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紫月島)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인구 : 1,319 (2016)
면적 : 7.26㎢
길이 : 해안선 20.4km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서남쪽으로 약 34.8km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영흥도를 비롯하여 대이작도·승봉도·대초지도·소초지도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 이곳으로 귀양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을 보며 자신의 억울함을 한탄하니 갑자기 달이 붉어지고 바람과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자기의 마음을 알아준다 생각하고 섬의 이름을 자월도라 했다고 한다.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166m)을 비롯하여 100~15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지는 거의 없다. 해안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갑이 형성되어 있으며, 북서쪽 돌출부에 발달한 해식애를 제외하면, 대부분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비가 많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소량의 쌀과 보리·고구마·메밀·콩 등이 생산되며, 최근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수박·참외 등이 재배된다. 연근해에서는 조기·민어·새우·우럭 등이 잡히며, 굴·전복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선착장이 있는 남쪽 율곡·요곡 마을과 북서쪽 해안가 큰말·사슴개 마을에 분포한다. 남쪽 해안에 있는 장골해수욕장은 최근 여름철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육지와는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7.26㎢, 해안선 길이 20.4km, 인구 1,319(2016).
출처 : 다음백과
자월도는 국사봉의 정기를 받아 산 아래 잡리잡고 있는 각 마을은 훼손되지 않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때묻지 않은 후한 인심이 함께 어우려져 있다.
자월(紫月)이란 지명이 조선시대에 조문선이 폭풍우를 피하고자 이곳에 머물 때 세운반을 담당하던 장양부의 어떤 아전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초조한 마음 으로 고향쪽의 밤하늘을 쳐다보니 검붉은 달만이 교교하더라는 이유에서 이때부터 소홀도(召忽島)를 자월도(紫月島)라고 불렀다고 한다.
인천에서 가까우면서도 훼손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경관은 가히 감탄할만하다 .
자월도연혁
삼 국 시 대 : 백제에 속함
이 조 시 대 : 남양부에 속함
성 종 17 년 : 인천부에 속함
1914. 3. 1 : 경기도 부천군 영흥면
1966. 7. 1 : 영흥면 자월출장소
1973. 7. 1 : 경기도 옹진군 편입
1983. 2. 15 : 옹진군 자월면 승격
1995. 3. 1 :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지리적특성
가. 지리적 여건
- 인천에서 54㎞ 위치에 총13개의 도서(유인도4개, 무인도9개)와 총면적 16.12㎢로 형성되어 있으며 6개리 26개 반으로 구성
나. 경제적 여건
- 주민 대다수가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도서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증가에 맞추어 주택 및 도로망 등 적극적인 개발성향을 나타냄
다. 개발여건
- 서해안의 시원한 기후와 금빛 백사장의 자연발생 유원지와 기암괴석 등 수려한 천혜의 관광자원의 보고이며, 바다낚시의 적지로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 등 무한한 개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
출처 : 자월도 닷컴 : http://www.jawoldo.com/sub/jawoldo.php
자월도 마을 안내
장골
조선시대 초기에는 이 곳에 100여 호가 살던 큰 마을로서 한 달에 몇 번씩 장이 섰다 하여 장골 이라는 지명이라
전하고 있으며 현재도 장골 산중턱까지 옜날 달구지가 다니며 거래하던 길의 흔적이 있다.
풀모골
장골 골짜기에 있는 지명인데 장골에 100여 호가 살던 시절에 이 곳에서 농기구와 쇠붙이를 다루는 대장갱이가 살면서 풀무질을 했다하여 풀모골이라는 지명으로 전해 진다.
안독바위
장골해수욕장과 큰마을 사이 해안에 있는 바위로서 살이때에는 물이 끼는 곳으로 바위모양이 독과 같다하여 부르는 바위로서 독바위 안쪽에 있다.
독바위
안독바위밖에 있는 따로 떨어져 있는 바위로서 모양이 독과 같다하여 부르는 바위 이름
막터골재
장골해수욕장에서 큰마을 넘어오는 당산줄기 고개인데 이 고개 너머가 막터골이라 하여 막터골재라고 부르는 고개 이름
집앞에(방아간터)
큰마을 초등학교쪽의 옛날 지명인데 옛날에는 파도에 밀린 모래가 이쪽까지 밀려 들어와 큰 두둑이 되었다.
이 두둑 때문에 바다쪽이 보이지 않았으며 이 곳은 평평한 공터가 이루어져 이곳에 연자 방아를 6개소나 설치하고 보리 방아를 찧었다.
다심물
이 곳은 간만의차가 심하여 생긴 지명인데 다섯물이 되어야 배가 뜬다하여 다섯물이 다심물로 변음되어 부르는 지명이다.
