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죄송하지만 길 좀 여쭈어 볼께요. 나비정원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 남원 선물모임의 장소는 나비정원이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3.11.) 나비정원에서 5시에 뵈어요"라는 윤지민쌤 공지를 받고
나비정원이 어디지? 하고 지도를 찾아보았을 때는
"어? 용성초랑 가깝네 ㅋㅋ 여유있게 출발해도 되겠구만"라고 하면서 느긋하게 (물론 일이 있어서 늦은거도 있어요... ㅎㅎ) 출발하였습니다. (5시 반에 ^^;;ㅎㅎ)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5시부터 6시까지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방학 잘 보냈죠? 요새 많이 바쁘죠? 몇학년 맡으셨어요? 어떻게 오셨어요? 차 타고 오셨어요? 멀리서 오는데 힘들었겠다. 머 요정도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ㅋㅋㅋ
제가 도착했을 때는 벌써 많은 쌤들이 오셔서 대부분 이미 식사가 끝난 상태였거든요. ㅜㅜ
반가운 얼굴들, 처음 뵙는 분들과 개인적으로 소개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려 하였으나..........
배고팠기 때문에 윤지민쌤꺼 돈까스를 뺏어먹고 말았어요 ㅡㅡ(사실 윤지민쌤도 처음 뵙는 분이었는데말이죠 ...ㅋㅋ)
정말 오랜만에 (한 두달만인가?) 만난 서화쌤이랑(이제는 이서화 선생님이에요 ㅋㅋㅋ) 스터디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티격태격하면서 ㅋㅋㅋㅋ
남원 선물모임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요거트 후식이 나오면서부터였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와 자신이 맡은 학년과 업무를 소개하면서 서로 인사를 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5,6학년이셨고,
다른 쌤들은 음악 줄넘기니 정보니 과학이니 겹치는 업무가 꽤 있던데 제가 맡은 육상은 없더라구요ㅜㅜ
암튼 그렇게 서로 소개를 하고 나서
앞으로 모임을 얼마나 자주 모일지, 모이면 성경말씀 공부와 기도모임을 어떻게 가질 것인지에 대해
서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남원 선물모임을 함께 꾸려나가기 위한 1인1역을 정해 보았습니다.
성경 말씀 인도자와 기도부장(?)은 돌아가면서,
찬양인도와 반주는 저와 이태훈쌤이,(정말 소싯적에 찬양부장이었다는 이유 하나로 ...... ㅋㅋㅋ 열심히 하겠습니다!!)
간식 담당은 형보은쌤이,
후기 담당은 장수아쌤이,(누가 그랬어요. 원래 자리에 없는 사람 시키는 거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기타 등등..
마지막으로 서로의 일년간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학생으로 학교에서 과 비전모임을 섬기거나 참여했었는데
이제 선생님이라고 지역모임에 참여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나 해야 할까요?
여튼 앞으로 남원모임이 기대됩니다.~!
후기가 약간 초딩스럽죠?!?!?
저딴에는 정말 열심히 쓴 겁니다.
이쁘게 봐주세용~~
남원모임 화이팅~!!
첫댓글 ㅎ발빠른 후기 완전 감사^^ 좋은 선생님들이 새롭게 오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또 좋았는지,,, 올 한해 많이 기대됩니다^^
오~ 선물모임 화이팅 !! ^^ 근데 장수아 아닌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 수아누나 ㅋㅋㅋㅋㅋ^^;;
우~와! 선물 남원모임! 정말 행복해 보여요! 기대가 됩니다! 기수형제의 생생한 후기에도 감동!
성실근면 양기수ㅋㅋㅋㅋㅋ이런건 또 언제썼대 존경스럽다 진심 짱먹어라
기수야!ㅋㅋㅋ 여기서 보니 반갑따!ㅋㅋ 남원모임쌤들 얼굴에서 빛이 나네용!ㅋ 2013년도 기대되는 남원모임~♥ 홧팅!
그리운 선물모임~! 배경이 낯설지 않네요 ㅋㅋ 남원은 벚꽃 만발했을려나? ㅎㅎ