서지 못하게 즉시로 막으시라고 참으로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
니까 제가 바른 생각을 가졌으니(바른 생각을 가진 저를 제가 압니다) 성영님께서 가르치셨지 않겠
습니까? 그래서 내가 깨닫고 아는 말씀, 내 영혼에 경험의 말씀이 되었기 때문에 여러분께도 이
같이 전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했던 꿈 이야기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도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는 자기도 모르는
꿈을 꾸고는 꿈 해몽가나 박사 등에게 자기의 꿈을 자기에게 이르고 해몽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
다. 꿈과 함께 해몽을 왕에게 이르지 않으면 다 죽이되 그 가족까지 다 멸절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에 집중하여 관심을 두고 깨달아 알지 못하면,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이 되시는 예수님과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지 않으면 멸망밖에 받을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느부갓네살은 세상 중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바벨론 대제국의 군주였습
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을 통해서 신앙이 타락한 유대 민족의 죄악을 깨닫게 하시는 회초리
의 역할을 하게 하셨고 또한 후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고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나타내 보이시는 상징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을 들어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렘25:9, 43:10)하고 종이라고 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자기의 사람들에게 '너희가 꿈의 내용을 알아야 그 해석도 자기에게 보일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의 이 말이 억지 같지만 그러나 그의 말은 지금 우리에게 무
엇을 시사해 줍니까? 사람이 성경의 내용을 보아야만 그 내용이 주는 의미도 볼 수 있는 것임을
시사해주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먼저 이 성경의 내용을 부지런히 읽어보아야 합니다. 내용
을 알아야만 그 속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게 되지 않겠습니까? 내용은 보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해주세요. 성경 깨닫게 해주세요'하는 것 다 하나님께 헛소리 지껄이는 것이요, 비인
격적인 자기의 신 그 귀신에게 비는 일입니다. 자기 스스로는 내용의 속뜻은 볼 수 없어도 먼저
내용을 열심히 보면 이미 보는 자를 통해서 가르침을 받을 때 그것이 깨달아져서 자기 것으로 받
아들이게 되니 영의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여러분이 성경의 내용이라
도 열심히 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성영님이 성경 보는 눈이 되어 주셔서 성경을 알게 하시고
아버지 뜻대로 믿는 믿음 되게 해주세요'하고 성영님 의지하여 성경을 보게 되면 반드시 깨닫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눈으로도, 인간의 생각으로도, 인간의 지혜로도, 점쟁이도, 박수도 그 꿈을 보지
못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느부갓네살도 자신이 꿈을 꾸고도 꿈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했
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같은 사건을 느부갓네살을 통해 보임으로써 바로 하늘의 뜻, 영적인 것은
인간으로서는 절대로 볼 수도 알 수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람, 다니엘에게 그것을 보이시고 해석을 주셨습니다. 다니엘이 느부
갓네살 왕에게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 꿈은 하나님이 왕
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신 것이라' 이르고 꿈 내용을 다 알게 하여 해석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니까 단2:46을 보면 이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에게 절했다는 것은 다니엘의 섬기는 하나님께 굴복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꿈이 담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보여주시고 그 해석을 주시는 분은 또한 오직
성영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진짜 믿기를 원하면 성영님을 남편
보다 아내보다 자식보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 친밀하고 친근한 분으로 모시고 성영님께 묻고
성경을 읽기 전에도 먼저 '성영님이 성경을 깨달을 수 있도록 눈이 되어 주세요'하고 도움을 구하
고 의지하여 성경을 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꿈의 내용을 담은 구약과 꿈을
이루신 신약에 대해서 성영님의 가르치시고 보이시는 것을 잘 듣고 배워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
믿는 자가 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또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본문도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고 하셨
으니, 여러분이 참으로 예수님을 믿기 원한다면 예수님께 온 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아버지께 이
끌림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아버지께 이끌림을 받아 예수님께 온 자들을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22:37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성경의
뜻을 알기에 힘쓰는 것이요, 성경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여 마음을 다하여 성영님의 도우시는 가운
데 아버지께 이끌림을 받아 오는 자가 돼야 합니다. 본문 45 하반에 누가 예수님께 오는 자인가,
바로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교
회 성도들은 이미 다 듣고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듣고 배운 대로라면 다 예수님께 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하신 그 이끄시는 것이 무엇인지 또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하신 말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고 자기의 말씀이 돼야 하잖아요? 자기의
믿는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다면 예수님하고 어떻게 인격적인 관계가 되겠습니까? 어떻게
대화가 되겠어요, 생각도 같고 뜻도 같아야 대화가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바른 믿음이 되려면 듣
고 배움으로써 아버지께 이끌림을 받아 자기의 영적 지식이 되고 온전히 예수님께 인도 되었으므로
만난 예수님이어야 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이끄신다고 하는 것 아버지께 듣고 배우는 것은 바로 구약의 말씀, 율법을 말합니다.