달보는재
음력 정월 보름날 이 곳에서 달맞이를 하면서 자기의 신수와 함께 그 해의 풍휴를 달빛이나 달의 모양을 보고 점치던 민속놀이의 장소
달바위
자월2리 남쪽 해안의 객선 선착장에 있는 바위이다. 이 바위는 옜날부터 달바위 뿌리라고 불렀다.
이곳은 옜날부터 배가 달 수 잇는 바위라하여 달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실제는 "다슬바위"가 달바위로 되었다 한다. 이곳에 있는 바위가 둥글고 마치 달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달바위 이라고 부른다고 전한다.
사슴재개
자월3리인 사슴개 넘어가는 고개로서 자월1리의와 경계 고개이다.
먹통도
자월도 서북쪽 끝에 있는 무인도로서 옜날 목수들이 먹줄을 치는 먹통같은 형이라하여 지어진 섬의 이름으로 무인 등대가 있다. 갈매기 서식처로 갈매기들이 이곳에 알을 많이 낳아 번식한다.
명소 및 여행정보
장골해수욕장
장골 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야영시설 및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의 길이는 1km 폭이 400m로 반달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가릴 수도 있고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서해에 위치한 섬이라 조수간만에 차이가 커서 썰물 때와 밀 물때의 차이가 약 100m 이상 생긴다. 그래서 여행 전 조석표(물때표)를 알고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수욕장 앞으로는 얕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바지락을 캐는 마을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참고로 바지락을 캐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해수욕장 뒷편으로는 잘 꾸며진 소공원도 있답니다.
* 편의시설 : 샤워장(1), 음수대(4), 화장실(5)
* 관리 : 자월번영회(강태원, 032-833-6033)
* 주차시설 : 50대
* 샤워비 :1000원
큰말해수욕장
마을형성이 잘된 큰말에 위치해 있는 큰말 해수욕장은 잔잔한 파도와 곱고 깨끗한 모래사장 등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을 뿐만 아니라 썰물 때는 조라, 고동, 참게 등을 주울 수 있어 어린아이의 자연학습장으로 좋습니다.
마을 앞쪽으로 길이 800m, 폭200m 정도의 고운 모래로 금빛모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 뒤에 있는 마을에는 면사무소, 농협, 자월초등, 파출소, 보건소 등 행정 시설이 있는곳입니다.
* 편의시설 : 샤워장(x), 음수대(1), 화장실(1),농협(o)
진모래 해변
갑진모래 해변
동촌해변
달바위선착장
자월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달바위 선착장은 여행객의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이고 합니다.
기항할 때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고 파고라 아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바닷바람과 바다풍경에 매료되곤 합니다.
70년대 중반부터 여객선 선착장이 이곳으로 이전 축조되면서 매표소,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바위 일부를 발파 제거함으로써 원래의 모습을 잃게 되었지만 아직도 달바위 풍미를 볼 수 있습니다.
자월도의 상징 조형물(열녀바위)이 설치되어 있고, 낚시 도구가 있으면 간단하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편의 시설 : 매표소, 화장실, 매점, 파고라, 주차장, 자판기
국사봉
높이 : 166m
주소 : 인천 옹진군 자월면 자월도 국사봉(166m)
특징 :주위에는 영흥도를 비롯하여 대이작도·승봉도·대초지도·소초지도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 이곳으로 귀양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을 보며 자신의 억울함을 한탄하니 갑자기 달이 붉어지고 바람과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자기의 마음을 알아준다 생각하고 섬의 이름을 자월도라 했다고 한다.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166m)을 비롯하여 100~15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지는 거의 없다.
해안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갑이 형성되어 있으며, 북서쪽 돌출부에 발달한 해식애를 제외하면, 대부분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남쪽 해안에 있는 장골해수욕장은 최근 여름철 관광지로 알려지게 되면서 매년 2만 명 정도의 피서객이 찾아든다.
국사봉은 자월도 중앙에 있어 자월도의 중심이 되는 산입니다.
산의 높이는 178m 정도의 야트막한 산이라 산책코스로 좋습니다.
정상에는 아담한 정자와 간단한 운동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자에서 전면으로 인천항과 대부도가 보이고 후면으로 덕적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자연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국사봉 주의로 임도가 있어 산을 한바퀴 도는 길도 있습니다.
- 옛날이야기
예로부터 이곳에 귀양을 오는 사람들이 이 산 위에 올라가 멀리 임금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하고 자신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라던 곳으로 국가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산이라 하여 '국사봉'이라 했다고 합니다.
GPS 트랙
국사봉 해변 트레킹 10.5km.gpx
자월도 국사봉 3.7km.gpx
교통정보
- 작성일 : 2018년 3월 10일
- 반드시 자월도 또는 대부도항에서 확인할 것.
- 출처 : 자월도 닷컴 : http://www.jawoldo.com/sub/transport.php
숙박 및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