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기전 고려할 점...
근래들어 부쩍 늘어나는 취미 가운데 하나가 애견기르기이다.
뿐만아니라 졸업과 입학 생일등의 선물로도 애견은 많이 선택되고 있다.
이러한 애완견을 선택할때는 몇가지 알아야 할점이 있다.
첫째는 지나치게 작은 종자나 고급견 같은 종자라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비싼
암컷만 고집하지 말자....
둘째는 될수있으면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튼튼한 놈으로 고르는게 요령이다.
강아지는 작을수록 앙증스럽고 귀엽긴하지만 지나친 소형견은 어릴때 키우기가
까다로우며 수컷보다 30% 이상씩 비싼 암컷도 애완 가치나 활달함에 있어서는
수컷에 비해 뒤떨어지게 마련이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실내에서
사육하기 적합한 견종은 소형 애완견종으로,미니어쳐핀셔,치와와, 푸들, 요크샤테리어, 슈나우져
포메라니, 말티즈, 시쮸, 페키니즈, 칭 등이좋다.
단독주택 등의 실외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은 중, 대형 견종으로
래트리버(골든,라브라도), 그레이트덴, 진도개, 복서,콜 리, 셰퍼드, 퍼그, 코카스파니엘, 프랜치 불독, 불독,롯드와일러,알래스칸 말라무트
닥스훈트 등이 좋다.푸들 과 요크샤테리어는 강아지와 성견의 체형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구입시 털빛깔 과 모양을 살펴 고르면 되지만
포메라니안, 치와와, 말티즈 등은 생후 1년만 되도 어릴때 모습과
판이하게 달라지는 경우가있다.
따라서 애견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구입후 실망을 덜어줄수 있다.
자견들은 생후 45일 정도의 어린강아지로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자견의 사망원인으로 70~80%가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라고 한다.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앞서겠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충분히 안정을 찾도록
배려해 주자. 주의할 점 사료 외에는 절대 주지 말것...(특히 오징어, 쵸코렛, 과자류 등)
급식은 하루 세 번을 주되 한끼에 50알을 기준으로 변이 딱딱하게 나오면
조금씩 늘려 주고 변이 무르면 조금 감하여 주면 된다.
(5~6개월까지는 영양이 충분히 보급 되야 하므로 되도록 이면 배불리 먹이도록..)
※잠은 충분히 재우자..(하루 18시간 이상)
야단과 칭찬은 명확히 구분해 줘야한다..(직접적인 구타보다는 칭찬해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목욕시키는 요령 목욕은 7~10일 간격으로 시킨다
(잦은 목욕은 안 좋아요 권장기간-2~3주) 빗질을 충분히 해준다.
(엉킨 털이 없도록) 귀 소독약을 넣는다.
(귀 소독약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넣어주되 목욕 전에는 또 한번 넣는다)
샴푸,린스(따뜻한 물에서 재빨리) 드라이(젖은 털이 남아있지 않게 구석구석) 마무리로
빗질을 꼼꼼히 한 후 휴식을 취하게 한다. 강아지는 구입후 보름에서 한달정도까지의
적응 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생후 2개월 이내의 강아지는 사람의 경우 갓난아기처럼 환경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할뿐더러 이 시기에 주인과 애견의 관계, 성격 등이 기본적으로 형성되므로
아무리 동물이라 할 지라도 애견과의 첫 상견례는 신중할수록 좋다.
강아지는 구입한뒤에 제일먼저 신경써야 할 부분이 건강이다.
너무 덥거나 춥지않는 22도 내지 23도의 온도유지와 조금씩 잦은 식사,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방지등이 적응기간 동안 보살피는 요령이다. 밥은 찻숟가락으로
두숟갈 정도씩 하루 4 ~ 5 차례 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따로 물그릇을
마련해 탈수증을 예방한다. 강아지를 데려온 첫날부터 꼬마들이 주물러 대는 등 너무
야단스럽게 귀여워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심하면 질병까지 앓게되므로 1주일 정도 격리시켜
천천히 낯을 익히도록 해야 자연스럽다.