아버지의 가르치신 것이 바로 구약의 말씀과 율법입니다. 그러면 율법의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크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죄를 대속하실 예수님을 알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5:39
에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하셨고 요5:46에 모세를 믿었더면 나를 믿었으리
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인간의 죄를 알게 하고 정죄
당한 죄인임을 알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롬3:10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라고 하였고
롬3:20에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했습니다. 구약을 보면 전부 죄를 다루고 있습니다. '너는
죽는다''너는 심판 받는다' 이같이 아버지께서 구약의 말씀을 통해서 인간은 죄인으로 영원한 심
판에 처하였다는 것을 끊임없이 알려준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살고 싶습니다,
죄를 용서받기를 원합니다. 죽고 싶지 않습니다'하고 나올 때 바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니
예수님께 나오는 자는 모두가 산다'는 것을 또한 알려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의 율법을 통해서 내 죄를 보고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절대로 그 죄인
임을 절감하여 자기 영혼의 고백, 심영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죄인으로 사망에
들어가게 된 자신의 처지를 알고 봄으로써 회개하여 죄인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께 나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가 바로 예수님께 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서 극악
무도한 형벌을 받아 처형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게 되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
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로 하여금 구약(성전)을 거쳐서 예수님께 나올 수 있도록 가르치시고 이끄
셨으므로 예수님께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이 나 위해 십자가에 달려주신 은혜로 내가 살게
되었다는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음부에 들어간 부자와 낙원으로 들어간 나사로가 있습니다. 죽어서 음부에
들어간 부자가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 자기 집 대문간에 앉아서 온몸의 헌데를
앓으며 음식 찌꺼기를 받아 연명하던 그 나사로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부자가 고통 중에 있는데
그곳을 '불꽃 가운데'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름철의 더위도 견딜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저는 더
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여름 돌아오는 것이 제일 고민되고 싫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위가 심할
때는 몸이 축 늘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겪습니다. 다행히 에어컨이 있어서 제
가 에어컨 덕을 많이 보고는 있습니다만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이 더위도 못 견디겠다, 못 살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데 여러분, 이 부자가 불꽃 가운데서 고민한다고 했습니다. 고민한다는 것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는 고통, 물 한 방울이라도 혀에 찍어 발라주면, 물 한 방울이 뭐 그리
시원케 한다고 한 방울이라도 하겠습니까, 그만큼 절박함의 표현입니다. 한 방울이라도 서늘할 것
같은 그 고통의 절박함, 불에 타는 것과 같은 그 고통의 호소입니다.
인터넷에 천국 지옥 간증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악한 영들이 미혹하려고
보여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단이 지옥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하려는 작전
입니다. 여러분이 분명히 아십시오. 거듭나서 구원받은 자는 사단이 지옥을 보여줄 수가 없습니다.
성영님이 그 영에 오셔서 계신 자는 이미 천국을 유업으로 받은 것이기에 사단이 지옥을 보여주
거나 천국을 보여주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성영님은 지옥을 보여주는 분이 아닙니다. 사단이
지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대상은 예수님을 믿는다 해도 종교인에 머물러 있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입니다.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에 지옥을 보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지옥 가는
것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되게 하여 더욱더 구원과는 상관없는 일들로 열심을 품고, 행하
게 함으로써 결국 그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지옥 가는 것이 두려워서, 지옥 가지 않으려고 믿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지옥
갈까 두려워 믿는 그 자체는 이미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관계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해서 믿는
관계인 것이지 지옥 가는 것이 두려워서 믿는 관계가 아닙니다. 이런 것은 아버지께 이끌림 받아 예수
님께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과 만나질 수도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여러 차례
말했던 것이니 더 나가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새겨듣기를 바랍니다. 성경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이같이 많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고전14:10)라고 말했듯이, 지옥을 보는 것도 사실 없는
것을 본 것이 아니라 영적 세계에 있기에 보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과장된 거짓이 많이 있지만
없는 것이 나온 것이 아니라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란 말입니다. 없는 것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사람들의 믿음을 거짓 것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치는 그물입니다.
