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랑측 혼주 김상현입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많이 모이는 것이 매우 위험하고 무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축가를 불러주시기 위해 이곳까지 오신 지휘자선생님 반주자 선생님 합창단형님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찬양으로 결혼식을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합창단원 중에서 우리교단의 원로장로님도 계시고 목사님도 계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분들은 거의 40년 가까이 함께한 가족같은 분들이십니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멀리 거제도에서 이곳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사돈내외분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곳까지 이르게 했다고 생각하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을 검도계를 대표하는 이종원교수님 장승학선생님 이원홍선생님 8단 선생님들과 검도사범님들 공사간에 바쁘실텐데도 친히 걸음하시어 제 아이의 혼사를 축복해 주셔서 머리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제 아이들에게 앞으로 교회 합창단 검도장 지장 여러 곳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될 것입니다 . 우리 아이들을 부모의 입장에서 가르쳐 주시고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을 부모를 섬기듯 각별히 모시도록 가르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눈길로 관심갖고 지켜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결혼식을 위해 멀리서 오신 손님을 따뜻한 식사로 대접해야 마땅하겠으나 코로나규칙으로 인하여 드리지 못 하는 점 늘리 양해부탁드리며 대신 조금한 답례품을 준비하였으니 한분도 빠짐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걸음 해 주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