3개월이내의 강아지는 우유,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뼈, 오징어는 설사의 원인이 된다.
설사가 심할 때면 음식물을 주지말고 보리차에 설탕을 가미하여 1 시간 간격으로 물만줘도
효과가 있다. 목욕은 7 ~ 10 일 간격으로 시키며 목욕후 반드시 헤어드라이어로
말려 줘야 감기가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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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시기 및 건강한 강아지
생후 4개월 이전의 강아지를 고르는게 좋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강아지와 사람이 가장 가깝게 되는 것이 생후 2,3개월이고 개의
품성도 생후 4개월까지 형성되니까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강은 역시
외모에 나타나는데,구입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몇가지 살펴 볼까요??
첫째, 눈이 초롱초롱하고 맑은 가?
둘째, 귀에서 심한 악취나 염증은 없는가?
셋째, 털은 윤기가 흐르며 외관상 군데군데 털이 빠진 곳은 없은가?
잇몸은 창백하지 않으며 건강한 핑크색을 띠어야 합니다.
강아지를 손으로 만졌을 때 반항하듯 꿈틀거려야 힘 좋은 놈이며 반응없이
축 늘어졌다면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배가 유난히 부풀었다든지, 기침을 해대거나 항문 주위가 지저분한 것도
건강상 결격 강아지 구입시엔 강아지의 병력 접종 여부, 구충제 투약 여부 둥을
확인한 뒤 수의사의 건강 진단을 받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낯선 곳에 처음 온 강아지는 바뀐 잠자리와 음식물, 낯모르는 사람들(주인) 탓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때문에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을 땐 충분한 휴식 시간과 함께 안심을 시켜줘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귀엽다고 주무르거나 귀찮게 구는 것은 스트레스와 병을
조장하는 셈이므로 며칠은 삼가야 안전합니다.
혈통서 - 혈통서는 개의 호적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혈통서만 있다고
꼭 명견은 아닙니다. 혈통서 없어도 영리하고 귀여운 개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혈통서는 조상이 어떤 개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그리고 근친 교배 등을
방지함으로써 우수한 혈통의 자손들을 배출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일 뿐입니다.
애견전람회 등에 출전할 때는 혈통서 제출이 거의 필수적이지만 이것 또한 대회의
질을 높이려는 장치일 뿐 혈통서 자체가 일상적 애견 생활에 필수적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혈통서에는 대략 성별, 생년월일, 털색깔, 번식업자 주소 번식업자 및 견사호 같은
배에서 나온 강아지의 마릿수 등이 기록되며 챔피언이나 수상 경력이 있는
개의 상력도 기재합니다. 조상은 대략 4대까지 기록되는데 보통 혈통서 한 장에
30내지 60마리까지 기재되며 조상가운데 챔피언이 있다면 그 이름 앞에 Ch라는
기호가 붙게 됩니다. 혈통서에 Ch 등, 여러 기호가 많은 개일수록 우수한 가문 출신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통서 신청은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애견 센터에 의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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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상식들
-먹이
개의 식사 횟수 - 생후 1,2개월(1일 5,6회) 생후 2,4개월(1일 4회) 생후 5, 10개월(1일 3회)
생후 10개월 이상(1일 2회)
금식물 - 마른 오징어, 닭뼈, 쥐포, 게, 지방분이 많은 음식, 자극 음식 등
-새끼
교배 적기 - 발정 개시 10 ~15일[ 수의사 상담 ]
임신 기간 - 58~63일 [ 수의사 상담 ]
젖떼는 시기 - 분만 뒤 45~60일경이 좋음
강아지 눈뜨는 시기 - 생후 15일경 하루
물 먹는 양 - 체중 1kg당 50cc(5kg -> 250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