제가 그 같은 지옥의 간증을 간접적으로 들어본 것도 있게 되었지만, 그러나 한두 편 듣다가 듣기
가 아주 싫어서 그리고 마음이 너무너무 불편해서 내게 듣게 하신 그 부분들만 듣고는 다 듣지 못
하고 말았습니다. 왜입니까? 그곳은 유황불 붙는 못이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서 온갖
형벌들을 영원 영원히 겪어야 함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장 믿음이 연약한 자식도 있고,
형제들도 있고, 부모도 그 위에 조상들도, 주변에 모든 사람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픈 것
입니다. 차라리 그들이 말하는 지옥은 거짓이었으면 좋겠는데 그러나 이 부자도 불꽃 중에 있다고
말했고 계20:14,15에 불못에 던지우더라 말했고 예수님께서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
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막9:48,49) 말씀하셨으니 지옥(유황 불
못)은 분명히 있습니다. 또한 저 자신도 구원받기 전에 지옥의 고통을 삶에서 너무나 처절히 겪었
던 것이기에 억만금을 주면서 그때의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겠느냐 한다면 절대로 돌아가지 않습
니다. 지옥이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 참으로 믿는 바른 믿음이 되십시오. 여러분이라도 바른 믿음이 된다면
저의 마음 아픔이 덜할 텐데 그런데 누구의 영혼을 봐도 그 속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빈 집입니
다. 누구의 영혼을 봐도 지금 예수님으로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전해도 나가다가
마귀에게 빼앗겨 버립니다. 여러분! 우리가 불꽃에는 가지 않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다 불꽃
에는 가지 맙시다!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으로 살게 하려고 보내신 것
이니, 참으로 예수님 믿는 참된 믿음이 되어서 영원한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자는 말입니다.
그래서 음부에 떨어진 부자가 '나사로를 보내서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
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 하나이다'하였으나 아브라함의 대답은 '할 수 없다,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였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여,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 이 사후 세계에 대해서 그들에게 증거하게
하시면 그들이 들을 테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
고 간곡한 청을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
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했습니다. 너의 말대로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다 해도
그것으로 회개가 될 수도 없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라 말한 것입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
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고 단호히 잘라 말씀하심으로써 죽은 자가 살아나 가서 사후 세계를
증거한다 해도 그것으로 죽음 뒤의 음부를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면 '모세와 선지자'에게 무엇을 듣습니까? '모세'하면 율법을 말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말하기
위해서 율법이 있습니까? 앞에서 말씀 나누었던 대로 우리 죄를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신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무엇을 말했습니까? 구세주가 오신다는 것 피 흘리실 메시아가 오신다
는 것 나라를 다스릴 왕이 오신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말씀, 창조 때부터 말씀하
신 예수님에 대하여 이 같은 가르침을 받아 예수님께로 이끌림을 받지 아니하면 예수님께 올 수
없다는 것을 누가복음 16장도 분명히 말씀합니다.
구약은 뿌리와 함게 자란 '나무'와 같습니다. 신약은 '열매'입니다. 그러면 나무 없는 열매가 있을
수 있습니까? 절대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신약만 알고 예수님만 믿는다고 모세와 선지자들이 전한
말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신약의 예수님만 알고 '나는 예수 믿습니다, 예수님은 내 구
주이십니다'하고 그 속에 믿음의 뿌리도 없고 줄기도 없는 열매만 말한다고 하면 그것은 자기에게
맺어진 열매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구약의 선지자에게서, 모세를 통해서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 예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잘 알고 자격을 갖추어가며 예수님께로 이끌림을 받아야 막힘없
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으로 뿌리가 되는 것이고 나무가 되는 것이고 결국은
신약의 예수님, 십자가에서 구원을 이루신 부활하신 예수님, 하늘 보좌 우편에 들어가신 예수님을
내 열매로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믿음을 위해서 예수님에 대한 그 같은 가르침
을 잘 받아야 한다는 것 저는 오늘도 말씀을 통해서 또 강조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말씀하셨잖습니까?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
은즉 바로 아버지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러 나와서 일평생 수고해야 하는 것이 바로 성경
말씀을 잘 듣고 배워서 예수님께 나와 예수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뤄서 한 몸 되는 일이지 않겠습
니까? 그러므로 세상 것은 좀 없어도 괜찮습니다. 세상 것 좀 모자라도 괜찮습니다. 세상 지식,
세상 정보 같은 것 몰라도 괜찮습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육체에서 부르실 때에 가져갈
수 있는 것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어진 것뿐입니다. 영적인 것밖엔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것
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 예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중요치 않다는 것을 아시고 더욱더 예수
님을 잘 배우고 앎으로써 온전히 예수님으로 자라고 예수님으로 세워지는 여러분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맺습니다.
오직 삼위 되신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제 15 장 누가 예수님께 올 수 있는가? .p283-p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